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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삼형제네
둘째는 아침부터 학원 오가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이제 놀 시간이 없다고 긴장 100 충전했는데, 어느날 막둥이가 만든 베이컨말이밥을 먹고는 요리부심이 올라 급 쉪으로 변신을 했어요. 저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잘 담을 수 있었는데요… 귀엽고 재미난 입담으로 동생과 엄마를 어찌나 웃겨 주던지… 너무나 소중한 영상을 간직할 수 있게 됐어요. 막둥이는 형들이 바빠지며 심심함의 극치를 느끼며 사는 요즘이에요. 베드민턴 공에 실을 매달아 천정에 테이프로 붙어 놓고는 혼자서 공치는 연습을 하는게 엄청 귀여웠지만, 나중에 천정 벽지가 떨어진걸 보고 화가 났던 엄마… ㅎㅎㅎ 결국 딱풀로 원상 복귀 시킨 막둥이…
큰아이는 두 달간 다닌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 같이 취직했던 친구들이 그만둘때 혼자 잘 버텨서 기특했는데… 예정 없던 지방 근무 배치에… 상관 없는 업무로 그만 두기로 했어요.
요리에 관심 많던 아이라 더 늦기전에 요리 분야를 준비해 보기로 했어요.
아직 젊고 패기 넘칠때니 잘 해나가리라 믿고 있습니다. ^^
대부분이 좋을 수는 없지만, 늘 감사함과 행복함이 함께 한다는 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야 함은 마땅한 것임을 또 깨닫는 요즘 입니다.
우리 구독자님들도 힘들고 지칠 일 있으시다면, 잠시 나의 감사함은 무엇인가… 떠올려 보고 찾아볼 수 있는 시간 갖아보세요.
삶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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