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 - 신곡] 같이 읽어요!!ㅣ서사시가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 이유

[@seouldot]

이거 한달에 한번씩 좀..조승연 작가님이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컨텐츠같음

[@RijinYu]

저도요♡

[@happyhappy2060]

서양 고전 강의를 해 주셔도 좋군요

[@suribilee4886]

단테 신곡 요약 1.지옥편 - 9개지옥, 2.연옥편 - 3개의 연옥, 3.천국편 - 10개의 천국 의 삼위일체를 서른세살 단테가 여행하고 천국에 올라 신을 우러러 보는거 단테 신곡 명언 1. 오늘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2.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 아주 훌륭한 일의 시작일 수도 있다. 3.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닌, 실패할 때마다 일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라. 4. 천국을 창조하려면 자기자신부터 천국이 되어야 한다. 5. 너 자신의 별을 따라 가라.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단테 신곡으로 알고 있지만 니체 - 선악을 넘어서에서 나온거

[@치타목살]

오 ㄱㅅㄱㅅ

[@김순자-u2d5j]

확실하게 요약해주셨네요. 저도 감사감사. ㅎ

[@May10th]

와 진짜 좋은 명언이 많네요

[@제라늄좋아]

👏👏👏👏👏

[@yesm49]

요약 감사합니다

[@박박-s4f]

꽃과 아이와 별. 늘 우리 곁에 있는것을 애정으로 바라볼 줄만 안다면 그곳이 천국이고 인문학적 소양은 다 도달한 것이라고 보는 해석. 감동적이네요..

[@김혜숙-v3m4j]

동감입니다

[@블루문-i7s]

저도요~~♡♡♡

[@강인아-x5p]

60 넘어 가장 설레는 것 아이 꽃 별 ^*

[@soojinkim4254]

꽃과 아이와 별 ~~^^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작가님의 생각에 더욱 공감하고 있습니다.귀한 사명감으로 감사하며 일해야겠어요

[@아장아장-q1p]

좋은 말씀 듣고가요❤

[@유미순-f3u]

대학교때 유명한책이라 읽었지만 도통이해가 안됬는데 지금70중반 할머니가되서 조승연씨의 설명에 완전 가슴뛰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승연씨의 해석에 순간 청춘의 지적욕구가 되살아난것같습니다 몇번을 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outubehandlesvcks]

휴머니즘으로 데워진 좋은 댓글임니다..

[@치타목살]

미순 마망

[@mbr458]

저도 70 을 목전에 두고

[@minMin-ju8po]

저도 지금 읽고있는 책인데 작가님께서 임팩트있게 요약해주시네요. 이탈리아어가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이나겸-b4c]

59세, 3주전 백내장 노안술, 어제 보톡스 등으로 통증과 함께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 애쓰며 가슴 뛰는 단떼, 신곡 안내를 만납니다. 젊은 나이에 ..부러움과 질투를 슬며시 건너며 20살 이었던 그날과 지금의 이 날이 다르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조승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charlotte800721]

지식의 측면으로는 점점 좋아지는 세상 같습니다. 이렇게 혼자 파다파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덮어버린 책들을 이미 알게 되어서 그 매력에 빠진분이 쉽게 읽는법을 알려주니까요. 그것도 금전적 댓가를 치루지 않고도요. 그것도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요. 조승연님 고맙습니다~~^^

[@jm5589]

아니 어떻게 원서를 읽으면서 저렇게 깊게 이해하실수있지......언어전공인데 진짜 존경합니다....역시 언어를 잘하는 첫번째 비결은 재능도 아닌 관심이 맞는거같아요 작가님보면 재능도 있으신거같지만 그 언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신거같아요 저는 독해수업에서 맨날 한국말로 부드럽게 해석을 못해서 뚝딱거리는데 너무나 술술 해석하시는모습이 크 ㅜㅠㅠㅠ

[@Ocean_b]

작가님이 우리 교양교수님이엿음좋겟다 진짜,,,,

[@whiskerson0428]

작가님이 교양교수님이면 수강신청 박터질듯

[@이한서-g6j]

ㄹㅇ 도강 파티

[@garoukim4314]

작가님께 교수라는 직업은 답답해하실듯ㅎㅎ 그래서 교수들이 참 고리타분한 분들이 많죠

[@자자스]

근데 또 수강 교수님이면 생각이 달라짐..

[@굳굳굳-n5m]

수업은 행복하게 듣다가 과제폭탄으로 혼쭐 내주실거같네요 ㅎㅎㅎ

[@suemay88]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에요. 이탈리아어가 이리 아름다운 언어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이래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사랑꾼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언어가 사상을 만든다는 말을 다시 한번 수긍하게 되네요.

