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곁을 스쳐갔을 아이들의 이야기 : 플로리다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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샾잉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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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6
@키키-s4b
@키키-s4b Жыл бұрын
나는 보면서 안타까웠던게 저 엄마의 세상도 너무나 작으니까 그렇게 밖에 살지 못하는 느낌을 받음. 그런 세계만 보고자랐고 그것 외에는 모르니까...
@kimsophie6771
@kimsophie6771 7 ай бұрын
디즈니랜드-LA 디즈니월드-올랜도 (플로리다 프로젝트쵤엿지) 리얼리즘의 정수를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good-w2y
@good-w2y Жыл бұрын
홍진경님이 완전 한국의 엄마 맴으로 핼리가 엄마로서 무책임하다고 느끼고 아이를 그런 환경에서 놔두는게 학대 방임하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제가 느끼는 핼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니를 사랑하고, 그녀를 책임지려고 해서는 안될 일까지 하게 된것이라 봅니다. 핼리의 사랑과 책임은 , 극한 상황에 처해본적 없는 우리의 사랑과 책임감의 방식과 확연히 다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싸구려 모텔에 쳐박혀 살며 코앞에 있는 디즈니랜드 한번 못가본 무니에게 불이난 집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주고, 주차장에서 싸우는 어른들의 모습을 구경시켜주죠. 핼리에게 그것은 딸에게 재미난걸 보여주는 이벤트라고 여겼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무니에게 헤어질 수 있는 일이 일어날거라는 걸 느끼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딸에게 맛난 호텔 부페를 먹이고, 비가오는날 함께 뛰어놀아주며 무니와 함께하죠. 무엇이 무니에게 옳은 것인가.. 이 영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답을 내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어요.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걸 바라보는 어른들에게 되묻고 있다고 봅니다. 무니와 엄마를 떼어놓으려는 어른들을 피해서 디즈니랜드로 뛰어가잖아요. 디즈니랜드는 아이들에게 행복과 꿈의 세계이죠. 이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주고 행복과 꿈을 주어야할 주체는 어른들이어야한다는것. 진심 아역들의 연기력이 70% 다 한 영화였어요. 한국 영화 밀양 이후 이렇게 진솔하게 뇌리에 남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예요.
@kimsophie6771
@kimsophie6771 7 ай бұрын
홍진경씨의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은하지만, 한국의 좋은 부모의 선입견이랄까? 저런 극한의 환경에 노출되어지고 미국의 복지체계의 허약함을 모르는 부분이 있어 무니맘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지않았 나 싶습니다.어쨌든,세계대표 로 과잉 이미지되어있는 미국 자본주의의 민낯을 보여준 영 화이고,극 사실주의의 정수를 보여준 영화가 이닌가 싶습니 다.
@gabrielC4493
@gabrielC4493 5 ай бұрын
할수 없거나, 할 능력이 안되거나 ,아직 준비가 안된 사람한테 왜 너는 이렇게 살지 못하냐고 잣대를 들이되는건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 드네요. 결국 복지가 필요한데 자립을 위한 단계별로의 징검다리가 필요해 보이고요 무니에게 앞으로 너무 힘든 인생의 연속이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하게 살아주기를 희망할수밖에 없네요 …
@한글과컴퓨터-f4r
@한글과컴퓨터-f4r 4 ай бұрын
내일의 해가 뜬다는 말이 일반적으로 누군가에겐 희망적인 메세지가 될 수 있겠지만 때에 따라선 오늘만 보고 살아가는 이들에겐 사형선고가 될 수 있는법이죠..
