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은 수학적 중간(mathematical middle)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디 마디, 상황 상황에 맞게 적중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도올 선생님 강의를 통해서 잘 배웠습니다.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정권교체가 되어서 도올 김용옥 교수님 강의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 잘 살피십시오.
@블루문-d1p5 жыл бұрын
이 강의를 현장에서 들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낼 모레이면 50세인데, 너무 많은 insight를 얻습니다. 특히 2강의 1:15분 경의 '性'에 대한 설명은 21세기 현재에 빛나는 통찰력입니다. Design , High touch, 우뇌, 감성(정) , 앞으로의 미래는 이러한 개념들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중용의 '성'이란 감정이요 감성, 획일화될 수 없는 개인의 본성이라는 말씀은 저 역시 최근 수 년간 읽어온 책들, 강의, 개인적 사색 등을 통해 도달하려는 그것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2 강을 듣고 나서 저도 모르게 박수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