[@박희라-d3i]

공대생에 아직까지 엔지니어인 40대 엄마입니다. 인문학에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이렇게 어려운 책은 읽어볼 생각도 없었는데 .. 이탈리어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것은 모두 탐구생활 덕분입니다. 인생의 반을 걸어온 시기에 느끼는 생각과 고찰들은 모두 같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AireTrillion]

엔지니어 화이팅

[@user-schubert74]

이태리어로 노래해야 하는 오페라 가수로서 언어 이해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너무나 느낍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이 단테의 신곡처럼, 방향을 잃고 해매는 어둠에 밝은 시야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혜원-u6s]

성당 쪽에 머물엇을 때....영어하고 달라서 꽤~ 배우기가 어려웟다 햇는 얘기 있었어요~!!

[@정경희-o2d]

우와아~멋지십니다!! 화이팅!!!

[@피곤행-w8q]

13:50 사랑을 받는 자에게 사랑을 하지않도록 허용하지않는 사랑은 ,,, 말이 참 재밌다,,,ㅎㅎ

[@user-up5xj6]

15:41 평생 남에 눈치 보지 않으며 살아온 저이지만 계속해서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돌고 돌아 누군가의 수군거림 마저 돌파하고자 하고 있고요. 자신의 평온을 깨고 많은 것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에도 카메라를 든 귀뚜라미처럼 시골에서 도심, 그 어디라도 따라 가겠다고 속삭여 준 그녀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저를 시험에 들게 할 때 마다 저를 지탱해준 것은 그녀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yak6041]

15:40 수근되어지는 것들이 너한테 무엇을 할 수 있느냐? ㅇㅁㅇ)!!! 와~ 머리에 한방 맞은 느낌입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스스로 꼭 쥐고 있으라는 선인의 지혜같기도 해요.

[@강예-o6k]

신곡을 시리즈로 계속 해주시면 안될까요? 원문 낭독이 아름다워요. 거기에 해설과 생각을 붙여주시니까 넘나 유익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네요.

[@dreamdream6093]

저도 동감합니다:) 마음에 울림이 있고 좋았습니다.

[@diorson]

돈과 지식이 부족하면 색맹이고 돈과 지식이 많아 질 수록 색이 하나씩 더 보인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조승연 님이 읽은 신곡과 제가 읽은 신곡은 엄청 차이가 났네요. 그 언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읽는 책은 얼마나 더 매력 적일까요. 영어 원서도 못읽는 저는 세상을 흑백으로 살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nabilerana7383]

@이무민 훌륭한 답글이네요... 다 알진 못해도 보석을 알아볼수 잇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미세스랄라]

세상에.. 이 어려운 신곡을 이태리어로 읽어주시고 강론하시다니요.. 정말 대단하시고 훌륭하십니다!! 즐기며 열정을 보여주셔 항상 놀라고 감사드립니다~

[@bigbawoo]

대학교 신입생 때 우연히 들었던 '서양 서사시의 이해'에서 단테의 신곡을 다루었는데, 15년 지난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이 구절마다 배경 지식과 얽힌 인물, 썰들을 풀어주셔서 천일야화 듣는 것처럼 정신 없이 빠져서 들었거든요. 아마 혼자 읽었다면 '이게 뭔 얘기야'하면서 헤맸겠지만요. 기말 레포트도 홀린 것처럼 열심히 썼는데, '파리대왕'하고 연관지어 풀어내 써서 성적도 잘 받았어요. 그것도 기억 미화에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고악마-m4u]

어머나. 집에 사다만 놓고 안 읽었는데 다시 꺼내서 읽어야겠네요. 왜 그렇게 읽기가 어렵게 느꼈졌는지, 작가님이 말씀해주셔서 앎 ㅋㅋ 예전에 축구보러 간다고 스페인어 기초회화 1권 공부한 적 있는데 이탈리아어도 어원이 비슷해서 몇 가지 단어는 알 수 있네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님이 무지무지 부럽습니다. 늘 영양만점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 건강하세요!

[@hyunsoolee5795]

@2:17 작가님도 본인 소개를 비슷하게 해주세요^^"나는 Han라는 이름의 강이 세월을 싣고 바다로 향하는 곳에 사뿐히 앉은 동네에서 궁그미들과 소통하는 그이다?" 정말 너무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소개 감사드립니다~

[@user-up5xj6]

17:38 형은 나를 이렇게 보고 있었구나. 토마스 아퀴나스. 형이 알려준 넷플릭스 계정명처럼... 정작 내 아이디는 릴리트인데 ㅎㅎ 운명의 수레바퀴에 관한건 아마 2차대전사를 연구했던 사람들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 가장 평범한 집에서의 별 것 아닌 이야기들이 사실은 세상의 균형이 뒤바뀌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큰 사건은 늘 모두를 뒤흔들게 하니까 말이다.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큰 것이 사소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 깃들어있음이니

