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을 위해 모두들 편안함 밤 되시길 바라요🙏🏻 📖 김달 에세이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알라딘) bit.ly/2JQYf5I (인터파크) bit.ly/2XBHYK7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dat-star4 жыл бұрын
달님도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한글날이 있어서 3일 연속 빨간날이었는데 좋은하루들 보내셨나요~? 제가 새벽라이브를 잘 못보니 아쉽네요ㅠㅠ 달님, 남은휴일 마무리 잘 하시고 편한밤 되세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시작도 힘내시길요☺
@짱구짱구-b5u4 жыл бұрын
좋은밤되세요
@노유정-w5z3 жыл бұрын
네에 감솨~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
@박재즈의플라이투더문4 жыл бұрын
저도 여자지만 이영상은 남자입장이 더 공감이 가네요 얘기안하는이유 1.말해봤자 나만손해 2.말 입밖으로 내뱉기 어려워서 3.계속 힘들다 그러면 상대방도 힘이 드니까 말을 안함 4.상대방이랑 말이 안통해서 5.이젠 연끊고싶다라 생각이들어서 6.약점이 될까봐 7.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8.갈등 겪기싫어서 9.말하고나면 찝찝하고 현타옴 10.애초에 말한다해도 안바뀔거 같기때문
@강지영-j8x4 жыл бұрын
저도 여잔데 다공감
@박재즈의플라이투더문4 жыл бұрын
@@강지영-j8x 진짜 말은 안할수록 좋은거같아요..
@강지영-j8x4 жыл бұрын
@@박재즈의플라이투더문 말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말을 아끼는게 더~~~~욱더중요하죠
@박재즈의플라이투더문4 жыл бұрын
@@강지영-j8x 맞아요...ㅜㅠㅠㅠ진짜 한달전부터 지금까지 너무 잘 느낍니다
@욱-p9n4 жыл бұрын
9번 핵공감..
@전준호-j9g4 жыл бұрын
근데 대부분 여자들이 이런말은 절대 안해주던데 "무슨일 있어?" 라는 말보다 "무슨일때문에 그렇게 안색이 안좋은진 몰라도 기운내 말하기가 그러면 나중에라도 얘기해" 이런말은 거의 안나오더라고요 그렇게만 말해줘도 거의 남자분들중 80프로는 그냥 이생각을 하겠죠 "못물어보는게 아니라 내가 얘기하는걸 꺼려하는걸 아니까 기다려주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것같아요 거의 70~80정도가요..저도 그랬고요
@inin-11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용
@MiMyo_WooDaDa4 жыл бұрын
저는 가끔 (전)남친이 누가봐도 피곤한 내색이구 힘들어하는 거 같아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었어요. 네 달님처럼 아니야 라고 답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일이 반복되니까 '나'때문인가? 내가 뭘 잘못한 건가? 이런식으로 오해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계속 눈치보게 되고 막 오바해서 잘해주고 결국은 제가 남친한테 직접적으로 다시 물어봤고 저때문은 아니였고 취업? 준비때문이란걸 알았어요. 저는 여자여서 다 이해하지는 못 할테니지만 오해가 생기지 않을정도만 상대에게 알려주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사람이 어떤 생각인지 알수 없으니까요. 내가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은건지 나때문에 더 힘든 건 아닌지 정도는 상대가 알 수 있게요. 저도 상대가 세세하게 제 고충을 아는게 싫은 사람입니다. 연인이 아니라 친구상황이여도 아주 조금이라도 상황을 알려주면 그냥 꼭 안고 토닥여주고 싶네요.
@MiMyo_WooDaDa4 жыл бұрын
@나무ᄂ 저는 한국남자로 살아보지 않아서 100% 다 알 순 없죠. 어쩌면 표현이 서툴다라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가 의도한 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으니까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서로해야된다 라는 점에서 댓글을 적었어요 힘든 일을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혹은 그저 옆에서 힘이 되려고 하는 등의 노력 힘든 일을 겪는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상대에 대한 배려 등의 노력 한국남자 외국남자 따로 구분하다보면 괜히 남여 싸움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연애에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적었습니다. 혹시 제 전남친의 사례보고 적으신건가요? 음. 제가 2년동안 만나면서 2년내내 눈치만 봤었어요. 말도 안하고 피곤한 내색이구 그런데 친구랑 지인들은 엄청 만나고 다니구 그 분들한테는 티도 안내더라구요. 저만 눈치보고 배려배려하다가 싸우고 헤어지고 반복하다가 끝냈어요. 한국남자들 다 그런거 아니더라구요. 그건 사람 성격이랑 생각 차이인듯 싶어요ㅜㅜ
@jcharming3392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 상황이에요 ㅜㅜ 그러다가 프사도 다 내리고 결국 동굴에 들어가버렸는데 .. 기다려주는게 맞겠죠?
@Edwkkj4 жыл бұрын
감정표현 잘 안하는 남자친구가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힘들어하는거 알지만 무슨 일이냐고 먼저 굳이 묻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그날그날 무슨일 있었고 어떤게 힘들었는지 매일 통화할 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남친이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바쁜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사실 매번 넋두리 듣는것도 힘들었거든요.. 근데 오늘 갑자기 자기가 요즘 너무 일 얘기 많이 해서 미안했고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너한테 이야기해야 조금이라도 풀려서 그렇다고 이야기해주는데 전 그게 너무 감동이었어요. 힘든 얘기 들을 때 너무 호들갑 떨지 않고 직장동료처럼 생각하고 듣고 이야기 했거든요. 애인이기 전에 친구라 생각하구요. 그러니까 남친도 자기 힘든 얘기 꺼내기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김달님 말씀에 공감하구 갑니다.
@Snejbkgidhs719394 жыл бұрын
난 이거 왜 엄마랑 아들얘기처럼 들리는건지 여자친구 말고 엄마라고 생각하고 들어보면 완전 딱 들어맞음 우리모두 어릴때 엄마한테 저런식으로 행동한적 있지않나 ? 아 쫌 내비두라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거나 물어봐도 대답안하거나 지나고나면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왜 그렇게 물어볼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잖아 그리고 이제는 내쪽에서 어릴때처럼 엄마앞에서 뭔일있다고 죽상으로 있는다든가 티내지도 않고 차라리 아예 괜찮은척 하거나 궁금해하시면 좀이라도 얘기를 하잖아 말안해도 알아주겠지 이해만 바라지말고 내가 원하는대로 안해준다고 짜증섞인 말투로 틱틱거리지 말고 타이밍이 좀 늦었더라도 혹은 해결될 문제가 아니더라도 다풀어서 얘기 하기 싫다면 아예 티를내지 말든가 그냥 좀만 지켜봐 달라고라도 얘기해주는게 예의라고 봄 힘든거 빤히 보이는데 아무런 상황설명안하고 있으면서 나랑의 대화도 단절될때 그 숨막히는 공기 있잖아 무슨일일까 싶어 오만가지 상상 다들고 내가 잘못한건 아닌데 힘이 될수 없는 내가 잘못한것만 같고 걱정은 되는데 짜증날거같아서 물어보긴 힘든 역으로 내가 눈치보는 상황 전형적인 사춘기애 눈치보는 부모의 입장이지 티내지말던가 얘기하든가 그냥 좀만 기다려달라 하든가 뭐라도 표현을 해야지 아니야가 뭐야 아니야하는애들 그 이후에 절대 똑같은 질문으로 대꾸해주면안댐 잔소리라고 인식하거든 사춘기 애도 아니고 부모자식 사이가 아니라 애인사이 잖아 나는 그냥 한번 물어보고 안물어봄 얘기하기 싫은건가보다 하고 그럼 근데 왠만해선 알아서 와서 얘기하던가 해결됨 청개구리들 같음 물어보면 얘기안하고 관심끄면 슬슬 와가지고 스믈스믈 얘기하고 답은 항상 쳐내삐러두는거야~ㅋㅋㅋㅋ
@en-ni1zv4 жыл бұрын
쳐내삐려두는거ㅋㅋㅋㅋ청개구리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routine7214 жыл бұрын
모든 인간관계는 그러려니- 나는 그런데 쟤는 그렇구나. 하면 갈등없이 해결 될 때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상대를 내 방식대로 바꾸려고 하는 순간 충돌은 시작되는거죠. 정말 비상식적인 선의 행동의 경우는 제외하구요.
@sseesseessee4 жыл бұрын
이 말 진짜 맞아요..
@ffffffhun4 жыл бұрын
맞아요...진짜..
@dkndlaks40303 жыл бұрын
ㅇㅈㅋㅋ 걍 그려러니 하는게 가장현명한사람임 그리고 그게 관계유지에도 가장 도움되고
@나란행복2 жыл бұрын
그러려니 마인드 아주 도움 되더라구요,, 저도 모든 순간에 예민하게 연연했는데 이제는 그러던가~~ 말던가~~ 하니까 진짜 웬만해선 타격감 없어요 ㅠㅋㅋㅋ
@hitthebook16764 жыл бұрын
기다려주는 것도 정도껏인 거 같아요.. 4년 사귀다 헤어진 사람이 그랬거든요. 티를 너~무 내요. 카톡 말투부터 전화 목소리, 표정까지 .. '무슨 일이야.. 내가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들어라도 줄게.. ' 3일정도 그러니 정말 지치더군요.. 얘한테 나는 뭘까 싶기도 하고, 본인의 감정을 왜 나한테까지 전이시켜 같이 힘들게 만들지.. 결국 터져서 펑펑 울며 지르고 나니 본인은 앞으로 가장이 될 수도 있는데 나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속없는 여자가 된 것 같았어요^^..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것도 정도껏이 맞는 거 같아요. 말을 안 하는 사람이니 내가 며칠 기다려주는 것처럼 . 나는 말을 들어야 하는 사람이니 본인도 정도껏 어느 정도는 이야기 해주는 게 상대에 대한 배려인 거 같네요.. 어느 정도라도 이야기 해주면 백 번도 기다릴 텐데.. 입 꾹 닫고 있으니 원.. 그리고 기다려 줌을 당연히 생각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jaykim1754 жыл бұрын
남자들은 대부분 나에게 찾아온 안좋은 상황이 해결되는것이 결국 결론입니다. 해결되지않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을 하지?' 라는 고민을 하지 '누가 내 상황과 나의 기분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안그래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이것들을 해결도 못하고있는데 신세한탄 마냥 나열하듯이 얘기할 기분이 아니라는거죠 여자분들 물론 말 안하고 표정에서 다 티나서 보기 안좋을수도 있겠지만 남자들은 어떻게든 해결 아니면 받아들이고 체념 입니다 남자가 그래요.. 이해도 아닙니다 받아들여야만이 오히려 편한 결과가 나올수도있어요 옆에서 묵묵히 있어주는것만으로도 남자에게는 큰 힘이됩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나를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지 내가 의지하는 사람이 되고싶은 남자는 거의 없을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네요
저도 20대초 때는 속마음 말하는 편이었지만 소문나고 뒷담화 들려서 역시 말하면 안되구나 하고 근래에는 속마음 진짜 말안하는 남자였는데. 요즘 풍토가 대화면 해결된다는 둥 떠들어서 가족까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머니도 힘든일 있으면 말해라 해서 말했더니 일은 아직 해결 안되고 계속 어머니는 걱정만해서 저보다 더 걱정하심. 말한거 아차했죠. 역시 제가 살면서 느꼈던 점 타인에게 말하는 주제가 슬픈내용은 배가되고 기쁜내용은 반으로 된다가 맞더라구요. 다신 말안하려구요 ㅋㅋ 저도 현실주의자인데 또 이상주의자들한테 속았네요. 대화로 해결되면 인간들이 굳이 왜 싸우겠음? ㅋㅋ 연인들 보면 대화를 해서 오히려 더 싸우던데 ㅋㅋ
@유현영-j9r4 жыл бұрын
사회적 통념도 크겠죠. 특히 우리나라 같이 유교 영향력이 강한곳은 더 그런것 같아요.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 남자는 함부로 고민을 털어놓으면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요. 안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여자분들 중에서도 남자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잘 안받아 주거나 그 남자를 연약한 남자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좀 있는듯 하고요. 마땅히 털어놓을곳도, 들어줄 사람도 별로 없다보니 술, 담배 이런거에 더 의존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monsternumnum19564 жыл бұрын
유교라고만 단정짓기엔 외국의 남성들도 대부분 같은 통념을 가질겁니다. 나약함을 드러내는게 절대 생존경쟁에 포함되진 않으니까요.
