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나와" 1위 팀 감독이 극대노한 이유 [우리은행vs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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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포츠

Күн бұрын

#여자농구 #WKBL #김단비 #박지현 #박혜진 #위성우
잘하는 선수 옆에 또 잘하는 선수!
2쿼터에만 3점 5개 김단비, 더블더블 성공한 박지현
그런데 작전타임에 화가난 감독님?!

Пікірлер: 29

@김성준-u8q2x Жыл бұрын

위성우 감독에게 제일 쓸데없는 말은 "그 정도면 됐어" 현재에 안주 하지 않은 모습이 우리은행 농구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근대 선수들 체력 관리는 필요해 보입니다...

@링고-r6s Жыл бұрын

만년 꼴지를 1탑으로 만든건 정말 대단한일이고 팩트다

@wyk486 Жыл бұрын

가끔 미친선수가 나타나 던지는 족쪽 들어가는걸 달가워하지 않음. 팀플레이로 찬스메이킹해서 골 넣는게 진짜라고 생각하는 감독

@경호김-o2y Жыл бұрын

선수를 겁나 잘키움....애초에 우리은행잘나갈때 첨부터 스타선수가없었다는게 소름

@alltimenumber 9 ай бұрын

잘키우는게 맞긴 한데 지금 우은 주력선수 중 순혈은 박혜진, 박지현뿐임 나머지는 사실 영입선수임

@엘상산시리즈 8 ай бұрын

사람의 몸에 관한 정보가 없으면 선수육성은 불가능 함. 함무라비법전에 있음.. ㅋㅋㅋ

@arang_arang 7 ай бұрын

@@alltimenumber 어이없는 영입 이야기 하시는데 엄청난 선수를 큰 돈주고 fa로 영입을 잘 해서 우리왕조가 된 게 아닙니다. 우리은행 우승의 역사에 가장 큰 획을 그은 선수가 바로 임영희 선수인데 임영희 선수는 신세계 (현 하나은행 전신) 에서 식스맨으로 근근히 뛰다가 빠른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고 심지어 FA 때 당시 신세계에서 잡아주지도 않았음. 다른 팀들 역시 임영희 거들떠도 안봤고 ....그렇게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이 우리은행이었음. 그러나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후에도 신세계 시절과 딱히 다를 것 없는 임영희는 우리은행에서도 사실상 큰 활약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런 선수가 위성우와 전주원이 부임하면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지. 신세계에서도 벤치 자원중에서도 출전 시간을 많이 보장 받지도 못하던 그런 선수가 결국 우리왕조의 시작을 열고 우승의 주역이 됨. 김정은 역시 하나은행에서 퇴물 취급을 받았고 FA 당시 푸대접을 받으며 사실상 전력외 자원으로 분류할 정도였고 FA임에도 타팀들이 제안한 조건이란 것은 초라하기 이를때가 없었음. 타 구단들도 이제 김정은은 끝났다며 외면했을때 유일하게 대우해주면서 우리은행으로 김정은을 데리고 온 게 위성우임. 프로 생활 하면서 단 한번의 우승도 정규리그 MVP 받아본 적 없던 소녀가장 김정은은 그렇게 정규리그 MVP와 생애 처음 리그 통합 우승을 하게 됨. 김단비 신인 시절 레알 신한에서 언니들 덕분에 WKBL 도 별거 아니구나...우승 쉽구나......라고 여겼을 듯한 김단비. 하지만 막상 정작 자신이 팀의 중심이 된 이후 단 한 번의 우승도 기록하지 못했고 심지어 PO도 몇번 진출하지도 못했으며 챔프전은 기억이 까마득 할 정도..... FA 가 됐을 때.....김정은이 걸어낸 그 길을 어이받고 싶었다고 했음. 사실 FA 가 됐다지만 신한에 남아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KB를 비롯한 그 외의 팀들도 사실상 단비를 크게 원하지 않았음.... 그런 단비가 원했던 구단은 유일하게 우리은행.... 자신의 힘으로 팀을 우승 시켜본 적이 없는 김단비는 그렇게 선수 생활 처음 정규리그 우승 정규리그 MVP 등 모든 영애를 우리은행에서 이룸. 그 외에도 이전 팀에서 차가운 냉대와 내몰리듯 다가온 FA , 웨이버공시 , 트레이드 등으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결국 우리왕조에 큰 기여를 했었으며 만년 꼴찌라고 놀림을 받던 그 멤버들이 위성우와 전주원이 합류하면서 완전히 다른 선수들이 됐었지. 양지희,김은혜 그리고 신입 드레프트 2순위로 입단했지만 만년 꼴찌 우리은행의 멤버였던 최은실은 위성우의 등장과 함께 완전히 달라졌지. 신한은행에서 주전자리를 보장 받지 못하며 밀리던 강영숙도 우리은행으로 합류하면서 왕조 건설에 힘을 보탯고 삼성생명,신세계 등등 여러팀을 근근히 전전하던 홍보람도 고아라도 결국 선수 경력 말년이 되어서 우리은행에서 커리어에 꽃을 피웠다. 우리은행이 영입을 잘했다 ? 영입덕을 봤다 ? 아니.......그건 모두 위성우와 전주원의 힘이었으며 아낌없이 지원하는 우리은행 프런트의 지원 덕분이었다.

@alltimenumber 7 ай бұрын

@@arang_arang 주력선수 몇몇 이야기가 아니잖어;;; 일단 당장 지금 멤버 이야기임

@홍낙기-y6q Жыл бұрын

위성우 감독의 호랑이 기질은 베테랑들에게도 이어집니다.

@이주형-n1o 9 ай бұрын

진짜 농구 깊게 하시네 관중들 호응만 생각해서 텐션업된 선수에게 칭찬을 하면 포텐업이 될수도 있지만 반드시 부상부담은 늘어남. 팀게임에서 극악의 절제력을 바탕으로한 팀전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이후 그래도 막히는 순간에 풀어주는 것이 해결사. 본인 텐션업때만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는 결국 중요한 순간 놓치는 습관을 가지게 됨. 팀원들의 체력분배또한 중요할 터. 관중을 끌어모으는 샷은 임팩트 있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순간 클러치를 발휘하는 능력, 즉, 팀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가 발휘할수 밖에 없는 샷임. 박지현은 데뷔이후 팀게임에 대한 이해도, 전술실현능력 그리고 체력 모든 면에서 성장중인 선수. 아직 끝이 미지수임. 그런선수에게 진짜 클러치를 알려주려고 하시는 듯. 마이클 조던이 데뷔이후부터 전성기지난 은퇴까지 한번도 놓친적 없다고 하는 빅샷은 나중에 영상보면 아시겠지만 그 기반이 팀게임이었기 때문. 극한의 전술싸움에 동료들을 적응시키고 이해시키며 그 모든 트릭이 막힐때 그는 아껴놓은 피지컬 뇌지컬을 유감없이 발휘했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