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연애가 힘든 이유

📖 김달 신간 에세이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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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김달 에세이
-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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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imdal]

당사자분께서 영상 업로드는 동의해 주셨는데 목소리가 그대로 나가는 건 원치 않으셔서 음성변조하였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알라딘) bit.ly/2JQYf5I (인터파크) bit.ly/2XBHYK7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youtubeidfor8076]

김달님 몇 주 전에 해어지고 매달리고 울고보채다가 다 무시당하고 상대방에 대한 원망과 자책을 반복하다가 진짜 폐인이 되어 일어서지 못할 뻔 했던 사람입니다. 책 읽고 덕분에 잘 일어섰습니다. 영상도 좋지만 책 정말 좋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잡을 마음은 없지만 책을 위기였던 상황에 먼저 읽었다면 헤어지지는 않지 않았을까? 는 생각도 들지만 어쩔 수 없죠 뭐 ㅎㅎ, 과거는 좋은 과거니까요. 지금은 그 사람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김달님에게도 감사합니다.

[@hanjobda9957]

딱 여쭤봅시다 mbti뭐예요~?

[@Backsu_kim]

상황이랑 BGM이랑 분위기가 너무달라서 혼란스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울먹거리는목소리와 브이로그찍을것만같은 비지엠.......

[@또옹치]

이별로 왼쪽 뺨 맞고 울고있는데 김달님한테 오른쪽 뺨도 맞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ㅜㅠㅠ오늘도 감사함다.....

[@청개구리-t9j]

한발만 딱 빼고 들여다보면 이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한데 참 당사자일때는 그게 어렵긴하더라 ㅠㅠ

[@이재홍-s1z4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답

[@SeHaHa]

인정인정....

[@jhpang1376]

그니까요~ 헤어져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청개구리-t9j]

@윤준혁 저도 몇번 헤어지니 알겠더라구요 경험이 답인거같습니다

[@gwanhuilee6556]

@@청개구리-t9j + 깨닳음, 깨닳음 없이 경험만 쌓이면 자존감만 낮아지고 변화 없이 똑같은 실수함

[@jain4127]

보상심리를 가지지 마세요(x) 보상심리를 가지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o)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hamish1157]

글쎄요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보상심리를 가지면 안되는거죠. 가지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한다면 혼자 항상 보상심리 가지는 사람이랑 만나는 사람들은 뭔죄입니까

[@becky2449]

보상심리를 가지지 않는 게 맞아요. 그런 마음이 문득문득 들 수는 있어도 그걸 스스로 비워내는 법을 아는 게 맞구요. 보상심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들은 보상심리를 가지게 만드는 사람을 안 만나도 보상심리가 애초에 자기자신한테 있어요. 그걸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거나 그 이상으로 해주는 사람을 만난다 라는 해결방안을 낼 수 도 있지만 그것도 1,2년 연애 길어 봤자 몇 년 더이고, 보상심리라는 틀에서 못 벗어나면 십년 이십년 그렇게 길게 못봐요 결국엔 보상받고싶은 마음이 어떻게든 돌아옵니다

[@deli9130]

Gr K 222

[@becky2449]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나한테서 나오는거지 상대한테 나오는것은 아니에요 지금 당장 나에게 기브앤테이크 식으로 내 보상심리를 채워주는 사람 과 짧은 몇 년은 같이 보낼 수 있겄지만, 길게 못 본다는 것은 결국에 사람은 다른 이들의 관점에서보다 자기자신의 관점에서 보는 일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보상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시점이 길게 내다보면 와요. 그 때 연애하던 시절에는 전부 채워줄 것 같던 사람이 채워주지 못 할 때, 사람이 변했네 라는 말이 없으려면 나부터가 보상을 받으려는 마음을 스스로 비워내고 내가 누군가에게 줄 때 받지 않아도 '정말' 상관없는 마음으로 주되, 그런 마음이 아닐땐 기꺼이 주지 않고 거절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네요

[@이옌-u3z]

Gr K ㅋㅋㄱㅋㄱㅋㄱ 보상심리 끝날 때 쯤 생긴다는 거 공감되네요 ㅠㅠㅠ 첨에는 그냥 상대방이 막 좋으니까 상대방이 사랑 주든말든 신경도 안 썼는데 저한테 점점 그 애정이 식어가다 보니까 아... 내가 옛날에 얼마나 많이 해줬는데 싶고 그러더라고요ㅋㅋㅋㅋ 그때는 아무 대가 안 바라고 한 행동을 이제와서 보상받고 싶네요 ㅠㅠ

[@폴포리-i2r]

이런 여성분이랑 만나시는 남성분이 너무 부럽다... 진짜 나였으면 정말 잘해줬을텐데...

[@jurashin8404]

걍 남자가 의기소침, 만사 무기력 모드일수도있는듯요.

[@sulee7119]

한달 지나면 질려...

[@주복이-s7h]

사연자가 되게 애타는게 여기서도 보이는데 남친한텐 오죽할까

[@희희희휘]

취직부터 하세요 안그러면 아무것도 해결 안됩니다 .. 저도 작년 이맘때 딱 그런 상태였고 결국 헤어졌는데 이후에 잘 살고있어요 전 로스쿨준비하는데 헤어지니까 내 일에 집중하게 되고..시험도 잘봤고.. 일이 하나하나 잘풀려가면서 느낀게, 그때 내가 그남자한테 집착하고 많은걸 바랐던게 다 내 일이 안풀려서 불안한 마음때문에 그랬던거더라구요 힘들거알지만 스스로 중심잡고 바로서는 연습하셔야해요 연인이 날 지탱해줄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 순간 그 연애는 건강하지 않게 흘러갈거에요 내 인생도 흔들릴거구요.. 힘들겠지만 힘든 시기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시길 바라요

[@츄츄-t9s]

남자친구분도 문제인데 여자분도 문제네 속은 그게 전혀 아니면서 계속 참고 넘어가고 이해하는것 자체가 문제네 제가 경험해보니깐 알겠더라구요. 이해 안되는건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되요. 쫌생이 쪼잔해보이더라도 할말은 해야해요. 안그러면 자기자신만 골병들어요. 둘다 같은취준생인데 취준때믄에 힘들다며 이해를 자연스레 심어주는 남자의 그말자체가 이미 글러먹은거에요.