@jiji94844 жыл бұрын
먼가 이얘기듣고나니 한국남자들 안쓰럽네용 ㅠㅠ 힘내세욤
@campsite974 жыл бұрын
그놈의 "남자답게", "뭔 남자가 쪼잔하게"... 후우...
@gird71644 жыл бұрын
외국은 애초에 짐을 남성들만 짊어지게 하질 않습니다. 여성들도 같이 짊어지죠 한국처럼 모든 짐을 남성에게 짊머져라 하니까 남자들이 힘들일 있어도 여자랑 대화 안하는거임
@다고연애및인생이야기4 жыл бұрын
답답한건 알겠지만 너무 묻지마세요 좋은일도 아니고 해결될일도 아니니까 혼자만 안고 있는거에요. 그래도 마음이 불편해서 표정에 드러나는거고.. 진짜 좋아하는사람한테는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은 법이니까요. 묵묵히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내가랩을한다-o5b3 жыл бұрын
물어봐도 티 안내고 회피할거면 걍 여친 만나지 마라 ㅋㅋ 어쩌자는 거? 말 안 할거면 얼굴 구기고 있지나 말든지 걱정하는 사람 생각은 안하는건가? 여자가 왜 물어보겠니? 티가 나니까 ㅎ 니가 만났는데 한숨 푹푹 쉬고 얼굴 구기고 있잖아. 여자가 걱정하고 간섭하는게 귀찮고 싫으면 티 내질 말어 ㅋㅋ 물론 이해하면서 기다려 줄 수는 있는데, 계속 혼자 꿍해있고 여자가 그래 쟤는 쟤다~하고 안 궁금해지는 순간은 관심도 애정도 떨어지는 시점이겠지. 또 남자는 여자가 자기 고민을 들어줄 준비가 됐나 안됐나 남자가 살피는 걸수도 있고 남자가 이건 답이 없다.하고 결론내린 상태일 수 도 있겠지만 감정 교류하는 시간 아깝고 그렇게 현실 걱정이 되면 왜 여친 만나니? 잭스하려고 만나니? 그거 말고 뭐가 더 있어?? 답답하게 굴지말고 나 이거땜에 힘들다고 말을 해라. 니가 아무리 짱구굴려도 안 나오던 답이 여자머리에서 나올 수 도 있는거잖아. 남친이 힘들다는데 버리겠니? 도와줄거니까 말을 해라 ㅈㅂ 복장터지게 굴지말고
@zimao686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쓴 글 같아서 윳기네
@pmin2582 жыл бұрын
저는 남자쪽의 성격이었는데요, 상대와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고싶다면 남자쪽도 노력해야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달님은 여성분께서 남성분이 말을 안하는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것 같아서 남자쪽 입장만 설명하신 것같긴 한데, 여성쪽. 즉 기다려주는 입장에서는 궁금하고 답답해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려고 노력하는거잖아요? 그렇다면 남자쪽도 상대가 답답할테니 말할수 있는 한은 다 말해주고 어느정도 기다리면 알려주겠다, 이런식으로 말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문제나 고민이 있으면 말을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어느정도 크면서 느낀게 미주알 고주알 말 못하더라도 대략적으로 가까운이 에게 말을 해줘야 오해가 없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상대 성향에 맞게 기다려달라하거나, 너랑 상관없는 나만의 일이니 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켜주던가요. 이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도 안해주고 무작정 얘기 안하고 얼굴 썩어있는 사람도 많거든요. 제가 그러기도 했고요.. 결론은 서로의 입장을 최대한 헤아려서 하는 대화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는것. 그냥 남,여 입장이 전부 이해가 가서 긴글 적어보았네요
@박지은-w1s4 жыл бұрын
본인의 이야기를 하건 하지않던 이는 개인의 성향과 선택의 부분이지만 본인이 상당히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시키기 않으려 애쓰는 행동은 매우 위함한 행동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점검하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나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주위 사람들에게 티가 날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애써 부정하는 것 등등..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 시키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분들이 나중에 40~50대 넘어가서 마음이 곪아 정신과에 가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나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상태인지 이해하면 스스로 허용하는 범위까지 타인에게 상황 설명을 하기 쉬워지며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도 나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챙김은 입을 꾹 닫고 버티는 방식보다 주위 걱정을 덜 시킬 확률도 높습니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의 동물이기에 이성적인 면모만 추구하며 살 수 없으며 모든 상황에서 이성이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있는것도 절대 아닙니다. 이성적인 판단은 그저 단시간 내에 효율적인 방법을 추구하기 쉬울 뿐이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부디 한쪽만 경외시 하는 삶을 추구하시기 보다 나의 상태를 잘 점검하여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하는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분들 중에 스스로의 상태조차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 적어봅니다ㅠ
@Scholastic-km4 жыл бұрын
결혼 9년차 유부녀에요.. 신랑이 딱 달님이 생각하시는 듯한 뉘앙스였던거 같아요. 먼일있으면 표정에서 티나고 물어보면 아니라하고 그냥 스트레스받아서 그른가? 하고 어물쩡 넘어가더라구요 ..... 신혼초 2년차까지도 이런일로 자주 다투다가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 만약 또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그런날엔 그냥 내가 더 살갑게 애교도 부리며 저녁에 조용히 술상 봐줍니다. “소주한잔 할까? 맥주한잔할까? “ 자연스럽게 티비보며 술한잔하며.. 아무 언급없이 평소처럼 티비보며 같이 한잔하다 같이 손잡아주고 그날은 그렇게 잠들어요.. 암묵적으로 내가 신랑에게 말로써 언급하지않아도 너에게 내가 최선의 위로를 해주고있다 힘내라 하고 암시를 준달까요 ㅎㅎ 그렇게 하다보니 이젠 신랑이 먼저 먼일있음 술한잔할까? 하고 말을 꺼내요.. 늘 잠들기전까지 늘 같이있고 늘 뭔가를 할수있는 시간이 있는게 부부잖아요.. 방법은 많습니다^^ 힘내세요
@누룽지-q4w3 жыл бұрын
전남친이 딱 이런 스타일이었는데..첨엔 이해 안가서 계속 말해주길 원하고 그러다가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주고 나중에 날 믿으면 말해주겠지 싶어서 우울해 하는 거 같다 싶으면 몰래 집 앞에 꽃이랑 응원의 짤막한 편지 놓고 가고, 걱정인형 사주면서 얘한테라도 말하라고ㅋㅋ 조그마한 인형 사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잘사는지 모르겠지만 힘들면 힘들다고 주변에 티 좀 내고 그랬으면 좋겠다. 항상 혼자만 안고 가려는 거 마음 아팠는데 행복했으면 좋겠다.
@누룽지-q4w3 жыл бұрын
@@잠시사용-t9v 그만큼 많이 좋아했어요 ㅎㅎ
@라면남-j5q8 ай бұрын
그 얘기했으면 진작에 헤어졌을거에요
@이슬-u1i4 ай бұрын
헐ㅠ 감동...세심하시네요.. 님도 행복하세요🎉
@아침햇살-g6r4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성향상 김달님이 영상에서 언급하신 대부분의 남성들과 같은 성향을 가지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보니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답답해 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성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상대방에게 '내가 이런 성향을 갖고 있어서 너에게 말을 못하는 것 같다. 이런 나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말을 할 수 있을때 너에게 말을 하겠다.' 라는 말들을 해주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그나마 이런성향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람 자체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햇살-g6r4 жыл бұрын
@@dhdjsidifnemakz 제가 현재 남친은 없지만 생기게 되고 남친이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대화로 해결할 것 같고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우리가 지금부터 안 볼 사이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볼 사이인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게 좋은 것 같다고. 그래도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면 저는 그 사람에게 제가 믿음을 별로 주지않았구나라고 생각하고 기다려줄 것 같아요. 물론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는게 하니라 그 사람 자체를 이해하고 기다리는 거죠. 제 마음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표현을 한뒤에 상대방이 저에대한 마음을 알아준다면 언젠가는 자신의 마음에대해서 온전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시기가 올거에요.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대해 절대로 털어놓지 않는 사람은 오래가기가 정말 힘들거에요..
