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회고, 이 게임은 왜 특별한가

00:00 개요
01:40 그 누구도 따라하지 않는 서양 싱글 게임 역사상 가장 큰 성공
04:38 웅덩이처럼 얕고 바다만큼 넓은
11:18 디테일
13:54 랜덤 인카운터
16:46 오픈월드와 탐험
19:45 마침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오픈월드

[@Pos-H157d8h2]

어디 유튜브 댓글에서 스카이림이 모드 없었으면 진작 망했을 똥겜이라 하는 댓글을 봤는데, 그 해 고티도 휩쓸고 아직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게임이 그런 취급을 받는걸 보니 착잡하더라구요

[@seonghunkang4932]

모드가 강점을 발휘하지 못하는 콘솔 버전도 평점이 매우 좋은 걸 보면 그냥 본판 자체가 좋은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ㅎㅎ

[@user-os2ye1oi4h]

그냥 몰라서 하는말이라 생각 합니다 바탕이 뛰어나지 않았다면 모드의 활성화 또한 없는건데

[@personal8947]

@@seonghunkang4932 엑박은 모드 되는데요 뭘. 본판 자체가 좋은 겜 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bbang123]

@@personal8947 콘솔은 나오고 한~참 뒤에서나 모드 가능했는데도 평점이 좋았음

[@user-qg6ly8en8i]

여태 모드없이 겜했는데 갓겜이였음

[@dwarfrider4566]

스카이림이 발매되자마자 공동구매로 시디를 받고 기대에 가득차서 실행하고 메인퀘스트까지 빨리 달리고 든 감정은 실망감. 오블리비언은 안해봤었고 단지 판타지 세계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용이 랜덤인카운터로 등장한다라는 정보만 듣고는 상상의 나래를 피면서 무조건 내 취향이라고 확신을 가진게 잘못이긴 하지만 당황스러울 정도로 뭔가 어설픔으로 가득차 있었죠. 어색한 전투모션으로 이루어진 단조롭고 나사빠진 액션. 뭔가 세상 멸망하는 대위기라는데 모여서 하는 전투는 동네깡패들이 몽둥이 들고 하는 세력다툼같고.. 무엇보다 전 컷신이 없다는게 큰 불만이였습니다. 아니 이쯤되면 뭔가 멋진 컷신이 나와서 분위기 웅장하게 만들어주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화면에 출력되는건 어색하고 뻣뻣한 모션으로 일장 연설하는 걸 소수의 npc들과 같이 지루하게 듣고 있는 나였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쨌든 나는 그 군중들 속에서 같이 듣고 있었습니다. 그냥 듣기 싫으면 그 자리를 벗어나면 되는데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자라는 심정으로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고 있었습니다..그런 감각을 주는 것. 그게 스카이림의 목적이라는걸 메인퀘를 끝내고 혼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점점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에픽판타지. 영웅적인 서사시 속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멋진걸 한다라는 감각으로 접근하면 십중팔구 실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보다 액션 좋은 게임은 널렸으며 스토리텔링으로 쾌감을 주는 타입도 아니며 스토리상 나오는 연출도 다 npc들의 뻣뻣한 움직임으로 구현을 했기 때문에 학예회 연극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세상을 만들어뒀습니다. 물론 진짜 세상처럼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시라고 만들어둔 곳도 생각보다 작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동네일지언정 어찌 됐든 세상을 만들어뒀습니다. 제약이 있고 어설프더라도 생각하는건 다 해볼 수 있습니다. npc들은 각자 다 어떤 사연과 목적이 있고 퀘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그냥 동네 건달 1으로 살아가는 것 그게 젤 재밌는게임입니다. 아예 메인퀘 안하고 동네에서 그냥 저냥 심부름 하다가 용이 마을 습격하면 동네사람들이랑 같이 막으면서 소속감 느끼는 순간 그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그렇게 제작진이 세상의 토대를 만들어 둔 곳에 모더들이 이제 좀더 살을 붙여서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게임. 그것이 스카이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사실 자유롭게 풀어놔주면 정작 뭘 할지 잘 모르겠는 저 같은 사람은 제대로 즐기기 힘든 게임 같습니다. 전 목적을 확실하게 주고 폼나는 컷신이 있어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게임이 더 맞는것 같더라구요ㅎㅎ. 올만에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느낀 스카이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네요. 아주 잘봤습니다.ㅎㅎ

