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ㅎㅎㅎㅋㅎㅋㅎㅋㅎㅋ 아 정리로는 이만한 유튜버없네요 ㅋㅎㅋㅎㅎㅋ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dmp5574 жыл бұрын
후... 블러드본이 안나오길래 가슴이 답답했는데 블러드본을 본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란-o6r4 жыл бұрын
마무리가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 잘봣습니다 ㅋㅋㅋ
@대충출판사4 жыл бұрын
엑원x 보유자입니다. 독점게임 포/기/헤 한줄평 찌끄려보겠습니다.
@대충출판사4 жыл бұрын
포르자 시리즈 : 친구들 불러서 "봐봐ㅠ엑원도 괜찮다구" 할 때 하는 겜.
@대충출판사4 жыл бұрын
기어스 : 모든 것이 양키센스로 점철된 양키캔들 촛농 같은 게임. 취향 맞는 사람끼리 즐기기 좋은..♡
@대충출판사4 жыл бұрын
헤일로 : 워낙 엑박골수팬들이 빨아대는 게임이라 기대 많이했는데 골수를 이미 많이 빨려서 그런지 저에겐 원효대사 해골물 같았습니다.
@라마르-h6x4 жыл бұрын
래데리2랑 컨트롤은 플4로 못돌림 ㅋ
@calvincandy97264 жыл бұрын
독점작이 참 별 게 없지만... 그놈의 컨트롤러랑 인터페이스 때문에 엑박 못 잃어요 ㅠㅠ 제발 부활해라... 윈도우랑 융합 어쩌구 이지랄 하지말고 제발...
@사이다-k1n2m4 жыл бұрын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습니다 잘봤어요!
@epog1364 жыл бұрын
닌텐도 wii 이후로 게임도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었고 3DS, 2DS, wii U 등 끌리는 게임기도 없었고, 특히 wii U가 단종됬다는 소식을 듣고 '아 닌텐도도 이제 끝나는건가' 싶었죠. 이후에 왠 36만원짜리 거치형/휴대형의 하이브리드 게임기를 출시한다길래, 그것도 한국에서는 발매 안한다길래(당시에는) 진짜 망하는구나 싶었는데 왠걸 젤다 야숨이랑 마딧세이에 동숲까지... 닌텐도....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Discordnormal4 жыл бұрын
닌텐도가 결국엔 짱임 ㅇㅇ 내 겜인생에 닌텐도는 빠진적이 없음
@슬라맛빠기-b2b4 жыл бұрын
닌텐도가 망하려면 엑박이나 플스가 그보다 10년은 먼저 망해야 할걸요 ㅋㅋ 마리오 포켓몬 모르는 사람 없는 거 보면 어느정도인지 아실듯
@juminkim23824 жыл бұрын
IP의 중요성 ㄹㅇ
@thk-f2b4 жыл бұрын
@@슬라맛빠기-b2b 마리오 젤다 포켓몬 셋이 힘합치면 솔직히 디즈니정도도 붙어볼만한 ip 최강자들임
@alvs37794 жыл бұрын
@@슬라맛빠기-b2b 엑박은 이제 피씨도 넓게 아우르는 개념이라 닌텐도.. 로 비비기엔 pc가 먼저 망하는게 빠를듯..
@아라비카커피원두4 жыл бұрын
이번 콘솔대존 칼럼 너무 재밌네요, 역시 믿고보는 성회님의 G식백과
@kameronmia60264 жыл бұрын
둘이서 싸울때 스위치는 그냥 웃고있겠내
@fraisek52483 жыл бұрын
ㄹㅇ 길 자체가 다르잖어 ㅋㅋㅋ
@김은실-p4z2 жыл бұрын
이댓글보고빵터짐😂😂😂😂
@machinepale3354 жыл бұрын
형님 영상은 볼때마다 무슨 파티하는거 같아 정신없는데 신나고 재밋어
@Jingjinback4 жыл бұрын
나는 개인적으로 사실상 독점작 싸움이라고 봐서... 적어도 국내에선 닌텐도가 승자라고 봄. 국내 엑박유저는 뭐 없는게 사실이고 플스는 갓오워, 호라이즌 등등 아직 많긴 하지만 닐 마약만이 첫단추를 씨게 뽑아버림. 닌텐도는 가장 역사가 깊은 독점작들이 줄줄이 있어서 사실 콘크리트층만으로도 발라버릴듯. 동숲, 포켓몬, 젤다, 마리오.... 못이김. 라오어가 첫단추를 잘못끼운 시점에서 저 라인업을 이길수 있는 독점작들은 없다고 봄 ㅠㅠㅠ 플스 유저는 웁니다.
