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schöpft von Nebensächlichkeiten raubt mir der Alltag oft den Mut doch du schenkst mir Erholung Frieden ich lebe auf du tust mir gut von Hans-Christoph Neuert (1958 - 2011) aus Neuert, Zauberwelten, 2000
@vivioolet521810 ай бұрын
애매하게 슬픈 삶을 다르게 보면 적당히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삶이란....
@jiyeonyang45769 ай бұрын
베를린에서 살 때에도 한국으로 들어와서 살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드문드문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네요 영상을 보는데 베를린에서의 자유롭던 내가 미칠듯이 그립다가도 또 그때의 공허함을 마주하고 가슴 한켠에 묻어두게 되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zitar.215110 ай бұрын
나는 정말 너무나 너처럼 되고 싶었어, 에 가슴 깊은 공감을 하며 사랑스러운 에밀리, 사람이 항상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지만 우리 에밀리만큼은 언제나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있기를.
@김재현-v5i10 ай бұрын
반복되고 익숙해지는게 싫어서 변화하고자 발버둥치다가, 막상 또 드라마틱한 변화가 찾아올 때가 되면 이젠 떠나야 할 환경이 갑자기 아련해지고, 벌써 그리워지고, 그때서야 천천히 돌아보게 되면서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이 작은 프레임에 뭘 담아야 내 시선이 담길까 생각하며 마음의 눈에 집중하다 보니 지금에 싫증내는 증상은 좀 덜해졌지만, 관성은 여전해서 집중하지 않으면 또 그 습관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건, 이 권태와 우울마저도 내 양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참 묘하죠, 갈수록 몸은 삐그덕거리고 시간은 줄어드는데 점차 잘 쓰는 법을 알게 되니 더 아쉽기도 하고. 그럼 또 후회도 했다가 권태도 부렸다가 감정의 쳇바퀴를 또 다시 돌리고.. 외지인으로 불안에 더 노출되신 환경에서 지내셨으니 제가 감히 재단할 바는 아니지만, 영상으로 본인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실 정도의 능력이라면 아마 만성적인 우울함도 곧 선물로 돌아오시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우울함이 본인에 대한 중간점검이 필요한 시간임을 알리는 감정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저는 보통 결핍이나 무지에 기인한 불안이 우울의 주 원인인데, 혼자 가만히 생각하면서 나를 되짚어보다 보면 딱히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또 환경에 대한 감상도 '나쁘지 않았움' 으로 업데이트 되고, 우울함이 아련함으로 변하기도 하구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독일어를 배워보겠다고 복수전공을 시작하면서 처음 구독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지나고 다시 영상을 통해 뵙게된데다, 하필 과거가 떠오르기 딱 좋은 새벽이니 또 주절주절 적게 되네요. 주어진 시간의 길이가 짧고 긴건 단정할 수 없지만 특유의 연속성으로 인해 권태와 우울이 따르는건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만 보면 영원한건 없는 것 같고, 그렇게 보면 또 살아간다는게 여행이나 독립영화랑 성질이 비슷한 것 같아요. 에밀리님의 여행은 부디 즐겁기를 기원합니다.
@meriel1104able10 ай бұрын
지나가다가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ennieinDE10 ай бұрын
저도 독일에 사는데 매일 일하고 퇴근하고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무엇을 위해 살고있지 삶의 목적을 잃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두들 애매하게 슬프고 즐겁게 살아가는 거 아닐까요?
@canyougettheice815610 ай бұрын
저는 여기서 늘 경계인의 삶을 살고 있는거같아서 뭔가 경계 안으로 들어온거같으면 즐겁고 행복하다가도 경계에서 조금만 밀려나면 호숫물에 가라앉는거같아요.
@IWILLBEARICHMAN9 ай бұрын
곧 독일가는 1인. 저도 국제결혼한후 지금은 2.5살 아들을 가진 아빠 입니다. 저는 에밀리님과 다르게 독일어 한마디도 못합니다.(4월1일 독일에 살집에 입주) 저보단 덜 애매 하게 사시니 위안 삼으셔요. 외국에 나와서 살다가 8년즘 지나서 깨닳은게 있습니다. 사람은 울줄 알아야 한다. 저는 남자이지만 가끔씩 노래 듣고 아내와 아들 몰래 울고 자러 갑니다.^^ "슬픈듯" 이라는 단어가 너무 눈에 밟혀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타지생활 힘내세요.
