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들이 최초에 대본을 작성할 때는 '성룡'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편이 더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 주인공의 성별을 바꾸고, '양자경'을 섭외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에블린의 대사나 유머 활용 방식을 자세히 보면, 성룡 스타일의 흔적이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 사실을 모르고 보면 아무런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양자경의 대단한 점.
@muni529122 сағат бұрын
전 액션을 보고 어?하고 느꼈었는데 역시 양자경이네요..
@MJYMUSIC18 сағат бұрын
웨이먼드의 역할인 남편이 성룡이었고 주인공이었는데 섭외가 불발되어서 양자경으로 주인공을 바꾸고 대본을 수정한걸로 알고 있어요!
@SpecialKnight12 сағат бұрын
어쩐지... 자꾸 성룡 생각남.. 얼굴 볼때마다 묘하게 닮으신...😂
@MJYMUSIC4 сағат бұрын
@@SpecialKnight 아무래도 성룡 대신에 들어간걸 알았기에 엄청 준비 많이 했을거 같아요 ㅋㅋ 구니스 아역배우였는데 거의 40년만의 주조연 출연이라 얼마나 기뻤을지 ㅎㅎ 근데 아카데미 상을 휩쓸었으니!
@우마군신21 сағат бұрын
그럼에도 가장 위대하고 강한것은 선함과 사랑임을 알려주는 영화…
@고기연-h9t22 сағат бұрын
처음에는 뭐야? 하면서 봤다가 후반부엔 감동먹고 인생영화가 되어버린 작품...
@MAD_POTATO092422 сағат бұрын
내가 본 가장 정신나간 영화중에 가장 울림있고 증국의 무협을 현대 SF에 그것도 멀티버스 장르에 잘 녹여낸 영화. 허나 모든 수식어를 이 영화에 붙여도 이영화가 말하는 주제는 상당히 당연하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기도 했던 것임. ‘가족애’
@muni529123 сағат бұрын
소통이라는게 원래 어렵지요.. 초반에 백수골방님이 말씀하셨듯이 대화를 한다고 무조건 소통이 되는건 아니니까요ㅠ 자신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하고 상대를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하니까요. 하지만 그 어려움을 딛고 소통하는 순간,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멀티버스라는 소재로도 표현한 것 같아 흥미로운 영화였어요. 백수골방님이 말씀하시는 언어의 차이라는 관점도 굉장히 흥미롭네요. 언어의 장벽도 있지만, 같은걸 보고 말하더라도 사람들이 말하는건 아다르고 어다르니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요. 우리가 같은 주황색을 봐도 귤색, 감색, 황토색, 주황색 등 다양한 다른 명칭들이 나오듯이요. 그래서 소통에 있어서는 언어와 용어의 통일도 중요한가봅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재밌는 요소들도 많고 생각할 거리들도 많아서 알아가는게 즐거웠던 영화같아요!! 백수골방님 덕분에도 새롭게 알아가는 것도 있어 행복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최근에 와일드 로봇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언젠가 다뤄주시기를 소망해봅니다😊
@gtr979419 сағат бұрын
너무 잘 만들어서 영화를 보는 것 뿐인데 어디선가 곰팡내와 짠내가 동시에 나는 듯한 기묘한 기분이 들어요...
@wl678420 сағат бұрын
극장에서 처음으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본 영화,,,
@Uzuki-q7e8h18 сағат бұрын
우와 얼마 전에 미루고 미루다가 에에올을 봤는데 마침 이런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하루종일 우울했는데 너무 기분좋아졌어요
@homes_200123 сағат бұрын
부모님과 보고싶지만 부모님과 보면 안되는 영화😅😅
@Yeondeung9 сағат бұрын
저는 부모님이랑 봤는데 너무 어렵다 하시더라구요 ㅋㅋ...
@dodoo429322 сағат бұрын
이것이 진정한 블랙 코미디와 패러디
@양양-t9p3 сағат бұрын
어떻게 매번 이렇게나 감동적인 리뷰를 남기시는지... 워낙 좋아하는 영화라 저 스스로도 많이 분석하고 다른 분들 리뷰 콘텐츠 많이 봤는데, 또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정말 그 통찰이 너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이건웅-h6k6 сағат бұрын
부모님이랑 같이 보면 안되는 가족 영화.. 같이 보고 나서 '이게 재미있니?'소리까지 들어야 완성되는 그런 영화.
@only.joohyun23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td8tj3iv8l21 сағат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su_a122720 сағат бұрын
명 작!!
@jayong386519 сағат бұрын
이 영화 시작하고 테이블위에 수많은 영수증 처럼 내 삶이 저렇게 된것 같아서 토할것 같은 기분으로 이 영화를 보다가 응꼬 플러그에 실없이 웃다가 너에게 간다는 양자경에 말에 눈물짓고 위로 받는 나를 발견하고, 나는 응꼬에 털이 났다.ㅎㅎㅎ 손가락에 꼽는 인생영화
@KJ-xq7ph17 сағат бұрын
2:51 ‘표준화‘가 아니라 ’보통화‘가 맞는 표현입니다.
@MARINE_ORCHID23 сағат бұрын
대충 전부 백태클 걸고 달려왔습니다.
@Qerty03718 сағат бұрын
와!!! 몇일전에 이 영화를 드디어 보고는 감동과 혼란과 느꼈는데 잘 보겠습니다
@Qerty03718 сағат бұрын
가짜눈을 붙인 돌맹이가 굴러가는 걸 보면서 눈물이 좔좔 흐르게 만든 신기한 영화입니다
@화배-d2i8 сағат бұрын
삶이 우울해지고 힘들때 돌려볼 영화 코미디 요소가 넘 취향저격이라 깔깔거리다가 영화관 나올땐 코가 빨갰던 기억이…
@4반방20 сағат бұрын
예전에 가족때문에 힘들어하던 친구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자경이 미간에 장난감 눈을 붙인것을 보고 무서워 하더라구여, 그래서 스토리나 의미를 적당하게 풀어주었고 그 친구는 보겠다곤 했으나 결국엔 나중가서 자연스럽게 해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영화를 볼때마다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조금더 신경을 써 주었더라면 해어지지 않았을까 하고요 그런데 결국엔 이것도 저의 선택이고 그 친구도 나름 대로의 선택을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아나요? 나중에 그 친구가 제가 추천해준 영화를 볼지 모든것에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영화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