@freedom_8554 жыл бұрын
5:30부터 남자입장에서는 너무 공감해요...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상대에게 던지면 상대도 그 문제를 보고 무너질것같은 강박에 사로잡혀서 힘들어하죠.... 아니면 시준생이면 여자가 주는 안도감에 스스로 느슨해질까봐 말안하는경우도 있죠.. 심각한건 만약 남자는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했다가 이별을 마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평생이야기 안합니다(이런경우 마음속까지 이야기를 깊게파고 끄집어내야하는 어려운작업이 필요하죠..) 그래서 남자에게는 감정같은 위로의 말이 아니라 조용히 행동으로보여지는 여자의 노력이라고 보고 그것을 남자에게 증명해 보일 때 감동하죠 남자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같이 행동하는 그릇 큰 사람은 드물죠... 왜냐하면 그만큼 여유도 있어야하고 경험도 필요하고 현명하고 인내력도 필요하거든요.. 그냥핵심을 말하면 나의 문제로인해 소중한사람이 힘들어한다면 이것이 또 다른 문제로 자신을 덮칠까 걱정합니다. 남자들이 가장 무서워하죠.. 현명한사람들은 제 마지막 글 보고 어떤방식으로 이야기할지 감잡으리라 생각합니다.
@@darkin114 여기서 해결능력이 왜 나오죠? 나랑 만나는게 싫은게 아닌 이상 그 누구도 해결못합니다. 해결못하는걸 개개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정신과의사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못합니다.
@hyeonseung64 жыл бұрын
나는 남자지만 내 개인적 힘든일에 대해 가까운 사람에게 털어놓는걸 어렵다고 생각안함. 어디까지나 내가 감당해야하고 내가책임지고 내가 해결한다는 마인드를 전제하고 얘기하는것임. 그영역을 벗어나는 사건은 얘기를 안하는것은 물론 생각조차 안함. 힘들다고 느끼는것도 개인의 성향차이고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것은 공감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게 인간임. 그렇기에 그게 뭐가힘드냐 난 그보다 더한것도 겪었다고 말하는 부류는 걸러야함 이건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기때문임. 어디까지나 내가 책임져야할 영역을 알고 내가해결하겠다는 전제하에 힘든상황을 공유하고 얘기하는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누리는 특권임 내책임영역에 한해 내 힘든걸 공유하는건 의지하는거임 이걸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음. 연인관계에서 이정도의 소통이 안되는 관계는 둘중하나는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보여짐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명심해야할건요. 말을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에요. 정말 해결이 불가능한 일은 상대방도 공감이 될거구요. 해결가능한일인 경우에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이 말을 안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입밖으로 말을 꺼냈다는건 해결이되거나 해결을 위한 노력의 시작을 했다고 볼수있는데 그마저도 말뿐인 사람이라면 거르세요. 노력없이 성취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니까요
@Yethong-h6g3 жыл бұрын
그럼 티내지마세요...눈치보는 상대도 답답해 미칠거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데 당연히 신경쓰고 무슨일인지 알고싶은데 티는 계속 내는데 말안해주면 그냥 나를 못믿는건가? 내가 그렇게 의지가 안되나? 이런생각들어요
@공공공-y6p4 жыл бұрын
걍 사람심리가 그런거아님? 제친구중에 지 얘기 절대 안하는애 있는데 말해봐하면 절대 말 안 함 그래 너 말하고싶을때 말해~ 이러면 지가 알아서 구구절절 말하더라고 하라고하면 안 하고싶고~ 가만히 있는 애한테 가서 굳이 말하고~
@licht69454 жыл бұрын
기쁨을 털어놓으면 질투가 되고 힘듦을 털어놓으면 약점이 된다.
@Paxco4 жыл бұрын
그게 가장크죠...
@훈탱-v8n4 жыл бұрын
@@꿀벌오소리-q8h 그건맞는데 그냥 기대고싶어서 힘든일을 털어놓으니 옆에 있어줄줄알았는데 떠나더군요
@dorothy97544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이고 남자들 질투가 더 심한것도 알게 되었다는... 외모 돈 학력 여자가 모든게 되는 상태인데 여자들보다 더 열폭이 심하더라 이게 온전히 자기 여자가 된다면 본인한테 플러스지만 그게 아닐 경우라 면바로 시기질투 까내림모드 . 근데 이걸 깨달을만큼 여자가 남자보다 갖춘경우가 별로없어서 알려지지않을 뿐
@정승호-d7v3 жыл бұрын
기쁨=자기자랑 힘듦=감정쓰레기통 적당히해라 받아주기 귀찮타
@user-qawsedrftgyh3 жыл бұрын
맞아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맞는 말씀이신거같아요ㅠㅠㅠㅠㅠ
@yoodg0308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빠는 힘든일 있으면 늘 엄마를 찾으시고 모든지 서로 얘기를 다하세요.. 아무래도 그게 여태까지 서로 투닥거리시면서도 오래 사신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당 ㅎㅎㅎㅎㅎㅎ
@dat-star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30년 넘게 살고 계십니다^^
@killyark4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관계입니다ㅠ 힘든일을 공유할수있는 상대를 만난건 진짜 인생복이지요. 힘든걸 공유하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떠나는 사람들 많아서 말도못하고 썩는사람들 많은데 인복이 있으시네요
@leeaekyoung39864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기 힘든거 잘나타내지 않아요
@dreamchoi88134 жыл бұрын
저희부모님도 ㅋㅋㅋㅋ
@훈탱-v8n4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런걸원하는데 만난사람들은 그게없었어요..
@dat-star4 жыл бұрын
오늘주제 진짜 너무 궁금했고 알고 싶었어요...ㅠㅠ 연애때는 이런문제로도 서운함도 생기고 데이트 하려고 만나서 애써 웃음은 짓는데 안그러던 사람이 말이 잘 없거나 그러면 괜히 눈치보이기도 그랬는데 물어봐도 말도 안하고 톡도 잘 안읽고 그럴때는요ㅠㅠ 결혼후에는 아주 간혹 기분 안좋은 일 있어? 라거나 오늘 일 많이 힘들었어? 라고 물어보는데 아니~? 오빠 그런거 없어 괜찮아 이러고 말더라구요. 저도 지금은 일일히 물어보지 않는데 나중에라도, 사실은.. 이러면서 운떼고 먼저 다 말 하더라구요. 음,, 이게 뭐랄까, 그냥 서로가 굳이 많은걸 한번에 그 자리에서 바로 다 알려고 하지 않고 묻지 않는것도 때로는, 가끔씩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고 지혜인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여자인 저도 굳이 말 하고 싶지 않을때도 있으니 입장 바꿔보면 또 이해가 된다 싶기도 하구요ㅠㅠ
@히히집에간당4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말을 안 한다 = 티를 안 낸다 가 아니니까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 전 매사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라 오히려 전 남친 고민 / 정신 지지 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말해볼까요? 대화하며 현실적 해결책, 최선책이 나와도 자기 고민은 자기가 행동하는거라 어차피 제 자리 입니다. 공감에 능한 여성분들은 공감 잘 하는 사람이 자기 짝이니까 속앓이 마세요 ㅋㅋ 공감 능력은 이 각박한 세상에 진짜 귀한 에너지니까 그냥 자기 자신한테 써주세요. 그러다보면 달님처럼 본 모습으로 무장해제 시키는 인연을 만나겠지요.
@lulu_9999 Жыл бұрын
말을 하고 안하고 문제보다 내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마음가짐과 행동을 보여주면서 고민 및 힘든 상황의 진행 과정, 그에 따른 생각을 공유하는 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감과 해결을 쏙 뺀 대화는 건강한 대화라고 봐요.(필요할 땐 해야함) 그저 듣고 그렇구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해줄 수 있는.... 그런 대화가 되는 사람이 잘 없네요... 해결할 수 없으니 털어놓고 그냥 지금 내 상황이 이래. 걱정할 건 아냐. 내가 알아서 잘 해볼게. 응원해줘. 지켜봐줘. 이렇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 제 힘든 상황을 공유할 때 저렇게 말하는 편인데, 안 친한 사람한테는 tmi라 말 안합니다. 애인이나 친한 친구한테는 상황설명은 꼭 해요. 해결은 제가 하는 거고 힘든 것도 내가 감당하고 있으니, 내 상황을 알고 있어주면 의지가 되더라구요... 물론 감놔라 배놔라하는 건 싹 잘라냅니다. 힘든것을 참거나, 공감을 바라거나, 그 침묵을 마냥 인내하는 것 보다 속내를 건강하게 표현하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연인관계에서 베스트라고 봐요.
@hyelinkang14 жыл бұрын
저는 반대로 제가 속마음을 잘 안털어놔요 정말 말해봤자 크게 도움도 안돼서... 그냥 좋은얘기만 합니다 ㅋㅋㅋ 근데 그게 편해요... 힘든 얘기 해보니까 해결된느일도 업더라구요 ㅋ 아무리 남친이라 해도 남일이니까..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마 이렇게 말하고 끝입니다 하나 도움안돼요 ㅋㅋㅋ
@양말을도비에게4 жыл бұрын
진짜 이영상안에 모든것이 담겨져있네요. 진리인것같아요. 김달님 말씀. 요즘 이사람이랑 만나면서 나랑 달라서 너무 힘든것같다. 왜 이렇게 안하지? 왜 얘기안하지? 이런생각들진짜 많이하는데 말 시키면시킬수록 제가 말을 먼저 꺼내서 유도하면할수록 또는 말을 시작하더라도 그사람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제가 감당하기엔 아직 준비가되지않아 우선 그런것들 저런것들 묻지말고 그냥 시시콜콜한 얘기, 아무생각없이 웃을 수있는 것에 집중하고 저도 걱정을 그만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시간이지나고, 행복한 순간들이 쌓이면 언젠가는 마음을 더 열겠지 하고요. 그리고 그게 되지않을때는 이사람도 사람이니까 좋은얘기든 싫은얘기든 하게되겠지. 그것이 이별일지라도요. 그러면서 생각한것이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상대방한테 바라는것말고 퍼주는것도 말고 그냥 이런 맘적인 부분에서 그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이자. 뭔가를 바꾸려말고 하고싶은 대로 행동하고 내비두쟈 생각했던것같아요. 그러니 평화가왔습니다. 그러니 그냥 행복했어요. 느꼈던것같아요. 그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불안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없던 제가 상대방을 괜히 건드렸던거라는것을요
@내맘대루-y5k4 жыл бұрын
제가 남자친구 얘기를 듣고 싶으면 기댈수 있는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조금이라도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6년차 커플인데 본인 얘기를 너무 안해서 많이 답답했던 경험이 많아요. 그때 이유를 물어보면 본인은 장남이라서 그런거 같다 그랬는데 사실 제대로 이해는 안갔어요. 그냥 '아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겠구나. 근데 이해는 안가네.' 이정도? 그리고 되돌아보면 제가 남친한테 많이 의지하지 않으려고는 했지만 사실 엄청 기대고 있었던것 같아요.ㅋㅋ 뭐 문제 생기면 이러쿵저러쿵 이런 일이 있었고 어쩌고저쩌고 그랬는데. 남친 입장에선 들어주는것조차 좀 버거웠을수도 있었겠다 싶어요. 제가 이러저러 얘기를 하는데 저는 본인 힘든얘기를 들어줄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게 아닐까싶구요. 좀 서운하긴 했는데 제가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하니까 안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내면이 단단해져야 제게 이러저러한 얘기를 더 많이 해주겠죠?ㅎㅎ 지금은 그래도 답답할정도로 말을 안하진 않아서 괜찮은데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네요.