[@chicaquedices01]

18:22 18:22 19:50 19:50 첫페이지부터 마지막페이지까지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여 너무 재밌어요!! 악명높아서 엄두도 안 났는데 영업당했다.. 결국엔 사랑

[@englishchae9895]

단테 신곡하면 부산대 박상진교수님께서 맑고 멋진 목소리로 읽어주시는 유투브 강의가 감동적이었는데. 조승연선생님께서도 이탈리아어로 읽어 주셔서 정말 언어의 천재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Justin-cw3sp]

세계의 풍습, 박물, 문화, 문학, 역사까지 이것저것 골고루 다 배울수 있는 유익한 채널 이런 컨셉 너무 좋습니다. 이건 공중파로 가야돼.

[@Haru-up6im]

꽃과 아이와 별들 .... 세상을 애정을 가지고 보도록 할께요. 오늘 영상 넘 좋아요~^^😍

[@joyjoy-cp2vs]

탐구생활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정말 수준높은 컨텐츠입니다.^^

[@rambetter3047]

15:07 "무너지지 않는 굳건한 성탑처럼 서라, 바람이 아무리 불더라도." 너는 굳건한 성탑이고, 사람들의 말은 바람과 같이 지나가는 것이다. 바람이 지나간다고 성을 옮길 수 가 없는 것처럼. 신곡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HaYeoSeoReadingMom]

이탈리아어가 이렇게 아름다운 음률을 지녔다니~~ 조승연씨가 못하는 것이 과연 있을까.?싶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단테의 "신곡" 하면 경외심을 갖었었는데...대단합니다👍

[@신지민-q7p]

갖었었는데 -> 가졌었는데 에요! 따뜻한 댓글이네요:)

[@zyxwvutsrqpon_lk_ihgfedcba]

지식에 대한 것이나 아모르에 대한 것이 어렸을 때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의심이 갔었어요. 그러다가 요새 세상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신곡에서 이미 그 모든 얘기가 나와있었군요. 이래서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 거였나싶네요. 제가 앞으로 살아가기에 중요한 것들은 제 느낌안에 있었나봐요. 어릴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도 했고요. 지금 앞에 아무 길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utlandboy]

학창시절에 번역된 신곡을 좀 읽다가 너무 어렵고 재미 없어서 때려쳤는데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시네요. ㅋㅋㅋ 역시 이탈리아 원어로 읽어야 하는 거였어... 근데 난 이탈리아어를 못하잖아? ㅠㅠ 그리고 나이 들 수록 다른 감정은 옅어지고 분노만 커지는 걸 느낍니다. 괴물이 되지 않으려면 세상을 사랑해야 하는데 실망하는 일만 많으니 고민이네요. 사랑하는 것도 의지와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걸 세월이 지날수록 깊이 느낍니다.

[@mmanhb552]

조작가 101만 추카! 괜히 내가 뿌듯해지네 거기에 걸맞은 컨텐츠 단테의 신곡이라니 내겐 넘 빡센 것ㅎㅎㅎ 뭐 난 똥밭에 굴러도 현세라는 주의라 내세 관련으론 별 관심이 없지만 조작가의 픽이라면?ㅎㅎㅎ

[@lalainaramarivelo]

잘 봤습니다!! 설명 진짜 잘 해주셨어요.그래도 한가지라도 따지면 Francesca와 Paolo 얘기 하셨을 때 다른 사람들 지옥에 빠진 거처럼 자기들의 지은 죄만큼 받은 contrappasso 얘기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따라서 Amor에 속인 두 사람이 지옥애서도 계속 그 감동만 생각하고 있다, 행복하지도 않고 미련과 아픔만 남았다 후회과 죄책감 별로 없고 그저 자기가 어쩌면 피해자라고 본다. 이 패턴이 계속 나와요, 예시 inferno, canto 14 (violent against God) Capaneus, (신한테) 조절하지 못 한 분노의 받아야할 벌이 (contrapasso) 역시 자기 마음 꺼 신한테 분노 느릴 수 있는 거다 아무리 아파도 끔찍한 사화에서 빠져도... Barolini 쌤 그런 얘기 하셨죠: "Dante's Hell is being stuck with oneself"

[@마늘코]

이탈리아어도 잘 하시다니!! 신곡 빌려서 읽으려니 통 이해가 안 갔는데 영상보니 참 아름다워요. 번역본으론 이런 아름다움을 원래 느낄 수 없는 것이 아닌지...