@emilohneypsilon343110 ай бұрын
저도 대부분이 지겹고 우울하게 느껴져요.. 나의 행동들이 무가치하게 느껴지면서 모든 것이 부조리한거 같아요… 그래도 순간순간 즐거웠다!라면서 투쟁하는거 같아요! 생일축하해요 에밀리님!
@pulmo2710 ай бұрын
언니, 언니의 영상이 올라올때마다 매번챙겨보지만 극 I라서 답글은 자주 달지 않는 구독자예요. 오늘도 역시 언니의 영상은 안식처가 되었고, 감각적이고 생생했어요. 마치 베를린에서 실제로 걷고 있는것 처럼요. 오늘 영상을 보니 꼭 답글을 달고 싶어요. 언니가 어떤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그간 어떤 일들을 경험해왔으며, 현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영상외의 언니의 모습은 전혀 모르지만, 그래서 정말 의미없는 말일뿐일수도 있지만, 그만두지 않으면 안되냐구, 발버둥이라도 계속 치면 안되냐구 뭔가 충동적으로 말하고 싶었어요. 전 세상이 저를 제한하면 화가 나요. 정말 결핍도 많고, 나태하고 스스로에게 완전히 당당하지 못할때도 많지만,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온 힘을 다해 발버둥칠거예요. 몸이라도 흔들거예요. 중간에 무너져서 눈물을 흘려도 결국에는 다시 일어나 죽을때까지 원하는것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거예요. 삶의 마지막에서 홀가분하게 난 정말이지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요. 노오력을 하시라는 뜻은 절대 절대!! 아니구, 언니 삶에 감히 조언하는것도 절대 아니구, 언니의 그 소중한 마음, 열정, 원함이 꺼져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어떻든 그걸 고이 간직했다가 꼭 한번은 마음껏 펼쳐봤으면 좋겠어요. 언니에게 쓰는 글이지만, 제가 영상에서 느껴진 언니의 마음(혹은 멋대로 감정 이입한)과 전혀 다른 것일 수도 있기에 결국은 독백인 셈인 것 같아요. 하지만 혹시라도 언니가 그 말을 하실때, 저와 비슷한 마음이었다면, 그래서 제 응원이 조금이나마 언니 마음의 불씨에 닿아 살아있을 수 있다면. 제가 멋대로 오해한거라면 오히려 더 기뻐요! 그럼 이 글은 완벽한 독백이 될거예요 :) 언니, 멋있어요 그리고 언니의 길 찾을거예요. 쓰고나니 참 오글거리네요 😂
@FatimaYounsLife8 ай бұрын
외국에서 오래살면...아무리 만족하며 살더라도...가슴깊이 허전한 뭔가가 있어요. 저도 모로코에서 35년간 생활을 한의사로 하는데...52세 이후부터 해마다 한국을 찿아와요. 그게 인생인가봐요. 가끔씩 한국에서 쉬면서 충전하세요.
@syy940910 ай бұрын
곧 베를린을 떠나는데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인 것 같아요.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이곳의 삶이 애매하게 즐겁고 슬프고, 떠날 때가 다가오니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감사와 아쉬움이 동시에 묻어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영상 말미 겨울숲 분위기가 참 좋아요. 요즘 날이 많이 풀렸는데 햇빛 속에서 생일 보내시길 바라요! 영상 고맙습니다.
@이롭-j9d10 ай бұрын
늘 공감해요 여러가지면에서. 에밀리님 응원합니다.
