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괴롭힌 당한 친구의 놀라운 복수극 ㅣ 이토준지 ㅣ 나쁜 짓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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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白者)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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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You Are Fallen - • [브금대통령] (패배자/타락/Drama)...

Пікірлер: 313

@anb00 Ай бұрын

갠적으로 나오의 복수방식이 맘에드는게, 작중 나오의 실종은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간간히 벌어지는 인간증발= 일종의 자발적 실종으로 보통 빚을 지고, 또는 과거를 아예 지우고 새삶을 살기위해 도망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우리처럼 신분증 제도가 따로 없고 개인 신원조회가 잘 안되는 일본 에선 이걸 도와주는 업체들까지 있고 이런 사회현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도 있음 = 을 이용해서 사실상 신분세탁을 하고 도망친걸로 보여지는데, 자신의 "고통스런 과거"를 지우면서도 자신의 복수 대상인 구리코는 '과거에 속박시켜버린 (결국 자신이 어릴때 저지른 학대를 본성때문에 이어가게 되었으니)' 방식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는 에피소드 인듯.

@user-kc5qo6sh1h Ай бұрын

구리코에게만 고통을 돌려줄수있다면 그렇다치지만 아이는 무슨잘못인가요... ㅠㅠㅠ

@anb00 Ай бұрын

@@user-kc5qo6sh1h 그 학대받고 자란 아이 또한 구리코에게 복수심을 키우겠죠. 물론 운 좋게 학대에 죽지않고 아동보호소에 송치되서 구리코와 떨어져 크게 되었을 때의 얘기지만.. 그러나 애초에 구리코가 아이를 제대로 키웠다면 그럴일이 없기도 하고, 사실상 구리코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또다른 업보이자 적이 되는거죠.

@user-kc5qo6sh1h Ай бұрын

@@anb00에휴;;; 복수는 오직 당사자끼리만 이루어져야지 직접 잘못도 연관도 없는 자식에게 고통을 주는건 너무 잔인하고 이기적이지않나요

@anb00 Ай бұрын

@@user-kc5qo6sh1h 그러니까 아이는 일종의 '가능성' 같은거죠.(나오가 구리코한테 아이라는 '가능성'을 주고 간거라고 해석함) 구리코가 미혼 '모' 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면 아이는 구리코의 쓰레기같은 인생에 한줄기 새로운 희망이 될수도 있어요. 근데 그게 아니게 되었을때 (저 만화속 마지막같은 상황) 또다른 자신에게 향할 복수의 씨앗이 된다는 얘기에요. 이런 점 때문에 저 복수가 더 드라마틱하다는거구요. 복수를 당한 대상이 자기의지로 결말을 바꿀수 있는 복수라는거에요. 고로 마지막 엔딩에서 구리코는 또 자기를 향한 복수자를 낳게 된거죠.

@user-kc5qo6sh1h Ай бұрын

@@anb00하,,..;; 안될 가능성을 더 많이 봐야하지 않나요? 저 환경에서 히로시는 지금 제대로 된 인생을 살수없어요;;

@blackdragonangrycat Ай бұрын

어쩌면 남자는 진짜 우연하게도 그날 사고를 당해 실종된거지만 여자는 이를 복수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피해망상으로 인해 자기 자식에게 과거에 했던 똑같은 짓을 벌리는거라면? 이것도 다른 의미로 완전 공포인걸... 이런 해석도 이미 작가는 의도한거겠지?