[@daydricalukard631]

평론가나 리뷰어가 하는 명확한 시스템 구조의 평가, 장단점, 재미요소 등을 거론하는 것이 아닌 스카이림이란 게임이 어떤 구조로 흘러가고, 왜 거기서 재미를 느끼나를 고찰하는 게이머의 시점으로 보는 담백한 회고록이 인상깊은 영상이었습니다. 평가나 리뷰를 보면 어떤 게임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졌고, 어떤 요소가 있으며, 어떤 재미가 있는지 알기 어려운 반면에. 이 고찰을 보면 스카이림은 준비된 무대가 아니라 일종의 세계 처럼 자연스레 흘러가는 모험기에 가까운 것이고, 정해진 퀘스트 라인으로는 볼 수 없는 요소와, 컷신 없는 랜덤 인카운터 등으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든 무시하든 마음가는대로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멀티도 없는 싱글 게임이면서 대대적인 흥행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해지지 않은 스토리라인, 같은 걸 하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지나쳐버린 요소들, 장비나 기술에 따라 달라지는 난이도 등으로 같은 게임을 한 게이머라도 나오는 얘기가 제각기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나온지 한참이 지난 게임인데도 아직도 거론되고, 얘깃거리가 나오는 스카이림은 게이머가 꿈꾸는 이상향 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작 게임은 하자 투성이인 버그스다의 사골국이긴 하지만요.

[@user-hc9iy9zg5i]

진짜 17분 20초 쯤에 나온 내용이 공감이 가는게 이 게임을 3천시간 정도 했는데 이 게임 만큼 오픈월드가 잘 되어 있는 게임이 없다고 생각함 딱 헬겐을 벗어나서 느끼는 자유 다른 오픈월드 게임은 시작 부분에서 옆에서 어디로 가자 아니면 퀘스트 마커가 존재해서 해당 목표로 이동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가면 못가게 막는데 이 스카이림은 그런게 없음 내가 퀘스트 마커를 안따라가고 딴길로 새도 나한테 뭐라 그러는 존재가 없음 진짜 그냥 이 스카이림이라는 세계에 있는 한명의 npc 취급이랑 똑같이 대함 리얼 현실 처럼 내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나한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오픈월드 게임 내가 그래서 아직도 이게임을 하는 이유인가

[@jjon2]

진짜 공감합니다 오픈월드다운 오픈월드는 베데스다만큼 맛집이 없는듯

[@nightlife77]

스카이림에 대한 가장 뛰어난 리뷰 중에 하나같습니다. 이 영상만 네다섯번 본거 같아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게임에 대한 통찰이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bam0t]

진짜 공감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재밌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jlkim770]

영상 잘 봤습니다. 말씀대로 이 영상은 한번에 이어서 보는게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rq4261]

영상 진짜 재미있어요 비판을 하더라도 조목조목 근거를 따지면서 하시고 플레이하면서 어느 부분이 좋고, 뭔가 좀 아쉽다고 느끼던 부분이 어떤 요소에서 나오는지 잘 몰랐는데 이마를 탁 치고 가네요

[@johnnystonehand]

이 게임은 도화지임 어린시절 우리가 연습장에 낙서하던 거처럼 생각했던 모험, 용사 이야기를 자기 취향, 생각대로 그려내는 거지

[@user-dq2eq1sh2v]

진짜 대단한 분석과 깊이있는 리뷰네요... 넋놓고 영상봤습니다. 진짜 다른 사람들은 할수없는 리뷰네요.

[@kimmingi00]

20분이 이렇게 순삭될줄이야..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폴아웃 스카이림까지 다 플레이해본 유저로써 느끼는건데 정리를 정말 잘하셨네요 영상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습니다

[@user-zb3zg3oq4t]

위쳐3 다크소울 스카이림은 분위기 bgm까지 완벽해서 더 갓겜...

