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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같은 얼굴 이면에 숨겨진 공격성, 두 얼굴의 쫑이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가정집.
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들리는 우렁찬 짖음 소리에 벌써부터 기선제압을 당한 듯하다. ‘한번 짖기 시작하면 하루 종일 짖어서 머리가 아파요.’ 아직 오전 시간임에도 이미 지친 표정의 보호자는 반쯤 체념한 상태다. 이제 겨우 3살, 6개월인 아이들은 익숙한 듯 했지만 이대로라면 가족의 청력도 걱정되는 상태. 이 정신 없는 짖음의 발생지는 바로 가족의 반려견, 쫑이!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는데. 아이가 태어난 후, 보호자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난데없는 공격성’에 있었다. 얌전히 애교를 부리다 물고, 산책 후 가슴줄을 풀다가 물고! 이제는 공격 대상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봤지만 무용지물. 출산 전까지는 쫑이의 문제 행동을 참고 견뎌왔지만, 아이가 둘인 현재로서는 매일이 살얼음판이다. 반나절 이상 근무하는 남편과 퇴근 없는 육아에 지칠 대로 지친 아내. 부모와 보호자 역할 모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결국, 고민 끝에 세나개에 SOS를 보낸 부부. 육아 굴레에 갇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쫑이의 모습을 보고, 끝내 눈물을 쏟고 마는데... 카메라 영상 속에 담긴 쫑이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반려견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지침서를 공개한다!
쫑이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파헤치기 위해 설채현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가 방문했다! 설쌤에게도 예외 없이 격한 짖음으로 경계태세를 보이는 쫑이. 단번에 성정 자체가 예민한 아이임을 파악한 설쌤. 하지만 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행동 교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데. 예민한 쫑이가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것’이 시급한 상황! 더불어 육아로 지친 보호자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방법까지. 역대급 난이도! 다섯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설쌤의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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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환승 육아
📌방송일자: 2022년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