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기 : 중국에서 훠궈 국물 보통 안 먹는 건 맞는데(국물 먹는 훠궈도 있어요), 절대 홍탕만 있는건 아닙니다. 보통 사천 훠궈를 표방하는 집에 가야 백프로 홍탕이 있고, 오히려 대부분의 훠궈집에서는 칭탕(맑은 탕), 홍탕 저렇게 나눠서 나오거나, 칭탕만 있는 훠궈 종류도 많아요. (보통 캐쥬얼한 훠궈집 가면 칭탕은 육수를 우리는 베이스 재료에 따라 육수 종류 선택 가능하고요. 버섯, 토마토, 옥수수 등등) 그리고 지역마다 훠궈 스타일이 다 달라서 탕 종류나 재료 스타일이 정말 여러 가지입니다. 차오샨 훠궈는 맑은 소고기 훠궈고, 육수가 그냥 맑은 곰탕이라, 먹기 전에 국물 마시라고 한 국자 씩 떠주는 집들도 있어요. 북경식 훠궈도 보통 칭탕 많이 먹고요(북쪽 지방 훠궈는 신선로 모양 냄비에 조리하는 곳이 많음). 운남식 생선 훠궈도 생선을 푹 쪄서 나온 맑은 탕입니다. 술에 절인 닭으로 맑은 육수 뽑아 해물을 담궈먹는 홍콩식 훠궈도 있고, 남쪽 지방에는 야자수를 육수로 닭을 담궈먹는 예즈지라는 훠궈도 있습니다. 홍탕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긴 하지만, 일반적인 훠궈 집도 칭탕이 같이 나오는 집이 훨씬 많고, 위에 말한 각 지역별 훠궈들도 대부분 프랜차이즈가 있을 만큼 각자 점유율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훠궈가 처음 들어왔을 때 오리지널 사천 훠궈가 들어왔을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그보다는 이미 중국 전역에 많은, 보편화된 형태의 훠궈가 들어왔겠죠) 원래 칭탕은 없는 거라거나, 훠궈 원조는 백프로 홍탕.. 이런 건 전혀 아닙니다. 총칭 훠궈 같은 사천 훠궈만 그렇죠. 물론 사천 훠궈 맛있긴 하지만ㅎㅎ
@dydyd669211 ай бұрын
훠궈민수야 고맙다
@extiostop11 ай бұрын
저도 첨에 잘못된 훠궈상식이 전파되는 거 같아서 조금 불편,,
@jellisoda_11 ай бұрын
빙수도 그렇고 김풍님 좀 틀린 정보가 있는 듯
@user-uf6rd7cy7w11 ай бұрын
훠궈교수..
@채-w6j11 ай бұрын
발효된 지식이라 그래
@leechanghyun11 ай бұрын
MZ음식 꺼낸거부터가 카페 이야기하려고 했던거 아니었냐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너무해 ㅠㅠ 김풍 자까님 이야기하다가 옾카페 이야기 나오면 한번씩 옾카페와의 추억 그리고 옾카페에 들어간 돈이 다 주마등으로 스치고 옆을 보며 "죽일까?" 싶은 눈빛을 보는데 예술이다...ㅋㅋㅋ
@감자-m1i11 ай бұрын
인트로 공격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야라떼는-b2c11 ай бұрын
섬네일 풍형은 툭하면 욍년에 내가 말이야 하는 어르신 같고 침착맨은 진짜 엉뚱한 타이밍에 되도않는 농담하시는 어르신 같네
@MangoSeo11 ай бұрын
사실상 오프닝이 영상을 관통하는게 MZ음식이라지만 막상 후보들보면 전무님은 이미 다 알거나 오래전부터 즐겨왔던 것들임ㅋㅋㅋ
@연어초밥-b4j11 ай бұрын
간식먹으면서 인트로보다가 훅 들어와서 간식 내뿜음 ㅠㅠㅠㅠ
@king_SFP11 ай бұрын
불과 2년 차이로 MZ진영을 비껴간 전무님... 카페도 코로나 2년만 비껴갔으면 번창했을텐데... 읍읍!