[@Onthelook580]

공감합니다. 한쪽에서 참아주고 이해하는 연애를 하는 순간 관계의 디데이는 시작되는 것 같아요

[@MultiDsfasdf]

근데 말해도 고쳐지냐구요 그게 ㅋㅋㅋㅋㅋㅋ개답답함 진짜 ㅠㅠㅠ

[@츄츄-t9s]

@@MultiDsfasdf 그러니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ㅇㅣ 나오죠

[@핑키-p5t]

이해라는게.. 절절 끓는 마음이면 참고 있을 뿐이라는 거고, 조금은 슬프지만 편하게 마음먹으면서 기다릴 수 있는 거면 진짜 이해하고 있다는 거 그게 신뢰라고 생각하네요

[@jungminkim1456]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말하면 아마 이런 상황일 거임 자기도 취준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듬 근데 여자친구도 똑같은 상황이라서 힘들고 하지만 여자친구가 경제적으로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아 데이트 비용, 시간적 소비까지 자기가 부담할테니 대신 자기의 멘탈케어를 바람 이게 남자 입장에서는 자기 멘탈케어도 하기 힘든데 여친 멘탈케어까지 하기 힘든 상황이라서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함 남자입장에서는 금전적인것보다 지금 멘탈케어가 더 큰 문제임 그래서 애초에 데이트비용과 시간 이런 것과 멘탈케어랑 딜이 안되기 때문에 헤어짐을 선택하는것 애초에 서로가 멘탈케어를 요구만 하고 공급해주는 사람은 없음

[@seoyoung-]

이게 남자친구 입장에서 가장 정확한 표현이네요.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기 보다는 여자친구의 멘탈까지 잡아줄 여유가 없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연애를 할 상황이 아닌 것.

[@nuanlee8196]

공감함. 남자는 애초에 멀티테스킹이 안되는 구조임..

[@청개구리-t9j]

사연자 남자친구분이 취준에 목숨걸고있다고 느껴지는부분이 없어서 공감하기가 조금어렵더라구요 저는 늦잠자는거부터해서 술먹는것도해서 저도 같은취준인데 아침이랑 저녁늦게 휴대폰잠깐보는데 그래서 멘탈적으로 뭐가 힘든지모르겠어요 ㅠㅠㅠㅍ

[@jungminkim1456]

@@청개구리-t9j 오히려 맨날 놀고 있는게 더 멘탈 잘 깨져요 뭐라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조급함도 들고 취준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멘탈 깨지는 경우는 계속 놀지않고 공부만하니까 멘탈이 깨지죠 아무것도 안하면 머리는 안 아픈데 속으로 자기 자신한테 비하발언해서 멘탈이 깨짐 남자쪽을 조금 더 쉴드를 치자면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는 뭘 해야될지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현실을 생각하면 개노답이라서 계속 도피하게 되는거임 여자입장에서 듣는거라 남자가 취준에 목숨을 걸고 있다 아니다 이렇게 평가하기에는 좀 그런거 같음 이건 남자 이야기도 들어봐야함

[@김태경-v1o7n]

와우 깔끔정리

[@Onthelook580]

좋은 사람은 상황이 어떻든간에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거에요. 남자친구분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분의 넓은 그릇을 담을 수 있는 존재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친구분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있네요. 여자친구분은 자존감 하락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미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여자친구분의 가치를 몰라주는 돌맹이로 살지 말고 여자친구분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보석이 되세요. 님은 이미 보석입니다. 보석으로 만들어줄 사람을 만나면 되는거에요

[@yjkkkk]

남자가 마음에 여유가 없네.. 힘들면 스스로를 타인과 격리시키는 사람이 있음. 딱 그런 사람인것같은데....

[@새빨간오렌지튀김]

ㅠ̑̈ ㅠ̑̈

[@전찬수-f3u]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힘들면..본인 챙기기도 바쁨..

[@손건준-w9p]

돈 많이 법시다들

[@개미-f5h]

이거구나..

[@user-oj8mf3xl5n]

그냥 이 모든걸 감당해낼만큼 사랑하진 않은거임

[@goooo_jaaaaa]

이런 여자를 보내다니.. 나중에 분명 후회한다~

[@edbeern]

둘 다 취준이면 연애가 사치에요....연애는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라 마음, 시간, 경제적 여유가 다 있을 때 하는 거에요.. 애초에 본인도 안 맞는 걸 아는 거 같은데 왜 굳이 만나려고 하는지...?

[@mk-xz6xl]

남자도 저 정도됐으면 먼저 헤어졋어야했는데 깨닫고 헤어지자함. 힘들때 헤어진다는건 상대가 의지는 커녕 짐짝이 됐을때임. 밥사주고 데이트 비용의 문제가 아님.우는 소리만 들어도 왠지 알아달라고 보채는 스탈이엇을거같음... 여자분들 울어봐서 알잖아요 진짜 마음깊이 아프면 저렇게 목으로 바깥 목소리안남.

[@daroahn6017]

34 세 노인인데요 '얘기하다보니 구질구질하네요ㅠ' 이 대목에서 빵터집니다. 넘나 귀여워요 ㅋㅋㅋ

[@김뽀삐-b1u]

자기가 밑바닥일때 자기맘에 여유가 없다는게 핑계이고 개솔인게 저여자가 그것마저도 감수 할만큼 그릇이 되었거든요..그럼. 내가 너사랑하지만 아직 일어서기가. 힘들다..시간이걸린다 조금만 여유를 줬음..안되겠냐..말로 달랬음..저 여자분 그것조차 감당했을꺼에요...상황핑계는 진짜 회피형쓸애기 남자아님 그거 떼세요.. 마인드도 그릇도 남자아니고 저런 상황핑계되는거 찌질이에요. 저 여자분이 바라는건 애정 하나인데..애정조차 못주게 지금개거지같은 상황에 어떤 조건이라도 괜찮다자나요. 시간. 돈 .선물 그런거 바란게 아닌데 애정만 바란다는 그것도 못해주는게..그게 남자인가요?

[@gaeunryu5793]

상대방한테서 '내가 요즘 연애할때가 아닌것같다'는 말 들었을때 내쪽에서 먼저 놓았어야했는데 휴... 그리고 님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잘해줘서'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것같나요?

[@잇정-m9f]

기분이 참.. 그렇죠..ㅎㅅㅎㅋㅋㅋ 저도 들어봤어여

[@코다현공주]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 연애가 가능한가.. 알아도 어려운게 연애인것 같다.

[@hweeyeon]

3달전의 저랑 똑같네요 저는 첫사랑이랑 4년만나고 헤어졌는데 그때 거의 두달을 매일 울었어요. 제가 많이 사랑했거든요. 그만큼 배신감도 들고 몸도 많이 상하고 살기 싫단 생각도 하고 병원다니면서 엄청 고생했어요. 지금은 지나고나니 그사람이 나한테준 상처는 절대 못잊지만 그것보다도 행복했던 4년 때문에 자꾸 그립고 생각나는건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아마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 처음엔 원망도하고 나한테 상처준만큼 상처받길 바라기도 했는데 지금은 내가 돈이 많았다면 고생안시켰을텐데 하면서 이것저것 못해준게 미안하고 그냥 아프지만 마라...하고 생각이 드네요. 점점 지날수록 현실이보이는거 같아요. 아무리 내가 사랑해도 현실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건 관계를 지키고싶은 서로의 의지로 풀어나가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갈길 가라고 보내줘요. 붙잡아봤자 여자분만 힘들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보다 마음이 떳다고 봐야할수도있어요... 저도 지나고나니 알겠더라구요 힘내세요!

