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사실 정답은 항상 존재합니다.. 상자 때도 잘 보면 하나 있었어요. 상자 때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정답이 계속 바뀌기도 해서 추리 문제때는 현재 어느쪽이 정답인지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힌트를 줬습니다.
@marerin54453 ай бұрын
저는 이 게임을 다른 스트리머분이 플레이하신 걸 먼저 보고 왔는데 그 때 감상으로는 제작자가 꽤 창의적으로 사람을 골탕먹여서 신선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정답이 없는 문제는 안내지만 심리전으로 이끄는게..
@green_dollar_sign4 ай бұрын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예측하여 준비해보지만, 결국 아무 소용이 없어지는 무력감과 허무감에서 오는 거대한 공포. 그것은 마치 우리의 인생과도 유사점을 갖는다. 미래를 위해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햔다. 하지만 현실은 마치 게임 속 변칙들과 마찬가지의 혼돈의 도가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과 결부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공포감이 배가된다. 경험해본 공포속에 우리는 더 잘 대비할 수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상황은 대비할 수 없는 현실과도 비슷하다. 게다가 이러한 현실적 공포감이 우리가 못보던 새로운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난다는 점은 하나의 이질감을 형성하여 미지에 대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이런 맥락에서 본 작품의 목적은 예측 불가능성에서 오는 무력감과 허무감으 통한 공포심의 시청각적 체험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