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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앗~! 잘 쪼개진다!“
충청북도 옥천군, 한 남자의 기합소리가 조용한 시골동네를 흔들어 깨운다.
쩌렁쩌렁 울려 퍼지는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청년도 아닌 94세의 할아버지가 장작을 패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탁 쪼개지는 장작. 나이를 잊은 듯 우렁찬 기합소리와 볼록한 알통.
마치 젊은 나무꾼 같은 이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 차상육 할아버지다.
할아버지에겐 선녀 같은 아내, 이복례 할머니(91)가 있다.
할머니는 가난한 집에 시집왔다는 불평 한 번 없이, 자식들도 잘 키워내고 평생을 부지런하게 일해 왔다.
할머니가 시집온 덕분에 모든 집안일이 잘 풀렸다는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복덩이라 부르며 번쩍 번쩍 업어보는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녀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보면 길을 걷다가도 “얼씨구나 좋구나” 노래를 부를 만큼 행복한 나무꾼 할아버지.
나무꾼과 선녀 같은 70년 지기 부부의 건강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나무꾼과 선녀
📌방송일자: 2014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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