[@수연S-f3r]

근데 솔직히 보상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제일 힘든건 본인인것 같아요..진짜 이게 약간 밑빠진 독같은거라 절대 상대방이 어떻게 채워줄 수가 없습니다(저 사연자같은 케이스라면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그냥 아이돌 덕질한다 생각하고 무조건적으로 퍼부어야 할듯 합니다..) 우리가 흔히 친구나 연인같은 사적인 관계를 무슨 뭐든지 다 채워주는 마법의 관계인 마냥 취급하는데 관계를 망칠 수 있는 큰 착각이죠.. 오히려 그렇게 썩 이상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양쪽 다 가면을 벗고서 다가가기 때문에 서로 상처받을 가능성은 이쪽이 더 높아요(특히 연인 관계는...) + 아..근데 헤어졌으면 좋겠다 꼭 .. 너무 아깝다..아니 차라리 그 정성으로 보상심리가 생길 이유도 아예 없게 연예인이나 아이돌 덕질을 하지..

[@normal6090]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자식들 엇나가는 이유가 부모가 자기한테 잘해주는거 알고있지만 보상심리가 있는걸 느껴서죠 공부 잘하기를 부모가 원하는 길로만 가기를 원하는게 보이기때문에 그게 싫어서잖아요 보상심리를 가지고있으면 상대방도 다 느끼고 부담으로 다가옴

[@tkfkdgody5982]

저도 헤어져 힘들어 한달내내 술만 마셨는데 툴툴 털고 다시 일에 집중하고 그러니. 더 좋은사람이 왔어요..힘내요 님 같은 좋은사람은 꼭 인연이 있어요 만나실거예요!!^^

[@abvmfl23]

그냥 존나 아까운 연애다.. 타이밍이 참..

[@franlee-h6e]

이 사연 또한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고민아닐까요.. 사연자분 화이팅하세욤!!ㅠㅠ

[@lee488]

20대 후반이면 다 경험하는 거. 아이고 안타깝다. 얼른 취직하고 새로운 직장인 남자만나요. 세상에 더 좋은 사람 널림.

[@hyeun_mood_life]

김달님 만약 부모에게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면 연애나 인간 관계에서도 의존적이게 되어서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나요? 제 생각에도 제가 의존성이 강한걸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제가 어떻게 하겠다는 주장 보다는 부모의 의견을 더 따랐던거 같습니다. 어떤 분이 상담하실때 너는 부모님의 장난감이야 하시면서 얘기해 준적 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없지 않아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분이 연애 하는 것도 부모님 허락 받고 할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언제 부터 인지 제 생각이나 주장하는 것을 못하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혹시 지금은 저도 어떤 역할을 하는게 있을까요?

[@D.ailyLife]

여자분 고생 많으셨습니다...지금은 본인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좋겠네요

[@user-xe4tq6kp3j]

우와!! 생방시청했었는데 진짜 나오는거 첨이에요!

[@맛살무늬토기-o3u]

김달님의 다른 영상들 덕분에 2년 짝사랑하던 사람 포기했습니다.. 그사람은 저한테 관심 없는거 같네요 ㅋㅋㅋ 이제는 그냥 저에게 투자해서 가치가 높은 사람이 될겁니다. 3년동안 죽어라 공부하면서 꾸준히 하루에 1시간씩은 운동하겠습니다. 그래서 후회없는 인생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뚜앙-s8y]

와 무슨 말인지 알겠고 한수 배운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율-z7h]

김달님은 참 맘이 따뜻하신분같아요

[@레우밍]

남자는 나중에 후회하겠지

[@jerrykim2248]

ㄴ

[@레우밍]

@@jerrykim2248 ?

[@jieunchoi9328]

에휴... 저도 사연자분이랑 비슷한 타입이고 그렇게 헤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지뇽이-d9b]

이런감정을 느껴보지못한 모태솔로는 웁니다. 흑흑

[@zjavbxj4800]

크.. 달님 따뜻하다 말 한마디 ㅠㅠ ㅋㅋㅋ 이 분 취직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chelseab7333]

정말 본일들 나이가 얼마나 소중한지..정말 그어떤걸하고 실패하고돌아서도 다시일어날 인생황금기같은 시기란걸...제발알았음..하물며 죽을만큼 사랑할시기기도한데..그런 남자에게 시간...허비말아요. 당신의 30대에 땅을치며후회합니다. 당신맘을 아프게해서가아니라 당신의 20대의 한번뿐인 귀한 시간 좀먹어서일겁니다.

[@조수빈-i4p]

진짜 보상심리 욕구가 심한 사람은 친구로서도 사귀기 싫어요;;귀싸대기 ㅈㄴ 마렵다능

[@pilzoo_]

저도 같은 케이스.. 이걸 이제봤네요 저분은 근데 목소리봐 내가만나고싶네요ㅠ

[@na08171]

에휴 나도 저랬지 김달님 예전 영상에서 돈과 시간이 여유가 좀 있을 때 연애하라하심.. 6년동안 돈쓴 지난 날들..8:48 진짜 팩폭이다 결혼도 월세부터 시작해도 된다했는데 남자는 내가 너무 희생하는게 부담스럽다고 함

[@ebs7896]

연애 뿐 아니라 모든 관계가 그런 것 같네요. 일단 나부터 챙겨야겠어요.

[@BK-im5hp]

즈금말씀하시는거는 불가에서 무주상보시라고합니다 주고 바라지않는다 연애보다 수행이 먼저인듯..

[@hyuna61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유 내친구가 저렇게 ㅔ연애하면진짜 꿀밤 100대 때렸다

[@roxaterra9587]

한국의 삼대마요 참치마요 치킨마요 언니 그 X끼 만나지마요...

[@안뇽-i5k]

아픈사람(지금 힘들어 하는 사람) 만나지 마세요. 당사자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몸이던 마음이던 건강한 사람 만나세요. 제가 아플때 저를 만나줬던 그 친구를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나 만날때처럼 아픈사람 만나지 말라고, 아프지 말라고 하고싶습니다. 건강한 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본인도 건강해지세요. 상대가 괜찮아질때까지 옆에서 있겠다, 내가 상대를 괜찮게 만들겠다. 그러지 마세요. 아팠던 사람을 만나본게 아닌 제가 아플때 누군가를 만나본 사람으로써, 심적, 몸적으로 아픈사람 만나지 마시고, 아팟다가 다 낫고 극복 해서 건강해지고 성숙해진 사람을 만나세요. 같이 건강해지는건 힘들지만 같이 힘들어지고 아파지는건 더 쉬우니까요. 항상 건강하세요.

[@딩댕-o1i]

정말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같이 건강해지긴 힘들지만 같이 아파지기 쉬웠네요...건강하지 못했던 그친구가 잠수이별해서 너무힘들었는데 잊고 저는 건강해져서 건강한사람만나겠습니다!

