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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운명같은 사랑
보순 씨의 ‘헬로우~’ 한마디에
속도위반으로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국제 부부
바로 캐나다에서 온 에밀리 가족이다
결혼 이후 첫째 세빈이를 비롯한 둘째 로빈이 셋째 루빈이를 낳은 이후
순식간에 다둥이 엄마가 된 에밀리는 삼남매 육아로 눈코 뜰새 없이 분주하다
택배 기사 일을 하는 남편은 새벽에 나가 12시간이 지난 밤에야 돌아오는 통에 독박육아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에밀리
알림장을 확인하는 것조차 어렵고
정신 없는 와중 어려운 가정통신문에 서명까지...
#이웃집찰스 #국제부부 #캐나다 #다둥이엄마 #다문화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