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동태탕) 맛있게 끓이는법 / 비린내 안나게 동태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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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동태찌개#동태탕#동태손질
쌀쌀해질때면 꼭 동태탕이 생각이 나요.
곤이와 이리를 넣어서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동태탕!
뜨끈하게 한 그릇 먹고 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행복해집니다.
비린내 안나게 동태손질하고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동태찌개와 육수를 같이 끓여서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동태찌개 재료: 4인분 정도]
동태 1마리 (해동하지 않은 냉동 상태) 800g정도
이리 200g 정도
알(곤이) 165g 정도
[야채재료]
무 400g
두부 2/3모
애호박 1/3개 (110g 정도)
양파 1/2개 (90g 정도)
대파 1개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1개
쑥갓 한줌
팽이버섯 한줌
[양념재료]
물 1.5리터 (국물 좋아하시면 2리터) - 육수재료: 다시마 5cm 2장, 멸치 한줌, 건새우 반줌
고춧가루 2~3큰술
고추장 듬뿍 1큰술 또는 깍아서 2큰술
청주 2큰술
국간장 2큰술 (나중에 기호에 맞게 더 추가)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다진마늘 2큰술
생강 10g 다져서 즙만 사용 또는 생강가루 한꼬집
[재료 참고사항]
야채 재료에 콩나물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양념으로 된장 1스푼을 넣으면 더욱 구수하고 비린맛도 잡아줍니다.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 ★비린내 안 나는 동태손질★]
어느 정도 손질된 토막난 동태를 구입했습니다.
어느 정도 손질이 되어 있다고 해도 손질할 것이 많아요.
절대 중요한 것은 쓸개(푸른색 내장)은 꼭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쓸개를 넣고 끓이면 못 먹고 버리게 됩니다.
푸른색 내장이 보이신다면 꼭 버려주세요.
터지지 않게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터지면 쓴맛이 다른 내장에 베어서 국물이 쓸 수 있어요.
아래 내용의 동태손질을 꼭 해주셔야 비린맛과 쓴맛이 제거됩니다.
1. 칼로 긁어서 비늘을 제거합니다.
2. 가위로 지느러미들을 모두 제거합니다.
3. 내장을 꺼내고 안쪽에 둘러싸여 있는 검은막을 제거합니다.
4. 핏덩이와 피딱지들을 모두 제거합니다.
5. 아가미를 제거합니다.
6. 내장은 기호에 따라 사용하셔도 되고 버리셔도 되지만
(((★★★ 내장관련 중요사항★★★)))
푸른색 쓸개는 꼭 버려주세요.
알(곤이)와 이리는 드셔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간(애)은 안 드셔보신분들도 많으실거에요.
간이 고소하지만 안 드셔보신 분들은 비리다고 느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기름진 내장은 모두 버리고
동태살만 사용하니 이점도 참고해주세요.
( ★내장을 넣지 않는 것이 좋을때★)
내장 상태가 싱싱하지 않다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애)에 동그란 모양이 박혀 있을 경우 고래회충일 수 있습니다.
끓여서먹을때는 괜찮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기분상 버리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동태찌개 끓이는법]
1. 동태를 쌀뜨물에 담가 해동하고 손질합니다.
2. 동태를 해동하는 동안 야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3. 냄비에 무와 고추장을 넣고 버무린 다음 물과 육수 재료를 넣고 끓여줍니다.
4. 끓으면 동태를 넣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5.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양념을 합니다.
6. 대파, 양파, 애호박을 넣고 다시 센불로 끓여주세요.
7.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냅니다.
8. 동태가 익었을때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국간장과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맞춰줍니다.
9. 야채도 익었을때 두부와 고추, 팽이버섯, 쑥갓을 보기 좋게 올려 한소끔 끓여냅니다.
10. 동태찌개(동태탕) 완성입니다.
동태찌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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