[@웃기면짖는멈머]

힘든사람 버리는거 아닙니다. 그렇다고 너무 엇나간 사람 데리고 있는것도 아니죠.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르베-m1o]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연애를 바라면 그건 사치일까요.. 우울해서 사람들이랑 있기 싫은 만큼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

[@안뇽-i5k]

@@르베-m1o 저도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제 경험도 그때의 경험입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의지문제가 아닙니다. 혼자서는 극복해내는게 정말 어렵죠. 지금의 상태, 경험, 감정이 많이 힘드실겁니다. 푹 쉬세요. 푹 쉬고, 다시 일어날만해 진다면, 다시 일어서서 걸으세요. 그러면 그 잠시 쉬었다가 일어난, 자신의 아픔을 이겨내고 극복했던 경험은 정말 값진 경험이 될거고, 앞으로 또 그런 감정이 찾아왔을때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물론 말했다시피, 이 과정을 혼자서 하기엔 너무 힘들고, 또 대한민국이란 사회 안에서는 더욱 힘들겁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상담입니다. 꼭 본인과 맞는 전문심리상담사를 찾고, 심리상담을 받으세요. 본인의 고민을 들어주고, 말을 들어주며, 공감해주고, 또 그 안에서 단서를 찾아내 본인의 힘듬의 원인을 찾고, 그걸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같이 고민해 줄겁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기왕 만나는거 멋진 모습으로 만나는데 좋을테니까요. :) 상담은 꼭 받아보세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본인과 맞는 치료 방법을 꼭 찾고, 멋지게 극복해서, 멋진 사람을 만날 수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르베-m1o]

@@안뇽-i5k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그저 한탄같이 지나가는 댓글이였는데.. 지금 뻐기다 뻐기다 정신과 상담후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 물론 약이 모든걸 해결이 주지 않으리란걸 알고 있고 제가 스스로 노력해야할 부분도 많겠지요.. 댓글 읽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얻어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커피공식]

확신하는데 두세달지나서 그남자 무조건 연락옴. 그렇게까지 헌신하고 좋아해준 여자? 아무것도 없는 본인을 본인자체만을 보고 좋아해주는 여자? 어디가서 찾아봐라ㅡㅡ 지가 뭐잘났다고. 전남친도 사연자분 남친이랑 똑같았어요. 제가먼저 지쳐서 손놨었는데 정확히 두달뒤에 연락와서 나같은여자없었다고 울더라고요. 전 두달동안 너무잘살았는데 ㅋㅋㅋ결국 사연자분의 승리가 될껍니다. 잊으세요 잊고 더 당당하게 삽시다.

[@보고싶네]

저 여자 내가 만나고싶다 26 취준인데

[@buddydude5888]

보고싶네 힘내셈 꼭 좋은여자 만날거임

[@bg0056]

안할사람은 안합니다ㅎㅎ 제가그래여

[@김태경-v1o7n]

저도 안함... 보상심리는 끝도 없음,, 인생역대 힘든연애였음

[@유진-v6u3p]

맞는 말같아요ㅠㅠㅠ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만큼 복에 겨운일이있을까요..?

[@욤뇸-u9g]

근데 달님말도 맞긴한데 사연자 남자친구 행동들 보면 그냥 보상심리랑 별개로 마음이 식은듯.. 표현 좀만 잘 해줬으면 진짜 여자분이 저정도까진 아니였을 것 같은데..

[@IFBB_212]

시발... 그냥 헤어져요 ... 나도 취준생인 남잔데, 저 분 ㄹㅇ 배부른 친구네. 그냥 맘이 떠난거지 남자가 치사하게 취준핑계로 친구는 만나면서 여친은 안만나네...

[@마스타-s6y]

친구는 여자친구 처럼 안 쪼아대니까

[@김태경-v1o7n]

@@마스타-s6y 대박 공감..

[@이창민-r1s]

그놈의 여유..

[@boree-3-]

시발.. 이단어밖에 뉸에 안보이네.

[@SeHaHa]

아프시더라도 그냥 눈 딱 감고 확 놔버려요 혼자 울고불고 힘들더라도 일단 지금은 이 악물고 놔야될거 같음.. 아마 본인이 괜찮아질때쯤 남자 백퍼 다시 연락 옴

[@jonnawhyrano]

하진짜 사연자 나인줄ㅋㅋㅋㅋㅋ 걍 남자는 ~할 여유가 없다? 걍 안 좋아하는거에요... 저도 이별을 계속 반복하면서 헤어져보니까 깨달은건데 남자는 좋아하면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 까지도 폰 붙잡고 연락한다했어요.. 사연자 분 조금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바빠 빠진 사람 버리세요 그냥 ㅋㅋㅋㅋㅋㅋ 나쁜사람보다 젤 나쁜게 바쁜 남자인데 존나 좆같네 ㅅㅂ

[@JOHI94]

울지마ㅠ

[@86532ftjj]

~할 여유가 없어서 날 안좋아한다? 에도 상처받을 필요 없음. 자기가 뭔데 ㅋㅋㅋㅋ 사연자님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 있으니까 식던 말던 신경쓰지마세요. 힘든 것도 지나고 보면 시간 아깝고 아무렇지 않을꺼에요.

[@뇽-n4v]

언니 .. 제가 20이고 남자친구가 30인데 널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이제껏 만났지만 아버지가 환갑잔치때 장가 언제 갈거냐 눈물 흘리시는거 보고 맘속에 있던 말을 하는거다 , 넌 이제 꽃을 파울시기고 난 이제 기회나 시간이 너무 없다, 너와 나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이러는데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jonnawhyrano]

양파송송계란탁 남자 말이 맞아요 그 분은 기회도 시간도 없고 그 분은 결혼할 상대를 찾는다는 그런 의미로 들려져요 님께서 소중한20대를 그냥 허투루 날리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어려요 정말. 사랑에 나이가 어디 있겠냐만은 더 깊어지기 전에 그만 만나는게 서로에게 더 도움되고 좋을 것 같아요!

[@뇽-n4v]

뜨뜨로베리 언니 말 듣고 좋은 결정 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hyelinkang1]

남자가 마음이 식은거네요 여자분 더 좋은남자 만날수 있어요. 소중하게 대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그리고 헌신 하지마세요 헌신하면 내 마음만 더 아프고 자존감만 갉아먹습니다... 저렇게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본인이 불안정한데 여자친구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거에요....배려해줄 필요가 없어요 ㅠㅠ 여자분이 너무 아까워요

[@beebobabe3617]

이런상황에 할 말은 아니지만 여자분 우는거 너무 안쓰럽고 귀엽다... 제 예전 상황이랑 비슷해서.... 헌신하다 헌신짝 되더라구요ㅋㅋㅋ 여자분 금방 괜찮아지길바라요

[@흑강냉이]

이 댓글보고 영상봤는데 무슨말인지알것같아요ㅋㅋㅋㅋ

[@안은정-n5b]

아진짜속상..... 다 떠나서 상대에게 다른거부족한거 이해하겠다 그래도 애정만은 줘 혼자하는 연애라는 생각은 안들게해줘 라는게 고작 그 보상심리가 욕심인것인가 ㅠㅠ 난 이게 더 속상ㅋㅋㅋㅋ 내가보긴 여성분 내가 이렇게까지 해줬으니 넌. 이거라도 해줘야 하지않겠니? 이런 마음보다 더 큰게 사랑받는사람이 되고싶은거같은데. 그냥 마음 들여봐주고 너가 이해해주고 있다는걸 안다고 고마워해주고 때론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는게 다 사랑받는다는 마음이 들게해주는건데. 가끔가다 혹은 자주 서운해져도 그 기억으로 이해하는건데. 그것조차 버거운 일인가보다..🥺 이해받는 사람의 마음은 그게 애정이 아니라 언제가 갚아야하는 빚지는 기분인건지도 모르겠네. 어제 갚을지 모르겠는데 자꾸 쌓여가는. 아근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건 어떤마음을 가지는 것부터 보상심리 인걸까.. 애초에 사람사이에서 그 심리가 계속 안들수가있는걸까.