@명수네떡볶이4 жыл бұрын
걍 남자는 살면서 약점 얘기하면 더 안좋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 안하고 싶어함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모르실듯
@꽃길-k8r4 жыл бұрын
얘기 할 수 있어요 남자도, 어떤 일이 있어도 세상 끝날때 까지 내게 어떤 부정적인 자극도 주지 않을 내 편 이라고 생각하면 말 할 수 있죠 말 하는 습관은 없고 말 안하는 습관이 있어도, 근데 그정도의 사람이 존재하기는 어려워요. 또는 남자가 남성의 성역할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사람인 경우도 말 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라도 그 대화가 궁극적으로 자기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게될거고 사회생활 방식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죠 남자 입장에서는 힘든것 어려운 것에 대해 반려인에게 털어놓는 상황 자체가 줄타기에요 결국 남성성을 해치는 결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고전적인 남자의 이상형 중에 '지혜로운 여자' 라는 인물상이 있는 것 같네요 털어놓지 못하는 남자의 속마음과 현재 상황, 실질적인 문제를 인지하고 남자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남자가 할 수 없는 훌륭한 방법으로 말끔하게 문제를 해결 해 버리는 여자 딱 내가 말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알아주고 다 공감해주는 남자상의 대척점에 있는 것 같네요
@kkabury-bori4 жыл бұрын
사랑은 많이 알면서도 모르는척 배려해주고 상대의 속도에 맞춰주는 인내가 중요한듯해요. 내생각 내템포가 아니라 상대의 있는그대로를 인정해주고 배려와 이해하다보니 스스로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우니마미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네요... 힘든 상황인거 알고, 얼굴에 나 피곤해. 힘들어. 다 써있는데도 "여전히 할게 많지뭐..." 말하고는 오늘 하루 어땠는지 묻기보다, 한번 꼭 안아주기보다 집에 와서까지 노트북을 켜고 일하는 남편때문에.. 잠들기전 누워서 한번만 안아달라는 말에 한숨만 푹 쉬는 남편때문에...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울던 중에 본 이 영상이 마음을 지켜주네요. 지켜봐주는것. 그게 여자의 지혜이네요. 남편에게 그게 힘이 될까라는 생각에 자꾸만 뭘 도와주려하고, 힘이 되주고 싶어서 이거저거 묻고 해줬는데.. 남편은 얼른 해결해야하는게 우선이니 거기에 집중하기 급급한거겠지요.... 하나 배워갑니다. 답답해 하지않고.. 묵묵히 잘 기다러주고 지켜봐줘야겠네요... 생각해보면 속 얘기 잘 안하는 남편도, 마음이 어느정도 편안할때나 얘기할 여유가 조금은 생길때면 얘기해주더라고요. 맞장구치며 잘 들어주면 술술 속풀이하고요... 잘 끝내고 와서 주저리 속풀이 할때를 기다리며 힘들더라도 참아야겠어요.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abcd199874 жыл бұрын
남자입장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부부생활에 마음을 터놓는 깊은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의미있게 살수있고 버틸수있습니다.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로 표현하고, 먼저 표현하고 애쓰셔야합니다.
@Baheieujlsksnen Жыл бұрын
당연합니다.👏🏻👏🏻👏🏻 대화해야 해요.
@SYKim-td3vp4 жыл бұрын
아니 제발 무슨일 있냐고 묻지 말아줘. 말을 한다고 해결될 거였으면 말하고 진작에 말을 했겠지.. 여자분들은 고민이 있을 때 남자친구에게 말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는 몰라도. 남자들에게는 말을 하는것 조차 스트레스입니다. 정말로요. 특히 여자친구에게 말하는건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본능을 거슬러요. 대부분의 남자는 왠만한 상황에서 "해결 능력 없고 무력한데 남들에게 칭얼거리기까지 하는 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는건 "여자친구가 덩달아 걱정하고 답답해할까봐 의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일 경우가 많을 거에요. 그냥 혼자서 삭히고 혼자 풀고 싶은데. 그러면 여자친구가 서운해할 것 같으니까. 여자친구 배려차원에서 말해주는 것이지. 말한다고 절대로. 네버.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요. 결국 여자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경우는 1. 여자 친구 심기를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사소한 고민이라 여자친구를 위한 배려가 머릿속에 있을 여유가 있었다. 2. 나라는 존재가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절망의 끄트머리에 매달려 있을 때(무력한 자신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때). 두가지 정도입니다. P.s 더 솔직하게 이야기 해드려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하는 그자체가 정신과 육체의 노동이에요. 말을 한다 하더라도, 뭘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고민이고 말을 한다 하더라도, 고민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도 복잡하고 말을 한다 하더라도, 여자친구도 같이 고통스러울 뿐이고, 말을 한다 하더라도, 여자친구가 문제를 요만큼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고, 말을 한다 하더라도,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고 말을 한다 하더라도, 정작 고민의 무게가 무거워 여자친구가 버거워하고, 말을 하였을때, "해결못하고 쩔쩔매는 나 자신"을 보여줘야 하고, 말을 하고 난 후에는 찝찝하고 현타만 오고, 말을 하고 난 후에도 문제해결이 안된 상태인데 물어보면 걱정이 아닌 압박으로 느껴지고, 남자 입장에서는 고민을 말하는 행위 자체는 백해무익입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서로 고민을 나누고 기대는 건 판타지입니다.
@user-qx8zj8mz3m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빠는 힘든일 있을땐 무조건 엄마만 찾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엄마가 저한텐 귀찮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그러구 아빠한텐 어르고 달래고~ㅎ 아빠는 스트레스 받으면 엄마 데리구 쇼핑가거나 같이 운동하러 가요 ㅋㅋㅋㅋㅋ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게 복인걸 알겠네요 ㅎ 저도 만났던 남자들은 힘들때 항상 쉽게 말을 못하던데.. 그래서 뭔가 속상했죠 ㅎ 근데 저는 무조건 아빠같은 사람을 만날거란 근거없는 자신감은 있네요 ㅎㅎ 다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ㅎ 마지막에 달님 말씀처럼, 제가 조금 인내하고 지켜봐주니 제 걱정에 먼저 말을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ㅎ 제가 더 넉넉해져야겠단 생각도 많이 했네요 ㅎ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사람이 어디가서도 힘든일을 잘 꺼내고 털어내며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ㅎ
@Chaeling__3 жыл бұрын
저희 남편은 정말 실시간으로 다 얘기하는 편인데... 연애할때부터 그랬어요. 뭘 이런 것까지 다 얘기하나 싶을 정도로 다 얘기해주고, 저도 남편한테 다 얘기 해주길 바라는 편이에요. 퇴근하고 오면 제일 먼저 오늘은 별일 없었는지 물어봐요ㅋㅋㅋ 처음에는 왕부담스러웠지만, 제일 가까운 사이에 서로 이야기 들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건 사람의 타고난 성향 또는 성격인 것 같아요
@shine54692 жыл бұрын
연애초반이나 썸때부터그러면 좀 부담스럽지 않나요..?
@Jane-uw6bm2 жыл бұрын
사람의성향 차이 인것같아요 ㅜ굳이 성별보다는
@익명-q6x2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빠가 그런 스타일인데 형이랑 나는 완전 반대.
@기쁨베베10 ай бұрын
넘부럽네요~😂
@이성윤-h8b3 жыл бұрын
얘길한다고 해서 굳이 해결이 되지 않으니 자기 여자한테까지 짐을 나누어 지지 않고 혼자 짊어지고 싶다는 책임감.. 자기 여자를 지키고 싶다는 책임감 아닐까.. 친구한텐 애기할 수 있어도 자기 여자한테 말하지 않는 이윤 남자의 자존심일텐데.. 굳이 그 자존심 건드릴 이윤 없다 봄.. 정말 그 사람이 걱정된다면 이럴 땐 그 자존심 지켜주는게 그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걸 나누어 지고 싶어하는 맘도 이해는 가지만.. 당장 힘든 사람이 남자라면 여자 쪽에서 배려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음
@okys77464 жыл бұрын
영화가 허구가 많은데.. 남자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들 보세요. 친구나 신세계같은 영화. 남자들끼리 대화하고 기싸움같은 거 할 때 약한 쪽이 잡아먹힙니다. 그거 허구가 아니라 현실이에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남자들은 학교 다닐 때부터 '약함을 보이면 ㅈ된다'는 의식이 있습니다. 그런 약해 보이는 행동 중의 하나가 힘든 이야기하는 건데요. 그건 약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이죠. 남자들끼리도 안하려고 하는 걸 여자한테 한다..? 대부분 남자는 그런 거 용납이 잘 안됩니다. 남자들 세계에서 겪어온 일들이 사고방식을 그렇게 자리잡게 해요. 그런데 이야기하는 경우는? 여자의 태도가 너무 감성적이면 힘들구요. 반드시 이성적인 면모가 있어야 해요. 그런 여자한테는 한마디 해볼 수 있는 거죠.
@빵더쿠-j2g4 жыл бұрын
티가 나지 않는 고민이라면 굳이?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못할 고민이면 어느정도 말합니다. 오해아닌 오해가 이고민으로 또다른 고민이 생기고 그 오해가 쌓여 결국 그 이유로 헤어지니까요. 연인이 항상 웃는모습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광대가 됩니다. 내가 웃고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슬픈날은 연인에게 우는 모습도 보여줄 용기도 필요한 것같습니다 이상 우는남자였습니다:)
@jihoonpark924Ай бұрын
전 여친이 감정을 공유해줬으면 좋겠다해서 바보같이 진짜 힘든얘기하고 약한 모습을 보이니, 막판엔 나는 이 관계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나는 싱글로 돌아가 더 성장이 필요한 시기인거 같다, 하고 저를 떠나더군요. 그렇게 말해놓고 헤어진지 2개월만에 썸남 생기더군요 😂 그리고 저는 트라우마와 깨달음을 동시에 얻었습니다. 약한모습은 앞으로 절대 보이지 말아야겠구나. 여자들은 남친들이 감정공유해줬음 좋겠다 하지만 막상 부정적인 감정을 공유 받았을때 본능적으로 자기가 더 이상 보호받지 못하겠구나 생각하고 그 남자의 매력도가 쭉 떨어집니다. 잔인하지만 사실입니다.