@coussy10 ай бұрын
불안함과 울적함을 한켠에 두고있으면서 가끔 웃을일도 있는 저의 요즘 일상과 비슷하네요! 슬픈듯 즐거운 삶도 다른 눈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아름다운걸 보니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멀리있지만 마음으로 꼬옥- 안아드릴게요 에밀리님❤
@jspark604610 ай бұрын
언어를 잘 알면 저런 디테일도 보이네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beeme695110 ай бұрын
같이 출퇴하는거 처럼 계절의 찬 공기가 느껴지고 그 후에 따뜻하고 재밌는 일상들이 잘보여진 편이었어요 에밀리님 브이로그 영상에는 솔직하고 일상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멘트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ddaengflower10 ай бұрын
유난히 유럽의 겨울은 여름날의 시끄러움과 긴 햇볕이 대비되어 더 우울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기나긴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시작되던 11월에 어찌나 우울해지던지 말이에요 애매하게 우울하다는 말이 뭔가 콱 와닿아요 겨울이 지나면 또 봄이 오니 우리 모두 돌아보면 즐거웠다 할 수 있겠죠
@soyounglee711310 ай бұрын
영상제작일 하셔도 너무좋을것같아요. 너무 감각적인 짧은 영화같았어요.❤❤❤❤
@포카칩블루10 ай бұрын
이번 브이로그 특별히 좋아요
@hyunjucha3410 ай бұрын
인생은 텅 빈 선물 상자라는 말을 좋아해요. 인생이라는 멋진 상자가 주어졌지만 상자 속에 선물은 우리가 채워야 한다고요..! 가끔은 그 상자에 갇힌 느낌도 들고 과연 이 상자가 다인다 싶고…그런 생각에 울적해질 때도 있지만 결국 내가 할 일은 상자 안을 차곡차곡 채워나가는 거더라고요 그게 출근길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우연히 듣는 것이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것이든, 친구들과 행복한 순간을 나누는 것이든, 홀로 조용히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든, 무엇이든 상자를 잘 채워나가는 것. 그 과정 자체가 선물인 것 같아요 나중에 상자가 낡아서 쌓아온 모든 선물을 뱉어내고 상자도 접어서 태워야 할 때가 오면 그간 모아온 선물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겠죠?! 에밀리 님 상자에 빛나는 보물들이 많을 거예요 ❤️
@midday3910 ай бұрын
증말 마음에 꽂히다 못해 깊숙한 자국을 남겨버리는 에밀리님 브이로그,, 🤍🥹🤍 이번에도 소중히 찬찬히 보았어요 에밀리님의 모든 날을 사랑해요 🫧🪄🤍
@이혜진-g4e6j10 ай бұрын
역시 사람마다 다들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은 다른가봐요. 저는 에밀리님의 삶이 너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ㅎㅎ 보여지는 것과 실제 나의 삶은 다르니까요 :) 하지만 여전히 멋있습니다! 글구 뭔가.... 독일의 겨울은 날씨 자체는 따뜻하지만 뭔가... 차가워요... 사람을 쉽게 우울하고 생각이 많아지게 한달까....🥲 아, 저도 작년 말~올해 초까지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행복저금통을 만들기로 했어요! 하루 중에 아주 소소하더라도 행복한 일이 생기면 종이에 적어 저금통에 넣는 거에요! 그리고 2024년이 끝나면 한 번에 열어볼거랍니다🤗 그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구나 싶지 않을까해서요ㅎㅎ 에밀리님 생일도 축하드려요🎉❤
@FR0626fr10 ай бұрын
편집..👍🏻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 덕분에 저도 이생각 저생각하며 깊게 빠져서 아주 진지하게 끝까지 다 보았어요🥰 지나고나서 돌아보면 즐거운 삶이었길 바라며 우리 즐겁게 살아보아요😂 (너무 많은 공감을 한 36세 주부… from 한국..ㅋㅋ)
@nomadyun10 ай бұрын
저도 34살쯤 완전히 길을 잃었던것 같아요! 그때쯤 이혼도 했더랬죠 나이가 다 든것 같지만 우리는 계속계속 방황하면서 성장해나가는것 같아요 (그로부터 육년밖에 안지났지만그래도 나름 성장한 제가 느껴져요ㅎㅎㅎ) 요세 회사를 나가시나봐요! 매일 출근 힘드실거 같은데 😢감기 조심하세요 ❤
@MiNyong10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항상 응원해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좋은 일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에밀리님!
