답은..?! 개발자 진로 고민

[@AqgvP07r-hq3vu]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저도 엄청 어려운 시기에 별의별 프로젝트 다 하면서 고군분투하면서 개발자 취업했다는 사실에 프라이드가 있었는데요, 요즘은 들어오시는 신입분들이 정말 지금의 저보다 월등히 잘하시는 것 같아서, 이직이나 할 수 있을지 불안하네요...

[@ygso-ru7nj]

경력자도 이직이 어려운데 신입이 신규취업하는게 쉽진 않음.

[@Oscop9]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재능 없으면 빨리 접고 다른 길 알아봐라. 예전이면 모를까 이름도 모르는 기업 신입 채용에 수백대 일 경쟁률이 찍히는 상황이니까 하는 말이다. 공부머리 없는데 고시공부하겠다고 노량진 장수생 되는거나 똑같은 상황이다.

[@kimhyemill]

퇴사하고 1년동안 개발자해보려고 공부중인데 이게 내 길이 맞나 생각이 드는 지금 이 영상이 눈 앞에 떴네요 ㅜㅜ 많이 고민해볼게요.

[@CatabraAbra]

저랑 처한 환경이 비슷하네요. 저는 프로그래밍이 너무 재밌어서 행복하게 작업하는 중입니다.

[@zaely_o]

취준생들 착각하시는게 개발자는 굉장히 고부가가치의 전문직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런 사람은 굉장히 소수의 천재들이고 사실은 엄청나게 가성비 떨어지는 직업입니다. 실근무시간만 업무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부는 퇴근후에 하는 거고요 미해결 문제는 퇴근후에도 계속 머릿속에 맴돕니다. 3년차면 3년차의 실력 5년차면 5년차에 준하는 실력 계속 만족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고임금도 아닙니다. 어떤 직업이든 상위 10% 정도면 고임금 받을 수 있습니다. 생산직도 현대차든 하이닉스든 가면 고임금 받습니다. 평균적으로 개발자는 단순 사무직과 생산직 사이 정도의 대우를 받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재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괜찮은 처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생산직과 달리 유지보수 비용도 지속적으로 드는 직업이라서요. 그러니까 코딩이 재밌으면 하세요. 사랑을 효율 따지면 못하듯이

[@KRcoder]

말씀하신것처럼 빅테크나 서비스 괜찮은 기업들 제외하면 2년전만해도 국비학원만 나와도 바로 2800~3400 만원 선의 취업은 바로 되는거였는데 지금은 이러한 취업자리를 두고도 1년~2년 공부하는게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들어와서도 2~3년안에 그만두고 다른직업찾아가는 사람도 많구요.

[@lIIl127]

@@KRcoder ㄹㅇㅋㅋ 아니면 공장 개발자

[@apdlfthd]

아이구.. 2년동안 취업 준비한다면 현타 많이 오긴 하겠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20대라면, 또는 경제적으로 조금 기댈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1년만 더 진짜 죽도록 해보시와요.

[@PROJECT_woosoo]

가장 현실적이면서 사려깊은 조언인듯👍

[@최성현-n9y]

근본은 리눅스죠 역시

[@inmonolife8361]

어차피 들가봤자 복사붙여넣기나 할 것인데 생산직이 훨씬 훌륭하다. 유투브에도 제대로 된 개발자가 거의 안보임. 그렇게 잘했으면 지금 일하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