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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길거리에서 떠돌던 유기견으로 구조된 리트리버 믹스견 에이제이!
보호자가 에이제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부산 보호소에서 데려와 임시 보호 중이며 캐나다 입양을 준비하고 있다.
두 달 전, 에이제이가 보호자의 반려견, 라이온의 귀와 목을 물어 피를 본 상황!
-외출 시 방에 펜스를 쳐서 둘을 분리하고 밥을 따로 주며 조심시키고 있지만
언제 다시 에이제이의 공격성이 발동될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가족들
에이제이의 반려견에 대한 공격성이 보고되면서 캐나다 입양에도 제동이 걸렸다!
과연 에이제이는 무사히 캐나다로 입양될 수 있을까?
멋진 외모를 뽐내는 임시 보호견 에이제이,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주위의 시선을 한눈에 받는다.
에이제이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대형견이다 보니 쉬지 않고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집안 곳곳에 찢겨진 벽지와 뜯겨진 매트리스, 반려견 라이온에게 입질로 피까지 흘리게 하는 아찔한 사건이 있었다.
아파트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어린 두 딸, 그리고 임보견 에이제이까지 보살피는 보호자는 일까지 하고 있어서 이 상황이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가족이 잠시 보호하다 캐나다로 입양시키기로 예정됐었던 에이제이의 라이온에 대한 공격성이 보고되면서 입양이 보류된 상황이다.
두 번째 임시 보호견 에이제이의 캐나다 입양이 가능할까?
이 가족은 엘빈이라는 대형견을 임시 보호하다 캐나다로 입양시킨 좋은 추억이 있다. 요즘에도 SNS를 통해 엘빈이 캐나다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올해 초 엄마 보호자는 에이제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두 번째 임시보호를 하게 됐다. 첫째와 둘째 딸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에이제이라고 부르고 있을 만큼 임보견에 대한 애정이 큰 가족들.
아이들을 잘 따르는 에이제이는 이 집의 막내견 애기몽과는 잘 지내는데, 두 달 전부터 푸들 라이온에 대한 공격성을 드러내면서 보호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시각장애가 있는 라이온에게 으르렁대는가 하면 입질로 피를 흘리게 했다. 그 일로 캐나다 입양 담당자에게 에이제이의 공격성이 보고되면서 캐나다 입양이 보류된 상황이다.
하지만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 에이제이가 유독 라이온에게만 왜 공격성을 보이는지 보호자는 그 원인이 궁금하다. 이런 상태라면 집에서 임시 보호를 하기도, 입양을 보내기도 난감한 상황인데...... 게다가 에너지가 넘치는 에이제이는 집안 곳곳의 벽지와 매트리스까지 뜯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곤 한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보견 에이제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가족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에이제이의 문제행동을 고쳐서 캐나다로 입양시킬 수 있을까?
임시보호견 에이제이의 공격성에 대한 설쌤의 솔루션은?
설쌤을 보자마자 격하게 반기는 대형견, 에이제이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짖어대는 라이온과 애기몽, 그리고 어린 두 딸과 엄마 보호자까지 아파트에서 같이 지내는 모습에 순간 당황하게 된다. 집안 곳곳에 찢진 벽지와 뜯긴 매트리스가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9개월 에이제이의 천방지축인 모습을 증명하는 듯하다. 보호자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밝은 성격을 갖고 있는 에이제이이지만 훈련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로 기다리지도 못하고 통제 불가의 모습이다. 특히 같은 수컷인 반려견 라이온에 대한 에이제이의 공격성은 같은 성별인 것이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반려견들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다른 성별인 것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시각장애와 심각한 피부병을 앓고 있는 노견 푸들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먹을 것에 대한 에이제이의 공격적인 반응은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과연 훈련을 통해서 에이제이의 공격성을 줄이고 캐나다 입양을 추진할 수 있을지 설쌤의 명쾌한 답변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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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못 말리는 에이제이의 캐나다 입양기
📌방송일자 : 2023년 1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