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lng a nap I've been stretched out lazily enjoing a nap; haven't been outside the door all day. The books I was reading are thrown on the desk; Yesterday's books are in dizzy disarray. Smoke curls up from the brazier; tea simmers in the pot. A day's rain in mountain and field Swept all the sea-roses. I had no idea. Kim shi-sup(1435-1493) 한껏 게을리 기지개를 켜며 낮잠을 즐기고 있다.. 하루종일 방문은 잠기어있고 어제 읽은 책들은 책상위에 어지러이 던저져 있구나.. 한 가닥 연기가 문틈사이로 피어오르고 차 주전자에서 찻물이 끓고 있네.. 어제 내린 비는 듬뿍 해당화를 적시며 산 중턱에 걸려있고, 나는 무념무상이로다.. 조선의 천재로 이 시를 지은 이름높은 김시습은 부여군 무량사에서 입적하였고 이곳에는 잔뜩 찌푸린 김시습의 묵화영정이 사당에 걸려 있다..왕위를 찬탈하고 조카를 죽인 세조를 나쁜 놈이라고 힐난하면서 세상을 버린것인데 도리가 땅에 떨어지고 이익만을 쫒는 현대인에게는 찾을 수 없는 꿋꿋한 조선선비의 기개였다. 이때를 전후하야 우리 조상님도 세조에 깊이 실망하여 조정에서 승승장구하던 관직을 내려놓으시고 충남 보령 남포로 귀향하여 생황을 부시며 일생을 보내셨다. 부여 무량사는 보령군 성주산줄기 만수산에 자리잡고 있으니..김시습 선생과 조선조의 절신 조상 할아버지와는 서로 가까이 닮은데가 많았다.
@k-singer2 жыл бұрын
김시습에 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역사에도 조예가 깊으신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user-uw7vb3yp8o2 жыл бұрын
글씨가틀려두 이해하시구보세요 글씨를쓰구보면 너무 아닌것이많아서요 ㅋㅋㅋ
@k-singer2 жыл бұрын
네~ 고맙습니다.^^
@이정민-x4n4n3 жыл бұрын
보이스 퀸에 나오셨던분이시네요 그때도 노래를 잘하셔서 기억이나는데 열심히활동하세요
@k-singer3 жыл бұрын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민님! 좋은 노래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kissmanwriter300aok3 жыл бұрын
그런 거 있네요 (유튜브에서 본 것 임) ㅡ 노래와 노랫말, 내가 말하는 것, 등이 내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고 귀 속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거기를 통해 들리는 경우 자기 소리를 못 듣는다는, ㅡ 성우 고운정도 살았을 때 자기 소리가 들리게 되고, 들려야 된다고, 노력을 하면 들리고 들을 수 있다고, ㅡ 보통 가수들이 이어폰이나 해드폰을 사용해 녹음하고 녹음을 위해 연습하고 그런 거 봅니다 공연 때도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고, (외부환경에서 자기 노래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어) 노래 연습 같은 거 하나 하지 않고 되는 갤 있는 대로 부르고 마는 그런 이들이 무슨 이유인지 인구에 과반은 됄 지 모르겠어요 ㅡ 이 중에 노래를 연습하거나 배워서 좀 시절을 시대를 살았을 때를, 심신을 달래고 윤허하고 문화와 건강문화까지 책임지는 생활을 기꺼이 즐거이 하기 위해, 노래를 좀 느끼고 싶을 정도로 노력점을 알아서 할 때도 자기 소리를 들을 때 비로소 소리를 다룰 기초가 되겠고, 노래를 개척해 부르는 것도 조금 씩 하나 씩 되는 걸 체험 체득하겠는데요 이 쯤 되면 심이나 신이 나서 되는구나 나도 되는구나 하며 어떤 노래 어떻게 불러, 가겠지요 노래가 이렇게도 늘 것 같고, 잘 부르는 사람들의 특징 특기 개성들이 자극이 되기도 해서, 김의영 같이 부르고 싶어 노래의 기초도 시작해 연습하듯 하지요 ㅋ ㅡ 노래를 소리를 내 지를 것만 한다고 야단치는 분도 있고, 노래가 뭔지 다각도로 알 차례가 오기도 하고, ㅡ 노래를 부르며 호흡운동까지 