@cho2th Ай бұрын

아니 자기집 애를 남의집 애에게 완전히 맡겨버리는 엄마는 제정신인가

@user-zr9nb3ef4n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흔했음

@user-se7dy5dc9g 28 күн бұрын

일은 가야하고 애는 집에 혼자두면 위험하고 어디 맡길데는 없으면 저럴 수 밖에 없지 뭔 놀이터에서 잠깐 놀아주라고 한게 제정신이냐까지 들을 일임?ㅋㅋㅋ 니가 더 제정신 아닌듯

@kkuk1225 11 күн бұрын

지금시대는 그랬지만 옛날엔 아이들끼리 놀고 방치하는게 흔했음 나도 그랬고영 이웃집 어른들이 밥도 챙겨주고 친구집 그냥 암때나 놀러가도 눈치주긴커녕 저녁밥 먹이고 집에들 보내셨죠

@ahnnak 27 күн бұрын

어찌보면 가장큰 피해자는 자식인데 저게 옳은건지

@user-kc5qo6sh1h Ай бұрын

글쎄요....? 나쁜 짓을 하면 돌아온다는 교훈이 아니라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게되면 자신보다 약한 대상을 괴롭히는 구리코의 변함없는 본성에 소름끼치는 에피 아닌가요ㅎ

@bluehill-tb7lj Ай бұрын

이건 뭐 그냥 끔찍하네요. 약한 자는 괴롭혀도 된다는 일본식 사고의 단면을 보는것 같네요

@user-kc5qo6sh1h Ай бұрын

@@bluehill-tb7lj 아뇨 그게 어째서 일본식 사고인가요ㅠ ㅠ 구리코라는 인물이 그런거죠 공포만화 특성상 그냥 재미로 보심 됩니다

@anb00 Ай бұрын

둘 다 인듯요. 결국 구리코는 잘 사귀던 약혼남을 배신하게 만들고 아이도 가지도록 쭉 시나리오를 설계한 나오에게 배신당하면서 결국 과거의 잊고있던 본성이 튀어나와 자기 아이도 똑같이 학대하게 되면서 이후 구리코의 인생이 불행해질거란게 예상이 되니까 (옛날 기준으로, 아이가 아이를 '때리는 것' 과 성인이 아동을 '학대하는' 처벌수위를 생각하면...) 그부분은 자기가 한 행동의 사필귀정이죠.

@user-kt3dt1mn7y Ай бұрын

@@bluehill-tb7lj 에휴 ㅂㅅ

@dizmfflqxm Ай бұрын

ㄹㅇ 권선징악이라기엔 아들은 뭔죄..

@user-ls3uz4og8m Ай бұрын

이번 화 어릴 때 기억과 20년이 지난 기억과 지금 영상을 봤는데 토미에나 학대 편 같이 인간의 알 수 없는 어떠한 하나의 욕망 정의되지 않은 내면의 한 부분을 만화로 잘 표현한 거 같아서 좋아요!

@user-oj3zx1eh9c Ай бұрын

나오엄마가 제일 이상한듯. 왜자꾸 지애를 맡기는거야

@jwkl7 20 күн бұрын

지애야~ 지애 어딨니~

@user-pq3nr7of5f Ай бұрын

성인 구리코가 마지막에 양갈래머리 했을때, 립스틱 바른 모습이 마치 식인 해서 피묻은 것처럼 연출한게 상상력을 자극시킴

@guctaeseol3778 Ай бұрын

어릴때의 복수라기엔 나오도 히로시 아버지 아닌가? 가해 당사자보다 지 아들이 더 피해를 보는 방법으로 복수한다고? 나오가 단순 괴롭힘 피해자라 가정하고보면 말이 안됨. 걍 나오는 ㄹㅇ실종이고 구리코가 지보다 약자인 대상을 괴롭히고 싶은 본성을 실종된 남편에 대한 억측으로 자기합리화하면서 지버릇 못고치는 쓰레기ㄴ이라는 해석이 더 개연성이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임.

@user-ds1sn1gb3y Ай бұрын

이 만화는 육아와 스트레스, 학대의 연쇄를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오 엄마는 구리코를 나오를 돌봐달라고 계속해서 애를 이용하는데, 이것부터가 사실 잘못된 행동의 연쇄가 시작되는 단초입니다. 구리코가 나오를 돌봐줘야 할 의무가 없고, 구리코도 어린애라서 자기 마음대로 놀고 싶어하는건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어른들이 구리코에게 강제로 '나오를 돌봐주는 착한 아이'가 되도록 강요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학대는 구리코의 잘못이긴 하지만, 근간에는 어른들의 무신경함과 방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봅니다. 어린 시절과 비슷하게 구리코와 나오의 결혼과 실종된 뒤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물론 구리코는 이번에는 자신의 아이를 돌보게 되는 거이지만, 돈을 벌고 아들 히로시를 혼자서 키우는 '착한 엄마' 모습을 지속합니다. (나오를 기다린다는 이유로 친정에서 도움 받는 것도 거절하는 고집스러운 모습) 그러다가 계속 쌓이는 스트레스에 피해망상에 가까운 억측까지 하고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 거죠.

