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고향집이 그리우면 똑같이 많드셨을까~ 우리도 옛날 아르묵에 둘러 앉아 동셍들과 놀던생각이 나네요~
@총총이-k1h Жыл бұрын
집을 짓는다는게 단순히 육체적 노동이 아니라 건축 기술이 따라줘야 하는데 참 대단하시고 아내분 드살머리가 갑이시네요! 두분 행복하세요 ~~
@낙화유수-s4x Жыл бұрын
드살머리가 남한말로 기가세다 생활력이 강하다 이런뜻같네요
@ghijkabcdef6887 Жыл бұрын
태풍 불면 날아갈것 같은데
@총총이-k1h Жыл бұрын
@@ghijkabcdef6887 주변에 나무가 빼곡해서 괜찮을것같애요😄
@Sk7285 Жыл бұрын
남성미 적인 성격 가진 여자 에게 쓰는 말로써 기가 세다기보다는 좀 힘이 세고 성질 이 세다 쪽이 더 가까울 것 같애요. 기 가센 사람이라고 하면 북에선 좀 안 좋은 말 인데 저 여자 기가 세서 들어온 남자들 배겨 못 난다 이럴 때 쓴거 같아요 . 드살 세다는 대체로 여자 에게 쓰는 말 이기도 합니다. 무슨 여자가 드살이 이렇게 세냐. 그 여자 드살이 세다.
@총총이-k1h Жыл бұрын
@@Sk7285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네요👍 그쵸~ 북한에서 기세단 말은 그런뜻으로 해석되는데 까맣게 잊고있었네요 😄
@라온하루-k5p Жыл бұрын
70년대 초 중반 어려서 실컷 뛰어 놀다가 시골 초가집 굴뚝에서 일제히 연기가 피어 오르면 , 집의 부모님들이 밥 먹으라고 부르면 놀이를 마치고 제각기 집으로 가던 기억이 나네요.
@여니들 Жыл бұрын
굴뚝의 추억... 뭉클합니다...향수가 가득한 아름다운 집이네요. 아름다운 분들이시구요. 행복하세요❤
어릴적 강원도 살적에 나무굴뚝이었어요. 어느 날 군불을 많이 땠더니 굴뚝이 불이 붙어 홀랑 탓더 랫습니다. 하하 ^^ 나무 굴뚝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엉" 을 방풍나래라고 하는군요. 경상도에서 살적에는 이엉을 기존 초가 지붕을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켜켜이 올렸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중앙이 부풀어 둥그스름한 초가지붕이 되었었죠.
@johnpark8759 Жыл бұрын
두분 응원합니다. 고향이 있어도 명절때 가지도 못하시고.. ㅠㅠ
@왕보수-q3h Жыл бұрын
사람사는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두분 행복하세용😂
@user-korea-n6c Жыл бұрын
나무 굴뚝은 우리시골에도 있었는데 함경도분셨나 보네 황토를 붙여 놓으면 어릴땐 잘 모르니까 다 떼 버리고 그랬는데 장독대는 우리도 신줏단지 처럼 모신건 기억이남 할머니까 맨날 닦았는데 부뚜막 솥도 매일 닦고 광이 번쩍 번쩍 났는데 부억을 정재라고 했는데
@보통사람기름쟁이 Жыл бұрын
잘 오셨오!
@최용철-f9v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부뚜막을보니 시골고향집이 생각나네요 ^^ 힐링하고 갑니다~ ^^
@hyeon8046 Жыл бұрын
북한에서 북한식대로 살던게 익숙하신가봐요. 남한에 와서도 북한식으로 사는 거 보니...고향이 그립긴 할 거예요. 저도 해외에 있을때 향수병 걸려서 이해합니다.
@antenna.. Жыл бұрын
쇠가 군수품으로 다 들오가니 나무로 굴뚝을 만들었겠죠 ㅋ 나무로 뗄감으로 밥하고 물 뎁히고 하니까 산이 민둥산이고요... 나무굴뚝은 연변에도 보이더라구요
@가을강-i6h Жыл бұрын
ㅉㅉ 얼마나 고향과 부모님들이 그리웠으면!? 참 슬프네요 하루 속히 통일이 돼서 저 분들 고향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래도 황해도 사람들은 남쪽을 바라보며 다 선전용 집이라고 생각 했네오. 굴뚝에서 연기가 안 나니까...... 탈북하신분들의 가난한 기억이지만 그리워하시는 모습이 한편 부럽기도 하네요.