해서 폐활량을 늘리고, 입으로 숨을 들이 마시는 숩관적인 소리를 녹음에 많이 넣는 경우도 있고, ㅡ (그런데 입으로 숨을 들 키거나 숨을 쉬면 않 좋아진다고 해요 어느 여의사인가 코에 대해서만 30 년을 연구하고 관심을 기울인 분이 유튜브에 나오네요) (폐활량이 적어, 노래를 부를 때마다 호흡운동을 겸해서 하는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운 데, 이거 습관이 되게 하려면 상당히 상기해야겠네요 그래서 호흡을 숨을 낭비하지 말고 전체를 맞춰서 부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ㅡ 이건 다른 많은 이들이 불특정다수가 언제 볼 수 있어 도움이 되게 쓰는 것이 포함되니 생각사로 갑시다 ㅡ 2021 4 16 근석제협 ㅡ 이 가수 저 가수들이 다 한 때가 있어 다 반짝하는 가수에 속하고, 다시 들을 때도 한 참 많이 듣다보면 또 그만 들을 때가 오고, 계속 들울 수가 없어요 이럴 때는 진정 노래를 아는 노래만이 더 사랑을 받겠지요
@k-singer3 жыл бұрын
귀 기울여 들을만한 말씀입니다. 조언을 참고하여 진정성있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명동백작-o8b2 жыл бұрын
오드리 헵번이 영화 에서, 나를 닮은 그레고리 펙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던 스페인 광장을 빠져나와 얼마쯤 걷다보면 판테온이 있는 로톤다 광장에 이른다. 여기에 있는 골목집 커피숍에서 나그네의 영혼을 빼앗기고 말았다..이 곳은 로마에서 아주 유명한 커피숍인데, 진하게 설탕을 넣고 30초 내에 마시는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였다ㅡ2차 대전때 로마로 진군한 미군들이 에스프레소가 독하다고 물을 부어 마신것이 아메리카노가 탄생한 배경이다..하지만 커피의 맛을 버렸다며 이탈리아인들이 격분했으니 말이다. 로마시내의 우산 소나무ㅡ남유럽의 정취를 상징하면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주고 잣과 같은 열매는 비상식량으로도 훌륭한데 그 옛날 로마군인들이 진군하는 도로 옆에 많이 심었다. 추억의 나그네! 감미로운 이탈리아 였다.
@k-singer2 жыл бұрын
아메리카노의 탄생 배경에 대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로마에 가게 되면 골목집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셔봐야 겠네요.^^
@송준석-r5w3 жыл бұрын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타고난 호소력에 차분함까지 매력이 넘치십니다. 응원합니다
@k-singer3 жыл бұрын
잘 들어주시고 응원까지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위안이 되는 노래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kissmanwriter300aok3 жыл бұрын
보통 정갈하게 맛깔나게 투명하게 어떤 말하듯, 부르는 것보다 라이브 자유마당에서 이사람 저사람의 감정선을 따라 불러주는 그런 스타일로 부르는 느낌 ㅡ (그러나 잘 부르심 그리고 경연에 나가거나 많은 이들에게서 피드백을 받는다면 하나 씩 콩깍지가 벗겨질 것 이런 기회를 놓친다면 더디게 발전해, 마치 학교 석 3년을 다 졸업해도 별 발전없이 졸업하는 것처럼 돼 일반인이 되는 것처럼) ㅡ 우리가 이일 저일 마구 하다 지쳐, 이제는 좀 정리한 맘으로 다치지도 않게 주의하며 일하는 나날처럼 ㅡ 노래도 정처없이 무성의하게 어느 정도 모래가 되니까 부르는 그런 노래에서 졸업하려면 ㅡ 피아노를 배우고 곡을 하나 하나 습득하는 노력이라도 해 봐서 인내도 배우고 기본이라는 것도 배우고 겪어서 뭔가 통하는 검정이나 표현이 생겨 노래가 가치를 발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쓸 때도 오겠다 ㅡ 그렇지 않고 윤 좋게 잘 불러진 노래로 인기가 생겨도 오래 가지 못하고 실속 차리고 살아야겠다 ㅡ 보통 이런 과정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ㅡ 2021 4 8 근석제협
@k-singer3 жыл бұрын
의미있는 말씀입니다.
