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의 세계는 신비로움이 끝이 없네요. 그 훈남귀신은 백뭉님의 귀의신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야기를 더 듣고보니 저승차사같기도 하구요. 백도라지님 이야기 차분하면서 묘사도 잘해주셔서 완전몰입되었어요. 삽화도 짱~~!! 돌벤져스 감금 축하드립니다ㅎㅎ
@manchild11183 жыл бұрын
악귀들이나 오래된 영가들은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그 반대이구오. 에너지와 호기심이 넘치는 영가들이 대부분입니다. 흉가, 폐가를 찾아서 갈 이유가 없습니다. 영가에 대해 너무 궁금하시면, 한적한 시간에 지하철역에서 한 곳을 2-3분마다 고개를 조금씩 돌려가며 응시하면서 "안녕하세요"라고 계속 해보세요. 30분만 해도 영가들이 자신들을 보면서 인사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스타가 되실 거예요. 문제는 다 따라서 집에 오면, 무시 당한다고 해서, 봐 달라고, 한 달간 질리게 가위 눌릴 거예요. 팁이라면, 옆으로 돌아 누워서 자면, 그나마 조금 괜찮을 거예요. 소금, 팥, 이런거 다 소용 없어요. 바닷물이 짠데, 물귀신 많은거 이해되나요? ㅎㅎㅎ
@twotwonine2 жыл бұрын
말씀 나긋하게 하시는게 듣기 좋습니다!
@claudemedici43973 жыл бұрын
사자님이 머리 잘 쓰셨네. 듣고보면 나 같아도... 귀신 데려가려면 뺑이 꽤나 돌아야 할텐데 백도라지님 하고 있으면 말 안해도 따박따박 데려오는데... 종류도 다양하게 착한넘, 나쁜넘, 십알넘 종합세트네!ㅋㅋㅋ 아무튼... 데려가는게 본업인 사람 한테 이보다 더 쉬운 진급을 향한 태양이 어디있어...ㅡ_ㅡ
@sunr74522 жыл бұрын
대박이네요!! 👍
@박경진-s6g3 жыл бұрын
지금 다 들었는데 역시 백도라지님은 재밌으시네요ㅎㅎ 그리고 일러스트까지 더해지니까 너무좋네요ㅎ
@ondo123453 жыл бұрын
구렁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은 길몽이지만 구렁이가 집 밖으로 나가는 꿈은 흉몽이라더라구요… 집의 복이 날아가는 꿈이라고. 저희 할머님도 예전 집에 이사하실 때 구렁이가 현관으로 뛰쳐나가는 꿈을 꾸시고 나서 가족 분들께 꿈자리가 뒤숭숭하다고 이 집은 좀 아니라고 그러셨는데 가족들은 할머니 말씀을 흘려 들으셨다가 그 집에서 안 좋은 일만 겪으시고 나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할머니께선 구렁이나 뱀은 그 터의 수호신(?) 같은 존재여서 사람들 눈에 띄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개똥이집사6 ай бұрын
귀신 모아 귀신점 치시는건 아니구요? ... 나중에 이사가실 때 확실히 처리하고 가셔요 다른사람한테 피해주지마시고.. 물론 본인이 더 큰 피해를 입을테지만 -_-
@정옥순-b8b3 жыл бұрын
신기한 일도 많으시네요ㅡ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4910-f2d3 жыл бұрын
귀신이 무섭지않은사람은 처음봤네요... 근데 귀신을 모으는건 좀 위험한거같아요.
@ppippi09302 жыл бұрын
정말 찐으로 쎈 령들은 대체로 훈남인 것인가ㄷㄷㄷ 무서운 이야기 듣다가 혼자 로맨스 소설 상상했습니다ㅋㅋ
@파랑불-q5f3 жыл бұрын
저는 단한번도 귀신을 본적은 없지만 예전 2차선 도로 신호등 , 횡단보도 도 없었을때 .. 길을건너려 기다리고 있는데 눈이 흐려 지면서 ..차가오는데 제가 그차로 뛰어 들어.. 크게 교통사고가 났던 적이 있어요 .. 그때당시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그차로 뛰어들었더라구요 .. 차에치이고 나서 정신 차려보니 크게 다쳐있고 제..일생에 제일 기이한 경험이었어요 . . 현재는 그도로가 4차선과 . 신호등 . 횡단보도 도 생겼는데 지금 1년에 평균 15건 정도에 교통 사고 가 일어나고 있어요 .. 지형상 사고가 일어날 자리가아닌데 ... 그도로 근방이 저희 집인데 .. 밤에 ... 늦은새벽즘 에는 차 사고 나는 소리가 종종 크게 들리며 나가 보면 .. 차는 심하게 부셔 져있고 사람도 다쳐있고 .. 이사를 갈까 고민중..
@jjy33353 жыл бұрын
가족들도 같이 사는데 귀신을 모으는 그런 위험한 일을 하는건가요?
@도칸-k4p3 жыл бұрын
레전드... 이분이 제일 눈앞에 그려지게 말씀 잘해주신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소름이..
이분들 얘기 들어보면 영화나 판타지 소설도 아닌 애니메이션도 이런 애니메이션은 없을듯~~ 난 아직도 귀신은 못믿는다 왜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까 무서운걸 떠나 정말 신기한 체험들 들으면 들을수록 재밌는 이야기 돌비 굿
@블리밍-b5j3 жыл бұрын
레전드다ㄷㄷㄷ 거의 그냥 귀신보는정도인데 데려오고,소리지르고,찢겨죽고. 실제가 맞을까싶을정도의 소설같은 이야기.
