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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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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프랑스의 리옹에 있는 한 공원에는
1908년경까지 신기한 형태의 구조물이 있었다.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주민들은 아무도 몰랐지만 친숙했다.
그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물리학자는 역학 계산을 실시했고
그것이 서 있는 것은 물리법칙상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기이하게도 학자가 그것을 밝혀낸 날 그 구조물은 무너졌다.
1022. 1867년 프랑스의 탐험가가 어느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부족을 방문했다.
족장은 탐헌가가 선물로 가지고 간 커다란 거울을 보고 굉장히 기뻐했다.
그날 저녁 탐험가를 환영하는 연회가 열렸다.
연회에는 한번도 보지 못한 고기요리도 나왔다.
다음 날, 탐험가가 족장에게 '그 요리는 무슨 고기였습니까?' 라고 물었는데
족장은 '당신이 선물한 이상한 수면에서 잡은 생물의 고기다' 라고 대답했다.
탐험가는 무슨 고기를 먹은 것일까?
1023. 한 농가의 돼지가 출산했을 때 태어난 새끼돼지의 몸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그러나 자라면서 몸에 얼룩 같은 것이 나타났고,
이윽고 얼룩은 고민하는 남자의 얼굴이 됐다.
이는 실종된 농가 주인의 아버지를 꼭 닮아 있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내가 캐묻자
남편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시체를 돼지에게 먹였음을 고백했다고 한다.
1024. 중국의 한 마을에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말하는 노인이 있었다.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이라 욕하며
그가 근처에 나타나면 모두 자리를 피했다.
언젠가는 화성에서 우주선이 날아와 자신을 데려간다고 믿는 그의 모습을 보며 웃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노인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몇 주일이 지나도 보이지 않자 그의 집에 찾아간 마을 사람들은
목을 메고 자살한 할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의 발 밑에는 '가족들이 모두 죽어버렸다. 화성에는 이제 아무도 없다.' 라고적힌 메모만이 뒹굴고 있었다.
1025. 임사 체험으로 천사를 봤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 성직자가 조사한 결과 어떤 공통점이 발견됐다.
그 천사는 대부분 어린 아이이며 날개가 붙어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인간 태아의 초기모습은 새를 꼭 닮았다고 한다.
1026. 유럽인들은 흰 식탁보를 밤 사이 테이블에 그냥 씌운 채 놔두면
그 집에서 머지않아 초상이 난다고 믿었다.
또 한 식탁에 13인이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금기로 여겼는데,
그것은 예수를 배반한 유다를 포함한 13명이 자리에 있었던 최후의 만찬에서 유래된 것보다는
그 보다 앞선 북유럽의 신화가 더 설득력 있게 전해진다.
12인의 신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13번째로 장난의 신 로키가 나타나서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큰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신들이 제일 사랑하던 발드르가 죽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인들은 13인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
1027.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가 혼자 있을 때 누군가 자신의 머리를 잡아당긴다고 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으며, 어딘가에 걸릴만한 곳도 없다고 한다.
더 이상한건 모자를 쓰고 있을 때조차 모자 안쪽에서 머리가 당겨진다는 것이다.
이제 그의 머리카락은 얼마 남지 않았다.
1028. 과거 영국의 한 시골마을의 폐가에서 놀던 아이들이 모두 죽어 나온 사건이 있었다.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낮에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려서 가 보았더니
4명의 아이가 피를 토한채 죽어 있었고
한명은 거품을 물다시피 허둥대며 말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아이의 말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아이들은 그날따라 노는게 지루해서
평소 마을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난 폐가에 담력을 실험해보고자 몰래 들어갔다.
그런데 귀신은 커녕 있는건 썩은 가구와 찢어진 거미줄밖엔 없었다.
아이들은 실망하였지만 곧 그 집을 탐색하는 것에 푹 빠져 집 뒤지기에 힘을 쏟았다고 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낡은 타로카드 뭉치와 설명서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고
다른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흥미를 느껴 둘러앉아 설명서에 따라 타로카드를 가지고 놀았다.
그때 갑자기 한 아이가 잔뜩 겁을 집어 먹은 표정으로 카드의 내용이 바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들 카드를 다시 확인하여 보아도 타로카드는 달라진 점이 없었고,
단지 카드의 그림이 유령이나 죽음같은 음울한 주제로 그려져 있을 뿐이었다.
이쯔음 말했을때, 거품물던 아이는 피를 토해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잠시 후 어른들이 찾은 카드는 아무것도 그려져있지 않았다고 한다.
1029. 이집트에서 파헤쳐진 2500년 전 미라는 다른 것과 달리 심장이 적출되지 않았고
심장 옆에 이상한 물체가 놓여 있었다.
그 물체를 조사해보니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가 방출되었던 것으로 추측되었다.
즉 현대에서 말하는 페이스 메이커와 비슷한 물건이라고 한다.
물체 안에는 작은 녹색 결정체가 들어있었고 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1030. 시내의 한 아파트에 사는 K씨는
매일밤 위층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망치질 소리에 하루도 편하게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K씨가 이 아파트로 이사 온 지는 일 년.
주변 시세보다 약간 싼 가격에 바로 입주할 수 있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들어왔지만,
저 망치질 소리만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매번 위층에 올라가서 항의했지만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들을수 없었다.
오늘은 정말 결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K씨는 위층에 올라가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집 문을 열어젖혔다.
윗집은 벽과 바닥, 천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못으로 뒤덮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