[@hyunsookshin8282]

감사합니다이미 65세 넘어가는 나의 삶 ... 마무리를 멋지게 하고 싶어요 단테 신곡 서사를 다시 읽어야 겠습니다 아침 시작을 탐구생활...과 함께 갑니다 시드니도 코로나로 락 다운 상태로 더 강화되어 쇼핑과 산책 이외는 집 밖을 나서기 힘듭니다 더 바이킹 보며 유럽 역사 스토리에 빠져 볼까 합니다

[@황윤희-c8u7t]

정말 마르지 않는 지식의 샘 같아요. 탐구생활!

[@이모미미]

와 진짜 보물이다 조승연작가님

[@youngheelee662]

역시 믿고 보는 조승연님 해석입니다. 단테신곡은 20대 초반에 읽을때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정복자의 심정으로 읽었고, 30대, 40대 때도 어려웠지만 느낌이 조금씩 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60대를 달려가고 있는데 아직 50대의 신곡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조승연님의 해석을 들으면서 50대의 단테신곡을 꼭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끓어 오르네요^^

[@user-up5xj6]

11:51 무엇이 진정한 천국인가 물음에 대한 단테의 답이겠지요. 정략결혼 속에서 생겨난 사랑이 불행한 결말로 이어졌더라도 그들만의 자유를 위한 길이었음이니 모두가 죄 많은 이 세상에 살지만 들여다 보아야한다고 믿었지 않았을까요?

[@먹을]

헐 중학교 때 보고, 이게 무슨 암호문이지 하면서 세 페이지 보고 덮었는데, 조승연 님이 읽어 주니, 엄청 시적이야

[@YDZD]

중학 시절에 단테의 신곡을 읽으며, 시라고 느끼기 보다는 소설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죠. ㅎㅎ 왜냐하면 소설인 줄 알았으니까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 깊었던 건, 그렇게 많은 유명인과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베아트리체를 만났을때의 그 표현들이 당시에 얼마나 가슴을 때리고, 깊게 기억되던지. 그때부터 꿈이 최고의 베아트리체 같은 여자를 살아가며 만나는 것이 저의 꿈이되었었죠. ^^ 어린 시절 읽어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의 꿈을 만들어준 책이기도 합니다.

[@na_maju]

너무 유익한 컨텐츠예요ㅠ ㅠ 돈 주고 봐야할 것 같은,, 작가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nniewayscha0s]

ts eliot의 to the wasteland 학교에서 읽고 있는데 자꾸 이거 인용을 해서읽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namoo1953]

제목만 들어도 읽을 엄두도 못낸 단테의 신곡,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는 성체같고 사람들의 말은 바람같다" ☆ 참 멋진 문장이네요~!! 신이 내린 사랑의 언어 같아요~

[@yurisenglishdiary]

매우 재밌고 흥미롭고 흥분하며 영상 잘 봤습니다. 전 예전에는 한번 읽은 책은 안 읽었습니다 읽고 싶은 새 책들이 넘쳐나도록 많아서 읽지 않은 책들을 읽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작년부터는 읽은 책도 씹고 또 씹듯이 읽는 것으로 저의 취미가 바뀌었는데 다음에 단테 신곡을 천천히..읽으려고 하는 것 중에 있는데 이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saycluaa]

'단테의신곡'은 영화 '세븐(seven, 1995)'을 통해서 처음 알게됬는데 내용을 정독하는건 처음이네요. 이번 콘텐츠도 잘 봤습니다.

[@user-up5xj6]

16:55 드높은 상상력도 여기선 힘을 잃었다. 수없이 많은 이들의 생각들이 뒤섞인 제 방 안에서도 저를 뒤흔들 수 없었던 것은 저를 지탱해준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던 옛 성현의 글이나 모든 것이 보이는 것이요 보았다는 것 조차 본 것이라던 불가의 가르침도 저를 지탱해주는 사랑이 없었더라면 저는 무너지고 말았을 겁니다.

[@jblee7592]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면서 뉘앙스까지 즐길수 있는경지... 부럽습니다. 이야기처럼 들려주셔서 감상을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펭슈기-n1q]

몇년전에 단테 신곡 필수독서라고 해서 읽었어요 읽으면서도 유치하고 다읽고나선 이게 왜 인기가많지? 의문만들다가 결론낸게 그 당시 옛날 사람들한테 센세이션했겠구나~ 그땐그럴수있지 지금은 유치해 라고 치부해버렸는데 번역한걸로 읽어서 그랬군여..시였는데 걍 산문처럼 읽구 게다가 이탈리아의 배경지식도 턱없이부족했구요 역시 원문으로 읽는 독서가 최고인것같네요 그 정서까지 다느낄수있으려면 비록 전 원문은못읽지만 조승연님덕에 조금이라도 맛봐서 너무좋네요😆

[@minMin-ju8po]