@광어-t7s4 жыл бұрын
남자는 여자에게 약한모습을보이면 이 여자가 나에게 실망하지않을까하는 마인드가 다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이건 여자뿐만이아니라 사회생활할때도 누구에게도 말하지않습니다. 그게 곧 약점이될거라는걸 알기에.. 어지간하면 징징거리거나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않아요. 술을 왕창먹는다면 모를까..
@kong995704 жыл бұрын
이거다
@레이키-p4i4 жыл бұрын
이거다. 다른 댓글 몇천개 다 필요없고 이거다 ㅋㅋㅋㅋ 이게 답
@트리레몬-i4g3 жыл бұрын
전혀요.. 약한모습보였다고 여자가 실망하는거자체가 문제죠 무슨 남자가 신도아니고ㅋㅋ
@kailhw84533 жыл бұрын
그냥 술 왕창 맥여보세요 ㅋㅋ 말할수도 있습니다
@한정원-o6y3 жыл бұрын
@@kailhw8453 저도 그 생각을...술을 맥여야 하나...하고ㅋㅋㅋ
@JJJ-lr6qj4 жыл бұрын
아버지를 한번 떠 올려 봅시다. 아버지들도 사회생활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어 오셨을텐데 힘든일이 없었을까요? 그렇다면 집으로 돌아와 가족한테 한풀이를 하던가요? 예외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아버지들은 안그럽니다. 밖에서 풀고오면 풀고 왔지 집에서 만큼은 티를 안내십니다. 그렇다면 왜 아버지들은 혼자 감내하실까요? 아내가 못미더워서?? 그런 이유는 당연 아니겠죠.. 저도 아직 아버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나이 한두살 먹어 가면서 그 의미를 조금씩 알아 가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이 영상에서 말한 남자들이 왜그럴까에 대한 답이 아버지들한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kailhw84533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버지 보고 깨닳았습니다
@Bambi_o3 жыл бұрын
나는 되게 서로 진지한 이야기 나누면서 가까워지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남친은 그냥 뭘 길게 얘기하는걸 안좋아함. 그걸로 초반에는 왜 얘기를 안해주냐. 뭐 이런식으로 엄청 싸웠었는데, 최근엔 내가 물어보면 남친이 '그냥, ~때문이야. 신경 쓰지마' 이런식으로 얘기 하는데 그거에 맞춰서 리액션 해주고 눈치껏 남친 기분에 맞춰서 얘기 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다보면 술술 다 얘기함...ㅎ 근데 그러면서도 의존하라는 식으로 얘기 하는게 아니라 진짜 가볍에 얘기해야지, 나한테 다 털어놔라 이런식으로 얘기 하면 말 절대 안함
@Thisworldisnt4 жыл бұрын
남친은 무슨 일이 있을 때 일일이 이야기하는 게 그저 귀찮대요. 기다려주면 알아서 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자기의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는 거도 타인의 감정으로 영향받는 거도 싫다는 성향인데 저도 이런 성향이 잘 맞아서 잘 만나고 있어요^^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저 각자 할 일 하다보면 어느새 날 한때 힘들게 했던 그 사정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꾸뀨-f5o4 жыл бұрын
이건 굳이 남녀를 떠나서 그냥 그런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 같음
@dbscksdns2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여잔데 힘든 거 주변에 별로 얘기도 안 하고 자꾸 물어보면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그냥 물 흐르듯이 그 사람이 해결할 때까지 그러려니 해주는 게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자조림-sweet2 жыл бұрын
이건 남녀보다 T, F 차이인듯 T가 극도로높음 = 우선 혼자 알아서함. 내 상태에 대해 말하는행위에 중요성을 느끼는 사람은 진심으로는 고민을 나뉘는 행위에 필요성을 못느껴도 상대나 주변사람의 위로해주고싶은 마음을 생각해서 or 힘듬일있으니 혼자 내버려두길 바라는 상태임을 알리는 수단으로써 간단하게 말함. 문제가 해결된 이후 or 어느정도 해결될거같을때서야 말하는 타입이 많음 = 내 고민을 상대방에게 짐을 넘겨주고싶지않은 욕구가 매우 강함 F 가 높을수록 공감받고싶은 것 크고 연인 힘든일을 말로써 공감해주고싶어하는 욕구 큼. 해결은 해줄수없을지언정 괴로워하는 속내의 프로세스가 본인같을 거라고 생각해서 위로의 행위가 가장 상대방이 필요로하는 급선무의 행위이자 큰 가치라고 생각함. (내 주변 대부분이 본인과 같이 때문에 반대의 성향이있을거라곤 사실 잘 생각못하고 도움의 손길을 거절당하는게 반복된다면 상대로하여금 내 영향력을 다시 생각해보거나 서운함 느낄수도있음) 여기서 스스로 내 얘기엔 진심이나 남 얘기엔 관심없는 타입인 선택적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훗날 내 고민도 잘 들어줬으면 하는 선give의 행위를 취함으로써 훗날 take를 취하려는 더치페이식 공감능력을 발휘함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
@곰투-m1b4 жыл бұрын
딱 남자의 마음을 대변해주셨네요. 진짜 힘들다는 말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니... 말을 못하게되는거같아요. 남자는 진짜 공감보다는 해결책 제시해주는 여자친구가 든든할것같네요
@아쿠아-v4m4 жыл бұрын
진짜 남자로써 너무 공감.. 여자는 해결책보다는 내 이야기에 공감해주는것, 잘 들어주는 걸 중요시한다면 남자는 여자보다는 조금은 더 현실적인 편이어서 문제가 생긴들 이걸 말한다고 해결이 될까? 말해봤자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는게 먼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쉽게 말 안하는게 크죠.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요..
@참그린-y1z4 жыл бұрын
근데 힘든 거 뻔히 알텐데 안물어보고 기다려주는 여자가 있다면 진짜 이 여자는 놓치지 말자 이런 생각 들 거 같음.
@성준용-p8p4 жыл бұрын
해결책을 제시해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힘든가보다....' 하고 묵묵히 자기 할거하면서 지켜봐주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되요. 정말로. 달님도 일평생 속내 얘기안하시다가 얘기하게 된게 여자친구가 지켜봐주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듯, 뭔가 해결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이해해주고 지켜봐주시면서 자기 할거 열심히 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옵니다. 남자는 힘든일 있으면 동굴에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라는 말이 이런 상황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옹오니-b8x4 жыл бұрын
@@참그린-y1z 나는 뭔가 서운할거같은데..
@chiaratts7468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내가 해결을 해줄 수 없는 일이라면 너무 미안해져요. 내가 위로해준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 되는 건 아니니까요 ㅠㅠ
진짜 댓 안다는데 평소 갠적인 얘기를 너무 안하는 남친때문에 더 깊은 관계가 되지 못하는 기분이여서 초조했었어요 근데 딱 자기전에 알고리즘으로 이영상 뜨고 댓까지 보니 제 남친만 그런게 아니고 그게 꼭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터놓을수 있게 앞으로 묵묵하게 기다려야죠 제가ㅎㅎ감사합니다 영상..
@우리집냥렌3 жыл бұрын
유대가 깊은 부부라도 '적정거리'라는게 있어요. 너~무 가까워져버리면 경고음 울려요 ㅎㅎ 또 너무 멀어져도 경고음 울리고요. 부부는 가족이지만 그 현실속에서도 나를 남자로 살게해주고 여자로 살게 해주는 사람이랑 함께해야 오래 돈독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갑자기 뭔 개똥같은 얘기냐 하실 수도 있지만 ㅋㅋ 함축된 의미니까요. 부부는 평생이에요. 두고~두고~ 천~천히 알아가보셔요.
@liger70693 жыл бұрын
우와 그러네요. 진짜. 오래 볼 사이라면 천천히 가보는 거죠.
@Chu-b8i4 жыл бұрын
저도 뒤통수 쎄게 맞고 반성했네요 .. 남친이 개인적인 일로 힘들어할때 평소랑 다른 행동을 하길래 저는 그게 너무 이기적이고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말문 막히게끔 행동을 했어요 이 영상 보면서 좀 반성했네요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는것을 또한번 느꼈고요 배워갑니다 고마워요
@wa-ng3 жыл бұрын
자기는 힘든 얘기해도 들을수 있다니 마니 그런사람들 많은데, 본인이 서로 힘들때 의존하기 원하는 입장이면 그냥 본인이 의존적일 가능성이 높은겁니다 왜냐하면 힘들때 혼자 헤쳐갈수 있는사람은 그런 얘기의 무게를 잘 아니까 안하거든요. 아닐수도 있다고 쳐도 일반적인 남녀역할을 보세요. 왜 의존적인 남자들이 인기가 없겠어요? 왜 우는소리 자주하는 남자들은 머저리 취급을 받을까요? 그냥 하고싶어도 못해요. 그 외로움에 적응해가는게 남자고요 그게 안되면 여자를 못사겨요. 애초에 외로움에 적응된 강한사람들을 사겨놓고 힘든얘기를 털어놓고 서로 버팀목이 되자는건 본인부터 버팀목이 될 자신이 있는지 돌아봐야하는거 아닐까요?
@Lawdxnsjwm4 жыл бұрын
왜 저는 여자인데 남편 되시는 분 쪽이 더 공감이 되죠. 저도 그런 편이라...툭 터놓고 말해서 해결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안 서면 굳이 누구에게 꺼내지 않아요. 오히려 그 말이 내게 화살처럼 날라올 때가 있어서......이런 성격이라 뭘 탁 터놓는 게 힘들어요, 결혼은 글렀군...
@Lawdxnsjwm4 жыл бұрын
홍홍홍 감사합니다ㅎㅎㅎ 저는 제 말에 공감은 안 해주더라도 은은하게 조언해주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이상형인지라...그런 인연이 있다면 좋겠네요 홍홍홍님도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게요^^
@kkuk1225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힘들땐 전 철학원이나 점집 가서 고민 털어놓고 해결책 듣습니다 맘이 편해지더라고여 ㅋㅋㅋ
@최고의걸작품6 ай бұрын
해결하기 위해 털어놓는 게 아니죠ㅜㅜ
@yj93754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럼 힘든티 팍팍내는데 가만히 바라보면서 기다려줘야하나요 ㅠㅠㅠ 그런 성향을 가진 남자는 기다려줘야하는게 맞다고 말씀해주시니 좀 알겠지만 .. 제 입장으로써는 너무 괴롭고.. 이런이런 이유로 힘들다라고 이야기해주면 같이 그 상황을 힘들어 해줄수도 있는거고.. 대화해보면서 같이 해결될수도 있는건데.. 신뢰가 생긴 관계가 아니라면 계속 기다리기 힘들것 같아요 ㅠㅠ(개인적인 성향) 최근에 이런 부분으로 힘든적이 몇번있어서 글을 남기게 됬네요^^; +댓글을 보니까 여자남자 할것 없이 관점이 다양하시네요 서로 잘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최상이겠지요!!