@dddd714711 ай бұрын
@@king_SFP 정보:현재 (구)옾카페에 위치한 카페는 잘되고 있다..
@king_SFP11 ай бұрын
@@dddd7147 옾!!
@AAT-nl9de11 ай бұрын
홍대왕이시라
@life-lg9wf11 ай бұрын
김풍님은 라떼가 우유인줄도 모르고 카페 사장이되려하셨다니...
@다니-w7w11 ай бұрын
진짜 이게 충격ㅋㅋㅋㅋㅋ
@betterthanyesterday700811 ай бұрын
됐다가 퇴장 당하신거 아닌가유?
@oxygenvt11 ай бұрын
되려했다기 보단 되었‘었’습니다
@검은깨찹쌀떡11 ай бұрын
그래서 시즌종료 하신거 아님??
@희정이-q5n8 ай бұрын
다른 음식지식은 엄청 풍부한데 이걸모른게 충격ㅋㅋㅋ
@azx3v11 ай бұрын
놀라운 사실 하나 침착맨도 MZ세대에 포함된다
@assj16511 ай бұрын
응 아니야
@jykim31411 ай бұрын
@@assj165보통 80 81년생부터 밀레니얼입니다
@오신우-i1m11 ай бұрын
@@assj165댓글 목록ㅋㅋㅋ
@vantoree11 ай бұрын
@@assj165대가리 비어있는 티 내지말고 제대로 알고있는 상태에서 응 아니아 시전해라 븅신아
@cyphaspis_sp10 ай бұрын
@@assj165어딜 유구한 역사의 침투부에서 이런 불경한 댓글을 쓰다니
@ophe348111 ай бұрын
41:49 tq왤케 잘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자반4세11 ай бұрын
ㅋㅋㅋ옾 소환술을 가장 눈치 보지 않고 하는 사람 1위
@huffxpuff11 ай бұрын
썸네일 풍님 ㄹㅇ 미친 정치인같애요
@dodonpha11 ай бұрын
매드사이언티스트...
@김정훈-x6e11 ай бұрын
매드사이언티스트 호소인
@Gumjeongmeori11 ай бұрын
풍르바초프 ㄷㄷ
@user-qs5v1y3mwjh11 ай бұрын
강잭스 야만의 몽둥이 1코어 ㄷㅡ
@hetehttheththe11 ай бұрын
매드폴리티션 ㄷㄷ
@페리-j3s11 ай бұрын
여러 재밌는 게스트들이 있지만 풍님은 편안함의 격이 다르네 걸리는 부분 없이 그냥 웃기만 하면 됨 ㅋㅋ
@yaji243011 ай бұрын
잔잔하지만 너무 웃기네요 이맛에 침착맨 본다! 최고! ❤️
@Gintama_OO11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침착맨 계속 올라오니 살것같다
@butand0011 ай бұрын
침착맨이 스트레스를 푸는 법 1.전무님과 같이 방송을 켠다. 2.카페 얘기를 시작한다.