@reynardpark9362 25 күн бұрын

아줌마도 착하게 살아, 구리코처럼 되기 싫으면.

@user-wr3yb1ym7i 24 күн бұрын

지독라게 구리코 입장에서 하는 해석이네요 요새 유행하는 뷔메미니즘이 떠오를 만큼

@qoennmgdkfk6101 15 күн бұрын

@@user-wr3yb1ym7i 정신병있으셈?

@qoennmgdkfk6101 15 күн бұрын

@@user-wr3yb1ym7i인셀이신가봐여 말투에서 열등감이 느껴지는걸로봐서

@placebol270 15 күн бұрын

통찰력 있으시네요 초등학생 때 특수반 아이를 저한테 떠맡겼던 선생이 생각 납니다 그 친구는 엄마가 통학시켜줘서 종종 학교에 남아 기다리곤 했는데 아무래도 지적수준이 낮아 불안하니까 저를 같이 남게 했었죠 그 엄마도 제가 같이 놀아주는게 마음이 놓였던지 일주일에 하루 정도 였던 기다리는 날이 일주일에 세네번으르 늘어났고 전 그 친구를 아는척 안하는 상황까지 갔었어요 그 때 그 친구 표정도 아직 생생 합니다

@minarur Ай бұрын

성인 쌍갈래 머리 장면을 첨 봤을때 그 기괴함과 공포스러움이 잊혀지질 않음...

@user-ej1qt9zm4z Ай бұрын

귀여운데?

@HEESANA Ай бұрын

30대이상은 쌍갈래하면 법적으로 감옥에 보내야함

@조오덕 Ай бұрын

@@HEESANA?

@selemose Ай бұрын

서새봄 특검하라

@Ye__zoo__ Ай бұрын

@@HEESANA이쁘면 무죄야~

@user-nl8vt6py9k Ай бұрын

아들 무슨죄냐 히로시ㅜㅜ

@cjminam Ай бұрын

아들이 너무불쌍해ㅠ

@molinmo9169 Ай бұрын

이토준지가 토미에를 그린게 친누나가 엄청 무서워서 그랬다는데... 이 작품도 뭔가 누나 영향을 받은 거 같은 😂😂

@user-wr3yb1ym7i 24 күн бұрын

엄청 괴롭힘 당했나보네

@user-je5ri5mx2l Ай бұрын

유타로는 설사 제대로 피했네여

@user-lo9ou2gn1j Ай бұрын

소이치 : 저건쫌 ... 너무했다 토미에: 쩝 ...

@user-mw4hv9oz3l Ай бұрын

오바요조 : 쩝;;

@shwang2247 Ай бұрын

소이치는 귀여움ㅋㅋㅋ

@user-wr3yb1ym7i 24 күн бұрын

사거리의 미소년: 후후후…

@user-wc1cn1dr4s Ай бұрын

벌은 왜 애가 받는거냐

@TeslaX. Ай бұрын

남자의 복수는 여자가 인성이 바뀌지 않았다 면 아이를 학대를 하다가 신고를 당해서 간방으로 보내져서 복수를 완성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fid_als1124 Ай бұрын

그들의 아이는 무슨 죄인가😢 악인인 걸 아는 그가 악인에게 앙갚음으로 핏줄을 남겼다는 것에 더한 분노가 치민다.