@최경민-k5r4 жыл бұрын
ㄹㅇ 한우리 판매순위만 봐도 플스 대형 신작 나오지 않는 주간에는 항상 닌텐도 게임들이 상위권 싹쓸이해감
@jhchoi8854 жыл бұрын
영상퀄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솔겜 관심은 많이 없지만 종종 정보 찾아보는 사람인데 영상 런타임 동안 엄청 몰입해서 봤네요 ㅎㅎ
@gangbomb4 жыл бұрын
아 독점작으로 닌텐도를 어떻게 이기냐고 ㅋㅋ
@oom84524 жыл бұрын
3ds,wiiu 때 지역코드 제한 이라는 과거 이력 이 있지만 그것만 안한다면 닌텐도 는 왠만해선 문제 없을겁니다
@ninda_1234 жыл бұрын
@@oom8452 그래서 삼다수 한국판 일본판 두개사는사람도 꽤 많았죠
@540-b1d4 жыл бұрын
@@oom8452 ㄹㅇ 당시 국가코드 진짜 개ㅈ같았음
@orange-ye8zn4 жыл бұрын
독점작으로 먹고 살잖어 ㅋㅋ
@oom84524 жыл бұрын
@@orange-ye8zn 현재 플스 가 닌텐도 만한 독점 게임 개수 는 적다는거죠
@OO-ox2uw4 жыл бұрын
근데 한국에선 올해에 닌텐도가 이긴건 개펙트.... 코로나 개쉑기 때문에 내가 닌텐도를 구매할줄은 상상도 못함ㅋㅋㅋㅋ
@안혈-u5s3 жыл бұрын
모동숲은 진짜 그 상황속에서 잘나온 게임임...
@차붐-y5c4 жыл бұрын
소니의 플스가 한국에서도 성공한 이유가 한글 현지화 서비스를 잘해줘서 흥행 했는데,,,, 마소의 엑박은 한글 현지화 서비스를 진짜 안해줌.... 이번 9세대도 한글 현지화 서비스에 성공의 여부가 달렷음 ㅋㅋ
@AQooAtics4 жыл бұрын
ㅜ.ㅜ.. 제발.. 한글현지화.. 제발..ㅜㅜㅜㅜ
@qkrxo828844 жыл бұрын
?? 엑박이 플스를 이긴적이.. 어차피 결국은 독점작 타이틀 싸움이지만 엑박이 이길 가능성은 냉정하게 없져ㅋㅋㅋㄱ
닌텐도는 은근 시장이 다르니 예외로 치고, 이대로 플엑이 5:5 비율로 박터지게 싸웠으면 좋겠
@user-nt3ms5ln6s4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Logan-bb1xv4 жыл бұрын
진짜 여기 동영상 존나 잘만든다. 이러니까 tv가몰락하는구나
@jaehochoi1836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마지막 맨트 굿입니다!!ㅎㅎ
@cusv4 жыл бұрын
진짜 영상 개 잘만듬ㅋㅋㅋㅋㅋㅋㅋ
@daehangeesou4 жыл бұрын
언제봐도 항상 재미있게 잘만드셔서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Starfire_134 жыл бұрын
아니 썸네일이 티파면 안들어올 수 없잖아요...
@헤드헌터윤재홍4 жыл бұрын
한글화 잘해주는 게 정말 중요하자네.
@제주-t9w4 жыл бұрын
한글화 잘 해주는 쪽이 미래다!