신곡의 지옥편을 처음 읽을때 배경지식이 없어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5곡 전까지 여러번 반복하니 재미에 발동기가 걸린듯 그 후는 잘 읽혀집니다. 이렇게 유툽 이곳저곳 설명들으면 쉽게 접근가능합니다. 조승연씨 설명도 아주 유익합니다

[@eddiepark2152]

몇번 이나 단테의 신곡 읽으려 했는데 중간에 포기 ㅡ 덕분에 다시금 책을 손에 들고있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승연 작가님,,,

[@kellypaik2155]

제 딸이 고등학교 9학년 때 단테 신곡을 읽고 에세이 써서 숙제 제출하고 시험도 보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딸이 많이 어려워 했던 기억이 떠 올라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제인에어 등 고전 문학을 많이 배우더라고오 이해 못할땐 당시에 비디오 빌려서 영화를 보면서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나서 다시 책 읽고 어휴 - 대단하십니다 조승연님. 줄줄 꿰고 계시네요 전 말만 들어도 머리가 찌끈합니다.

[@andrewahn28]

학교에서 읽고 싶은 책 고르라고 했을 때 그 명성 때문에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현재도 읽고 있는 신곡인데, 각주를 보면서 읽어도 쉽진 않네요ㅎㅎ

[@Gahyeon413]

단테의 신곡 보다 느낀게 티베트에도 죽음, 지옥과 관련되서 서사시로 만든 책이 있어요. '밀라래빠 십만송' 이라는 건데 저는 논문때문에 밀라래빠의 십만송을 먼저 접했고, 요새 신곡을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복잡하고 두려운 죽음과 지옥의 이야기를 노래로, 시로 풀어내는 건 동서양이 비슷한 게 신기하더라고요. 나중에 티베트 불교관련 서적(티베트 사자의 서, 밀라래빠의 십만송) 등도 한번 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굉장히 깊은 영감을 주고 인문학적 지식을 넓게 해주는 책들입니다.

[@kangsu0130]

와 오늘도 저번편에 이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단테의 신곡을 조승연 작가님만의 시각에서 해석한 내용이 너무 와 닿네요! 다시 단테의 신곡을 꺼내 읽으면서 곱씹어 봐야겠어요 ㅎㅎ 신곡이 이렇게 쉽고 재밌게 풀다니! 다음 편도 기대되요!

[@살구정-s5o]

올해 환갑인 시골 할머니입니다. 조작가님을 보면 어쩜 이리도 박식할까... 신곡을 들으며 이전에 들었던 그리스 로마 시대 영웅, 신들 기억이 새록새록 했습니가.감사해요.

[@christina4465]

저는 어렸을 때 단테의 ‘신곡’이 세계 🌍 명작이고 교양 필독서라고 해서 읽었는데, 그 때는 나이도 어렸고, 나름 재미있게 읽었으나 깊이 있는 이해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나이가 더 들어서 전에 읽었던 책들을 한 번 더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번 영상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깊이 있는 해설 잘 보고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마션]

지루하고 재미없어 더이상 진도가 안나가 그냥 덮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이유를 알고 안심되었어요 ㅎㅎ 우리나라 한시를 영어로 직역한 느낌이니 한시의 운율과 그 역사적 배경을 모르면 의미를 알리가 없었던거였어요ㅠ 조승연작가님 덕분에 단테의 신곡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ㅎㅎ 영상 넘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 재밌게 보셨던 책소개 해주세요!

[@sarang329]

Best of the best! 제 남편이 단테를 읽고 단연 최고의 책이라고 극찬을 하면서 단테를 읽지 않고 인간, 사랑, 인생을 논할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후로 오랬동안 제 필독서 리스트에 있는 책인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액기스를 뽑아 원어와 더불어 글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시고 본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어 주셔서 단연 최고의 콘텐츠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본 유튜브 콘텐츠 중에 최고 최애 콘텐츠가 될것 같습니다. 인문 역사 예술 다방면으로 공부 하고 노력 하시는 흔적이 그대로 전해질 뿐 아니라 함께 공감하고 나누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Paradise 전형, 단테가 말하는 세상을 향한 사랑의 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성숙한 생각이 만들어 내는 멋진 모습 늘 기대 합니다.

[@bora2123]

저도 몇년 전 단테의 신곡을 읽고 지옥과 천국 그리고 연옥에 대해서 어쩌면 이미 내가 살아가는 이 곳에도 이미 있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세상은 어쩌면 계급과 성별의 차이 뿐만 아니라 지금을 얼마나 아름답게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닌가 깨달았어요. 그 당시에 읽다가 잘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다시 보니 더 쉽고 다시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생기네요.

