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혹시 우울한가요? SNS에 갇혀 두머가 된 genZ | 이생망

당신도 혹시 우울한가요? SNS에 갇혀 두머가 된 genZ | 이생망 | N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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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두머 (Doomer)'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신조어는
'허무주의에 빠져 극단적으로 삶을 비관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실제 10개국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인류는 망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두머는 어떤 사람들인지, 이들은 왜 두머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듣똑라 월드에서 살펴봤습니다
#doomer #허무주의 #4chan트랜드
00:00 시작
01:12 허무주의에 빠진 '두머'들
03:57 '두머'는 왜 나타난걸까?
06:44 '두머'는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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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1

@listen_smart_life 10 ай бұрын

🧐오늘의 타임라인🧐 00:00 시작 01:12 허무주의에 빠진 '두머'들 03:57 '두머'는 왜 나타난걸까? 06:44 '두머'는 어디에나 있다

@user-uz8rj1vk7k 10 ай бұрын

두머, 탕핑족, 사토리, 엔포세대, 이름만다르지 걍 내이야기 넘흔해서 특별해 보이지 않았어

@user-kx3dv2xn7k Ай бұрын

전 두머는 아닌데, 영상 인트로에서 두머가 하는 말이 티끌 만큼도 틀린 말이 없는딩? 허무주의? 현실과 과학적 데이터에 압도당해 절망한 사람인 것 같은데?

@miiin3620 10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경우만 해도 연이어 일어나는 칼부림 사건, 핵오염수 방류 같은 개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일들이 우후죽순 덮쳐 오니.. 우울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그치만 좌절보다도 작은 변화라도 일으킬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작은 다정이 세상을 바꾼다는 희망을 놓지 않아보려구요!

@doyeon04551 10 ай бұрын

🥹🥹🥹 맞아요 포기하지 맙시다

@user-tz7wz6yl4f Ай бұрын

오염수는 왜?? ㅋㅋ

@hhh1168 Ай бұрын

지랄하네ㅋㅋ

@Kamenridergavv 22 күн бұрын

@@user-tz7wz6yl4f 무지성으로 받아들이는 지식..허무주의를 떠나 무지한건 무섭네

@pprrffmm 10 ай бұрын

그러지않으려하는데 희망적인 일이 없으니 자꾸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네요... 기후변화도 심각하고 이미 사회구조가 고착화된 상태에서 열심히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를 자꾸 생각하게 되는것같아요

@user-ti9bp9dn4d Ай бұрын

파이팅🎉

@ebk543 10 ай бұрын

딱 저나 제 주위 친구들 생각이랑 비슷하네요. 95년생에, 어떻게든 뭘 하고 있기는 하지만 환경 문제로 인류는 망했다는 생각뿐이고...앞으로 희망은 더더욱 보이질 않고..ㅋㅋㅋㅋ그런 문제 때문에 지금도 그렇지만 계속 우울합니다...ㅠ

@user-qh9br2by6t 10 ай бұрын

두머들이 가지는 강박과 좌절감이 기후위기와 같은 사회현상에 근본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며 개인의 노력을 탓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악순환을 피할수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과 가짜뉴스에 대한 대안과 더불어, 두머들이 주목하고있는 사회이슈들을 한번 더 주목하는게 중요할것같아요. 어쩌면 기후나 경제 전쟁과 같은 상황에 가장 예민하개 바라보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user-nz3dq2lm1h 10 ай бұрын

현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전 세계를 봤을 때, 미래가 암울하고 언제 무슨일(ex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발생하는 불안정감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user-ru5wq5py4h 10 ай бұрын

😢😢😢 그렇게 생각핳 수 밖에 없는 현실이 ...

@user-cv8ly8pi9r 8 ай бұрын

저도 요즘 완전 허무주의 패배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공감되는 영상이네요...인생이 아무 의미도 없고 미래가 암담하다고 느꼈는데..저는 제가 지금 직업이 없어서 경제 활동을 안 하는 거에서 오는 불안감 때문에 우울한 줄 알았더니 어쩌면 '두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기후 문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거든요...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달려들어도 해결될 수 있을까말까 하는데 갈수록 사회는 분열되기만 하니..두머 안 되는 게 더 어려울 것 같네요

@user-kp9eo1yb1t 10 ай бұрын

설명을 들으니 성인ADHD나 우울증 초기증상과 비슷해보이기도 하네요…

@be_stable 10 ай бұрын

돈이 있어야 밖에 나돌아 다니고 정신도 맑아지죠. 소득에서 주거비가 가장 크게 지출이 되면서 남는 돈으로 대체 뭘 해야할지. 차라리 인터넷 세상이 가장 적은 돈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user-nr6me8hz3b 2 ай бұрын

한없이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한줄기 희망을 찾을거임.