@eunjoo4yoo4 жыл бұрын
포기는 할 수있죠 허나 포기하고 공감 안하려면 뭐하러 짝꿍하나요. 들을준비가 안되있다고 생각하거나도 남자들의 생각이죠. 충분히 무슨 말 하는지 깊게 공감 해줄수 있는게 여자라구요. 평소에 여자가 세심한 동물이라 힘들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잖아요. 아 그럼 세심하니까 이럴때도 세심히 집중해서 귀 기울여 줄수 있는것도 여자겠다 란 생각을 못하는것도 참 이상하네요.
@dsjfweijfl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영상핀트 못잡고 말안하는 남자 탓 하네 말할 준비가 안된 남자 생각은 안하시네요 포기하라는 말이 그냥 기다리라는 말인데 이상한데 핀트 꽂히지 마세요 ㅋㅋ 여자들 세심하다 어쩌다 해서 모든일에 세심할까요? 감정에 대한 공감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흐를까요? 누군가는 해결책의 제시가, 누군가는 경청이 공감의 방식입니다
@campsite974 жыл бұрын
남자들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힘들어도, "내가 안하면 누가하겠냐, 나는 힘들지 않다"라고 자기최면 걸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표정에 힘든 게 다 드러나서 상대방이 "무슨 일 있어?"하고 물어보는 순간에야 '아 맞아, 나 힘든거였지'하고 인지하는데, 절대 인정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니야" 소리가 나오는거죠. 꼬장부리는거나 자존심을 내세우는 걸로 보일 수도 있는데, 남성은 경험적으로 자기 힘든것을 말하면 위로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든 것을 말하면 그것을 받아줄 수 있는 여자도 많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절대 부인합니다. 그것이 둘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하니까요.
@끄야-z1u4 жыл бұрын
남자 입장에서 본인 힘든거는 말안하고 상대 힘든 거는 들어주게 되는 여자와 본인 힘든걸 솔직하게 밑바닥 감정까지 다 말할 수 있는 여자...남자가 진짜 사랑하게 되는 여자는 어느쪽인가요? 여친이 힘들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기운빠지지만 그래도 다 들어주고 정작 자신이 힘든 일 있어도 아무일도 없는 척 하는 편이 진정한 사랑인가요? 아니면 자신의 힘든 일, 감정을 솔직히 터넣고 말할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쪽이 진정한 사랑인가요? 문득 궁금해서요
@트리레몬-i4g3 жыл бұрын
당연히 후자가 진짜 사랑하게 되는 여자죠 남자도 힘든걸 솔직하게 다 말할수있는여자가 의지도 되고 진짜 날 사랑해준다는 느낌드니까요
@Ooooooo-gr8ix4 жыл бұрын
묵묵히 내려놓고 기다려달라고 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힘든시기때 발생하는 연애에 있어서 소홀한 태도가 이별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만드는 것 같아용😢 집에서 혼자 있을때 정신적으로 괴로워요 도를 넘는 무성의함 그거는 백번봐도 용서가 안되거든요ㅠ 한없이 이기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음
@힘이들땐하늘을봐4 жыл бұрын
공감가요ㅠㅠ 이번에 너무힘들었는데 처음으로 소홀한태도에 대한 행동들을 일일이 짚어주면서 화를냈어요 마음식으면 말해라고 헤어져준다고 이렇게 말을 했더니, 잘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덜컥 겁이났을꺼에요 한번도 화를 안냈었거든요 말을 다 뱉어놓으니 속에있던 서운함이 풀리더라구요 결국 싸워야지 서로대해 잘 알게되는것같아요
@동인천불주먹-l5l3 жыл бұрын
남자친구가 힘든이야기나 진지한 이야기를 평소에 잘 안하는데 그 이유가 저는 편안한존재고 가벼운이여기나 좋은 이야기만 하고싶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이야기 들어봤더니 하기 싫은이유가 힘들다 도와달라 한번 말을하면 저한테 기대가 점점생겨서 욕심으로 혼자 또 실망할까봐? 말을 일부러 안하는거고 그런마음을 갖는거 자체가 싫다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공감같은것보더 현실적으로 해결해주는게 필요한가봐요 힘들면 보러가고 공부가힘들면 같이 공부해주고 돈필요하면 조금보태주고 ..등등 옆에서 직접적으로 (?) 서포트해두는 역할를 바라고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진지한 이야기를하면 관계에 금이 갈거같고 편안하게 못지낼거같다고 하더라구요.. 도움받는게 부담스럽기도하고 근데 또 자기는 도움주는게 좋고 이렇다는데 그 심리가 완전히 이해가 되진않아서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Rdoubt4 жыл бұрын
성별을 떠나서 너무 징징거렸거나 너무 징징거렸거나 혹은 너무 징징거렸거나 ㅋㅋ 기대는 입장에서는 든든하고 좋겠지만 입장이란게 상대적인거라 상대방 입장에서는 사랑하지만 조금은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는거임 본인들도 똑같이 가끔은 정말 온 몸 던져 기대고싶지 왜 안기대고 싶겠어요. 상대방이 느끼기에 내가 등을 맡길고 함께 싸워 줄 전우같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씩 터놓게될 분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Ingsungw2 жыл бұрын
제 전남친도 딱이랬는데 사소한 결정을 할때 또한 자기의견을 잘 내세우지않는 사람이였어요 앞에서는 말안하고 뒤에서 욕했다고하네요 항상 대화할때도 얘기하는쪽은 제 비중이 훨씬크고 힘든거든 뭐든 기본적으로 만나는횟수 개인시간 이런중요한일까지 말안하고 혼자만 뒤에서 욕하는사람들 주의하세요 호박씨 엄청깔수도있어요
@찡또로롱4 жыл бұрын
제가 한달넘게 저걸느꼈어요 본인은 저에대해 모든걸 다 알려고하고 말안하면 화내면서 본인은 얘기안하더라구요 저역시답답하고 결국엔 헤어졌네요 사람피말리는거예요 이럴거면 왜 연애하나싶고 그렇네요
@cokecoca52092 жыл бұрын
결국 결론은 마지막에 얘기해주네. 김달 이 사람이 이거 보는 여자들 기분 안 나쁘라고 돌아돌아 마지막에 말해주네. 여자한테 말해봤자 해결이 될까? 이거. 솔직히 나도 감당 안되는거 여자친구나 부인이 해결이 되겠냐.. 딱봐도 시뮬레이션 돌려봐도 턱도 안나오니까 그렇지.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
@hedonistJBH4 жыл бұрын
사실 저같은 90년대 그보다 윗세대는 당연하고 어렸을적 교육에서부터 남자는 세번 운다 남자는 강인해야한다 남자는 씩씩해야한다 남자는 참아야한다 남자는 울면 안된다 이런말을 부모님 주위 어른들 친구들에게 듣고 커온 남자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선천적인 성향차이에 따라 안그러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분명 이러한것도 남자가 여자나 주변사람에게 말안하고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토마토끼u Жыл бұрын
난 영상에서 말하는 남자쪽에 가까운 거 같음 남친은 항상 힘들다힘들다 얘기많이했었고.. 내가 들어준다해도 어차피 해결되지 않는 일을 매번 말하는 게 스트레스고 꾸역꾸역 위로해줬었음 남친도 너도 힘들일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지만 난 한평생 누군가에게 그런 얘기를 해본 적이 없었고 어차피 말해도 달라지는 건 없는데 왜 얘기해야 좋은지도 모르겠고 남친이 내가 믿고 힘들일을 털어놓아도 될만큼 듬직한 사람도 아니었음 다음엔 날 엄마처럼 의지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정혜빈-y3z4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몸아팠을때 남친에게 많이 기댔었어요. 어느날 남친이 힘든얘기할때마다 자기도 너무 힘들다고 자기 삶이 무너지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게 됐어요. 힘듬은 나만의 것이구나 내가 해결해야하는거라고 생각들더라구요.
@요정-b6b4 жыл бұрын
전 여자인데 쟤가 정말 힘들때가 있었어요 하루하루 다른사람 감정에 치이고 치이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그걸 보는 남자친구가 매번 무슨일 이냐 물어보면 대답을 못했어요 그걸 말해봤자 달라지는게 없으니까 말한다 한들 그게 나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을 계속 안했어요 그러니까 점점 화를 내더라구요 전 그저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였는데 전 약간 남자입장과 여자입장 둘다 이해가 되어서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둘다 이해가 되네요
@CrushOn204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되네요. 말해봤자 마음은 조금 내려놓을 수는 있지만, 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 되는건 아니고 오히려 문제가 부풀려질 수도 있고 이 문제를 해결도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도 있고 복잡한 문제네요..
