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알 같은 스트레이트를 만드는 법

한국 복싱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복서가 들려주는 복싱 이야기 Dares 입니다.
이번에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만드는 법에 관한 영상입니다.
토머스 헌즈 (Thomas Hearns) 제랄드 맥클레란(Gerald McClellan),
코스차 츄(Kostya Tszyu), 블라디미르 클리치코 (Wladimir Klitschko)
이 레전드 복서들의 폼을 분석하며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롱스]

스트레이트는 어깨가 가장 중요함 야구선수들이 싸움잘한다는 속설이 있는게 투구와 스트레이트가 파워를 뽑아내는 기전이 거의 똑같은데 빠른 구속을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능은 강한 어깨라는게 이미 증명돼 있고 이게 훈련을 통해 강화하는게 아니고 타고나는거라 스카우터들이 전세계를 뒤지고 다니는거임 야구선수 대부분은 동체시력 반응속도도 훌륭해서 복서로서도 재능을 타고났음 하지만 아무리 파워가 좋아도 타격은 투구와 다른 점이 작용 반작용의 법칙으로 내가 때린 충격량을 내 몸이 견뎌내야 맞춘 부위를 때려부술 수가 있는데 펀치의 문제는 인간의 몸에서 굉장히 약한 관절인 손목을 통해 파워를 전달한다는 점임 베테르비예프도 자신의 펀치력의 비결로 강한 손목을 꼽았고 실제 아무리 파워가 좋다한들 손목이 견뎌내지 못하면 차의 범퍼가 충격을 흡수하듯이 온전히 파워를 타격부위에 전달할 수가 없음 불합리한 왼손으로 유명한 페레이라와 조지포먼 베테르비예프의 ko장면을 보면 펀치가 상대를 맞춘 뒤에도 손목이 안털리고 여전히 경직상태를 유지하고있는데 이 세명의 특징이 전신의 풀파워를 전부 끌어다 쓰지 않고 스피드, 볼륨에 특화된 펀치를 날림에도 파워가 실제 맞는부위에 온전히 전달되기 때문에 효율성이 일반선수와 비교가 안되는 것임 Mma 복싱 킥복싱 전부 통틀어서 손목과 어깨가 약한 강펀처는 아무도 없고 이 두 부위는 훈련을 통해 조금은 강화시킬 수 있으나 관절은 근육처럼 계속 강해지는게 아니라 과하게 쓰면 오히려 부상만 당하는 일종의 소모품이기 때문에 펀치력은 엄마뱃속에서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되는거임 지도자 입장에서 어차피 타고나는 어깨 손목 내구도를 강조하는게 의미 없으니 하체, 광배를 강화하고 매커니즘 좋게 만드는게 생산적인 접근방식이긴 하지만 실전이나 싸움에선 99프로의 인간은 주먹이 아니라 팔꿈치 니킥 박치기처럼 오랜 훈련과 타고난 재능 없이도 체중을 그대로 꽂아 상대를 골절시키고 안면함몰시킬 수 있는 공격이 훨씬 효과적임

[@fsgd77777]

클1리 치기랑 ㄲㅊ 치기도 효과적임

[@jtj51201]

굉장히 분석적이세요. 잘봤어요. 더 써주세요

[@유배자아재]

창처럼 쭉 들어가는 비볼 스트레이트도 일품이죠

[@lastshotbang2457]

항상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DaresBoxing]

저도 감사드립니다^^

[@바앙가]

넘 조아요 낼부터 바로 적용 연습!

[@wncksdml]

(단지 저의 생각입니다.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강한 펀치력을 만드는법 선척적: 1. 타고나야함. 후천적: 1.웨이트, 맨몸운동으로 하체와 상체 모두를 키운다. 2.테크닉을 키운다(체중이동, 정확도, 밸런스)

[@DaresBoxing]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younghokim2062]

제 경험과 생각에는 말씀처럼 그래서 웨이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어 힘으로 몸을 팍팍 당기거나 잽에서는 퉁퉁 미는 느낌이 있어요. 그 밸런스를 느끼면 끊어친다가 가능해집니다

[@DaresBoxing]

맞는 말씀입니다!!!

[@hyunmin-l9j1v]

아이유 다리 디온테이 와일더는 어찌 설명해야?!🤔

[@김지훈-b9c7p]

와일더나 퓨리는 다리가진짜얇은데... 무슨케이스일까...

[@RX31210]

순발력이 좋은거 아닐까요

[@user-yu9rf3sk1k]

근육의 순도가 중요한거지

[@유튜브계정-s5b]

코어의 두꺼움임

[@이정환-x7p]

예전 울 관장님 맨날 입에 달고 사시던 그 말씀...ㅋㅋㅋ "복싱은 발로 하는 거야. 절대 주먹이나 팔로 하는거 아니다." "야~던져! 주먹을 쑥하고 던지라고" 역시나 기본은 변하지 않는거 같아요. 스트레이트 칠때 주먹을 쑥 던지라는 말씀이 결극은 광배근을 최대한 앞으로 뽑아내라는 거 였지요. 스트레이트 간결하고 깔끔하게 치는 게 늘 어려웠던 일인.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DaresBoxing]

크 감사합니다!

[@Hudson_Cho]

복싱에 하체가 중요한거는 정말 맞는 말이지만 퓨리,와일더,저본타,등 다리가 굉장히 얇은데 어떻게 그런 강한 펀치력이 나올까요? 탄성이나 순발력이 뛰어나서 인걸까요? 아니면 그냥 하체가 잘 안크는 유형일까요?

[@DaresBoxing]

압축된 근육, 즉 근매스가 너무 좋아서 얇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앙가]

그냥 타고난거임 k-1 챔피언들 보면 소녀 발목임

[@tgg4346]

광배근은 당기는 근육인데 뻗는 동작과 어떻게 연관되나요??

[@정보원-r1y]

결국 주먹을 사용하는 스포츠다 상체가 중요하다 하체는 그냥 지지대로 두고 허리힘으로 돌려 치는거다

[@맹꽁-s8k]

광배를 끝까지 쓴다와 허리를 완전히 돌린다랑은 좀 다른 개념일까요?

[@mahkha420]

광배를 끝까지 쓰려면 어깨가 회전을 하면서 팔이 돌아가야함. 광배근은 팔 뼈에 붙어있음

[@DaresBoxing]

광배를 끝까지 쓰려면 허리가 자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mysteriulanguescendumabsco5766]

조지포먼은 짦게치던거같은데 정체가뭘까

[@삼성-i8w]

길게 치면 뒤져서

[@정이지-r8e]

그냥 괴물

[@yeonhoo0610]

오함마 치고 뺌

[@se0208]

쭉 빼다가 상대가 눈치채면 바로 카운터 날라오는거 아닌가요?

[@코라아바타]

맞아야지 더킹으로 피하거나

[@코라아바타]

셋업 잘 깔고

[@이상돈-e4g]

솔직히. 타고나는게맞는듯,,기교파는은퇴까지기교파,,하드펀처는,,하드펀처,,일급들도 스탈이변화없다,,이게 복싱의 묘미고,,선수들의 동기부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