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만 아는 비밀] 군수의 아들, 감사의 딸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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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

달빛야화

Күн бұрын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에이, 감사면 감사지 다들 있는 자리에서 모욕을 주다니, 더는 못해 먹겠군."
합천 군수 이상현은 돌아오는 길에 울화통을 터뜨렸다.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경상 감사 박인천에게 또다시 면박을 당하자 이상현은 분한 마음에 관직을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상현과 박인천은 이전에 동문수학하던 사이였다. 이상현이 두 살 위라서 호형호제하고 지냈고 가족끼리도 왕래가 있던 터였다. 그런데 이상현이 합천 군수가 되어 떠나고 이듬해 출세가 빨랐던 박인천이 경상 감사가 되어 내려온 것이다.
"합천 군수는 왜 그렇게 우유부단하시오. 향리들 단속 하나 못한단 말이오?"
합천 향리들이 저지른 부정부패를 알게 된 감사가 자기 생일잔치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었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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