@Prime_J_Kor3 жыл бұрын
제가 김성회님 영상중 가장 재밌게봐서 여러번 본 동영상이 였는데 혹시 다음에는 ps1 세턴, ps2 드림캐스트 역사도 올려주심안될까요?ㅎㅎ
@user-pm7tx6rf7c4 жыл бұрын
엑발 플스 둘다안하는사람으로서 그저 팝콘을 뜯으며 구경하였읍니다
@jhin23684 жыл бұрын
4:40즈음부터 시작해서 나오는 "출시 전부터 각인이 됐다" 살짝 넘어가지만 이 효과가 지난 게임기 콘솔 대전의 역사에서 중요했던 분기점마다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미지 씌우기'는 출시도 전에 경쟁 기기를 망하게 할 수도, 이미 왕좌에 있는 회사를 끌어 내릴 수도, 반신반의 하는 구매자에게 확신을 줄 수도 있는 아주 효과적인 무기인 셈이죠. 단적인 예로 시계바늘을 '플엑대전'에서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서 북미 시장에서 있었던 콘솔 경쟁이었던 '닌텐도와 세가'의 전쟁으로 돌아가봅시다. 닌텐도가 본격적으로 콘솔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때는 바로 그 유명한 '아타리 쇼크'가 있던 직후입니다. 독점적 위치에 있었던 아타리의 무분별한 게임 찍어내기, 기본적 검열 및 등급 분류화 실패, 짝퉁 몰아내기 실패 등등 수많은 병크로 무너지고, "아타리는 지금도 대단하지만, 수없이 커져만 가는 북미 게임 시장의 독점적 위치,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제왕적 회사이기에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다!' 라는 수많은 증권사와 금융인들의 통수를 쎄게 후리며 휴짓조각만도 못한 수준으로 나가떨어졌기에, 기존에 있던 기대 심리만큼 반발 심리가 일어나며 그 누구도 더 이상 '콘솔 게임'이라는 영역에 발을 들이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1982년, 3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가속화되어 신산업으로 주목받던 시장이, 바로 그 다음 해인 1983년 그 3% 수준으로 말 그대로 증발해버린 믿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닌텐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시 인기였던 아케이드 게임에서 닌텐도 아메리카 지사의 첫 성공작인 '동키콩'으로 자신감을 얻고 아타리 쇼크로 인해 증발해버린 콘솔 게임을 다시 일으켜 보고자 합니다. 아무도 투자하지 않는 시장이지만, 반대로 아무도 없기에 더더욱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닌텐도 특유의 사고 방식이 엿보이는 장면이죠. 하지만 북미는 콘솔 게임의 c 자만 나와도 경기를 일으키는 분위기였고, 이를 공략해낼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우리 게임기는 게임기가 아니에요'* 전략이죠. 패미컴을 출시하면서 이 패미컴의 성공에 확신이 있던 닌텐도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은 주변 기기를 만들어 냅니다. 바로 R.O.B.입니다. 대체 무슨 용도로 생겼는지 알 수가 없는 이 로보틱하게 생긴 기기는, 닌텐도 신화의 시작이기도 한 중요한 열쇠였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외관으로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이 장난감을 구동하려면 패미컴이 필요합니다, 라는 설명으로 패미컴과 로봇의 관계를 '패미컴의 주변 장치 R.O.B.' 가 아닌, 'R.O.B.의 구동 장치 패미컴'으로 주객전도 시켜버린 것입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기초 프로그래밍 언어인 BASIC까지 학습할 수 있게 해, 전 북미의 바이어들에게 *'이 기기는 게임이 아니라 흥미로운 만능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북미 시장에 침투할 수 있게 됩니다. 별로 팔리지도 못하고 퇴장한 R.O.B.가 괜히 닌텐도 퍼스트 파티 게임에 이리 저리 찬조 출연하는 게 아닌거죠. 하지만 여전히 반신반의하며, '이거 게임기 맞잖아요'라며 팔지 않으려는 소매상들에게, 닌텐도 아메리카는 '재고가 남을 시 전액 닌텐도 아메리카에서 배상'이라는 강수를 던지며 패미컴을 판매시키고, 결과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대성공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닌텐도 아메리카는 소매상들에게 '엄청 잘 팔리는 제품을 보증까지 확실하게 해 주는 유일한 회사' 라는 이미지까지 심어주어 향후 닌텐도의 큰 힘이 될 충성층을 다수 만드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닌텐도는 북미 시장에서 콘솔 게임 시장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웠고, 여기에 더해 아타리가 실패했던 철저한 상품 관리, 사후 대응, 짝퉁 관리, 검열 등을 성공해내며 미국 전역에 믿을 만한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그렇게 닌텐도는 철저하고 꼼꼼한 회사라는 이미지가 생겼고, 실제로도 그랬으며, 북미 콘솔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며 세계 기업 순위 5등 등의 위업을 달성하며 플라자 합의 당시까지도 정치인들의 입에 닌텐도가 오르내리게 만드는 경지에 이르릅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항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세가 아메리카와 그들을 지휘했던 '톰 칼린스키' 입니다. 여기서 '세가 아메리카'라고 분류를 하는 이유는 일본의 세가와 세가 아메리카는 그다지 유기적인 협업을 이루지 못했고, 주목할 북미 시장에서의 세가가 일구어낸 일들은 세가 재팬의 역할은 크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세가 아메리카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닌텐도의 압도적 독점 체제를 무너뜨려 향후 콘솔 삼국지의 기틀을 닦고 퇴장한 톰 칼린스키는 원래 마텔이라는 회사의 간부였습니다. 