@nini_2669 10 ай бұрын

전쟁도 그엏지만 환걍문제 생각하면 솔직히 지구가 버티지 못해 사람이 먈망할거 같음 ㅋ 패션,화장품,일화욘품 등등 (분리수거도 열심히 하고 비닐도 안쓰려고 하고 하면 뭐하나 싶음 나말고 할거 하는 사람들은 다 하고 사는데 부질 없어짐) 근데 집앞에 나가면 딱히 별 문제는 없고 마음한켠에는 우울하고 포기해버린 마음이 있음

@user-uf7kn6fg9r 10 ай бұрын

전 30대중반입니다만 저들의 감정에 상당히 공감이 많이 되네요.ㅋㅋㅋ

@user-wi1vs6ye1d 10 ай бұрын

우리 청년들이 우울감이나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길 !! 미래에 희망을 품으면 좋겠네요...안타까워요...

@MeatswithSoju1980 10 ай бұрын

화성 안 가끄야?

@zelidventure 10 ай бұрын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긴한데, 결과적으로는 사회적인 영향이 크다고 봐요. 특히 한국같은 경우는 사회에서 정한 기준이 너무 명확하고, 다들 그 기준에서 벗어나면 비정상 혹은 낙오자로 낙인을 찍어버리니까. 조금만 발을 헛디뎌도 다시는 올라갈수 없는 구조에서는 이런 박탈감이 더욱 심해져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질 것 같아요.

@알간지_라이브_존버 10 ай бұрын

편집 고퀄리티네요... 잘보고 갑니다!!

@fuyiiio 10 ай бұрын

와우 너무 흥미롭고 익숙한 주제네요. 저 또한 극한으로 허무주의에 빠졌었거든요.. 패배나 불안함으로 인해 우울이 생기고, 그때부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느니 자연히 끝과 죽음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때문에 온라인 속 머무는 시간도 늘고. 사건사고와 기후위기 등등을 더 자주 접하게 되고.. 너무 공감되는 주제였습니다. 앞으로가 궁금해지네요!

@lipp9133 10 ай бұрын

저도 환경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아껴써봤자 바뀌는게 있을까? 싶어요 허무하고, 무기력해지고 바뀔게 없어보이지만 이렇게라도 하는게 제 마음은 편하고 이런 Doomer 기질을 변화시키더라구요. 나 스스로 알면 되고, 부담스럽지 않게 주변에 권하면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점점 활력이 돌더라구요! 절대 내 삶을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LU-ej1hh 10 ай бұрын

맞아요! 솔직히 낙관보다는 비관으로 흐르기 쉬운 시대이긴 해요.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 이 감각을 마주하는 내 삶이 너무 소중합니다. 이따금 좌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연대할 수 있는 사람들과 지금을 잘 지내고 싶어요. 어쩌면 이 생각과 행동이 조금이라도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user-lr6um8hj5r 10 ай бұрын

인간보다 훨씬 똑똑한 인공지능이 다 할텐데 "근미래에 난 뭐하지? 다른 사람들이 애는 왜 낳을까? (물론 의미가 있겠지만) 싶은 혼자만의 생각~인간이 쉽게 대체되니까 허무주의에도 쉽게 빠지는듯

@scarlett-xk2em 10 ай бұрын

경제 성장이 높아져 취업률이 높아지고, 환경 오염이 완화되는 미래가 과연 찾아올까요?(안 올 것 같지만 ㅠㅠ) 미래는 알 수 없다지만, 두머들이 좀 더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tlstpah61 10 ай бұрын

이거 내 얘기인 거 같은데...:. 그 와중에 나만 이런 건 아니구나 싶은 마음에 안도한다고나 할까 ..작작하고 정신차리자ㅠㅠ

@user-yo3nw7mf4e 10 ай бұрын

저는 그래도 청소년기엔 희망을 가졌죠. 언젠간나아질거라면서.. 열심히 살아가자고. 허나 20대에 사회에 부패,불평등,횡포를 직접 눈으로보곤. 생각했죠.. "내가 멍청이였구나."

@user-pt9fz3dx4v Ай бұрын

3:45 전멸해야 하기도 하죠

@user-nm9ei5fj7j 10 ай бұрын

완전 제 상황이네요...😢

@Happpy.happpy 10 ай бұрын

두머... 종말론자..? 인가..? 어.. 단순한 종말론자는 아니구나. 백수랑 히키코모리랑 우울증세랑 허무주의랑 기타 등등 여러 타입들이 믹스된 케이스네.. 한국말로 딱히 정의되지 않은 이유를 알 것 같음

@user-hw5nt5mf4l 10 ай бұрын

누구나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동의없이 낳음당한 후에 유토피아가 아니라 불공평과 차별, 불행이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에 분노와 허무주의를 느끼는 거에 공감됩니다.

@yeonie8889 10 ай бұрын

내일 모레 마흔입니다만 두머입니다. 인류 망한 거 같음ㅋ

@user-yp8rm8sn9h 10 ай бұрын

다들 자신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며 그럼에도 개인의 행복을 누리려고 하지만 사회 전체적 관점으론 기후위기, 전쟁, 팬데믹 등으로 비관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이 세계는 나라는 정부는 나를 더이상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해가 지배적입니다.