@SoSo-uv3ue10 ай бұрын
제목이 딱 제마음 같아 홀린듯 들어왔네요.. 저만 비련의 여주인공인줄 (ㅋㅋ) 진취적이지 못하고 겁에 질려 허덕이며 나이 먹는 저를 생각하면 한없이 나락에 빠지다가,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회포 풀면 그런대로 삶이 의미 잇어지는 것 같고..ㅋㅋ 하지만 쳇바퀴 돌듯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은 정말 힘들어여........우물안 개구리 되는 느낌
@aheekim9510 ай бұрын
에밀리님 생일 축하해요😊 살아갈만한 순간들이 일상 속에서 힘이 되길 바랍니다✨️
@yezipsa513810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처음으로 댓글달아봐요 에밀리님 행복하세요!
@minryungkang2896 ай бұрын
참 행복하구나 할 때 순간적으로 방문하는 슬픔, 우울감 중 또 훌쩍 와 버리는 멋적은 행복. 이런게 제 결혼에 자주 찾아오는 감정들이예요. 이젠 친구 같아진. 에밀리님 영상 따라 가다보니 마치 소설을 읽다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작가가 묘하게 잘 표현해준 구절을 읽은 후 큰 상상력 얻어 작은 일상 반복 풍경으로 풍덩 복귀 할 그 어떤 받아 가는 느낌이예요. 오스트리아 유학시절부터 눈팅만 하다가 귀국 후 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여전히 넘 좋습니다.
@blizzard844210 ай бұрын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라는 표현이 넘 사랑스럽고.. 언니랑 형부랑 얼마나 많은 사랑과 관심을 지미에게 주었을지 간결하게 요약해둔 느낌이라 왠지 찡해졌어요... 생일축하해요 언니!
@유나라-q1b10 ай бұрын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penultimatealways881610 ай бұрын
왠지 모르게 영상에서 폴란드 영화 느낌이 나네요 특히 시작과 끝 부분이요!ㅎㅎ
@kongbag-fk8wj10 ай бұрын
10:34 에밀리 님 저번 세탁기 용어 잠깐 알려주셨을때도 도움 많이 됐었는데 진짜 제가 일주일동안 저 고기 이름 뭔지 몰라서 배달을 못시켰어요ㅜㅜ 부팔라치즈바질피자까지는 캡쳐만해놓고 진짜 토핑중에 소세지는 없고 남들피자에는 있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살시차라고 적어주시니 ㅜㅜㅜㅜㅜㅜ 피자토핑에 살시차가 있네요ㅜㅜ 정말감사합니다😂😂😂
@김진경-g1h10 ай бұрын
에밀리님의 마음 다 알순없지만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이해할거 같아요......또 독일의 겨울날씨가 기분에 한 몫 하는것이겠죠 충분히 멋지고 당차게 잘 살아가고 계십니다!
@magicsoup1210 ай бұрын
내가 미처 꿈이라고 불러주지 못했던 우리 인생의 수많은 작고 큰 성공과 꿈의 실현 순간들을 위하여! 꿈의 실현에 있어 완벽주의자가 되지 말자! 아 그리고 에밀리 님, 제가 딱 님 나이에 독일에서 느꼈던 그 느낌. 저는 이렇게 극복 ㅎㅎ 인생은 원래 어렵고 길을 잃으며 사는 거 같다는 생각. 인정하니 오케이 그럼 이런 과제들이 끝이 없다는 거구나.. 인정하니 오케이. 아케이드 게임 다음 판 깨듯 그러려니 사는 겁니다 ^^ 주제 넘은 경험 공유^^ 사랑해요
@bombom41510 ай бұрын
생일축하해 에밀리
@jinzinginger7 ай бұрын
8:02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 ❤ 저는 애견인이 아닌데도 저 단어가 뭉클하네요.
@EmilymitYpsilon7 ай бұрын
저도 사실 의사선생님이 저렇게 말씀해 주셨을 때 찡했어요🥹
@kjh216910 ай бұрын
쌤.. 그래도 잘살고 있는것 같네요.. 멋찌게 나이 들어 가고 있는듯 ..