마텔이라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이 있지만, 그 유명한 '바비 인형' 시리즈의 회사라고 하면 모두 아리라 봅니다. 톰 칼린스키는 대학 시절 지역 남성 잡지를 창간하고, 이런 저런 광고 등을 외주받다가 마텔에 입사한 뒤, 마텔에서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바비 인형 시리즈를. 사업의 다각화 및 개발을 통해 마텔의 1등 상품으로 일구어낸 업적으로 CEO 자리까지 올라가지만, 사내 정치의 패배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세가의 나카야마 하야오가 하와이로 휴가 나와있던 그를 손수 찾아가며 일본에 와주십사 청하고, 세가의 비밀 개발실을 그에게 오픈하며 칼린스키를 스카우트합니다. 칼린스키는 게임에 대해서는 일천 지식이 없지만, 세가의 개발실을 보는 순간 이건 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 모험에 떠나기로 하죠. 그렇게 게임을 모르는 경영인 톰 칼린스키는 세가 아메리카의 CEO 자리에 앉게 되고, 닌텐도 하나를 위해 반독점법까지 만들어질 만큼 거대했던 독점 구도를 깰 키가 하나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충성층도 많고, 이미 전역에 패미컴이 쫙 깔린 상황에서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죠. 하지만 게임은 잘 몰라도 노련한 경영인 칼린스키는 이전까지 누구도 시험하지 않은 방식을 사용합니다. 바로, '철저하고 꼼꼼한 닌텐도' 를 '느리고 둔해서 유행에 따라가지 못하고 애들이나 하는 닌텐도'라는 이미지로 바꾸기 위한 시도였죠. 당시 많은 이들에게 각인이 됐던 *'Welcome to the Next Level'* 이라는 문구로 대표되는 이 광고 전략은, 세가의 신작이자 비밀병기였던 '소닉'을 닌텐도의 '마리오'와 비교해서 *'닌텐도는 느려터졌지만 세가는 빠르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고, 더불어 제한된 광고비를 이용해 출시 초기에 폭발적으로 광고한 뒤 점차 줄이는 방식을 사용해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히게 했습니다. 닌텐도의 항의로 광고 자체는 오래가지 못했지만, 세가는 북미의 주요 도매상이 있는 지역에 이런 비교 체험 부스와 코카콜라와 펩시의 경쟁에서 있었던 것처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패미컴은 하등 좋을 것이 없으며, 우리 세가 메가드라이브로 갈아타면 더 빠르고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집중적으로 광고합니다.
@jhin23684 жыл бұрын
세가가 이런 공격적이고 재빠른 마케팅 방식으로 젊은 층과, 격렬하고 마초적인 것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의 취향을 적절히 저격해내고 있던 반면, 닌텐도 아메리카는 여전히 천천히, 그리고 정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느리게 발을 떼고 있었죠. 쓸데 없는 소문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을 철저히 하면 된다라는 지극히 일본스러운 마인드로 일관하던 닌텐도는 점차 세가에게 압도적이었던 점유율을 빼앗기기 시작하고, 결국 톰 칼린스키가 취임한지 2년이 되는 해, 세가의 메가 드라이브는 그 철옹성과 같던 닌텐도의 점유율을 끌어내릴 뿐 아니라 아무도 해내지 못할 거라던, 점유율 1위를 탈환하는 것을 이루어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닌텐도도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전략을 바꾸기 시작했지만, 글쎄요, 현실에서는 거북이는 너무나도 느렸던 것이죠. 물론 세가는 이후 세가 재팬의 지속된 삽질, 드림캐스트의 정신나간 프로세스 구조 덕분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개발비와 서드 파티 개발사들의 이탈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은 병크로 콘솔 게임 시장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결과를 맞이했습니다만, 이들의 행보는 이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등장과 이후 삼국지 구도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콘솔 게임 대전에서 '이미지'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이는 대부분의 산업에서 그렇겠습니다만, 시장이 확확 변하고 사용자 층이 지속적으로 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이 것이 더 크게 와 닿는 것이겠지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닌텐도, 소니, X-Box 모두 각자의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닌텐도는 '코어 게이머'를 저격하는 다른 두 회사의 노선을 따라가기 보다는, '우리가 쟤네보다 기기 성능은 안 좋아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모든 이들을 우리의 고객으로 만들겠다' 라는 노선으로 비껴가며 닌텐도 DS, 닌텐도 Wii를 성공시키고 모두를 위한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가져가며 '콘솔 대전'에서 비껴간 모양새입니다. 남은 두 회사는 필사적으로 성능과 독점작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부단히 노력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회사가 어떤 이미지를 가져가며 다음 세대 전쟁에서 승리할 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바이블4 жыл бұрын
9:56 저 아직있어요가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
@yodo55154 жыл бұрын
첨봤는데 엄청 속도감있네요ㅋㅋㅋㅋㅋ편집 미쳣어..
