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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C
추가적인 설명
저런 타격드라이버 외에, 인터넷에서 '타격드라이버'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1~2만 원대(만 원 이하는 추천 안함) 제품은 더 쉽고 확실하게 풀 수 있습니다. 있으면 더 작업이 편해지는 것이 아닌, 이게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그런 류의 공구에는 돈 아끼시면 안됩니다.
망치 같은 경우도 일반 철물점에서 파는 녀석인데, 6,000원도 안할 겁니다. 일반 가정에 있을 법한 망치나 고무망치로도 된다는 말이 있더군요(저는 안해봤는데, 고무망치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격드라이버도 꼭 해당 제품이 아니라, 좀 더 사이즈가 크고 손잡이가 두꺼운 것도 있습니다. 그런 걸 쓰시면 좀 더 쉽게 푸실 수 있을 겁니다. 동네 생활용품마트에 딱 저렇게 생긴 제품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딱 봐도 튼튼하고 망치질 하기 좋게 생긴 게 좋겠죠?
현대, 기아 차량 디스크로터 교체할 때는 조금이라도 풀리면 이후에는 쉽게 나오던데, 쌍용은 말로만 듣던 볼트너트나사 원가절감을 한 것인지...로터 나사가 풀리다가 오히려 고착되더군요. 추후 허브베어링 교체할 예정도 있고 해서 일부러 부러뜨렸습니다. 부러뜨리기 싫으시면 고착되었을 때 WD-40와 토치 등으로 계속 달래가면서 풀어야죠 뭐...제 차는 부러진 것도 아닌데 그냥 로터 고정나사 안 끼우고 다니기도 하고, 반드시 끼워놔야하는 건 아니라서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같은 경우. 영상에 나온 것은 너무 고르게 마모되어서 사실 재활용해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이것도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는데, 원칙적으로는 로터가 저렇게 되어서 교체할 시엔 패드도 같이 교체하시는 게 맞습니다.
캘리퍼 브라켓 볼트도 가끔 못 풀어서 다시 원복하셨다는 분들 많았는데, 사실 길이조절 라쳇렌치 1/2인치 하나만 있으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차선책으로 롱 복스대를 쓰셔도 되구요(다만 앞쪽 양옆을 띄워서 핸들을 돌려서 공간을 만들어야합니다). 아니면 T-150 토크렌치로 풀어도 됩니다(토크 조절 손잡이를 최대로 풀어놓고). 브레이크 작업이든 하체작업이든 다른 어떤 작업이든...길이조절 라쳇렌치 없으면 좀 더 고생하시는 것이고 있으면 쉽게 하실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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