@yourluna_10 ай бұрын
헉 저도 베를린 살던 시절 Mohrenstraße 지나갈 때마다 혼자 마음 속으로 Möhrenstraße라고 읽고 킥킥거리면서 지나갔는데, Morhren이라는 단어에 그런 뜻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 이번 브이로그 편집도 너무 좋고 뭔가 요즘 제가 자주하는 생각이랑 비슷한 결의 이야기들이 나와서 보다가 살짝 울컥쓰..그래도 한편으론 에밀리님 곁에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것 같아 팬으로서 정말 마음이 따땃해지는 영상이었어요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저는 정말 에밀리님 같은 멋진 어른이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후후
@먕-y8p8 ай бұрын
오늘 하루 지쳤어서 그런가 눈물이 또르륵 😂 애매하게 슬픈 삶. 공감되는것 같다 그리고 동시에 교회 목사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애매하지만 선명하게 살 수 있다’ 사실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씀이었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갑자기 떠오른다 ㅎㅎ 아직 학생이지만.. 반복되는 똑같은 시간표.. 질리고 재미없다-.-…… 그럴때면 만화카페에 몇시간 죽치고 있거나 수업 끝나고 서울로 가곤 했다.. 근데 담날 수업가면 다시 다운…전공이 안맞아서 힘든….ㅎㅎ헷 인생이란 몰까…하다가도 뭐긴뭐여 사는거지. 이 두가지가 반복하는것 같다 ㅎ 갑자기 tmi를 줄줄이 써버렸…. 에밀리님 영상으로 오늘 하루 마무리하네요ㅎㅎ 힐링되기도하고 공감되기도 하구… 영상이 너무 고퀄이어서 감탄하기도 하구… 여러 생각도 들구.. 항상 좋은 날만 있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날이 최대치로 많으시길 바래요🍀🍀
@SunLee_05019 ай бұрын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독일어 공부 전에.............................
@chobie688110 ай бұрын
저 국수집 진짜 가고 싶었는데 ... 아쉬웠죠.. 다음에 또 체크포인트찰리 근처 숙소에 묵게된다면 꼭 가봐야겠어요....ㅠㅠㅠㅠㅠ
@theuniquemariochoi9 ай бұрын
Sentimental in Berlin ✨️ 이번 영상은, 에밀리 누나의 생각들 + 독일의 겨울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네요. Zoomis ➡️ (강아지가) 미친 듯 우다다 하는 것. 😮 에밀리 누나가 철학 관련 책까지?! 📚 Dussmann - 한국의 광화문 교보문고. 12:36 ~ 12:39 ☺️ 예쁘세요!! 🤔 음.. 이건 제 생각이지만요, 어느 순간 갑자기 미래에 대한 길을 잃어 방황하게 될 때는,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꼭!!! 자신을 되돌아보고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소요되는 시간과는 상관없이요.) 제가 에밀리 누나의 삶을 다 들여다본 게 아니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지금까지 이 채널을 잘 운영해 오신 것처럼,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하잖아요 :)
@EmilymitYpsilon9 ай бұрын
항상 예쁜 댓글들 많이 남겨주었지만 이번 댓글은 유난히 위로가 되고 힘이 되네요! 저 열심히 할게요. 마리오님 최고!
@theuniquemariochoi9 ай бұрын
@@EmilymitYpsilon 🫡✨️ 감사합니다!!! :)
@Greni10 ай бұрын
사랑해요..
@le_decard4 ай бұрын
눈나 파이팅
@chorong-z5n8 ай бұрын
지금 봤어요 너무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EmilymitYpsilon8 ай бұрын
헤헤 감사합니다🥰
@9doranijjang9 ай бұрын
지미 넘 귀여워요...❤
@lponl318710 ай бұрын
에밀리님의 영상을 보는 순간은 제 삶에 즐거운 부분에 해당합니다..! 애정해요 정말
@jiyeoni042110 ай бұрын
에밀리님,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나요. 그러다가 선물처럼 아기가 찾아오고 나서야 나를 짓누른 그 가능성의 무게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어요. 내가 살아온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 아기를 만날 수 없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나의 모든 실수, 실패마저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스스로의 인생을 이대로 인정하고 만족하는 인간이 된 게 너무 최근이라 가끔은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에밀리님, 슬퍼하지 마세요. 포스터에 있던 그 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에밀리님은 너무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랍니다. 영상으로 찾아와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mibbingermany10 ай бұрын
진지한 얘기들이 오가는 와중에 저는 피자에만 눈길이 가네요.😧
@EmilymitYpsilon10 ай бұрын
진짜 맛있었어요🥹🍕
@obliquueyАй бұрын
세상 어느 누군가에게는 에밀리 언니가 꿈이야
@EmilymitYpsilonАй бұрын
정말 그럴까?🥹
@obliquueyАй бұрын
@@EmilymitYpsilon 일단 나는 그래😊
@hahahahahahah6498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요!
