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살 남아 말티즈를 키우는 아니 키웠던 보호자였습니다. 선생님 채널은 3년여쯤 우연히 알고 당시 저희애랑 품종도 같고 너무 닮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12월 10일 04시 49분에 제 품속에서 마지막 경련을 일으키며 별이 되려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러고 바로 장례를 치르고 화장을 해 줬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거라 예상은 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제게 선물같은 동생이었습니다. 지금도 믿기지않는 이 현실을 매일 부정하며 너무나 큰 슬픔에 잠겨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또각또각 걸어오며 물그릇의 물을 먹을거 같아 마지막까지 사용한 간식그릇과 물그릇을 씻지도 못하고 늘 있던 그 자리에 방치하고 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후회스런 생각만 드는게 동생에게 미안해 미칠거 같습니다. 차라리 데려갈거면 나를 데리고 가지 그 어린게 무슨 죄가 있다고... 제가 사랑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제가 사랑을 듬뿍 받았었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그간 다녔던 병원에 들려 동생의 소식과 치료 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왔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이상한 소리만하네요. 그간 선생님 채널에 못들어 왔었는데. 간만에 들렸다가 봄이랑 달래 보고 잠시나마 웃고 갑니다. 다시한번 어두운 얘기한거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블루문-d5s Жыл бұрын
저두 같은 경험이 있어 지금 어떤마음이실지 깊이는 다르겠지만 미안함과 어찌보면 죄책감...근데 더욱힘든건 아이에빈자리일꺼라는거 ... 이런글을 남겨주신분이라면 아이가 참!귀한게있다갔을꺼라 생각해요. 잘견뎌내시라믿어요
@osukkwon1175 Жыл бұрын
토닥 토닥,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저도 .💐
@JudgmentDay-h7m Жыл бұрын
@@블루문-d5s 고맙습니다...
@JudgmentDay-h7m Жыл бұрын
@@osukkwon1175 고맙습니다...
@봄이-n4j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드실까 ㅠㅠ
@qimgm Жыл бұрын
아유 왜케 이뻐 달래 ㅜㅠ
@희란정-o8j Жыл бұрын
찹찹찹~ 달래 먹는 소리 뭘그리 맛나게 먹는지 소리가 아주 맛있는 소리예요 먹이줄 때까지 기다리며 엄마 쳐다보는 모습 분홍색의 혀를 속 내밀며 간식 줄때까지 기다리는 모습 입에 너어주면 아삭아삭 맛있는 소리 를 내며 먹는 모습 그리고 달래야 서 있는 날씬한 너의 모습을 보니 이제 내가 살것만 같아 그래 봄이는 어디 갔는지 왜 보이지 않네요 아유 예뻐 내가널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 아이참 봄 달래야 건강하게 우리 자주 좀 만나 보자 너무 보고싶어서 알았죠 녀석들 얼마나 보고싶어 알겠죠 봄 달래님***** 녀석들 건강해라 예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