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밭이 녹차밭일 것 같네요. 살충제를 기피하는지 뿌리는지 모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선 어느 쪽이든 문제가 될 것 같고, 큰 산골 하천 옆이라 수해나 뱀도 예상되고요. 경치도 좋고 한적하고 도로도 있고 다 좋은데 조금 아쉽네요. 모두 만족할만한 곳은 없겠지만, 가격도 그렇고 많이 아쉬워요. 건물 북동향 입니다. 실외기 쪽이 남향. 하천의 보들이 낭만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주변 농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용도일 겁니다. 농부들이 펌프를 사용할 수도 있어서 혹시라도 구형 펌프나 경운기 쓰는 분이 있다면 소음 심할 수 있어요. 도시 생활만 해본 분들은 이런 펌프나 살충제 동력분무기는 모르고, 전원 생활을 낭만적으로만 보실 분들도 있어서 집 텃밭이나 마당의 제초도 연간 거의 매일 큰 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