[@름름-n8b]

그냥 여자가 주는 사랑에 어울리지 않는 남자같다. 이유가 어찌됐든(현실에 치이든 마음이 식든) 사랑하는 관계에 성숙하게 대처 못하는 사람이 제일 한심한 타입. 전형적인 회피형 인간. 주는 사랑을 감사하게 받긴커녕 상처를 줬네ㅉㅉ...사연자분 자신이 주는 마음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세요. 상대방은 너무 과한 사랑을 받고 있네요. 상대방은 사람 자체가 타고나길 깊고 진실된 사랑을 하는 성향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 성향의 사람들 꽤 많아요. 자기 성향과 맞는 사람과 연애하세요. 상대가 아니다 싶음 끊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니지니-y8e]

인간관계 아니다싶으면 빨리 걸러내는게 마쟈요ㅠ

[@노력하자-f8g]

감정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하는데 너무 좋아하니까 그게 어렵죠 그래도 빨리 끝내야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은툐링]

지금 딱 전남친이 이랬어요ㅎㅎ....아무문제없었고 잘지내다가 혼자지내고 싶다면서 차였네요. 영상보면서 아니다 싶음 끊어내는 연습 정말 중요합니다

[@une7071]

여자입장도 남자입장도 다 겪어봤는데 여자입장일때는 안보였는데요. 상대가 너무 애타서 매달리고 천년의 사랑하면 처음엔 좋았던 사람도 나중엔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저 상황 겪어보면 내가 이기적인가?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왜 안끌리고 부담스럽지?할건데..이게 이기적인게 아니라 상대가 내가 주는 사랑을 부담스러워하게끔 내가 자초하고 만든거더라구요.사랑을 성숙하게 주는건 내 사랑을 받으라고 무조건적으로 퍼주고 다 이해해준다면서 강요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배불러터진소리하면 사랑이 고프게 매몰찼다가 잘하면 다시 챙겨주다가 하면서 상대가 내가 주는 사랑을 스스로 받고싶게끔 이끄는 거더라구요 물론 저도 실전은 잘 안되지만요..

[@이영환-l8z]

사랑에 고파하게 매몰차게 구는건 어떤 식으로 하는거에요? 제 상황이라..

[@une7071]

@@이영환-l8z 여자입장이신건가요? 제가 그 입장일 때 크게 와닿았던 말은 “무조건적인 헌신과 배려는 다르다”였습니다. 상대가 본인에게 못하고 있는데도 퍼주는건 무의식중에 ”너에게는 이래도 된다“라고 느끼게 만들거든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이 상황이 친구연애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좀 나아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연인이 나에게 하는 행동이 잘한 행동인지 못한 행동인지 판단하고 잘한거면 칭찬하고 못한 거면 잘못을 지적해야됩니다. 상대가 너무 좋아서 싫은 소리하면 상대가 싫어할까봐 넘어가고 그러면 안돼요. 또,이영환님이 그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가 연락을 별로 안해서 서운하다면 상대의 빈도와 똑같은 비율로 연락을 줄여보세요.상대가 연락을 별로 안하는데 내가 계속 보채고 그러면 오히려 피곤해할 수가 있어요.단순히 밀당하고 그런게 아니라 상대의 마음 만큼만 발걸음을 맞춰보자는겁니다. 살다보니 사람과의 관계에서 아무리 가까워도 거리를 잘 지키는? 시소의 비율을 지키는게 서로에게 건강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소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결국 서로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서로 주거니 받거니해야 행복한것같아요ㅋㅋ 머리써서 사랑하는게 맞나?라고 생각도 들 수 있는데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더 건강하게 사랑하기 위한 방법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가 널 너무 많이많이 완전 좋아한다고 그걸 다 표현하는건 내 마음 위주인거지 상대 마음을 존중한건 아니더라구요.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천천히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Jiyu0118]

안녕하세요 3일전에 이별한 사람입니다 :) 짧다면 짧고 길다면길게 6개월을 만났습니다 ! 제첫사랑이고 그사람도 제가 첫사랑이라고 해요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 남자친구랑 시간 가졌을 때 김달님 영상 보면서 버틸 수 있었고 마음정리가 가능했어요 :) 여러분 저도 그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연애할 수가 없겠다고 차였어요 ㅋㅋㅋ 참웃겨요 평소같았으면 죽어라 힘들어했을거에요 근데요 여러분 저 되게 많은 걸 알게됐어요 ! 저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이더라구요 전 그냥 그사람이 주는 사랑이 좋고 예쁨받는게 좋고 잘하고있다는 말이 좋았던거지 그사람이 좋아서 매일 매달리고 붙잡고 그랬던게 아니였어요 너무 익숙하게 사랑한다고 하고 예쁘다고 하고 그러던 게 좋아서 놓지 못한거였어요. 근데 저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이거든요 멋진사람이거든요 ㅋㅋㅋㅋ 그 사랑 남자친구한테 받을 필요 있는것도 아니고 그사랑 그 예쁨 제가 저한테 줄 수 도 있는거에요 .. 여러분 저는 이걸 알기까지 너무 오래걸렸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말해주고싶어서 댓글을 써요 . 여러분은 스스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요 상처받으면서까지 연애에 매달리지마세요, 상처주지 않아도 사랑 주는 사람 차고 넘쳐요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사랑해주면 되잖아요 여러분 , 스스로가 사랑하면 돼요 상처받으면서까지 그사람 만나지마세요 모두 사랑받을 자격있고 너무 사랑스러운 멋진 사람들이에요 :) 오늘도 힘내세요 !