@qpwoeirutualskdjfhgmznxncb2 жыл бұрын
원래 인생은 실화같으면 주작 주작같은건 실화이고 실제로는 그 실화보다 더 판타지같죠
@ijh77053 жыл бұрын
귀신도 잘생기고 미모가 특출나야 하는구나.
@코봉이랑레이랑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프네요
@kkuuukkuuu3 жыл бұрын
후.... ㅜ
@kkuuukkuuu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Jin-m4h3 жыл бұрын
앝ㅋㅋㅋㅋㅋ
@korean-r4e3 жыл бұрын
😭
@순임전-g3d3 жыл бұрын
사람 홀리는 개우지에 대해 다뤄주세요 !! 흙을 뿌리며 사람을 홀린다고 들었어요
@물다람쥐-l7p2 жыл бұрын
스라소니가 유력한 동물이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트랜스젠더-u2d3 жыл бұрын
잘봣습니다.착한 귀신도 잇고 악귀일수도 있고 잘못대려오는 순간 죽습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
@지수까꿍3 жыл бұрын
어제잘때듣고 비몽사몽인채로들어서 지금 또 들었습니다~요번에 삽화 대박...백도라지님 말씀도 잘하시네용~잘들었습니다~~
@랭카스터-s3e3 жыл бұрын
관련없는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제 기르던 강아지가 죽어서요 아파서 너무 애처롭게 하늘나라에 갔는데 장례치르고 고이 보내줬다고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꿈속에라도 보고 싶은데 안나타네요 어떻게 다시 만날런지 모르겠지만…. 이럴때 반려견의 생전 모습을 보셨던 영안을 가지신 분들 부럽습니다…. 이승과 저승이 나눠져있으니 남아있는 사람들은 늘 힘들어요 그저 좋은 곳에서 안아프고 행복하길 지내길 바랄 뿐입니다 허전한 마음에 올려보네요 너무 보고 싶네요 죄송합니다
@나옹-bomibolee3 жыл бұрын
꿈에서도 안보이는게 좋은거에요 잘갔다는 뜻이니까요
@user-weasfwefgva3 жыл бұрын
동물들은 사람과는 달리 순수하니 다들 이 세상보다 좋은 곳으로 갈 거라 믿고 있어요
@조상원-m3k2 жыл бұрын
@@user-weasfwefgva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까고 있네 ㅎ 위선적인 인간 보소....
@nichadogear3 жыл бұрын
길에서 만난 세숫대야의 때깔이 좋은 귀신들이 말을걸고 그 귀신들을 하나 둘씩 데려와 집에다 콜렉션을 한다는 얘기는 처음으로 접하는군요. 이전엔 없던 특이한 이야기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이성용-g6j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표현력이 고급져서 웃었네요
@shenon812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런걸 겪으시는 분들이 많은신건가요? 너무 신기하고 무섭고 그러네요~ 저는 가위한번 눌려본적이 없어서 상상만 해도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올거 같아요ㅠㅠ
@하늘궁수_까꽁3 жыл бұрын
귀신을 모으신다는 것 듣자마자 그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 생각났어욤! 근데 역시 애니랑은 현실은 다르군요 끄냈다 넣었다 하는 ^^; 삽화♡
@꼬순고동3 жыл бұрын
저승사자도 잘생겨야 하는구나. 죽어서도 외모지상주의인가 보네. 악귀는 온전히 데려가는 게 아니라 영혼을 다 찢어서 가져(?) 가나보네요... 이사 가기 전부터 모은 귀신들은 어째 됐나요?! 훈남 저승사자가 다 데려갔나요?! 두번째 집에서 구렁이 나간 거 터주가 나간 거 아닌가요?! 거의 집에 관련된 꿈인데 보통 터주 나가면 대부분 집이 망가지거나 심하면 망하더라고요. 보통 큰 구렁이나 검은 뱀 꿈은 재물 꿈으로 알고 있어요.
@choihazle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opdo50613 жыл бұрын
와 백도라지님 무덤덤 스킬 장난 아니네요. 저라면 ㄷㄷㄷㄷ ... 전 영안이라는게.... 없어서리... 행복합니다...
@marqueebrown3 жыл бұрын
선따봉 후 청취~!!! 그나저나 어제도 넘 피곤해서 쎈데 님 목소리 조금 듣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렸네요... 일을 그만두면 제대로 다 들을 수 있으려나...;; ============ 와...백도라지님... 영안이신 분들은 정말 피곤하실 것 같습니다. 훈남 귀신과 공원의 여자 귀신...그리고 이사가신 집의 할아버지 귀신... 오메... 참 쉽지 않네요... 백도라지님, 돌비님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백도라지라는분은 무속인이신가요? 정말흥미로운..이야기이네요.. 저역시 귀신의존재부정하고 그리살아왔는데.. 어머님 무속인이셨어.. 돌아가신후.. 제가.. 그어머님영향인지 .. 보지말아야할... 존재가 가끔보이긴합니다.. 정말 이 이야기기듣고보니... 정말 귀신은있나봐요... 현재 부정하고 잘못본거라.. 이러고맙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