[@user-kk2ux2vw8r]

옛날 게임은 관심이 안 가겠지만 한 번만 관심 가져보고 플레이하면 이 게임이 왜 그 해 고티의 상들을 다 휩쓸었는지 왜 갓겜이라고 칭송 받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이거 하느라 몇시간이고 앉아있어서 어깨가 부러질 것 같지만 멈출 수 없어요

[@gnt741116]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영상들이 너무 다 좋아요

[@yong1626]

게임을 키고 월드 BGM을 들으면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유일한 게임

[@user-yq5so6lk8v]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올린지 1년된 영상이고 이제야 발견했지만 제 스카이림 플레이타임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재밌었습니다

[@skawnsdlrk]

선비님 채널 대성해서 더 많은 영상 보고싶어요 엉엉 ㅜ

[@user-wc7pb4jx5r]

아마도 처음 본 채널.영상 같은데 겸손 하신 분이네요..

[@user-cu7nn4yc5r]

나도 왜 이리 스카이림을 좋아했는지 몰랐다. 하지만 스카이림에는 참 모험하는 재미가 있기에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다. 내가 어딜가도 그곳에는 이야기가 있고 사건이 있다. 참 항상 두근두근하다. 2,000시간을 했어도 모든 퀘스트와 던전을 다 둘러보지 못한것과 비슷한 이유가 있을까?

[@RestRabbitRest]

구독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분석과 의견에 동의하는지 여부를 떠나서 이런 컨텐츠를 하는 채널이 우리나라에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user-mb3wh8ig7x]

공감백배입니다 ~^^ 10년전 불법으로 놀라면서 해본 게임인데 최근 스페셜에디션 할인이 스팀에 보이길래 옛날 놀람으로 게임했던 기억이 생각나서 구매 후 고마운 유저한글패치하고 해봤는데 와~다시 놀라면서 하고 있네요 1인칭~3인칭 변환이 되니 필요할때 몰입감 최고이구요 이벤트를 경험 안하고 지나갈수도 있으니 죽고 다시해도 다른 게임을 시작하는것 처럼 반복 플레이가 아니라 나름 피해가거나 정면돌파~꼼수 플레이등~반복 플레이가 흥미롭게 되더군요~물약,음식 부족은 보충하고 마법을 찾아서 써보고 함정을 적들에게 유인해서 써보고~아무튼 진정한 싱글 오픈월드 최강 게임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nclave1280]

진짜 10년 전에 처음 시작한 게임인데 아직도 회차 돌리고 있다….베데스다의 전성기가 끝나버린게 안타깝다 진짜

[@sparkbike]

와 소름돋게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메인퀘 클리어를 못한 변명거리를 찾았네요. ㅎㅎ

[@tv-et7iq]

이 거 보니까 예전에 열심히 했지만 정작 요즘은 손 안대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가 생각나네요. 오픈월드긴 하지만 너무 선형적인 스토리를 강요하는 그 스토리... 특히 같은 갱단의 멤버가 죽거나 사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못하고 락스타가 지정한 스토리 라인의 게임오버 받아들이는 거 밖에 없는 것 때문에 자주는 하지 않더라고요. 그걸 느껴보니 왜 제가 스카이림에 모드를 몇백개나 깔면서 하는지 알게 되더군요.

[@jean-jacquesrousseau4750]

여러 상호작용이나 인카운터로 진행되는 서사 때문에 몰입감이 크게 느껴지는 듯

[@rtx4567]

정상적 플레이를 완전히 방해하는 버그들 없이 만들고 모션들이 개선된다면 더 좋을텐데

[@seanpark5766]

전투 부분만 다크소울이나 세키로처럼 개선된다면 지금 플레이 해도 재밌을 우주명작 갓겜

[@user-ms7cy4ok2h]

게임불감증을 없애준 유일한게임 스카이림 내가 하고싶은걸 게임에서 다 할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user-qy8ex9hx8y]

적극 공감합니다.

[@beesqee]

요즘 ai 개발이 많이 되고 있는데, 스카이림에도 이 발전된 ai가 적 npc들한테도 적용되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사람처럼 도발을 한다던지 풰이크를 한다던지 실수를 한다던지/ 그러면 노잼 전투가 어느정도 할만해질거같습니다

[@od13166]

페이크하는 ai는 스카이림이전에나왔습니다. 피어시리즈개발진의 다른작품 컨뎀드크리미널오리진의 전체 전투 80은 근접인데 Ai들이 공격하기전페이크를 치기도하고 플레이어를 때리려다가 다른 아군을 때리는등 랜덤한요소가많이구성됬어요

[@hdfarm99]