[@777-z8v3b]

유진 님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진 님도 그동안 힘드셨을 텐데 잘 견뎌 주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제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 볼게요 😌❤ 꼭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vmon7]

마인드 너무 멋있다. 자존감 높아 보이는게 진짜 매력적이세요

[@tosun2]

맞아요 사랑 받는 다는게 결핍이 채워지는 부분이었어서 미련이 너무 큰데 제가 저를 사랑해 주면 해결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피자먹는갈매기]

우와 여성분이 야무지고 좋은 분이라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제 첫 연애가 생각나는 사연이었어요 ㅎㅎ 저도 보상심리로 혼자 괴로워하고 헤어져서 단단해지는 동안 절대 이런 심리는 갖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줄 거는 쿨하게 주고! 주면서 이걸로 뭘 보답받지 않겠다는 마음가짐! 뭔가를 주고 못 받는 것을 못 견디겠으면 아예 하지도 않았어요 :) 앞으로 취뽀하시고 행복 연애길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DVMQkPk]

상대방을 향한 본인의 감정들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소중한거잖아요...그 소중한걸 고맙고 감사히 받을 줄 아는 사람에게 주세요ㅠㅠ보석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보석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2012OUTBACK]

사연자 분 이 댓글 보실거라 생각하고 경험자로 조언 드리고 싶어요. 못 헤어지겠으면 헤어지지 마세요.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하세요.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세요. 그 사람때문에 서운해질때마다 삼키고 더 잘 하세요. 그러면 둘 중 하나에요 그 사람 더 쓰레기 되거나, 정신차리고 사연자분께 잘하거나. 전자인 경우에는 누가 안 가르쳐줘도 이별할때가 됐다 본인이 딱 느껴요 그리고 그 이별은 별로 안 아파요. 이전에 본인 연애에 비하면 우스울정도일거에요. 그리고 후자인 경우엔 둘의 사이가 연인 이상으로 깊어져요. 사연자님 후자를 바라시겠죠? 근데 이게 좋은걸까요? 헤어질수 있을때 헤어지는 것도 복이에요. 후자는 연인관계 이상으로 서로 한 몸같이 의존하게 되니까 서로 이성의 의미가 없어져도 헤어지기가 힘들어요. 힘든 길 안가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엔 좋은 사람과 기회가 많아요. 여튼 지금 사람에게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서니-o1u]

좋은 댓글 잘 읽고가요~

[@2012OUTBACK]

나는 이러고 헤어졌답니다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열라 프리덤 매일이 즐거워요😉

[@김리양-m3p]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연애...

[@leader11234]

2번 죽이시네여 흑

[@cookielulu_]

ㅇㅈㅇㅈ

[@soyeunlim1739]

쌉인정...

[@김민규-x6b4n]

앗......

[@D.ailyLife]

나이 29. 내일 모레 30. 그런적 없다.

[@yjr3881]

ㅎㅎ 너무 잘해주면 그게 당연시 된답니다 적당히...나한테 넘잘하는사람 좋은사람인건 알겠는데 진짜 완전 알겠는데 안끌려요

[@loveya7539]

마지막 안끌려요에 뼈 맞고 갑니다.... ㅠㅠㅠㅠ

[@summ_tumn]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당연시하지 않을듯해요 좋은사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끌리지 않을뿐 ..

[@yjr3881]

@@summ_tumn 좋아해도 상대가 너무잘해주면 점점 그 끌림이 약해져요 이론상으론 나한테 잘하는 사람에게 나도 잘해야하는게 맞지만 심리적으론 안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최선을 다해 사랑한사람은 헤어지고 후회는 없어요 ㅎ 그래서 또한번 은근 공평한걸 알게되죠~~~ 세상이 그렇더라구요

[@yjr3881]

사랑도 균형잡기~~~ 내가 을이되는 순간 상대는 자연스레 갑이되고 갑은 받는게 당연시되고 을은 주는게 당연시 되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을은 시간이 지나면서 억울해지고 그러다 지치지...

[@why5325]

그런데 사연자 분..그 분이랑 맞지 않았다고 보여요. 취준이든 뭐든 두 분이 잘 맞는 커플이었으면 사연자 분이 보상심리를 느끼며 갈구하지 않으셨을 거예요. 그 전에 이미 여자친구의 마음도 헤아리고 힘들지만 서로 어루만지며 이겨낼 수 있었을 거예요. 굳이 행동이 아니라 말 한마디로도요. 들어보니까 사연자 분은 생각도 표현도 또렷하게 보이는 투명한 분인 거 같은데 그런 분은 답답한 분 만나시면 안 돼요. 그러면 정말 1절이 아니라 100절까지 하고 있는 찌질함 의 극치를 시전하는 본인을 보게 될거고 자존감은 바닥을 뚫고 들어가게 됩니다. 대화 잘 되고 긍정적인 분 만나시면 굳이 이러니까 이렇게 해달라 안 해도 되는 편안해서 설레는 연애하실 거예요. 화이팅하세요!!

[@rto_ok]

진짜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너라서 좋은 거야. 라는 생각으로 다 해주려고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denikim2604]

누구 좋으라고요? 보상심리 생기게 하는 사람 안 만나는게 답입니다. 보상심리 생기는 순간부터 헤어질 운명인거임 ㅋㅋ 왜냐 그는 널 사랑하는게 아니거든 ㅎㅎ

[@sssesssessse]

보상심리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사랑은 같이 노력하는거지 본인 상황이 힘들다고 노력도 안하고 무조건 적으로 희생하는 관계를 만드는게 책임감 없고 최악이네요 그런 사람한테 시간 돈 감정이 아깝네요

[@지노-i8x]

배려의 문제가 더 큰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연인 관계라면 상대방의 표현을 알아차렸다면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했는데 남자는 그런인간이 아니네요

[@sssesssessse]

@@지노-i8x 공감합니다. 보상심리를 가졌다는 말로 사연자의 사랑이 자책으로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Onthelook580]

저도 공감합니다. 보상심리가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건 우선 남자가 여자의 가치를 너무 몰라주네요. 상황에 이끌려 헤어지는건 세상에서 제일 무책임한 행동 같다고 생각합니다

[@gam_rohang]

보상심리 저 정도도 못가지면 연애 왜하나요.. 이해해주는것도 정도가 있지 남자가 별로..

[@alaq8859]

진짜 사연들어보니깐 보상심리가 안들수가 없는데.....얼마나 보살이어야 이걸 넘기지;;남자가 문제임

[@ohara5049]

근데 이건 예수님 아닌이상 누구나다 가지고 있는거라서 서로 대화를 꾸준히 해야 될거 같네요...

[@We_can_do_it_2304]

나만 남자가 우울증때문에 무기력증 온 거 같이 느껴지나 내가 여자였어도 지쳤을 거 같고 남자였으면 진짜 놓고싶었을 듯 나만 그렇게 느낀 건가

[@궁금해요-d7v]

너무 듣고싶은얘기라 바로왔다..

[@남자여우-y7h]

그 사람이 얼마나 나한테 과분한 사랑을 주는지나는 알고 있었다. 그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꿈꾸던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과분한 사랑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머리로는 이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지만, 마음으로는 내가 사랑을 줄 수 있는 공간 하나 조차 남아있지를 않아, 받는 사랑에 대한 부담만 가득했다. 알면서도 놓칠 수 밖에 없었던 사랑,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NRTAIR]

이 글 그대로 개인 sns에 올려도 괜찮을까요?

[@남자여우-y7h]

후쿠오카 네 그냥 제 경험을 토대로 적은 것 뿐이라 올리셔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

[@NRTAIR]

@@남자여우-y7h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딱 이 상황이였는데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ㅎㅎ..