@미미모-o6o Жыл бұрын
부엌은 어디있나요~부뚜막만 보이는데,두분다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남편분은 법없이도 사실분이네요
@hyunwoohan9517 Жыл бұрын
김수진씨 잖아. 이분 한국에서 성장했다면 아마 중견 기업이상 CEO 했을 것이다. 북한도 이런 인재를 몰라본 후회가 막급할 것이다
@기둥뿌리 Жыл бұрын
저분...똑똑한 머리로 대박사업가 김수진씨 아닌가요?...저분 스토리듣고 너무감동받았었죠
@칼라밤나락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이산가족들과 탈북새터민들이 가족들을 만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낚시본능 Жыл бұрын
그리운 고향 아오지... 그곳은 대체...
@남성박병상 Жыл бұрын
그래요. 이젠 남한 땅에서 그저 행복하게만 살아갑시다. 어떤 누구도 이 부부의 자유를 구속하지 못합니다. 그런 일도 더는 없겠지만, 혹 그런 일이 만일 생기거든 내게 연락하세요. 함께 싸워줄 테니!
@백관희-o6p11 ай бұрын
부부가 같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life4058 Жыл бұрын
옛날 강원도 저희집도 나무굴뚝이였어요 ㅎ 갑자기 생각남
@김택관-m6c Жыл бұрын
다, 모두 다 잊고 그저 이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쏘머즈-z2j Жыл бұрын
부디 행복하세요
@yral428411 ай бұрын
너무 멋지네요 추억의 그리움 집..
@이런말세로다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 올겁니다 힘내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sunset6157 Жыл бұрын
너무잘오시고멋진집이네요 시간되면 집들이가고싶네요
@kyzer852510 ай бұрын
집 시리즈를 보면서 화려한집 참으로 많이 봤지만 본중에 가장 따듯한 집이네요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편견에 시달렸을텐데 고생많으셨네요~
@diquasoldiquasol8807 Жыл бұрын
집이 운치있고 좋네요
@72land63 Жыл бұрын
저 집은 향수병을 달래는 위안인거네요...
@daekwon82 Жыл бұрын
이비에스....사랑한다 다큐졸라다양하게 잘만들어....
@산파람11 ай бұрын
신망리에서 군대 생활을 해서, 연천이라는 곳이 정답게 느껴지네요! 제2의 고향 같은... 언제 한 번 가봐야 되겠는데... 어느 한 때 정말로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정희박-u2o Жыл бұрын
우리 시골에서 살때 부엌바닥 파서 아궁이 만들고 아부지가 워낚 대목이시라 나무 잘라다가 반 가르고 끌로 속파서 굴뚝 만들엇는데 이젠 그집 다신볼수 없네요 시골집 배치도도 지금 어제본듯 기억나는데 지금은 가도 볼수 없다는 ᆢ
@yua_couple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박상진-z6y Жыл бұрын
행복하세요!
@choon-airican9886 Жыл бұрын
최고😊
@집나감개고생 Жыл бұрын
어서통일이되야는데
@carastanson1836 Жыл бұрын
굼벵이 말로만 들었지 생긴건 처음 봤네요 와 나도 시골에서 집짓고 살날이 와야 하는데..부럽습니다
@dnlee6803 Жыл бұрын
딱 십년 지나면 갈수 있겠네요 멀다면 먼 고향
@bf2288 Жыл бұрын
슬프네.....언제 그날이 올레나
@건이백-l4x11 ай бұрын
무슨 날?
@jesspark7432 Жыл бұрын
짓기 힘들고 관리도 어려울지 몰라도 나중에 먼 미래에 저 집이 탈북자 역사, 통일역사에 큰 흔적이 될지도 모르죠.
@soljungkim2656 Жыл бұрын
불이 날 위험성이 몇군데 보이네요.ㅎ 1. 부엌 아궁이 옆에 가벽. 2. 굴뚝이 나무라서 아주 위험. 3. 집뒤(굴뚝뒤) 소나무는 조금의 불티만 날라가도 화재가 발생함. 소나무는 휘발유와 같은 것임. 정말 신경 많이 쓰야 합니다. 참고로 굴뚝은 연기만 나가는게 아닙니다. 가끔 바람부는 날 불티도 함께 날읍니다. 밤에 보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