@PiNetworkInvitationcode4317b Ай бұрын

두머 나를 칭하는 말이였네 ㅋㅋㅋ

@0ooJei 10 ай бұрын

실제로 기후위기가 아주 심각하고 당장 자본주의 스탑 하지 않으면 인류가 멸망하는 건 사실에 아주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보다 ‘인터넷에 갇혀 패배주의까지 생긴 젊은 세대’ 라는 타이틀에 중점을 두고 풀어낸 영상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user-mj3sq7ds7e 10 ай бұрын

세상이 어차피 망할거라면 사는동안 재밌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낫지 않나? 인터스텔라처럼 야구장에서 핫도그도 못먹는 시대가 올거라면 지금이라도 야구장 치킨 즐겨야지 ㅋㅋㅋㅋ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안락한 현재까지 썩게두지 말길

@ememememe01 10 ай бұрын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러고 사는 거에요🤗

@0ooJei 10 ай бұрын

”어차피 망할꺼니까 다 해보고 죽어야지“ 라고 생각하기가 과연 쉬울까요? 하루이틀, 혹은 한달, 일년까지는 가능하겠지만 죽을 때까지 그렇게 생각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인류는 최대한 모두가 더 나은 방법으로 잘 살 수 있기를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댓글 쓴 분도 점점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식량 위기, 전쟁 위기가 찾아오면 그런 말이 쉽사리 나오지 않으실거예요. 기후위기는 지구가 펑하고 터지듯이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온돌처럼 아주 천천히 뜨거워지고, 아주 천천히 식어요. 지금도 이미 심각하지만, 나중에 가서 아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되돌리려고 해봤자 늦었다는 말입니다. 그 때 가서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 마음대로 죽어야지“가 되진 않습니다.

@user-mj3sq7ds7e 10 ай бұрын

전 기후위기로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아니라 영상 속 두머들 혹은 그와 비슷한 사람들에 대해 댓글을 남긴거에요! 두머들이 온라인 세계에서 비슷한 알고리즘에 의해 본인의 한계에서 벗어난 세상걱정에 몰입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댓글 쓰신 분 말처럼 기후위기로 짠 하고 지구가 폭발하지 않지요. (인간은 다죽어도 자연은 재생할거에요.) 아무튼 지금 세상은 이미 망해가고 있고 위정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스템화되어서 두머들이 꿈꾸는 완벽한 세상은 바로 오지 않는다는거죠. 그렇기때문에 2030 자살예정자를 늘리지 않고 우리가 함께 살아남기 위해선 온라인 세상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나의 기준을 찾길 바라는거에요. 영웅적인 가치관에 100프로 부합하지 않아도, 80프로쯤 부합하고 50프로 실천해도 그런 사람이 미래 인류에 더 도움이 될테니까요. 사회문제의 개선을 위해 전체의 100퍼센트 노력을 꿈꾸는게 더 몽상가적인 바람 아닐까요?

@user-bb5ph1gy4g 10 ай бұрын

두 댓글 다 공감되네요... 모두가 즐기면서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 세계가 자진해서 너도나도 하고 싶어 하고 너무 재밌어 하는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0ooJei 8 ай бұрын

⁠@@user-mj3sq7ds7e 댓글을 늦게 보았네요. 그런 뜻으로 하신 말이라면 너무 너무 이해가 되어요. 말씀하신 대로 좌절감에 파묻혀 “뭘 해도 글렀어“가 아닌 ”어떻게든 해낼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나아가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이익을 따지지 않고 서로가 뭉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참으로 험난하고.. 아직은 많이 멀어보이지만.. 그래도 희망은 품고 싶네요. 유튜브에서 태클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뻐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user-qg4xu3rm2k 3 ай бұрын

완전 저네요 하루종일 세계가 멸망하길. 바라고 인류가 멸망하길 바라고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user-sg9ch9vy7d 10 ай бұрын

정치 두머~

@user-oj9dh4wz7g 19 күн бұрын

И, вроде, жив и здоров, И, вроде, жить не тужить.

@HjS-cx6np 7 ай бұрын

염세주의?

@D0roonja 7 сағат бұрын

운동도 안하고 맨날 쳐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 처먹기만 하고 정말 노답이네 실패한다고 그걸로 끝인가? SNS당장 끄고 당장 밖으로 나가서 운동부터 해라 인생을 왜 스스로 망치는가 뭐라도 좀 해봐

@Cresent999 Ай бұрын

종말론자

@iillliiiilllii_iilll 5 ай бұрын

Doomer = 종말론자

@jiseo6298 9 ай бұрын

그냥 사회나가서 일을 하는거에 두려움 때문에 회피하는거. 30년전에도 60년전에도 청년들은 미래의 희망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항상 미래는 두려움이었다. 40년전 영화 고래사냥. 20년전 영화 태양은 없다를 봐라. 거기에 어떤 청춘의 희망이 있나. 동물은 두려움에 가장 민감하다. 죽음이 가장 무섭기 때문. 언론이 20대가 걱정이 돼서 이런 뉴스를 만들까? 가장 잘 팔리기 때문에 만드는거다. 어떤 청춘은 집안에서 망 타령하고 어떤 청춘은 내일로열차타고 전국 돌아다니고 어떤 청춘은 해외 워홀이라도 가고 이런저런 청춘이 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