[@제비꽃-c8o]

ㅋㅋ 자기가 마음 식었다는 말을 정성스럽게 써놨네

[@남자여우-y7h]

제비꽃 네.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결과는. 주는 사랑만 해보셨나보네요 ㅎ

[@bg0056]

상대에게 무엇을 해줄때 절대로 대가를 바라지마세요 그 대가는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때 느끼는 나의 행복감입니다

[@givemethe]

사연 속 남자가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27살에 취준생까지 물론 여자친구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 만들지 않으려고 열심히 솔로로 살고 있습니다 뿌듯하네요 (주륵)

[@수빈-h4w4z]

진짜 동감이요, , 취준하면 연애 힘듬 ㅠㅠ 그래서안하죠..

[@뿡빵이-p6c]

내가 상대를 매우 많이 사랑한다는것을 들켜버린이상 상대는 더욱 받기에만 익숙해지고 표현이 줄어든다.

[@lsj610]

어렵네요 ㅠㅠ....

[@pulmoll7697]

Gr K ㄹㅇ

[@tv-.2461]

바보한심한 애랑 연애 하지마세요 돈문제가 아님 진짜 연애 잘하고 깊게 하세요 진짜

[@시마-q9g]

최근에 헤어진 내 일이랑 비슷해서 너무 저 여성분이 힘들어하면서 못 놓는지 알거같아. 너무 좋아하고 남친을 생각하는게 느껴지고 사람을 싫어하지 못하는 느낌...ㅠㅠ 남친이 후회했음 좋겠어요.. 자기 몸 생기면서 힘든거 털어냈음 좋겠다...

[@퓨포카]

딱 2년전의 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흑역사인 부분이 더 많은데 ㅜㅡㅜ 그래도 좋은 경험이였다 잘지내니 전남친아 난 잘살고잇써

[@wiqiqiksksks504]

연락 ㄱㄱ

[@johnlee64]

이젠 관상만으로도 사연을 맞추는 김달님 그는 도덕책... 진짜 내공이 장난 아니시네요 ㅋㅋㅋㅋㅋ

[@commmmm]

이거를 연애하기 전에 알았어야했는데 경험으로 체득해버렸네요..

[@임효정-l1j]

걍 남자가 노답이네ㅋㅋㅋ일하느라 바쁜 것도 아니고..알바도 공부도 취준도 안 하고 술마시러 다니느라 바쁘다고...? 애초에 인간성이 덜 된듯..난 또 공부하고 취준하느라 바쁜줄~

[@조지지지조]

연애중에 보상심리가 생기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여자친구는 취준생이였는데 그래도 저는 취준생의 입장을 이해했고 연애가 힘들거란걸 알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했으니까 버텼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연락한번은 해줄수 있는건 아닐까 공부 다하고 한번쯤은 연락 해줄 수 있는건 아닐까 저도 일 마치고 운전으로 왕복 한시간 넘는거리를 보고싶다하면 항상 갔어요 그러고 밥같이먹고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계산은 항상 제가했죠 취준생인데 돈이 어딨겠어요 근데 물질적으로 바란것도 아니였어요 그냥 저한테 남한테 하는거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됐었고 거짓말하고 놀러도 다니고 그랬거든요.. 저만 힘든연애 했었던것 같아요 헤어진지 삼개월이 넘었는데 그친구는 잘지내더라구요ㅋㅋ 나만 힘든연애 했나봐요 ㅠㅋㅋ 그냥 답답해서 써봅니다 ㅎ..

[@shaftanton3844]

그 사람에 대해서 보상심리를 가지는 순간, 그 사람의 나와 안 맞는 점이 눈에 뻔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감정때문에 그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기 시작하는 순간 그건 지옥의 시작이에요... 고치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그 점을 안고 묵묵히 갈 수 있는게 아니면 제발 초장에 쫑 내세요.... 연애라는 것에 대해서 큰 기대를 안 가지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연애를 하세요 제발.... 인생 길어요....순간순간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박진희-q4c]

남자분께서 본인이 아직 뭔가 이뤄낸 성취감이 없어서 본인인생에 만족을 못해서 그럴수도ㅠ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만족감이 큰 사람일수록 자존감도 크고 본인인생에대해 책임감도 커서 그런게 연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단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럴수도 있지않을까 싶었어요 사연자님 울디마세요..ㅠㅁ ㅠ

[@markhan7488]

남자가 결혼 적령기에 철든 남자였다면 이런일은 없었겠지.

[@fhkfhk]

"내가 보상심리가 있어서면 안되는거였다는 말씀이신거죠?" 딱 이렇게 마지막에 정리하는 모습이 예쁘네요 ㅎㅎㅎㅎ 살아가는 과정을 보는 기분이라 응원하고 싶어져요

[@혜린-x5e]

아,,, 진짜 작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보면서 되게 마음아팠어요.. 당사자분 마음이 어떤지 너무 정확하게 아니까 더더욱 마음 아프네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지나다보면 다 추억이고 그 계기로 성장 할 것이고 경험이에요 ㅠ 시간 지나면 생각할수록 왜그랬을까 하면서 화나고 현타오더라구요 저는 ..ㅎㅎ... 다음 연애때는 안그래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그 뒤로 상처받읆까봐 누구를 만나고 있지 않고있어서 ,,ㅎ 지금 당장 힘드시겠지만 자기 시간 더 가지고 자신에게 좀 더 투자하고 그러세요!!!!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레몬레몬-d2k]

남자 여자 바뀐 상황이 딱 제 상황이었음.. 결국 헤어졌고 후회는 안함 사연에서 남자는 자기 상황 감당하기도 벅찬 사람인거고, 정말 좋아하는건 아닌거라 봄. 여자보다 자기 인생. 자기 감정이 우선인거

[@개미-f5h]

진짜 지금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인데요, 마음 다 접었고 할일, 운동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계속 꿈에 나와요.. 언제쯤 괜찮아질까요ㅠ

[@아서-s1h]

그냥 다 핑계네 맘이 없는거 뿐..딱 들으니까 그냥 맘이 없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난바람-k5s]

맘이 없고 잘해준거에 부담을 느낄수도 있고 또 그렇기에 만나도 힐링이 안될수도 있어 그런거 같아요 맘이 변한거ㅈ같아요

[@거북이는느리지]

조건 없는 사랑 베풂,,, 이게 말이 쉽지 얼마나 어렵게요. 저도 사연자분과 같은 경험 많이 겪어봤거든요. 좋은여자 착한여자친구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거지 진심으로 우러나서 해준 적은 별로 없었던 것같아요. 내가 노력하다보니 나는 이래도 이렇게 노력해서 하는데 너는 왜 노력조차 하지않아?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결국 보상심리의 시작일지도 모르죠,,, 상대방 남자분 또한 사랑은 노력하는거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서로 잘 맞겠지만 그게 아니거나 혹은 이렇게 힘든 일이 닥치면 결국엔 무너집디다. 내가 겪어봐서 알아,,, 저는 연애를 길게 하는 편인데, 연애가 끝나고 나면 연애가 어렵다는 걸 항상 느낍니다. 너무나도 다른 사람, 다른 가치관, 다른 감정, 근데 또 비슷한 사람을 만나도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단점도 있어요 서로를 너무 잘 알다보니까ㅋㅋ 예측도 되고,, 진짜 인연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인연을 만들어나가는 걸까요? 나도 천생연분 만나보고싶다 운명처럼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 한번 가져보고싶어요