굉장한 분석영상이네요. 저도 다크소울 시리즈와 스카이림을 눈여겨보고, 보통 소울시리즈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이영상을 보고 스카이림도 해볼만할거같네요. 닌텐도 스위치로 구해서 영문판으로 해야하지만요

[@prollejazz]

난 이거 엔딩보고 지웠다가 몇년후 다시 생각나서 엔딩보고 지웠다가 .. 그걸 3번 반복한것 같음 ㅋㅋㅋ .. 그만큼 이것 말고는 할게 없을 정도로 .. RPG 완성도 끝판인 게임 .. 10+년이 넘는동안 이 게임을 넘어선게 안 나왔으니깐 .. 근데 더 대단한건 .. 움직이는거나 전투 액션이나 .. 점프 모션이나 .. 완전 개? 허접한데도 10년간 이걸 넘은게 없음 ㅎ.. 닼솔만큼의 액션감이 있었으면 아마 30년이 지나도 이게 짱일듯 .. ㅎ

[@roachrad4288]

스카이림의 퍽 시스템은... 오블리비언 퍽을 개선했다. 라고 보는게 더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블리비언은 해당 스킬의 25/50/75 단위마다 추가적인 영향을 주는 퍽이 자동으로 활성화 되는 방식이였죠. 그래서 감옥에서 스킬 하락이 생겼을때 100일떄 얻는 퍽이 비활성화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user-ic7us7tg7m]

최근에 스카이림 모드 엔데랄을 하면서 우연히 영상을 보게됐는데 왜 스카이림을 좋아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안개낀 제 생각이 맑게 개는 기분이에요. 처음 스카이림을 했을 때, 맵에 뜨지않는 던전 마커를 보며 설레였던 그 때가 생각이 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tewn3480]

아 엘더스크롤 6 너무 기대된다

[@Hong_Seungwook]

영상 후반에 느껴지는 그냥 어딜 돌아다녀도 재밌는 점은 야숨을 플레이 했을 때 느낀 점들을 생각나게 하네요

[@jitaek01]

큰 줄기 스토리가 나쁘고, 액션도 구리고, 스토리적 선택 요소가 없는 심한 선형성까지 RPG 게임으로서 나쁜점은 다 가졌는데 정작 세상에서 가장 재밌게 플레이 가능했던 명작 RPG.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스카이림보다 분명 스토리 요소는 엄청나게 더 보강되었음에도 이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구현하지 못하고 정적인 세계를 구현해서 본편 시리즈 팬들의 외면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죠.

[@user-xe2uc4ku2t]

이 영상을 보다보면 킹덤컴딜리버런스를 기대하게된다

[@Hong_Seungwook]

10:34 오브콜슈동~

[@user-mk7lj8op4p]

모드가 2탄을 대응

[@user-me4uh4xs1m]

스카이림은 극도로 선형적인 스토리 라인이라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싫어하는 스토리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언제든 스팀에서 실행시켜보면 여전히 즐거운 게임이었죠. 개인적으론 이걸 '시대를 산다'라는 표현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아예 샌드박스 형식의 게임들-마운트 앤 블레이드 등-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수준의 스토리 요소가 훌륭한 소스로 뿌려져 있으면서도 샌드박스 특유의 느낌은 잃지 않은 굉장히 독특한 게임이라 봅니다. 아마 이런 게임은 베데스다 말고는 아무도 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jjon2]

피파2 서든어택 메이플하다가 스카이림 처음 했을때 정말 신세계였죠

[@ll-iv1cy]

스카이림 영상 더 만들어주실수있나요?ㅎㅎ

[@user-jz1gt2qj3u]

갓겜입니다

[@Hong_Seungwook]

어서 대성하셔서 옵시디언 이야기도 해줘요

[@gamaknife]

바닐라 2회차고 이제 3회차 오랜만에 하려고 합니다. 화살 날라가는게 재미나요.

[@kuracico]

첫음악부터 웅장하네..

