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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록채록입니다. 🌿
끝없는 인스펙션중인 하루를 담아봤습니다. 과연 느낌이 좋았던 이 집이 제 집이 될 수 있을까요? (결과는 영상속에)
피터는 제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데요. 이 친구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을 했던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첫 째,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이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될만큼 안전(?)한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제가 낯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받아들이는 정보와 영어가 모국어인 친구들이 받아들이는 정보에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대놓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티내지 않는 이상, 어떤 미묘한 쎄함(?)이 있다면 그런것들을 감지해주길 바라면서요.
둘 째, 넓게 볼 수 있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소통방식.
(집주인만 허락한다면) 제 3자와 함께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이번에 처음 생각하게 됐는데요. 이 친구가 중요한 인스펙션 시간에 놓칠 뻔한것들을 많이 케어해주었어요. 영상속에 모토로라도 그렇고, 둘 다 캐나다에 오래 있었어서 공감대 같은것도 엄청 쉽게 형성되는 것을 옆에서 바로 지켜봤습니다. 여러 경쟁자들 가운데서 제가 선택되어야 하는 이 상황에서 만약에 내가 이 집에 들어오게 된다면 이 친구의 덕이 엄청 크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적으로 혼자 인스펙션 보러 들어가는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셋 째, 그리고 조더 재밌습니다 어쨌든 +_+
늦은 업데이트지만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재미있게 보시고 댓글 하나 남겨주신다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