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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작전의 '선수' 이 모 씨가 차명계좌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수천만 원을 보낸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이 모 씨 문건을 분석한 결과, 이 씨는 2010년 3월 4일 차명계좌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총 4,700만 원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 씨는 주가조작 사건 재판 도중 '김건희 여사에게 투자를 받았다가 잘 안 돼서 돈을 돌려줬다' 라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아내(김건희 여사)가 이 씨에게 계좌를 맡겼다가 손해만 보고 절연했다' 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명과는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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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ource : Habi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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