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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1편, 발로 걷는 아이 프랭키
알코올 중독으로 집을 떠난 아빠 대신 임신 8개월의 몸으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 마을의 소일거리를 하며 2명의 아이들을 책임지며 살아갑니다. 어린 엄마에게는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바로 무릎으로 걷는 아이 프랭키. 프랭키는 제대로 된 발달단계를 거치지 못해 어렸을 적부터 지팡이 없이는 혼자 걸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힘든 상황임에도 엄마가 일하러 갈 때면 어린 동생을 돌봐 엄마의 짐을 덜어주려 하는 따뜻하고 밝은 아이 프랭키. 그런 프랭키를 생각할 때마다 엄마는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또다시 프랭키와 함께 걷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오늘도 가족들은 프랭키가 걸을 수 있을 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으며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