@artravelers_866310 ай бұрын
유럽영화 같아요.
@mxck012610 ай бұрын
썸넬 기절 존예
@hypergeometric10 ай бұрын
지미 머리 안 감은지 며칠됐어!!!!!
@yeonie888910 ай бұрын
6:36 요새 딱 제가 찾아헤매던 코트 스타일인데 혹시 어디서 사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여자가 입기엔 핏이 안맞으려나ㅋㅋㅋ
@EmilymitYpsilon10 ай бұрын
Hund Hund (www.hundhund.com/de) 제품인데 몇 년 된 거긴 해요! 여기 옷들은 젠더리스로 나와서 사이즈만 맞으면 핏은 다 이뻐요😁👍
@yeonie888910 ай бұрын
@@EmilymitYpsilon 음머 넘 감사해요 🩵
@MangoSeo10 ай бұрын
띠요용
@MangoSeo10 ай бұрын
2:35 앗 저기 나 베를린 여행갔을때 호텔근처였는데ㅋㅋ 근처 중국사천.. 이라고 쓰고있었는데 바로 언급나와버리네ㄷㄷ 눈내린 독일풍경 의외로 낯서네용ㅋㅋ 휴가기간동안 힐링 잘하세용. 직장인 화이팅
@최상준-i4w9 ай бұрын
우리가 오늘 당장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면 어제까지의 삶에 만족하고 떠날 수 있을까요? 선생님께서는 만족 못하실 것 같습니다. 정치에 사명이 있다고 여긴다면 스스로 결단하는 수밖에요. 헌신, 책임감, 목측능력 어느 하나도 남이 가져다줄 수 없는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독일에 모순이 산적합니다. 춥고 외로운 황무지 길이라도 사회를 위해 투신하겠다고 한다면 스스로의 뜻을 관철하세요. 본인 삶의 모순을 느끼는 순간 아마 우리는 이미 한 번 죽었고 신의 힘으로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alle185310 ай бұрын
마음이 이상하군
@handleimoya10 ай бұрын
.
@나아나나나나나나5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 영상때부터 이혼 예상했어요..ㅠㅠ
@EmilymitYpsilon4 ай бұрын
ㅎㅎㅎ눈치짱빨라!
@NayoungHaru9 ай бұрын
에이미님이 남편분때문에 영혼이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딱봐도 고집세고 자기 생각과 철학에 갇혀사는 타입일 거 같아요. 이런 남자랑 있으면 정말 영혼이 피폐해 지더라고요. 이런 남자들은 또 쉽게 여자들을 자기 의견에 굴복하게 만드려는 성향까지 있어서 같이 있으면 정말 힘듭니다.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자신의 신념을 꺾어 보는 것을 그 무엇보다 힘들어 하기 때문이죠. 이런 남자와 살면 순간순간 너무 헤어지고 싶어집니다. 감정의 기복이 롤러코스터 같아지기때문에 본인의 정신건강에 정말 좋지 않죠. 그러다가도 이 놈과 산책하고 밥먹고 일상을 보내다 보면 또 너밖에 없다 싶기도 하고.... 어쨌던 그런 사람을 선택한 에이미님 책임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래요. 에이미님을 잃지 마세요.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항상 내 자신을 잘 돌볼것. 내 영혼을 피폐하게 하는 것들로 부터 나를 보호할 것. 그러다보면 언젠가 해탈하는 날이 올거에요. 자기 자신도 더 사랑하게 되고요. 영상들 단편영화같아요.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