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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 [공포 BGM] 시계태엽 인형 죽이기 (...
#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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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 90년대 초 일본에서는
작은 크기의 종이 위에 자신의 나쁜 습관을 빨간 글씨로 적은 후
12시 정각에 태우거나 땅 속에 묻으면
그러한 습관 혹은 나쁜 기억들이 사라진다고 하는 소문이 유행했었다.
소문이 퍼지면서 따라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났고
다음 해에 일어난 한 사건에 의해 그 미신을 행하는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다.
어떤 공터에서 빨간 글씨로 한 남자의 이름을 적은 대량의 종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 양은 상당해서 액수로 따지면 80만 엔이 넘는 양이었다고 한다.
이 일은 당시 엄청난 이슈거리가 되어 꽤나 시끄러웠다고 한다.
1062. 1900년 해아테네항에서 진주를 채집하던 사람이 한 개의 금속 세공물을 발견했다.
그리스 국립 박물관에 보내진 그것은 기원전 60년 정도의 것이라고 추정되어 보관되었다.
1958년 프린스톤 대학의 프라이스 교수가 이것을 관찰했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지구, 태양, 달, 그 외의 행성의 궤도 모형이었기 때문이다.
1063. 선천적으로 눈이 안 보이는 딸이 어느날 아버지에게 ''색'이란건 뭐야?'라고 물어보았다.
아버지는 '음악이 많은 소리로 되어 있듯이 이 세계는 많은 색으로 되어 있단다.' 라고 대답했다.
그 이후로 딸은 붉은 종이와 푸른 종이가 찢어지는 소리를 구별하는 등
색상에 따른 소리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물이 흐르는 소리, 바람이 부는 소리 등 투명한 것이 내는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어 버렸다.
1064. 17세기 후반, 프랑스에는 매우 유명한 거짓말쟁이가 살았다.
그는 자신을 마술사라면서 "곧 모두가 제 마술에 빠져들 겁니다." 라며 떠벌리고 다녔고
사람들은 그의 너스레에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다가 그가 사망한 1695년에 사람들은 매우 기묘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느 누구도 그의 본명이나 그의 출생지, 그의 얼굴조차도 기억해낼 수 없었다.
1065. 1956년 자칭 'UFO 연구가' 마이클 크래프트맨의 'Change' 는 전미에서 화제가 되었다.
'UFO는 우주인은 아니고 미래인의 타임 머신이다.'
'그들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현대에 오고 있다.'
'미래 사람들은 우리의 과학기술의 발전을 더욱 재촉하기 위해서 미 · 소 대립을 부추기러 왔다.'
'이유없는 실종 사건은 미래인이 범인이다.'
등등의 주장이 주목을 끌었지만,
1959년 2월 12일에 브루클린교에서 자동차와 입고 있던 옷을 남긴 채로
행방불명이 되었다.
1066. MS사에서 구글에 대적하기 위해 만든 "Bing"이라는 검색엔진은
사실 출시 일자보다 6개월 빨리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출시하기 며칠 전에 Bing에 "X"를 검색하면
웹브라우저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오류를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도 오류를 찾아낼 수 없었고
결국 MS사는 Bing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됐다고 한다.
마침내 오류는 해결되었고 Bing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1067. 사람은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에 대해 머리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예를 들어, 팔이 절단되는 상황이라고 하였을 때
순식간에 절단된다면 순간적으로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지만 많은 피가 나온다.
반대로, 팔이 천천히 절단되는 경우에는 큰 고통을 느끼지만
순식간에 절단되었을 때보다 더 적은 피를 흘린다.
고무줄은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너무 잡아당기면 끊어지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것이 피를 더 적게 흘리는 이유이다.
핏줄은 탄력이 강하여 핏줄이 오므라들면서 피가 덜 나도록 지혈 역할도 하는 것이다.
1068. 동아프리카 부룬디의 한 마을.
그 곳에서 살던 후투족의 한 아이가 특이한 생물을 보았다.
그 형상은 사람같았으나 사람이 아닌 무엇인가였다고 한다.
그 이상한 생물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어느 용감한 청년이 그것을 찾으러가겠다고 하였다.
그 청년이 떠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어떠한 소식도 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의 걱정이 커질때 쯤 청년이 돌아왔고
청년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결코 얘기하지 않았다.
이 일이 사람들의 머릿 속에서 잊혀질 때쯤 마을에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마을 사람들과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목격담이 지속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그저 헛것을 본것으로 치부해버렸다.
그로부터 며칠 후, 마을 사람들은 경악했다.
특이한 생물을 찾으러 갔던 청년이 죽은채로 발견되었는데
그의 시체 옆에는 그와 똑닮은 또 다른 시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시체 중 하나가 푸른 광채를 내며 순식간에 어디론가로 달아나버렸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푸른 광채를 띄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다.
1069. 컴퓨터의 '유니코드'는 전세계의 문자를 모두 모아놓은 것이다.
'유니코드'는 각 글자마다 코드를 붙여놓음으로써
컴퓨터에서 문제 없이 세계의 모든 문자를 볼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이 유니코드를 분석해보면 맨 마지막에 영혼을 닮은 문자가 있는데
이 문자는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문자이다.
또한, 이 문자를 입력한 다음 문서를 저장한 후 다시 불러오면 '魂(혼)'으로 바뀌어있다고 한다.
현재 이 문자는 2006년 유니코드의 업데이트와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1070. 1983년 어느 날, 북한의 사주로 버마 아웅산 테러사건이 발발한 직후,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는 이에 분노하여 '개성 탈환 작전'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이를 극구 만류하면서 대신 극비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오간 내용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는 '작전'에 참가했던 아무개 씨의 증언에 의하면
아웅산 테러의 보복조치를 겸해서 전두환은 북한에 특수부대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 특수부대는 북한의 군 장성을 포함하여 도합 별 60개에 해당하는 군의 병력을 암살했다고 한다.
아웅산 테러 때 발생한 사망자 수인 17명 만큼 그들이 북한의 군사 인력 17명만을 암살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관련자들의 비공식 증언으로 전해져오고만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부쳐져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