[@user-hf1rl4sv6u]

테클은 아니고 gta5가 더 팔리지 않았나요 멀티 말고 싱글로 첨 공개되고 1등 했던것 같은데요 저도 용산에서 사전 예약으로 샀는데 지금이야 온라인이 유명하지만

[@user-os2ye1oi4h]

개인적으로 바라는건데 이 게임의 현실 대비 크기는 몇대 1 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아주 축소 시켜 논거라는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 덮은 산꼭대기로 보이지만 케릭이 뛰어가면 5분도 안되서 정상에 올라갈수있죠 먼 미래에 누군가라도 이 크기를 1:1 비율로 만들어 논다면 그간의 모드들이 그사이를 빼곡히 채워서 현실이라 믿어 볼만한 판타지가 열릴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분은 이젠 끓여도 맹물쁜이 안나올 이 겜을 더 발전시키는게 뭔 의미가 있냐고 말 할수도 있을 겁니다 이건 저의 생각인데 앞으로 엘더6이 나오건 7이 나오건 아예 다른 오픈월드 rpg가 나오건 모드의 영역에서 스카이림과 같은 방식은 볼수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성적인 부분만 떼어서 봐도 이런 게임은 없습니다 저작권 부분도 아주 예민하죠 공터에 놀이터를 만들어서 아무나 와서 놀라고 열어 줬더니 모래성을 쌓고 그걸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게임사가 곱게 볼수 있을까요? 또 신작게임이 오픈월드 rpg라는 타이틀을 단다면 스카이림과 비교 되지 않을수 없을 겁니다 베데스다 조차도 눈엣가시 같은 게임이겠죠 제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생게임 1번은 스카이림이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뀔수 없을것 같다는게 살짝 아쉬운 부분이네요

[@user-yt2tg4nj8j]

컴터 고치게 된다면 또 해보고 싶네..

[@wonkim8640]

모드 갓겜이지만 모드 없이도 갓겜

[@ubermensch2771]

이 게임은 그냥 하나의 또다른 세계를 구현해놓았다고 할 수 있을듯 흔히들 말하는 이세계를 진짜 현실로 구현해낸 것 같은 게임 이것과 같은 또다른 게임인 와우는 MMORPG 특성 상 서사와 자유도 구상에 있어 한계가 명확했던 반면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단순히 남들과 즐기지 않고 자신 혼자서 모든걸 할 수 있다는 전무후무의 다시 없을 자유도와 서사를 유저에게 선사함 과연 엘더스크롤6가 나와도 스카이림의 퀄리티가 가능할까란 의문이 들정도 그리고 지금껏 게임계 역사에 있어 가장 개방적인 엔진으로 유저들의 모드 창작 참여를 통해 게임을 다른 수준으로까지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만든 게임은 베데스다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실정 물론 요즘은 돈독에 빠져서 자꾸 모드 유료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이것 자체만으로도 다른 게임들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user-mx5gc1bl9c]

스타필드의 성공을 바라는 게이머로써... 누가 배데스다 오픈월드가 왜 특별한데? 질문한다면, 주저없이 저는 이 영상을 링크할 겁니다.

[@user-do9xf1pq5t]

뉴베 다음으로 재밌게 한 게임이고 이런저런 놀만한 판을 잘 깔아준 게임이라고 생각함 그 세계에 몰입해서 집사고 돈벌어서 술도 사마시고 하면서 롤플레잉하는재미가 있었음

[@pelnandeslachio]

스타필드 제작자들이 봤어야 한 영상

[@Song-eo6wf]

ㄹㅇ 본인들이 왜 성공했는지를 잊은거 같아서 아쉬움

[@user-gq5hb6co2y]

이런 영상보면 반박하는거 좋아하는데 할게없누..

[@user-ew3ou1zd4v]

대체 이렇게 엉성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해보면 알죠ㅋㅋ) 불가사의할정도로 재밌고 매력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스카이림은 장단을 따지는게 의미없다봄. 그런 매력이 있음. 이 게임이 단점이 있어도 장점으로 다 커버가능하다. 게임할때 난 설산 돌아다니는 못생긴 한마리 전사였을뿐인데ㅋㅋㅋ 그때 자유와 해방감을 느꼈음. 게임은 이런 맛에 하는거라 느꼈음.

