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저런 이야길 들으면 나도 저런대접을 해주나? 라는 의심으로 가야하는데 이게 확신으로 가는 폐급은 ㄹㅇ 처음이네
@이름없음-r7v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폐급이지
@칼자-g8o2 жыл бұрын
난 생일날 훈련소 입소 했는데 저녁에 막 안자고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나는 생일날 여기왔어 이한마디에 다들 아무말도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manggom22 жыл бұрын
나도 일생 통틀어 그렇게 축하 받은 건 군대가 처음이었음. 인사계원이었고 주말에 갑자기 일거리 생겨서 인사과 가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후임병이 와서 당직사관이 찾는다 했고 올라가보니 이동 보고 없이 내려갔다고 갑자기 엎드려 뻗쳐 시키더니 군장 싸라고 함.. (주말에는 원래 자질구레한 보고 절차는 없는 부대였음) 이게 그 정도로 심각한 일인가? 당황스러웠고 군장 싸고 군기교육 받는 건 안 어려운데 성격 ㅈㄹ같은 맞선임, 그리고 선임들한테 개털릴 게 훤해서 눈 앞이 깜깜해졌음. 그렇게 생활관 와서 군장 꺼내는 순간 당직사관님이 불러서 뒤돌아 봤는데 선임들이 케익들고 서 있고 축하해줌.. 간부들을 다루는 본부과라서 선임들도 엄청 엄했고 그만큼 부조리도 많았던 지라 생일 따위 아무 기대도 없었고 애초 사회에서도 생일을 챙긴 적이 없어서 아무 기대도 없던 상황이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고 놀랐던 기억이 남.
@kdh01012 жыл бұрын
않이 진짜로 신병이라 에이스 될 수 있다고 해서 들아왔는데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