[@illiter23]

이런 주제 너무 좋아요. 어려운 고전 이야기요. 이태리어가 참 매력적이네요. 오에 겐자부로가 3년간 신곡만 읽었다길래 이해가 안갔는데 이런 깊이가 있었네요.

[@헬로조조]

와..늘 느끼지만 대빵 어려운걸 대빵쉽게 귀에 쏙쏙들오게 설명해주심..매력쟁이 승연님🤗🤗

[@user-up5xj6]

16:18 무너지지 않는 굳건한 성탑처럼 서라. 바람이 아무리 불더라도

[@조영민-k7f]

단테 신곡 읽으면서 단테가 말하는 지옥과 천국을 열심히 구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천국보다는 지옥이 좀 더 흥미로웠고, 한국의 지옥(한국영화 '신과 함께' 에 나왔던 단계별 지옥들)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권선징악적 요소가 많았던거 같았습니다. 혼자 읽다 보니 인문학적 요소들을 놓쳤었는데 작가님 설명을 들으니 아 그런거구나 하게 됩니다. 잘봤습니다.

[@noblerage5648]

백만 축하드립니다. 단테의 신곡에 대해 1도 모르지만 피렌체 단테 생가에서 사진만 찍은 사람이에요. 코가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작가님의 신곡 해설을 들으니 한 번 읽어 볼까 싶기는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엄두는 안 나요 ㅋㅋㅋㅋㅋ

[@정경희-o2d]

보면 볼수록 작가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이 됩니다~단테 신곡이 아는것 같지만 또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뭘 알았나싶어 부끄럽네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아이네이드도 한번 들려주세요~

[@요즘꼰대]

대박이다 증말 조승연 한번더 리스펙이네 ㅎㄷㄷ 이걸 2년만에보다니ㅠ

[@namoo1953]

좋아서 또 듣고 듣게 되네요. 기회되시면 Thornton wilder의 희곡 도 읽어주시면 영광이겠어요. 오래되서 기억은 희미하지만 이른나이에 망자가 된 Emily가 자신의 과거를 내려다 보면서 Stage Manager와 엄마에게 흐느끼며 하는 대사와 이야기를 듣던 Simon Stimson이 그녀에게 일침을 놓는 대사가 일품이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한번쯤은 깊게 생각해볼 계기가 될것 같아요. 꼭 이작품이 아니더라도 좋은 책으로 메마른 정서를 키워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sangmee-i1s]

저를 펑펑 울게한 작품입니다. 반가워요. ^^

[@namoo1953]

@@sangmee-i1s 그러시군요. 반가워요^^

[@user-up5xj6]

13:37 사랑은 사랑을 받는 어떤 자에게서도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즐거움으로 나를 가득 가두어서 당신이 보다시피 나를 아직도 놔주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제 사랑에게 원치 않는 사랑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상황이라는 핑계로 계속해서 그녀에게 집착해왔습니다. 지키려한다는 구실로... 그러면서도 이 집착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혹시나 원치 않는데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문하면서도 놓아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놓아버리면 영영 후회하며 살 것 같은 저의 이기심 때문에 괴로워 했습니다. 위험한 길로만 가게 만드는 저를 자책했고 그녀는 언제나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야 라고 말하듯 제 거친 방식을 원만한 길로 인도했습니다. 겉으로는 제가 제 사랑을 보호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저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전부 그녀입니다.

[@sooyoungmoon1530]

이번 영상도 역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단테 신곡, 특히 지옥 편을 처음 읽었을 시점이나 다시 읽었을 때나 지금이나 아직 "인생의 중간 쯤"에 접어들지도 않았고 "똑바른 길을 잃어버리"지도 않았기 때문인지, "제 자신을 어두운 숲 속에서 발견"했다는 첫 번째 칸토의 구절을 몸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이 고전을 읽는 데 제게 가장 큰 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론철학을 전공하는 인문학도로서, 똑바른 혹은 정해진 길을 가고 있다거나 옆을 돌아보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바쁜 20대의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저도 언젠가는 이 구절에 공감할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그 전까지는 (첫 구절에 비추어 보면) 아마도 제 신곡 읽기는 인생에 대한 고찰이라기 보다는 단지 학문적이고 지적인 기쁨을 주는 활동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림보에 대한 감상이 저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파르낫소스가 지옥에 위치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작가님과 달리 저는 림보에서 호메로스를 비롯한 시인들, 그리고 유클리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위대한 수학자, 철학자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알고 '나도 림보에 가고 싶은데, 내가 예수 이후에 태어나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고 슬플 뿐이었죠. 하지만 단테의 신곡도 예수를 믿는 기독교 세계관 내에서 창작한 이야기이고 저는 언제까지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텍스트를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아쉬움과 슬픔은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큰 것이 아니라 마치 생생한 꿈처럼 강렬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종류의 감정들이지요. Inferno는 각 circle 에서 단테가 구체적으로 어떤 죄와 어떤 벌들을 어떤 순서와 경중을 두고 배치해 놓았는가를 우선 보는 것이 흥미로웠고요. 유명한 인물들 누구를 어느 지옥에 배치해 놓았는가도 단테가 작품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예컨대 영상에도 언급하신 아킬레우스의 배치는 단테에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단테의 시대에 비추어서 어떤 상징과 메시지를 담고있는가 (이 부분이 공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더군요)를 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유익했고, 또한 단테가 contrapasso 원칙에 따라서 각 죄에 합당한 벌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도 법철학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나라면 어느 지옥에 떨어질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았죠. 하지만 오래하면 즐거울 수 없는 생각이기에 금방 그만두곤 하였죠. 작가님이 다들 단테 신곡 어떻게 읽으셨냐고 물어보셔서 생각나는 대로 썼지만 제가 읽는 Robert Hollander 번역본을 한국 집에 책을 두고 와서 지금은 인용이나 디테일적인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군요. 덕분에 이 고전을 다시 손에 잡게 되는 날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P.S. 이탈리아어로 읽으시니까 간지가 납니다. 역시 멋을 좀 아시는 분.