@angelsong8164 жыл бұрын
플3의 전성기와 플4의 황금기에도 포함되던 라오어1은 대체.. 진짜 처음엔 라오어 1만 보고 플4 샀었는데 라오어2 사고 몇시간 하다가 바로 중고로 팔아버렸다 이렇게까지 극과극인 게임은 다신 안나올듯
@산수왕4 жыл бұрын
더빙 진짜 맛깔나게 잘하신다ㅎ 감탄^0^
@ddagda16234 жыл бұрын
진짜 1존1나 재밌다 김성회 개좋다 진짜
@openJW4 жыл бұрын
아니 1편 올린지 얼마나 한참 됐는데 이제 2편 나온거임??? ㅡㅡ자꾸 이런식으로 하시면 감사합니다.갸꿀잼
@ka9907154 жыл бұрын
난텐도의 9세대 게임콘솔 발표는...장막에 가려져있구만... 제라툴 같은자식 텐도를 위하여
스위치 수명이 앞으로 몇년을 버틸것인가도 궁굼하죠 그동안 hd리마스터라고 전세대기 게임 스위치만 이식 수준으로 겨우 나와서 서양게임 머릿수를 채워주었는데 이젠 ps5와 엑시엑에 리마로 끼어들기는 어려워질것같아 결국 퍼스트파티 게임에 목매야하는 위유의 시절이 다가오는 느낌이라..
@jjangrymoomin7624 жыл бұрын
이걸 보면 지금 플스4의 초반 승리가 절대 독점작 때문이 아니었다는게 증명됨. 지금 플스5 상황은 진짜 엑박원때랑 너무 비슷한데 플빠라는 애들은 "독점작 때문에 어차피 플스가 승리함" 이러고 앉아있다. 님들아 나도 플스4로 콘솔 입문한 6년동안 진성 플빠였어요. 제발 지금 플스의 심각한 상황을 좀 인지해라. 성능, 가격, 정책,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엑박한테 딸리는거면 아무리 독점작 좋아도 사기가 멈칫한거야.
@Mbappe-better-than-jotland Жыл бұрын
대략 500만대 차이로 현재까지는 플스가 더 많이 팔림
@mirde45592 жыл бұрын
이런거 소재 너무좋아 ~ 두기기 회사 라이벌구도 항상궁금했었는데 ㅋ 편집도 갓성회!~
@304sus74 жыл бұрын
8:48 성회님 그림 잘못올라갔어요 리빌딩을 십년 넘게 할리가
@nathankim984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허세룡-c8i4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지상렬님 비슷하네요. 재밌게 잘봤어요. 마지막말에 공감합니다. 한글화가 중요하죠!
@HeroWord_74 жыл бұрын
지네 아버지가 만드셨나 서로 기기부심 부리는 사람 준내게 많아ㅋㅋ 엑박 플스 애플 삼성 암드 인텔 등등등 한글화 최적화 잘하는놈 이겨라!
@HeroWord_74 жыл бұрын
@@Tennessinee 아버님이 이재용이십니까?
@rktswj16104 жыл бұрын
@@HeroWord_7 ㅋㅋㅋㅋㅋㅋ
@minseokkim83134 жыл бұрын
콘덴싱~ 만들어요~~
@witnam14 жыл бұрын
전 서양권으로 나누기보다 미국과 유럽으로 나누는게 더 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프랑스에선 스팀중고거래금지같은정책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유럽사람들은 미국에 대해 너무 과학 자본주의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있더라고요 자유에 대한 이해가 달라서 회사가 내 것이면 그 회사 정책도 자유롭게 펼치더군요. 미국과 유럽은 사고체계가 꽤나 많이 다릅니다 ㅎㅎ
@witnam14 жыл бұрын
서양 = 미국이라면 동양 = 중국으로 보아도 우리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 두 국가의 성향은 사상이 다르지만 의외로(?) 많이 닮아있는 성향이 꽤 있어요 그래서 사이가 안좋은거같아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