[@dksdydgus12]

본인은 태고두루마리 5 스카이림 스탠다드 에디션 사서 한글패치만 하고 바닐라(모드 안 넣은 순수한 상태) 에서 하려고 할 때 컨텐츠가엄청 방대하다길래 아 ㅅㅂ 이거 엔딩 못 볼 거 같은 삘인데 어쩌지? 그래도 샀는데 하면서 역시 그래도 노르드지 하면서 제국군에 붙어서 그냥 메인퀘스트랑 내전퀘스트만 깨고 보니 50시간이더라고요 그래서 드래곤본 던가드 허스파이어는 안 사서 뭐 더할게 있나..? 하면서 그냥 관짞에 처박아뒀던.. 하면서 느낀게 그 ㅈ 같은 스크립트 버그 때문에 그냥 태고 두루마리는 편히 즐기려면 그냥 한글 패치만 하고 바닐라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user-gl4lj9iz7o]

넓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죠

[@user-oy6oe1gk2k]

버그가 넘쳐나고 캐릭터는 못생겼고 그래픽도 구리고 전투 시스템도 허접한데 재밌음.

[@user-wo8hs2lv1r]

스카이림을 한글 번역 모드 외에는 바닐라로 진행했었습니다. 정말 150시간 매일 새벽 4시까지 돌리고 정신없이 했었습니다. 여태까지 했던 게임들 중에 가장 재미있게 했으며 여운이 강하네요. ^_ㅠㅠ

[@od13166]

드래곤을 다루는데 드래건한두마리만나보면 래퍼토리가같은게 너무지루하더군요. 달라봣자 외모좀다르고 내뱉는 용언이다를뿐 심지어 알두인조차 그러니

[@user-fc2fy5ko6v]

사실 스카이림을 할때 모드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스카이림의 장점에 있지요. 스카이림의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어가 단순히 게임을 하는것이 아닌 게임속 인물로서 하나의 세계속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는, 엘더스크롤 세계관과 세계를 구성하는 환경 그 자체에 대한 몰입감인데 망할 베데스다 놈들이 버그를 안고치다 보니까 몰입감을 해치는 확 깨는 요소로서 존재하거든요. 그걸 고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모드이지요. 스카이림은 모드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스카이림 자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잘 만들어진 모드도 존재하지 않았을거라고 보고요.

[@recordworkout4535]

참내.. ㅋㅋㅋ 지 영상인데 스카이림 안해봤으면 보지말라고?ㅋㅋㅋ 응 스카이림 해본 입장에선 못 참짘ㅋㅋ 20분 정주행 간다

[@appavinti3847]

퀘스트가 너무 시시해서 하다보면 좀 그렇긴 함 위처가 퀘스트라는 면에 있어서는 아득히 앞서 있음. 오픈월드라는 측면에서의 자유도는 스카이림이 한수 위 퀘스트는 위처가 훠얼씬 재미있음

[@Song-eo6wf]

퀘스트의 재미는 위쳐3가 훨씬 앞서있는게 맞고 자유로운 월드의 재미는 스카이림이 훨씬 앞서있는게 맞음 ㅋㅋ 그냥 둘다 뛰어난 게임이니까 괜히 스카이림이 싫다고 스리슬쩍 한수 위 정도로 끌어내리면서 심술낼 필요는 없음 ㅇㅇ

[@user-ty8gu2md9k]

Sod목소린데ㅋㅋ

[@user-px6hw4ee1s]

게임사는 게임을 대충 만들고 유저들에게 완성을 요구하는 겜이지 뭐 그렇다고 싫지는 않은것이 그런 것을 좋아서 스스로 하는 호구들이 많기 때문에 게임이 무척이나 풍성해지니까 결론은 베데스다 자체의 능력을 대단하다고 보지는 않고 대단한건 모더들이지

[@user-iv1fb4mb4t]

모드없이는 캐릭터도 너무 못생겼고 하기 힘들어요 할려면 남캐로만해야함 전투모션이나 에니메이션 효과도 너무 별로고 마법도 뭔가너무 부실합니다 화려하지가 않아요 각종 마법모드나 midas모드도 필요하고 각종 화려한 무기나 방어구도 필수입니다 기존의 바닐라 오리지널에서 뭔가더 추가시켜야지 재미있게 플레이할수 있어요

[@brokenkenny1899]

스카이림은 메인퀘스트 빼면 서브퀘스트가 너무 성의없음 그냥 피자배달류의 퀘스트가 대부분 위쳐3랑 비교하면 퀘스트의 질이 너무 수준 차이남

[@Song-eo6wf]

왜냐면 스카이림에서 가장 약한 부분 중 하나가 퀘스트고 위쳐에서 가장 강한 부분 중 하나가 퀘스트니까ㅇㅇ 영상 안보고 댓글 단다는게 이런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