[@Katie3267-d4y]

원어로 읽어주시는 단테의 신곡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갑자기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솔직히 읽을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재밌게 해설 해주시니 도서관에서 꼭 빌려 읽을께요. 감사합니다

[@하얀나비.1522]

고전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에 감탄 또 감탄입니다. 박수~~~~~

[@joannaklee7230]

영상을 지금 처음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동도 느꼈습니다, 제가 70년 가까이 나이 들면서도 신곡을 다 읽은 사람 처음 만났습니다. 수차례 들어 왔던, " 베르길리우스를 만나.... 지옥을 함께 여행하며....~~~" 이런 얘기만 반복해서 들었었는데... EPIC을 읽는 마음가짐까지...!!! 감사합니다

[@vanturk818]

늦었지만 백만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아하는 단테의 신곡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ReadingBora]

원어로 읽어주시고 아름답게 번역까지 해주시니 정말 좋아요. 멋진 강연 감사합니다 ^^ 더 듣고 싶은데 아쉬워요~~

[@jaehyeong.a]

몇년전에 무언가에 이끌려 중고서점에서 단테 신곡 책을 구매하였는데, 지금껏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다가, 조승연님으로 인해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맘 먹고 차분히 읽어봐야겠어요!

[@tkfka13213]

최근 작품에서 참조 구문 해석 배경 설명 15:20 연옥

[@slow_ri]

아... 콘텐츠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 감사합니다 :)

[@ksohee6910]

저는 호기심으로 신곡을 읽기 시작했는데 조금 다른 의미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지옥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지옥편이라 그런가 소개된 인물들이 대부분 막장 이야기더라고요. 역시 막장이라 그런가 제일 흥미진진하고 자극적이더라고요 ㅋㅋ 다만 제가 신화에 대한 지식이 깊었더라면 더 재밌게 있을 수 있을텐데 지식이 짧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모르고 읽어도 대충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아요. 근데 천국은 정말 지루해서 이왕 읽은 거 끝내자는 각오로 마저 읽었건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해탈-q1q]

어렸을적 읽을땐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무슨말하는지도 몰랐는데... 해설 해주시는거 들으니까 잘 번역된거 찾아서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선예-e1c]

단테의 신곡! 별들 사이에 생명을 가지고 움직여 지는 힘! 그것은 사랑이었으므로 별들은 그들의 아우라를 내품는 은하의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것은 동력이었음을! 명강의 감사해요.

[@surimkim7333]

안그래도 읽으려고 사다놓고 시작을 못햇는데 승연님 때문에 더 읽어보게 됏네요 감사해요~~|승연님의 종교는 모르겠지만 성경을 한번 읽어보셨다면 신곡을 이해하는데 더 깊고 또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실수 있을것도 같네요 세상에 새로운 것이 없듯이 모든 것이 있던 것에서 조금씩 자신의 창의력을 더하잖아요? 선과 악, 지옥과 천국에 대한 오리지널 관념이 있는 성경이 저는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 마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조승연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ccool106]

아주 오래전^^ 대학교때 인문학 필독도서에 단테 신곡이 있는걸 보고 저런걸 누가 읽어? 하고 생각했었는데 조승연님의 강의로 이제야 조금 맛보게됐네요. 원문을 낭독하시는걸 들으며 마치 음악을 듣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곡에 이렇게 인생에대한 통찰력을 담은 명문장들이 많은지 알게됐네요~

[@오세린-q4e]

