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리아빠가 했었고.나도... 아빠는 겨울에는 오징어 채낚기(10월~3월까지인가?). 주낙배를 함.주낙배가 유자망등 그물배랑 노동강도는 같은데 돈이 벌이가 쏠쏠하다고 알고있음. 저 주낙통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주낙은 어종만 다를뿐 방식은 같음. 일과는 밤12에 일어나서 어창에서 꽁치 꺼내놓고(꽝꽝얼어서 약간 녹히려구).간단하게 라면이나 밥먹음 근데거진 쪽잠.그럼 1시쯤 됨.꽁치썰고.미끼 끼움.그럼 한 4시 반쯤 되고.담배 피우다가.5시 되면 투승 시작함.투승때 영상에서 처럼 꼬일때면 가위로 바늘과 연결된 낚시줄 많이 짜름.(정말 위험함 바늘에 꽂히면 뭉덩어리로 살점이 뜯겨서 나감)6시전에 투승 끝남.너무 늦게 끝나면 갈매기들이 빼먹음.그러다가 걷어올때 갈매기들이 낚여 있음.그리고 처음 투승했던 장소로 이동.우리들은 아침밥먹음.7시부터 작업시작 깃발당 주낙통 4개?.깃발 30개ㅇ상 함.조업 끝나는 시간은 깃발 다 찾아서 회수할때까지 임.빨라도 저녘8~9시 임. 가끔 깃발 회수가 늦어서 어창에서 미끼 꺼내놓고.30분정도 쪽잠 자고 바로 작업함. 이게 일과임 태풍 주의보 떨어져도 작업함.경보때는 닻을 내려놓고 어장 손질함. 이렇게20일정도(어장이랑시꾸미가(식품.기름) 이때쯤 떨어짐). 이걸 우리아빠가 30년 이상을 했음.선주.선장.사무장..기관장은 자격증이 필요해서..닻을 꼬는 밧줄을 엮는걸 우리아빠가 서부두에서 제일 잘했었음.나이 60세가 넘었는데도 그때까지도... 아빠도 그렇고.엄마도(우리엄마 식당했음.강원도 출신임) 자신들이 하는 일에 관한 모든 부분을 거진 다 해야한다고... 내가 선주가 선장이고 나발이고 막내가 하는 일부터 갑판장.기관장.사무장일을 알고는 있어야 한다고... 영상을 보니..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LeeLuke-l3v2 ай бұрын
25:18 PD형 솔직히 이때 살짝 지렸다
@멍길이-y2e2 ай бұрын
정말열심히들 살아간다! 부여받고갑니다
@vov8889Ай бұрын
바닷가에서 작업해주신 덕분에 이따금? 맛있게 복어요리 먹고있습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