@minibear853 жыл бұрын
남자입장도 공감되지만 곁에서 미치는데 애기안 하는 거도 좋은 건 아님 여자가 말 안함 모른다며 똑같은 거 더 안 좋은 건 힘든 걸 남한테 듣게 되자나요? 배신감 듦 이해는 하지만 그게 관계를 끊을 게 아니라면 반려인에 대한 예의임 난 둘다 내가 해 본 입장에서 솔직히 잘 하는 건 아님
@happy1208a3 жыл бұрын
힘들때마다 다 얘기하는사람은 더 더 힘들어요 혼자 힘들어하는 모습이 맘아프고 내가 더 속상해서 물어보게되죠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나눴음하죠 그런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막상 힘들때마다 얘기하면 듣는사람도 힘들고 말하는사람도 미안해지고 자괴감또한 들고요 그리고 기대기시작하면 계속 그렇게되는게 싫어서... 상대도힘든데 나까지 보탤필욘없지.. 말해봐야 그때뿐이야 내가 바귀기전까진 그사람이 바뀌기전까진... 그런데 그렇다고 말을안할순없잖아요 기도를하던 누군가와는 나눠야해요~ 특히 사랑하는사람일수록이요 그러기 위해선 '많이 힘들구나' 아이구 세상살기 참 힘들어 쉽지않아'란 맘으로 듣고 공감해줘야해요~ 그런데 어디 그게 쉬운가요 공감하다가고 한편으론 속 좁다 까다롭다 판단하게되죠 여자는 남자에게 기대고싶고 존경하는사람이었음 하는 심리가 더 커서 그런데요 또는 그 사람의 장단점을 너무도 잘 알아서 그사람의 입장이되어야는데 감정이입이되어서 그런말을 듣다보면 작아보이게되죠 그래서 어쩔땐 안하는편이 나을때도있어요 그럴땐 아무리 착해도 힘들수있지 하고 공감을 해줘야해요 말하면서 시원해지기도하지만 자괴감 현타가오면서 자기 스스로 창피해져요... 상대방입장을 얘기해주면 공감못해준다 그러고 말문을 닫아버리죠 이건 남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해당되는거같아요~ 대화를할땐 내 생각을 버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들어줘야해요 가르쳐주려고도 하면 안되요 무조건 그 입장이 되어서 공감해주고 말하다가 그 사람이 깨달으면 그때 때는 이때다하면서 당신의 생각을말하면 좋을거같아요 그래야만 서로 대화의 장이 이뤄지고 그 관계가 오래도록 원만해지는거같아요 오늘은 즐거운 성탄절이네요 코로나로 힘든시기이지만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축성탄이요~^^ 김달님은 몇배로 즐거운하루되셔용~ 두분 늘 행복하시구요~ 어머니까지 세분 ^^ 늘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jymok0074 жыл бұрын
진짜...다 그렇군요 저는 힘든일이 있으면 털어놓고 얘기하면서 위로받고 하면 나아지는데 남자친구는 힘든일이 있으면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더라구요.. 힘든일 있어도 잘 얘기안하구..물어봐야 겨우 얘기하는 정도ㅠㅠ 너무 서운했는데 이젠 성향차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주려구요ㅠㅠ
@yeonju13264 жыл бұрын
울아버지는 내땜에 말트심..ㅋㅋ 아빠완전 갱상도사람이라 말안하는 사람인데 딸년이 디져도 말 안하니까 학생 때 힘들때 조용히 보다보다 결국 아버지가 먼저 말트신..;; 그뒤로 힘든일은 한잔하면서 내 한테만 터 놓으심
@동하-w2q4 жыл бұрын
김달님이 알면서도 말을 안 한 부분이 있는데 남자가 여자한테 자기 힘든거 말 안 하는 이유는 엄밀하게 말하면 이겁니다 여친한테, 아내한테 자기 힘든거 푸념 늘어놓으면 여친, 아내가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 해주지도 못할 뿐더러 여친, 아내는 그 남자를 '나약한 남자, 한심한 남자, 조금 힘든 그것도 못 버티는 남자'로 인식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공감해주겠지만 사랑이 식는건 사실입니다. 그냥 여자분들이 생각해보세요. 내 남자가 자기 힘든거 있으면 자기한테 구구절절 몇 시간씩 늘어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겉으로는 위로해주겠지만 '이 남자는 이게 뭐가 힘들다고 그렇지? 그리고 이건 나랑 관련도 없는 일인데 왜 나한테 말하지?' 한 2시간쯤 듣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정떨어질걸요. 그래서 남자가 말을 안 하는거예요. 여자한테 자기 힘든거 말을 한다고 그 힘든게 해결되지도 않거니와 여자한테 괜히 점수만 깎여버리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그냥 모든 힘든거를 혼자서 안고 가겠다는 판단을 내리는거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진짜 힘들면 남자는 자기가 정말 믿고 의지하는 동성 친구한테나 얘기합니다
@yjs94884 жыл бұрын
내 남자친구가 진짜 딱 이렇게 말했음,,맞는말인듯,,,,근데 여자가 한심하게 생각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진 않아요... 얼굴에 티가 날정도로 힘들때 아무 얘기 안해주면 오히려 내가 단 1도 의지가 안되는구나..하고 서운합니다,,ㅠ
@cch335554 жыл бұрын
@@yjs9488 막상 님한테 얘기하기 시작하면 저님이 말한것처럼 님은 해결책도 제시못하면서 점수만 깎입니다. 님이 바라는건 단지 내가 의지가 되지 않는구나 수준이지요. 처음에나 좀 위로해주겠지만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한채 다른 든든한 남자에게 눈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여자라면 어쩔 수 없는 태생적인 본능입니다. 너무 부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단지 그렇게 태어났고 이렇게 태어났을 뿐
@lavender28152 жыл бұрын
@@cch33555 어느정도 공감..
@ym-nc1jf2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또 힘든얘기 안들어주면 공감 못해주는 남자가 되어버리는...
@Nully100002 жыл бұрын
@@cch33555 1년전 답글이지만 참 구구절절 옳은말만 하셔서 답글 남기고갑니다..
@otd.47323 жыл бұрын
난 여잔데 너무 공감이 감.. 말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고 굳이 징징거리면서 감정적으로 기대고 싶지 않은거임..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걸 공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soonju0817 Жыл бұрын
고민있을때 같이 화내주고 편들어주면 계속 얘기하던데~ 의지가 되는거겠죠. 말하고싶어서 일부러 힘든거 티내기도하더라구요. 그럴때 모른척하면 서운할꺼같기도하고ㅋㅋㅋ 한번 물어봐서 얘기안함 그냥 힘든거같아서 물어봤다고 도움필요함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하면 나을것도 같네요(중딩아들엄마가 쓰는 방법이래요)
@이불속이젤루죠아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누구나 말하고싶지 않은 부분이 있는듯요 그땐 걍 모른척해주는게 맞는거같아요 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든.......전 성격이 워낙 나외에는 관심이 없어서 계속 캐묻진 않아요 제 성격이지만 이건 좋은거같아요 다만 제 기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하는 편인데 (상황이나 대화에 대해 기분이 좋다, 나쁘다 등) 이것도 남자들은 불편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남자들이 티를 안내는만큼 여자도 티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건가요?? 모르겠네요정말....
@happy1208a3 жыл бұрын
김달님 말씀에 200퍼 300퍼 공감합니다~ 누구의 잘못은 아닌거 같아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게 당연한거잖아요 하지만 제대로 알고 양면성을 조율하면 좋을거같아요~ 너무 숨기지도 너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음해요. 서로를 잘 모르는게 당연하죠 나 자신을 모를때도 많은걸요~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우고 이런 유튜버님들이나 책이나 보고 듣고 배우는거잖아요 남을 너무 질책하지도 말구 나를 너무 자책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다보면 있는모습그대로 서로 바라보고 존중하며 사랑하게되지 않을까요? 첨부터 다 완벽한건 없으니까요... 저도 그렇구 우리 모두가 그냥 다 사람일뿐이잖아요~ 차차 알아가야하는거겠죠오~~
@모짜렐라찌즈-x2h4 жыл бұрын
사귄지는 50일 거의 다돼갔을때 상황 때문에 헤어졌는데요..근데 얼마 전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라고 상태메시지에 이별노래였고요 어제는 왜이리 힘들까 그러기싫은데 였거든요 프로필뮤직은 저랑 사귈때 서로 좋다고 했던 노래였고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이노래였어요 헤어진지는 1주일하고도 조금 넘었구요 마지막에 헤어질때 제가 너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으니까 저한테도 마음정리할 시간 달라고 하고 제가 하루 있다가 장문으로 보냈어요 처음엔 감정적으로 앞서기만 했어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한테 짐이 될 수도 있다고 느껴지니까 옆에 있다고 못하겠더라 하면서요 그치만 너무 너 힘든거 혼자 안고 가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구 힘들거나 속상하거나 그럴때 편할때 연락하라고 하고 너랑 사귈때 행복했다고 잘지내고 있으라는 식으로 좋게 마무리하고 끝냈었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힘들고 아픈 고민일텐데 이렇게 장문으로 보내줘서 고맙다고 했어요 제가 이렇게 말한게 너한테 잘 전달됐으면 됐다고 했더니 그다음날 알겠어..하고 끝난 상태였습니다저도 너무 연락하고 싶고 보고싶지만 꾹꾹 참았어요 그러는게 맞기도 한거고 남자친구를 존중하는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요..근데 저런식으로 카톡상메 바뀌고 그러는거보면 아직까지 미련도 남은거 같고 잡아주라고 하는거 같기도한데...그냥 그래도 잠자코 기다리고 있어야하는걸까요?저러다 너무 힘들면 연락 오겠죠..? 남자친구가 어떤 마음인지 잘모르겠기도 하고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jhy78823 жыл бұрын
이전에 회사에 다닐 때, 일에 치이고 힘든 이야기 여자동료들한테 계속 털어놨었는데 한 번 입사동기 동성친구가 너 뒤에서 이러이러한 말 나오고 있다고 그래서 애들이 너랑 말 안한다더라는 말 듣고난 후 몇년간 퇴사하는 순간까지 입을 다물고 지냈던게 떠오르네요..그러고도 앞에서는 가끔씩 무슨 생각하시냐, 뭐 고민있냐고 또 물어보던 여자동료들보니 참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을 다문다.. 그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sj3468 Жыл бұрын
영상은 여자친구라는 가장 가깝고 믿을 수 있는 상대가 예시인 경우고 님은 여자동료라는 그냥 직장동료의 한 사람에게 한 거라 다른 얘기에요…; 여자든 남자든 직장동료인 건 똑같은데 와중에 같은 직장인데 왜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습니까…? 아예 다른 얘기에요.
@zombie-fo5fx3 жыл бұрын
직장동료도 마찬가진거같아요.. 전 처음에 저보다 낮은 직업 남성분한테 일 힘들다는 식으로 가볍게 털어놨는데 그분 이해 못하는 느낌.. 왜냐면 그분이 제가 일하는 곳 합격하고 싶어했으니까요ㅠ 그래서 이런얘기 안하게되구, 우연히 저보다 직급높은 분에게 털어놓게 되었는데 본인과 겪은게 같다고 놀라시고 안쓰럽다고 하셨어요. 그분이 절대 남한테 자기얘기 안하시는 분인데 요즘 저랑 몰래 대화하면서 본인힘든얘기도 하시더라구요 저한테만 한다고 비밀이라고 해서 당연하죠!! 이랬어요~ 그냥 의지할 사람이 없었는데 생기니까 심적으로도 좋더라구요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ppackchinbo6 ай бұрын
굳이 아픈 가정사를 이야기 할필요는 없는데 오늘 회사에서 이런일 있어서 분통터졌다
@user-rruu25qp8p Жыл бұрын
김달님도 거기에 해당된다는게 ㄹㅇ 충격이다…. 근데 가족사이엔 뭐 남매라든가 내가 지금 집에서 여동생인데 우리 오빠 힘든일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 있으면 나한테는 곧잘 얘기했음 아니 먼저 말문을 트고 얘기를 잘 해줌 근데 여자친구한테는 절~때!!! 말 안한다드라 근데 영상의 이유보단 원래 가족 말고 남한테(얼마나 가깝든지 간에) 여자친구라도 그런 얘기하면 자기를 하찮게 볼까봐 그게 두려워서 숨긴다드라… ㅠ 딱했음 그래서 맨날 내가 힘든일 있을때 위로해 주는 중!
