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도시철도공사를 따로 설립한 것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음. 서울지하철공사가 5~8호선도 같이 관할하는게 당연하거늘..
@Stifikslsowh11 ай бұрын
돈없어서?
@죠셉·보라매-Parody8 ай бұрын
당시 지하철공사의 부패와 독점 때문에 견제할 조직이 필요했었거든요. 중국의 징강 지하철이나 일본의 도쿄메트로 등 다른 나라 사례를 보듯 한 도시의 도시철도들을 여러 회사가 나눠 운행하는 건 딱히 이상한 게 아닙니다.
@hook33518 ай бұрын
@@죠셉·보라매-Parody 신분당선처럼 민영회사가 운영하는 거면 별도로 운영회사 설립하는 것이 이해가 되는데.. 어차피 서울시 산하 같은 지하철 운영하는 공공기관인데.. 굳이 따로 설립해서 별도 운영하는 것이 맞나요?
@죠셉·보라매-Parody8 ай бұрын
@@hook3351 공기업이든 민간기업이든 어차피 상호 견제는 되거든요. 서교공 통합할 때 당시 합병을 바라던 시장이 두 회사가 운영할 때의 안 좋은 점만 주로 강조했을 뿐이지 분명 효과는 있었습니다. 국토해양부 2012년 정부간행물에서도 제2기 지하철의 시스템 차이를 고려해 다른 회사를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내용이 있어요. 사실 도시철도 적자의 원인은 무임승차의 비율이 제일 높고 두 회사 운영은 그렇게 많이 차지하는 것도 아닌 데다 그마저도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전담하는 까치산역과 가락시장역, 서울메트로가 전담하는 오금역과 연신내역의 사례를 보듯 서로 잘 조절하면 중복인력도 줄일 수 있었죠. 오히려 통합을 하면서 이거저거 바꿀 게 많다 보니 오히려 더 돈을 들인 꼴이라 저는 통합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