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 영상이라 댓글 안 읽으시겠지만 등나무순은 등채라고 해서 예전부터 나물로 즐겨먹었고 꽃 역시 말려서 차로 마셔왔고 나머지 줄기나 뿌리 역시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콩과식물 특성상 생으로 먹으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겠지만 사람이 죽을 정도로 큰 독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더불어 등나무꽃 향은 라벤더를 연상시킬정도로 향이 좋아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고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이롭습니다. 은행처럼 밟아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것도 전혀 근거가 없는데 이에 대한 출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