@jihoon06514 жыл бұрын
뭐 한번은 '무슨일 있어?'라고 물어볼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그걸 가지고 닥달하면 가뜩이나 힘든데 더 바람넣는거 같아서 무척 싫을거 같습니다. 그냥 아무말 없이 지켜봐주거나 '힘내 다 잘될거야' 같은 응원이 더 필요하지 그 힘듦에 대한 공감을 원하는게 아니거든요. 힘들었던 그 순간을 또 기억해내서 애기해야 하는게 두 번 상처받는 일이거든요.. 그니깐 아무리 여자분들 답답해도 말 대신 마음으로 공감해주고 해결되면 '고생했어..'라는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러면 남친&남편분은 당신을 더욱 더 사랑하고 아껴줄거에요.
@remonlime78603 жыл бұрын
근데 난 여잔데도 저런 마인든데 굳이 남한테 말한다고 해결될 일 아니고 내가 힘들때 내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해줄 수 있는건 들어주는 것 밖에 없음 그런데 뭐하러 굳이 말을해 뭐 때문에 힘들고 우울하고 지치고 속마음 털어놓는거 치부를 드러내는 거에 가깝다고 생각함 남녀로 나눠서 말하시는데 내가보기엔 성격차이가 제일 큰듯 여자라도 공감이나 위로로 힘이나는 성향이 아닌사람이 잇음 가장 쉬운 예로는 MBTI 세번째 T
@JJoon02024 жыл бұрын
남자는 본능적으로 누구나 스스로 강하다고 믿는 것 같아요. 근데 속얘기 꺼내는 자체가 뭔가 내 치부를 들킨 것 같고 내가 무능하고 연약해서 손을 내미는 것 처럼 느껴져서 더 꺼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와이프가 내 문제를 해결해 줄 결정적인 존재라면 당연 말을 꺼내겠지만 대부분 와이프들은 주부인 경우가 많죠. 바깥일을 늘어놓기엔 차라리 밖에서 지인이나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한테 늘어놓게 되는게 남자란 동물인 것 같네요. 신랑분도 분명 어떻게든 혼자 해결해놓고 사실 이런일이 있었는데 잘 해결이 됐어~ 이러고싶어할거라 생각합니다. 남자의 책임감의 증거가 곧 결혼이었을테니까요.
@리스너-l6h4 жыл бұрын
내 사람이라고 바뀔 수 있는 부분이면 좋겠지만 바뀌지 않는 면 또한 있는 그대로를 품어줄 수 있으면 참 좋은 인연. 사랑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지만, 가능도 불가능하게도 한다는 것! 너무 이랬으면 저랬으면 바라는 게 자랄수록 마음의 짐을 지게 되는 거니까 조금은 가볍고 산뜻하게! 서로가 편하고 아름답기를🌃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했기를🙏🛐
@모스버거-g2b3 жыл бұрын
마져요.. 저는 원래 힘든 일이나 고민들을 여자친구한테 잘 얘기하던 편인데 유독 제가 너무 힘들때 오히려 많이했었어서 왠지 저의 생각으로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오히려 저를 어린아이로 보이면서 정이 떨어진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고 헤어지긴했지만 그이후에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곤 힘든얘기 절대 얘기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여자친구가 조금도 먼저 무슨일있냐고 물어본적도 없고 여자친구를 만나는동안 자연스럽게 말할수있는 상황도 극히 드물어서 너무 속이 문드러져서 참다참다 두번정도 터지고 결국엔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나니까 좀 쓸쓸하더라고요... 말씀대로 저의 얘기를 들어줄 준비가 안된것같았어요 저도 중반부터는 조금씩 말을 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헤레의공간4 жыл бұрын
제 남자친구도 사귄지 일 년이 넘어서야 얼마 전에 회사에서 있었던 힘든 일을 말해주더라구요.. 말하는 중간에 억울해 하기도 하다가 격해지기도 하고 당시에 느꼈던 감정도 저에게 다 말해주는 거예요 그러고선 내가 너무 사사로운 이야기까지 한 것 같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괜찮다면서 앞으로도 힘든 일 있으면 꼭 말해달라니까 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 남자친구의 그런 모습이 처음이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부담을 준다거나 의지하려는 모습이 아니었기에 저도 더 고마웠네요
@용김애용4 жыл бұрын
남자중에도 감정적으로 위로받길 바랄때가 있던..진심어린 응원과 위로를 해준 적이 있는데 저를 안고 펑펑 울더라고요.
@toryvic77754 жыл бұрын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나만 보면 힘들다고 푸념, 몇번 안쓰러운 맘에 토닥여줬더니 갈수록 징징댔던 남자는 뭐임? 난 또 내가 특별해서 그런줄 알고 차게 굴어서 미안했는데, 알고보니 어지간한 여자지인들한테 습관적 호소, 연민 구걸 그러고 다니던데, 이런 남잔 뭐임?
@슈지쿨2 жыл бұрын
저는 제가 남자성향에 더 가까운데 남편이 미주알 고주알 회사생활 푸념을 늘어 놓는데 들어주는 입장에서 돌아버릴것 같아요 회사가 월급을 많이 주는 만큼 빡쎄니까 어느순간 저한테 힘든걸 이야기 하더니 그게 몇년이 지속되네요 저는 듣는둥 마는둥 하고요 저는 남자성향이라 힘든걸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해결방안만 딱딱 주는 스타일인데 ㅠㅠ 너무 버거울 때가 있네요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darkin1144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들어줄 준비가 된것도 아닌데 (여자한테 말해줘봐야 1도 소용없다란 이야기임) 이건 아주 당연한건데 뭐 지적으로도 능력있고 남자 자기자신보다 뛰어나면 말하겠지? 여자가 미성숙하면 말죽어도안하지 나보다도 정신연령낮은데 뭐하러말해..?
@princessy4094 жыл бұрын
맞아 여태 사귀는 남자들 다 나한테 힘든얘기 한번도 하는거 본적없음 그러고보니까 맨날 나만 했었네
@gogi30334 жыл бұрын
@이성민 쌉인정... 들어주고 싶은 마음과 실제로 들어줄수 있는거랑은 완전 다르죠. 한국엔 들어줄 줄 아는 여자가 별로 없어요 진짜로... 남자에 의지하는게 대부분 보편화된 연애방식이라서
@딸기좋아-n9s4 жыл бұрын
아녜여ㅠㅠ 나는 다 들어주는것같운디,, 케바케에요
@하하-d5l4 жыл бұрын
@@gogi3033 ㅆㅇㅈ
@cch335554 жыл бұрын
@@딸기좋아-n9s ㄴㄴ그냥 애초에 힘든분들을 만나거뿐이지. 님이 진정 사랑하고 좋아하고 의지했던 사람이 반대로 경제적인 이유로 님에게 기대면 바로떠남 ㅇㅇ지금까지 아니었다면 언젠간 겪을 문제에요
@김수리-z9u4 жыл бұрын
@이성민 Mac Sungminson 이게팩트
@royce-u1m2 жыл бұрын
성향 차이 인 듯 매사에 말을 하면 들을 준비 안되어 있는 사람 걍 안만남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좋지 이해와 공감인데 그래서 존중과 배려 매너 격이 있는 똑똑한 사람만 만남 본인한테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터놓고 잘 말하는 반면에 소홀히하고 만만하고 당연시 여기는 사람한테는 항상 서운하게 하더라
@CCC-vt2lw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 전국적으로 인기 많은 사람들 중의 특징이죠 ~ ^^
@hk87484 жыл бұрын
여자도..아니누구나 인간은 자기말을 들어줄만한사람에게 고민이든뭐든말하게되는건 같은부분인거 같아요..ㅎ 저는 제남친이 공감능력이없다보니 그냥 제고민은 제가해결하거나 삭히는거같네여 요즘..
@쏭이는사춘기4 жыл бұрын
정말 궁금했던 주제중에 하나라서 보게됐어요! 보면서 아 나도 입장바꿔서 보면 저절로 일이 풀리거나 안 들췄으면 좋겠는데 무슨 일 있어? 라고 물어보면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그저 공감해주고 힘이 되주고 싶다는 저만의 욕심?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계속해서 물어봤던 것 같아요. 먼저 말을 꺼내지 않은데에 이유가 있겠거니 하구 물어봤을 때 바로 대답을 못하는 경우엔 그냥 그렇게두거나 기다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_!
@변지향-l8p4 жыл бұрын
마쟈 여자들은 말을 해서 속마음을 알겟던데 남자들은 왠만해선 말이 없어서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겠던데 어려움
@Lululaa004 жыл бұрын
ㅇㅈ 내가 말해달라하면 그때 말해줌
@jungminkim14564 жыл бұрын
@@Lululaa00 그거 아마 필터링해서 말해주는 거에요 본질적 문제는 혼자 끙끙 앓고 있을거에욬ㅋㅋ
@Lululaa004 жыл бұрын
@@jungminkim1456 헐 ㅠ 근데 그러다가 한참 고민하다가 말꺼내더라구요 자기 진지한 고민있다구
@원형-f8j4 жыл бұрын
@@Lululaa00 진짜 절대 100%말하는 경우 없어요 무조건 어느부분 잘라 말하거나 돌려말하거나입니다
@Lululaa004 жыл бұрын
@@원형-f8j 헉..진짜요?
@미리내-v5p Жыл бұрын
남자가 힘든건 혼자 해결하기 힘들어서입니다 해결이 된다면 힘들지 않겠죠 문제는 그 힘듦을 남에게 알려도 남이 해결해주지 않기에 굳이 힘든걸 말 안합니다 어차피 말 해봐야 해결도 안되는 걸 굳이 이러쿵저러쿵 떠들 기력도 필요도 없는거죠 공감이요? 사실 남자에게 있어서 "공감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 대신 해결해줄 게 아니라면 부탁인데 제발 묻지 말아주세요 그냥 불러서 술이나 한 잔 사주세요 그거면 됩니다 제발 묻지 마세요 그리고 기다리세요 기다리다 보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그때 물어보세요 그러면 상대는 이런 저런 일이 있었고 잘 해결 했다 라며 그동안의 일을 말 할겁니다 먼저 말 하기 전 까지는 절대 묻지 마세요 대신 해결해줄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