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상현님은 어디 해당되는지, 언제 행복한지 따져보시면 훨씬 건강한 인간관계 구축할 수있습니다 ㅎㅎㅎ 담에 더 좋은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ㅋㅋ
@user-ym9rj2ub5v16 күн бұрын
E 중에 I 비중이 가장 높다는 ENTJ의 입장에서 봤을 때(40대 남자임) 내가 날 때부터 ENTJ는 당연히 아니었다. 과거를 돌아봤을 때 20살 초반부터 ENTJ의 면모가 나오기 시작했던 듯. 이 때도 ENTJ의 농도는 높지 않았다. 여기서 20대 때 내가 펼친 ENTJ의 면모는 프로젝트와 책임감이었다. 나를 희생해서라도 내가 맡은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내가 속한 단체가 더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였던 일이 자주 있었고 주변에서는 저넘 책임감이 강하고 추진력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 아마 나는 사춘기를 겼었던 13살~19살 시기에는 확실히 I 였었다.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들의 구속을 거부했고 남들과 뭘 하기 보다는 나 혼자 뭘 하는 것을 즐겼었다. 대학교를 가서 필연적으로 남들과 어울릴 수 밖에 없던 나는 남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내 능력을 증명해내야했고 그런 식으로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E가 되었던 거 같다. ENTJ가 되기 전에 나는 이미 TJ의 성격을 중고등학교 때 확립을 했다. 내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 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나는 오랜기간 INTJ로 살았다가 ENTJ로 전향된 케이스라 할 수 있고 아마 많은 ENTJ 중에 INTJ에서 변경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사회는 경험이다. 경험을 쌓다보니 INTJ보다 ENTJ가 자기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더 좋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고 E적인 성향이 부족하더라도 프로젝트(여기서 말하는 프로젝트는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결정체, 완성, 목표 등을 총괄하는 것임) 완성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움직이는 것을 택하게 되면서 ENTJ로 바뀌는 것이다. ENTJ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아마 이 케이스가 가장 무난한 케이스라 할 수도 있다. ENTJ에서 가장 덜 중요한 부분이 E 이다. ENTJ는 기본적으로 팩트를 기반으로 한 계획을 세우고 또 자기애가 강해야 하고 자기 자신을 그만큼 믿을 수록 그 색체가 더 강해진다. 이건 기본적으로 자기 소양을 오랫동안 긴밀하게 닦아왔단 얘기인데 아무래도 I의 자세로 조용히 연구해왔던 과거가 있다면 굉장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ENTJ는 위에서 말했듯이 프로젝트에 목숨을 건 사람인데 그걸 추진하기 위한 능력이 없다면 그게 주변 사람에게 카리스마로만 조지는 것이 가능할까? 그건 성공확률이 매우 낮고 또한 자기 신념에 대한 확신도 부족할 것이다. 철저하게 연구된 내적 요소를 기반으로 외부로 투영해내는 것이 ENTJ에게는 매우 중요한데 그래서 INTJ로서의 성향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거쳐갈 수 밖에 없다. 본 영상 기준으로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E를 실현하기 위해 I로서 자기 자신을 내적 성찰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게 공식으로 이건 이래서 E를 잠깐 놓고 I로 조지다가 다시 E를 하자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것이다. MBTI를 알다보니 아 이게 이렇게 되는 원리구나라고 공식화 하는 것이지 나도 7~8년 전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그냥 계획 세워서 생활했다. MBTI를 알다보니 자기 자신에 대한 일률적인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것이고 이랬다 저랬다를 덜하게 되는 거 같다.
@T-sight6 күн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MBTI는 단순 심심풀이용이 아니라 자아성찰의 도구입니다. MBTI를 정말 잘 사용하고 계신 듯 합니다! 저희 채널에서 접근하는 방향과 정말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듯 한데 꼭 구독 눌러주세요 ㅎㅎㅎ kzbin.info/www/bejne/hKLLn2yllrlgqLM 새 영상 올렸는데 중요한 내용입니다 꼭 봐주세요 ㅎㅎ
@EMbiew-ce8pf22 күн бұрын
절반만큼소모하고 절반만큼 만족얻는 경우도 있지않을까요?! 어쨋든 저것도 너무 극단적인듯ㅋㅋ
@T-sight6 күн бұрын
좋은 지적입니다. 내향/외향 자체가 흑백으로 갈리는게 아니라 중간에 어디든 위치할 수 있는 스펙트럼입니다 ㅎㅎ kzbin.info/www/bejne/hKLLn2yllrlgqLM 새 영상 올렸는데 중요한 내용입니다 꼭 봐주세요 ㅎㅎ
@T-sightАй бұрын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ㅎㅎ
@rfe_fsd-fge-fv8avqe14 күн бұрын
ES는 과거를 기반으로 빨리 속전속결로 실천하는거고(프로토스 질럿) EN은 그게 맞는지 바깥에 나가서 해답을 찾고 알아내죠(저그 오버로드) IN은 그게 맞는지 책으로 확인하고 실험을 하죠(저그 드론)
@T-sight6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엄청 흥미로운 비유인데요? kzbin.info/www/bejne/hKLLn2yllrlgqLM 새 영상 올렸는데 중요한 내용입니다 꼭 봐주세요 ㅎㅎ
@rfe_fsd-fge-fv8avqe5 күн бұрын
@@T-sight F는 넉넉한 환경에 익숙하고 서로 이해해주고 관심 갖어주는걸 좋아하는데(싸랑행싸랑행) T는 힘들게 살아왔으므로 사실확인이 중요해요 그래야 비교적 편하다고 보는거죠(그래서 호감일수록 펙트던져서 신호보내기! T : 야 큰일났어 니 뱃살 튀나온거 씹극혐 개더러워 빨리 살빼라 이 아줌마야(훗 역시 난 착해 이제 칭찬받겠군... 훗.. ) F : 뭐라고? T질래? T : 에엣.. 저..저저기.. (퍽)
@two-fifty51613 күн бұрын
EN과 IS 차이 같아요
@T-sight2 күн бұрын
오호 이것도 재밌는 포인트군요 N이면 잡생각이 많으니 좀 더 내향적이 되고 S면 현실적이니 좀 더 외향적이 되어서 EI에 추가로 변수가 될 수 있겠군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