@고룡고룡11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lmcrowman11 ай бұрын
골든 정답
@Jo_MoN_D11 ай бұрын
3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팥빙수-x3n11 ай бұрын
풍이 형님이 왜 방장 입병 났는지 두 번 세 번 확인한 이유를 알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는 마라탕과 마라훠궈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쓰촨은 수질이 좋지 않았고, 안개가 자욱해서 병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쓰촨 사람들은 땀을 통해 나쁜 기운을 빼려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마라’라는 양념장입니다. 쓰촨 지역은 4개의 강이 있어 뱃사공이 많았는데, 뱃사공들은 힘든 노질을 끝내고 땀을 빼고 기운을 돋기 위해 고향의 마라와 강변 근처의 약초들을 넣고 한꺼번에 끓였습니다. 이것이 마라훠궈의 시초입니다. 1980년대 이후 중국이 개혁개방되면서 이동의 자유 역시 생겼고, 이때 쓰촨 지역의 마라훠궈가 베이징에 닿게 됩니다. 이를 현대화해서 재전파한 것이 마라탕이고, 현재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마라탕 역시 이 현대화된 마라훠궈라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 오는 1세대 중국 이민자들은 우리가 잘 아는 중국집을, 2세대 중국 이민자들은 마라탕 위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ㅎㅎ 저도 중국어 교수님께 들은거라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Deoku062711 ай бұрын
확실히 유행이 바뀌었군요.. 또 그만큼 마라가 중국집급으로 한국에 자리 잡았다는 뜻이겠죠 ㄷㄷ 전 별로지만 마라가 자리 잡은게 신기하네요
@kkkkkkjjj789109 ай бұрын
이민자들도 MZ세대구나
@김성율-v4d11 ай бұрын
아아 전무님ㅠㅠ 시대가 그 카페를 따라가지 못한거구나 인생은 타이밍ㅠ
@곰귀11 ай бұрын
역시 풍이형 입담 너무 재밌어
@추동석-u3o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beerred774111 ай бұрын
30:40 고~~소오 다음에 하이가 안나와
@나닌닝11 ай бұрын
결승에서 서해안 타는거 개웃기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yo266611 ай бұрын
아씨 오늘 왤케 웃기냐곸ㅋㅋㅋㅋㅋ 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로 듣다가 미챠진짴ㅋㅋㅋㅋㅋ
@asap1now11 ай бұрын
옾카페 시즌2 죠리퐁라떼와 크로플 기대하겠습니다..!
@ALLSweet0111 ай бұрын
아재들은 왜 항상 엠제트라고 할까ㅋㅋㅋㅋ
@cmnacv8 ай бұрын
45:01 자 크게 돕니다...
@BangdengE11 ай бұрын
22:28 이렇게 유행을 못받아들이고 민트초코를 싫어하고 MZ에게 뒤쳐지니까 카페가 망한거 아닙니까!!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인데 반역하신거 아니냐구요! 라고 하면 안되겠지요? ^^
@김하나-p5m7c10 ай бұрын
의리 있는 꼰머 전무님 사 랑 해 😊
@user-qj4rp2jg4k11 ай бұрын
29:13 캬
@user-himcha11 ай бұрын
쏘영이 초코로 조커입됐다는 거 넘 귀엽당ㅋㅋㅋ
@DinosaurJr.11 ай бұрын
100살까지 방송해줘잉~
@kith443511 ай бұрын
훠궈 김풍이 하는말 틀렸다는 분들 많은데 유사과학 월드컵에 비하면.. “내가 중국에서 먹을땐 이랬는데~” -> 이것도 어차피 자기 경험에 기반한 것인데 김풍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걍 전무님이 하는말은 그러려니~하고 즐기시면 됩니다 제가 찾아온 내용은 대댓에
@kith443511 ай бұрын
1. 훠궈:끓는 솥에 재료를 익혀 먹음 매우 광범위하고 단순한 조리법으로 유래는 관점에 따라 매우 다름 청동기 시절에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함 2. 현대의 훠궈 -> 1937년 중국 국민 정부가 충칭으로 수도를 이전하면서, 충칭 훠궈가 유명해짐 저쪽지역이 원래 매운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훠궈도 빨갛게,맵게 먹음 3. 냄비를 반으로 나누는거? -> ㅈㄴ 오래됨 걍 취향차이, 지역차이 4. 국물을 마시는가? 놀랍게도 마신다 60% 안마신다 40%(중국 바이두 앙케이트) 다만 너무 뜨겁고 자극적이라 발암 위험이 있다고 꺼리는 편 흰 육수탕이나 토마토탕을 주로 마심 확실히 지역마다 많이 다름 맵게 안먹는 지역가면 국물 많이 마시는 듯
@kith443511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경험으론 중국 북부에선 국물 마시는 사람 딱 1명 봄(토마토베이스) 대부분 건강에 안좋다고 마시지 말라함 남방에서는 마시는 사람 봄. 국물은 하얀색 고기육수 닭육수 였었고 한국인 입맛엔 좀 싱거움. 담백했음
@젤리빈-e8x11 ай бұрын
33:50 개욱기네 분모자는 혼자 할 줄 아는게 뭐냐닠ㅋㅋㅋㅋㅋㅋ
@윤-q6l11 ай бұрын
옾까페는 전설이다
@bira58010 ай бұрын
14:00 ㄹㅇㅋㅋㅋㅋ 소화잘되는거ㅋㅋㅋ
@Yocr070410 ай бұрын
그저 빛 풍 짱 풍
@큐당QDANG11 ай бұрын
가짜 도파민 아저씨 옾카페 했던게 개방장 삶의 낙이 되어버렸네 아마 평생 우리면서 놀릴듯 ㅋㅋㅋㅋ
@bisanghari11 ай бұрын
풍형 침형 둘다 텐션좋네 넘 나 잼따 ㅎㅎ
@lsh557111 ай бұрын
1:50 중국인들하고 자주 먹었는데 저렇게 반띵으로 빨간육수,노랗고 하얀육수 나눠져있어요..