@tv33593 жыл бұрын
임영웅씨의 인기가 역시 대단하네요~~ 안소정님도 커버하시니... 오늘만 해도 두번째입니다. 사실 곡 자체는 평범하게 느껴지는데... ㅎㅎ~~!! 저도 불러보고 싶네요~~ 역시 감성 짙게 불러주신 곡 즐감합니다~~^^
@k-singer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이세요. 지극히 평범한 곡인데 누가 부르냐에 따라 이렇게 다른 반응이 나오네요.^^
@토리-d3p3 жыл бұрын
이곡은 평범한듯 하지만 들을수록 가사를 음미해 보고 마지막 소절에 눈물이 나는지~~~~ 여기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어 감동입니다
@윤장원-y1j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주말 아침에 들었다면 나는 소정님 노래를 들었다가 다시 잠에 푹 빠졌을 것 같아요. 소정님 노래가 따뜻한 솜이불같고 따뜻한 어머니 목소리 같거든요. 티비조선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하셔서 임영웅씨와 같이 소정님이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그런데 설운도씨가 실수를 하신것 같네요. 이 노래를 소정님에게 주셨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러나 언젠가는 설운도씨가 소정님의 진가를 알아보고 곡 한 곡 주실 날 있겠지요. 오늘도 노래 잘 들었읍니다. 보이스 퀀 우승 드립니다.
@k-singer3 жыл бұрын
고마운 상상의 응원까지 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하늘이 알아주겠죠. 그날을 위한 긴 기다림을 노래로 달래봅니다. 고맙습니다.
@jungsubsong93253 жыл бұрын
1991년 경기도연천 출신으로 어려을때 는 축구와 태권도를 배우고 고등학생때 친구가 음악학원에 등록하려 간다고 하여 같이 깄다가 친구는 학원시험에 떨어지고 자신만 붙어 학원에 다녀다고합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가수를 꿈꿔지만 발라드로 대회에 나가서는 상도 박수도 못받아다가 어느날 포천시의 한가요제에서 방청객의 나이를 고려해 내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처음으로 큰박수를 받고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후로는 각종대회에 나가 트로트로 거의 1등 을 차지했슴니다 2016년 미워요 소나기로 데뷔하고 2017년 뭣이중헌디를 발표하고 2017년 출연한 아침마당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2020년 미스터 트로에 참가하여 우승으로 무명생활 청산하고 가요계 광고계 불루칩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오늘 소정님이 올리신 노래 얼마 되지않은 임영웅씨 신곡 전 들어본적이 없읍이다 미스터 트롯 사랑의 콜 선터 거의 안보아 모르는 노래입니다 이노래 스트리밍챠트는 100위권인데 디지털챠드는 1위를 하는 곡이라합니다 임영웅의 팬들이 주로 여성분이고 나이도 40대이상이 팬의 80페센트 이상이라 이런현상이 나올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남자가수는 최희준 송창식 김정호 유상록 여자가수는 안소정 알리 송가인 전유진 외에는 좋아하지않고 이분들 노래만 듣기에 모르는 노래가 많습니다 오늘 소정님이 올린 노래 감동적으로 잘 들었습니다 지난 50 60 70년 때의 노래도 잘하시는데 요즈음 신곡까지 잘하시고 장르파괴자 감성최고 발음 최고 가사전달력 최고 한국의 작곡가 작사가님 뭐하시는지 생각해보며 음악 감상합니다
@윤장원-y1j3 жыл бұрын
김희갑 선생님, 설운도님, 윤일상씨 여기 최진희, 이은미, 한영애, 우연이 못지않은 대형가수가 계시니 곡 한 곡 주심이 어떠할까요? OK?
@jungsubsong93253 жыл бұрын
@@윤장원-y1j 장원님 추천곡이나 가수는 이유불문 O k 입니다
@윤장원-y1j3 жыл бұрын
@@jungsubsong9325 감사합니다.
@k-singer3 жыл бұрын
올리시는 댓글마다 글 말미에 잊지 않고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주시는데 오늘의 응원 댓글은 제 마음을 더 뭉클하게 하네요. 항상 잊지않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지수-o3m3 жыл бұрын
와~ 소상히 소개해 주셨네요 덕분에 많이 공부해요^^ 제 경우 '임영웅' 이름만 알거든요 물론 주위에서 조금씩 듣기도 하지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