[@이승은-s4w]

보상심리를 안느끼려해도 정말 사랑 못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면 어떡해야할까요,, 이것조차도 보상심리인가요,,사람은 다 여자든 남자든 보상심리를 느끼지 않을까요ㅠ

[@제로프레이]

그게 연애할때 가장 힘든것이죠 소유욕이 보상심리를 자극하는것인데 문젠 인간의 소유욕은 체울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서로 힘들뿐이죠 소유욕은 본인이 막아야합니다 그래야 상대의 부담도 줄일수 있어요

[@시녜-q8h]

내가 상대에게 아무런 바람 없이 사랑을 줄 수 있고 상대도 그렇게 사랑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연애인데 , 돌아오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연애하면 스스로 힘들거 같아요 ㅠ ㅅ ㅠ

[@제로프레이]

@@시녜-q8h 사랑이란 내행복보다 상대행복을 지지 해주고 반대로 상대도 본인행복보다는 내 행복을 지지 해주는게 서로 쌍방일때 사랑입니다 내가줬으니 너도 줘야한다는건 소유욕이죠 그이유가 상대방의 사랑을 내가 가질려고 내가 상대에게 사랑을 준것입니다 소유욕이라는것이 사랑하는데 방해요소입니다 상대방의 행복보다는 내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원하는게 둘다 지치게 만드는것이죠 잘못된 사랑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소유욕이란 체울수없는 욕심입니다 그래서 위험한것이죠

[@jain4127]

사랑 못 받고 있는 것 같으면 헤어지세요 서로 힘들잖아요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게 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본인 상황에 제일 아끼는 친구가 놓여있으면 어떻게 하라고 하실거에요? 행복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연애...

[@노력하자-f8g]

보상심리를 떠나서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꼇다면 이미 그관계는 끝난거같아요 일방적인 연애는 행복할수 없어요..헤어져야죠ㅠ

[@노력하자-f8g]

저랑 반대상황이네요ㅋㅋ전형적인 회피형..자기감정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버리세요ㅋㅋ질질 끌어봐야 본인만 힘들어 집니다

[@mk-xz6xl]

회피무새... 이런글보면 답답함

[@주지야야]

쩝... 저렇게 '나'라는 그 자체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ㅠ 안타까울뿐...ㅠㅠㅠ 상황이 그렇긴하지만...사정이 뭐든간에 여유가 없다며 손놔버리는 사람은 걸러야함. 비슷한 상황이 언젠가 또 나타나면 손부터 놓으려고 하니까요. 여자분,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울지마시고요!! 저 남자분 말고 좋은 분 만나세요!!

[@TV-SALeeTV]

취준핑계로 여친은 만나러 나오기도 귀찮은데 친구는 만나러 나간다... 서운할법도 하겠어요.. 둘다 취준생이고 힘들 시기네요.. 돈문제 부분도 마인드 좋은 여성분이신데 .. 남자는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이 안되면 연애를 부담스러워 한다더라구요.. 근데 여자도 마찬가지죠.. 저도 20대때 그랬어요.. 힘든시기 잘 극복하시고 더좋은 사람 만나세요~보상심리같은거 생각지도 않을만큼 충분히 사랑듬뿍 주시는 분이 나타나길요~

[@lxlx2308]

복 받은줄을 모르네.... 나는 날 방치시켜 놓는 여자보다 저렇게 쪼아서 나를 묶는 여자가 끌리던데 이거 m인가

[@고양-b2p]

남자가 여유가없는게아니고 그냥마음이뜬거같아요....;; 여자가 서포트까지해주는데 ㅋㅋ 무슨 여유가없어 걍마음이뜬거지 ㅋㅋ 여자가 걍 남자 뻥차버려서 남자가나중에후회하고 연락오길 ... 난이런적많음 .. ㅋㅋ

[@랄랄라쥬]

나는 근데 남자분이 이해가되는게,,, 나도 취준할때 연애했었는데 그때 너무 생각이 복잡하고 우울해서 내옆에 있는 사람을 챙길 틈이 없어 자기가 우울하고 누굴 챙길 그게없어서 결국 저렇게 질질끌다가 헤어짐 연락도 받기 싫고 나는 너무힘든데 얘는 너무재밌게 놀고다니고 상황도 서로 너무달랐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 김달님 말대로 그사람도 내가 힘든거 말할때 갑자기 화낸적있는데 자기가 얘기들어주는거를 알아달래 .. 그게 보상심리였다 연애는 여유로울때 하는거임 저남자분은 돈이나 그런게 여유가 없는게 아니라 심적으로 여유가 없는거. 자기 상황이 떳떳하지 못하고 그러니까..

[@콤콤-x6p]

어우씨 제목 보고 찔려서 들어왔다

[@굳럭키-i9t]

사연 듣다가 앗, 저게 네 모습 이었구나. 하고 탁 뇌를 치고 가네요.ㅠ 지나고야 들으니 참 동생처럼 해주고픈 말이 많은데, 과거의 나를보니 그때 참 힘들고 괴로워서 딱 죽고 싶은 심정였던게 생각나네요.ㅠ. 상대방은 내맘대로 안된다는거..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이기적인 사랑이 ,이상적인 연애일지도..

[@faker8880]

내 옛날 여친도 나는 백수고 여친은 직장인이였는데 약간 비슷했었는데 취업도 계속 안되니까 성격도 삐뚤어지고 밖에 안나갈려고했었는데 결국 끝에 자주싸우고 헤어졌습니다 데이트비용도 전여친이 냈었는데 몇년 지나고 지금 직장인 되고 보니까 전여친이 직장인이라는 입장도 고려안했었고 내가 너무 잘못한게 맞았었습니다 그후로 연애 해봤지만 그렇게 좋은 여자 만나기 힘드네요 오히려 업보같이 반대상황으로 연애한적도있고 전 제손으로 좋은 사람을 놓아버렸다는 후회만 들고있습니다

[@goat-g2d]

그냥 남자친구가 번아웃된거같은데 안타깝네 참 좋은여자 놓친거야 :(

[@이소영-d9g4x]

악.. 뼈맞아서 순살 됐어..

[@ouuo_luv]

생각해보면 내가 더 많이 무언갈 해줫던것같은데 근데 그사람은 한번도 제대로 나에게 시간이랑 돈을 쓰고 제대로 함께 하고싶은 그런 느낌은 못받앗음... 돈생기면 뭐 술사거나 담배사거나, 내가 하는만큼 더 내준걸 바란건 아니지만 선물을 바란건 아니지만 , 딱 느껴진 그 순간에는 말을 못하겟음 그사람의 우선순위는 나보다는 술이랑 담배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ㄷ ㄷ 결국 나는 그사람에게 술이랑 담배보다못한 사람이었단걸 결국은 끼리끼리인데, 과연 이렇게 사연자님처럼 생각해주고그렇게 해주는걸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달님 말대로 애초에 시작을 말아야지 , 에휴 결국은 저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