@fvwsaga11 ай бұрын
2005년에 우한으로 어학연수 갔을 때도 백탕 있었습니다 원래 홍탕만 있는 건 아니에요 김풍님이 말씀하신 이유로 백탕이 추가된 건 잘못된 설명입니다
@빨간조각11 ай бұрын
전무아저씨 진짜 개꿀잼이야 개방장이랑 조합이 너무 잘맞는거같애
@cider428011 ай бұрын
와.. 이 바이브 진짜 올만이다 침착맨 신난거보소 ㅋㅋ
@kim_Donghyun11 ай бұрын
옾카페는 언제까지 돌려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nwaaaa189211 ай бұрын
29:32 30:10 침착맨 현우진 언급 ㄷㄷ
@SruKing11 ай бұрын
37:58 더 잘하는데를안가봐서그래 ㅋㅋㅋ
@INTaevinP11 ай бұрын
외줄타기보고오느라 이제보러왔습니다
@Pupu-t2y11 ай бұрын
훠궈는 몇십년전부터 꾸준히 한국에서도 먹었고 원래 국물 안먹는거도 김풍이 말하는게 맞음. 워낙 오랫동안 인기있던 음식이라 프렌차이즈화 되면서 탕도 나눠지고 발전해온거임. 탕 나눠진건 한국이 유래는아닌거 같음.
@다다라d11 ай бұрын
탕 나눠진건 제가 20년전에 북경 유학할때도 백탕홍탕 나눠져서 나오는 집들 많았어서 한국때문에 나뉘었다는건 완전 틀린정보긴 해요ㅎㅎ
@이븨-t2r11 ай бұрын
확실치 않은 정보... 대만가면 저런 갈라진 훠거팟 많이 써요...
@황치카푸카빈10 ай бұрын
33:52 분모자 개웃기넼ㅋㅋㅋㅋㅋ
@Joker-mi6hc10 ай бұрын
결승전ㅋㅋㅋㅋㅋㅋ 침착맨 전무님 더 더 더 크게 돌라고 판까는거봐
@user-bi2mh9rs8m11 ай бұрын
아니 진심으로 조조브라더스 초대해주면안되나요 침착맨 셋이 모여잇는걸 보고싶어요
@오랑-i4q11 ай бұрын
민트초코랑 망고빙수는 근본 디저트인데 MZ 음식이 되버린게 슬퍼졌더랬죠...
@its__me8211 ай бұрын
6:59 부산행 훠궈 복선
@seungpr839811 ай бұрын
인트로 똥ㅊㅊㅁ만 나오다가 원래 침투부도 나오니 좋네요
@user-dysuddks11 ай бұрын
전무님 부산 급발진 개웃기네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마라탕 크로플인데!!!!ㅋㅋㅋㅋㅋ
@타이거Jr11 ай бұрын
요런거 할때 전문 준비팀이 생소한거 몇가지 정도는 준비해줬으면...
@최훈훈-f8i11 ай бұрын
침풍조합은 결말에 다다랐을때 비로소 시작된다....
@asdf-e3d11 ай бұрын
훠궈는 MZ 음식이라기엔 좀 비싸고 예전부터 많이 먹어온 것 같음. 호불호가 있어서 매니악한 사람들만 즐겼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