신곡에 관련된 영상이 한 편으로 편집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이렇게 유익하고 재밌는 얘기가 너무 짧은것 같아 슬프네요 ㅠㅠ 중간에 편집된 내용이 많은것같은데 다른 층에 대한 이야기도 더 듣고싶어 아쉽습니다 ㅜㅜ

[@mocca2655]

요즘 한창 지옥 읽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았는지 이 영상을 추천하네요 ㅋㅋ 전 읽으면서 단테의 정신승리를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 해석을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totoyellow4074]

예전에 읽었어도 왜 기억에 하나도 안 남았는지 오늘 알았음. 깊은 깨달음을 이 영상 보고 느꼈다

[@mouton8653]

마지막 중세인이고 르네상스를 시작한 인물이라해서 학창시절에 번역본 읽었는데 전혀 이해 못했는데요..한방에 깔끔 설명 좋아요..서사시가 한국 시조같은 거군요

[@YR-b]

여러번 읽다 포기하고 읽다 놓고 하던 책인데 다시 읽어보고싶네요, 내가 읽을 땐 왜 저런 아름다운, 경각심 주는 문장이 안 보였나...-_- 반성합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빛돌이-k6l]

인류사에서 명작 고전 단테의 신곡을 범인인 우리가 읽으면서 큰 감동 깨달음을 얻기 쉽지 않은데 조승현님은 이탈리어 원어로 읽으시면서 깨달음을 전하시니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Lea-oo7po]

우와...엄청 어려운 책이었는데 아는만큼 느끼는게 맞는말이네요..이런 고전 해설 및 해석 많이 해주시면 좋겠어요~^^

[@ThePygmalion72]

불연듯 책이 읽고 싶어지고.. 이탈리아어든 라틴어든 마구마구 배우고 싶어지게 하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moonahhyun]

외롭고 불안한 해외 떠돌이 20+년차에게 늘 따뜻한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앞으로도 인생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eunyu4706]

신곡, 몇번 읽다 말다..;;; 단테 신곡 설명 들으며 읽어 보고 싶게 한 분을 처음 만났네요.

[@Joy-kw2oz]

로뎅의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 해설과 같이 들으니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전 죽은이들의 속삭이는 말에 단테가 당황해할때 단테에게 해줬던 그 말이 제일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hpak8546]

Tv에서는 교양프로그램에서라도 캐릭터 분담때문에 담아줄 수 없었던 조작가님의 깊이가 여기에 가득하네요. 이제 들어온 구독자예요. 천천히 함께 따라갈께요.좋은 컨텐츠, 지식의 나눔, 이타적 가르침 감사해요.

[@SweetViolin]

중학교때 제 책장에 이 책이 꽂혀 있는 걸 본 사촌오빠가 "오~단테의 신곡을 읽어~?" 라고 했지만 사실은 호기롭게 사놓고 계속 앞 부분만 읽고 또 읽고 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atalina0710]

단테의 신곡을 이렇게 재밌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다니👍🏻 담에 움베르토 에코님 장미의 이름도 부탁드려요 😆

[@peterkim2875]

위드코로나에서 다시 거리두기 강화로 주말 내내 작가님 이전에 올린 영상 보던 중에 뜬금없이 궁금해져서 글 남겨 보네요. 단테의 '신곡' 설명을 듣다 보니 예전에 봤던 '신과함께' 영화에서 펼쳐지던 지옥에 관한 장면이 생각났어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서양이든 동양이든 죽음의 강을 건넌다든지 불교에서 묘사하는 지옥의 모습이나 그런 것들이 서로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 누군가가 그러니까 예를들어 단테가 먼저 묘사한 지옥, 연옥 이런 것들이 실크로드든 어떤 경로로든 흘러가서 불교 등에 영향을 준 건지 아니면 거꾸로인지 아니면 정말 인류 공통적으로 사후세계에 대한 어떤 비슷한 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너무 뜬금없는 웃긴 질문 .. ^^;;;

[@야옹-r1m]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테의 라모르에는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의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바라는 천국으로 가는 방법은 단테가 말한 세상을 애정을 갖고 바라보는것에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교인 저에게는 책 속에서 신과 천국, 연옥, 지옥에 대한 구분보다 삶의 소소한 행복의 비결과 너가 아무리 실수하면서 살아도 너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으니까 꿋꿋이 네 갈길을 가라!는 희망의 메시지처럼 느껴졌어요😄

[@박지현-j4w7j]

조승연작가님의 단테 신곡 번역 ! 너무 멋집니다. 작가님의 말씀대로 중년에 신곡을 다시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gimgeumjeong_kr]

단테의 신곡은 한국어로 읽어도 이해가 안되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님...

[@오영주-u4q]

예능을 쏙빼고 이렇게 재미있다는게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