@응앵-h1y
@응앵-h1y Жыл бұрын
저는 보면서 두 모녀가 서로 사랑하고 유대감이 끈끈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렇게 힘든 상황에서 아이를 무책임하게 버리는 부모가 많은데 그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엄마는 전과가 있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돈을 벌기 위해서 밖에 나가서 향수를 팔았지먼 더이상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매춘까지 하며 자신의 집과 아이를 지키려고 하늠 모습으로 보였어요 화한번 내지 않고 또 서로가 비를 맞으며 노는 장면 장난감 가게 같은 곳에서 서로 이것저것 사는 장면 여러가지 등등 안 좋은 상황에 노출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겠죠 엄마는 또 그런 각박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마음을 독하게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거친 말을 사용하고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두 모녀를 떼어놓지 않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줬다면 하먄서 봤던 것 같아요. 엄마의 마음이란게 저런 환경에서 키우고싶어서 키우는 것일까요.. 앞에서 엄마가 잠옷만 입고 쉬운 방법으로만 돈을 번다고 하셨는데 영화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훈육과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치만 아이에게 편안하고 친구같은 엄마인 것 같다는 생각도 또 들었네여
@응앵-h1y
@응앵-h1y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끝까지 아이의 손을 놓지 않으려 했죠 😂 저는 아이의 엄마가 그 누구보다도 아이를 사랑했다고 생각해여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이 놓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발악 매춘은 아이와 집을 지키려고 한 발버둥처럼 보였어요. 😂
@soodal15
@soodal15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마지막에 무니가 울때..
@mkh4720
@mkh4720 7 ай бұрын
방임 방치...환경...이런 건 어른들 용어입니다. 무니에겐...그런 단어가 의미가 없어요. 친구와 엄마와..."함께"란 단어만 있습니다.
@judehuppert9422
@judehuppert9422 3 жыл бұрын
두 분 호흡이 의외로 너무 좋네요!!! ㅎㅎㅎ
@breadjun
@breadjun Жыл бұрын
홍진경씨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그래서 두분 대화가 참 잘 이루어지는 느낌
@lifepeter5990
@lifepeter5990 2 жыл бұрын
무니의 Super angry
@lillii1307
@lillii1307 Жыл бұрын
홍진경씨기ㅣ 여성이라서 확실히 더 공감하는 듯
@soyeo1227
@soyeo1227 5 ай бұрын
잰시엄마, 스쿠티 엄마는 무니 엄마랑 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키운다. 애들은 죄가 없지 무니엄마가 정신 못차린게 죄지.
@세영지
@세영지 4 ай бұрын
그 상황이 되어 보지 않고서 남을 판단하는 것은 좀… 잰시는 할머니가 키우고 있고 달리 말하면 핼리는 기댈 곳 없는 입장이고 스쿠티 엄마는 전과자가 아니라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지고 있죠
@hanhyeonheon
@hanhyeonheon 7 ай бұрын
영화보면서 궁금했던게 헬리콥터는 왜 자꾸 왔다갔다 하는거에요?
@김효정-h3i
@김효정-h3i 7 ай бұрын
영화 예산이 많지않아서 원래 행선지에 있던 헬리콥터를 딴데로 돌아가게하거나 할수없었대요.
@akabakaka
@akabakaka 2 ай бұрын
부자들이 디즈니랜드로 갈 때 타고 가는게 헬리콥터에요 코 앞에 살면서 가보지 못한 무니와 대조적이죠
@Min93ggggg
@Min93ggggg Ай бұрын
@@akabakaka 와...충격적이네요 오히려 더 좋은 장치가 된거네
@존도우-r9x
@존도우-r9x 2 ай бұрын
배속에 기름끼가 꽉찬 부유한 두사람이 이영화를 논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고싶네 ㅎ
@알로에-m9o
@알로에-m9o 3 жыл бұрын
진짜 사랑했다면 아이를 저런환경에 노출시키지는 않겠죠~ 진경님 응원합니다
@hyejinkim6908
@hyejinkim6908 Жыл бұрын
뭐래 노출 시키고 싶어서 하냐구요. ㅎ
@Katemerol
@Katemerol Жыл бұрын
남상황 참 쉽게 이야기하네
@웅냥-b8b
@웅냥-b8b 9 ай бұрын
그니까 ㅋㅋ 선택지가 저거 밖에 없는데 ㅋㅋ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냐구여 ..
@yibomsam
@yibomsam 7 ай бұрын
진짜사랑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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