@호호-n7p Ай бұрын

어릴때 나도 저런 경험있는데..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엄마친구딸 여자애가 와서 놀자고 앵겨붙는데 어릴때는 창피해서 떼어놓기 일수였음 애들이 여자랑 논다고 놀리고 그런 시절이니까 괴롭힌건 아니지만 따라오지말라고 심하게 이야기해서 상처 입었을거임 수년후 봤는데 존예가 되어있었음 아는척도 안하더라.. 그때 상처입었겠지 ㅠ

@rolloboomer Ай бұрын

아니지 넌 찐따가 되고 그녀는 존예가 된거

@Makharoni Ай бұрын

그때 잘 놀아줬어야지... 저점매수 고점매도 모르노

@marimoo-0224 Ай бұрын

@@rolloboomer진짜 나쁘다...ㅋㅎ

@user-ri9fn6df4o Ай бұрын

@@rolloboomerㄹㅇㅋㅋ

@user-sp5fi1fo8u Ай бұрын

@@rolloboomer 팩트로 뼈를 때리다 못해 부숴버리기 ㅋㅋ

@user-hp2xr9kv8i Ай бұрын

구리코는 딱히 벌을 받는것 같지는 않는데 ㅋㅋㅋ

@Hyeristyle Ай бұрын

즐기며 사는 듯ㅋㅋㅋ

@이종광-j7s Ай бұрын

😊

@Hannam2147 Ай бұрын

애를 낳았잖아(?)

@힙찔이 Ай бұрын

뭐가 잘못된지 모른채 살잖아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망가뜨리면서

@TeslaX. Ай бұрын

남자의 복수는 여자가 인성이 바뀌지 않았다 면 아이를 학대 하다가 신고 당해서 간방으로 보내져서 복수를 완성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Wish-Ender Ай бұрын

괴물 미스테리 귀신 하나 없이 실제로 있을 법한 스토리를 이토 준지 스럽게 만든 수작임

@semazz8912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중에서 제일 정상은 유타로 하나뿐인듯 ㅋㅋ 나오도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그렇게 당하면서 달라붙는게 이상하고 엄마도 왜 계속 아들 당하게 냅두는지 눈치가 없는지 아니면 바뻐서인지 모르겠고 구리코는 걍 말할것도없고

@leaae1 Ай бұрын

나오는 희한하지만 정말 구리코를 계속 짝사랑했고(계속 구리코만 쫓아다니니까 )그저 어쩌다 사고가 나거나 실종되었을지도. 다만 구리코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었고 죄책감이 있었는데 나오가 사라지고 힘들어지니까 이를 복수라고 받아들이게되고 자기 자식도 학대하고. 나오의 복수가 아니라 구리코가 스스로를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느낌.

@user-th4sy8pm3o Ай бұрын

이거 마지막 엔딩보다 중간에 남자가 갑자기 실종됬다는걸 보고 어린시절이지만 소름 엄청 돋았다는게.. 그럼 남자는 복수를 작정하고 결혼한게 그 어떤 복수보다 끔찍하게 느껴졌음.

@msk-jb4sn Ай бұрын

어릴때 폭행을 한 것도 모자라 결혼까지 해서 자기 자식한테 똑같은 아동학대를 하는게 더 소름이지. 이유도 없이 남자가 실종된게 왜 복수라 생각하고 그게 더 소름이라 생각하는건지 전 님 생각이 더 소름임!

@user-qt2pb6oi2w 27 күн бұрын

헐저두여.....😢😢

@reynardpark9362 25 күн бұрын

아줌마도 착하게 살아, 구리코처럼 되기 싫으면.

@user-wr3yb1ym7i 24 күн бұрын

@@msk-jb4sn실종타이밍이 너무 기가 막혔고 직장이나 어디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은 정황증거가 너무 확실함

@user-ds7hd5hv7g 27 күн бұрын

나쁜 짓 하지 말자가 교훈이 아니라,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건가.. 근데 여기서 나오도 똑같이 가해자네 아들을 방치한 죄

@user-mq1zz8dy6e Ай бұрын

이토준지한테물어보면 교훈주려고 그린거 아닌데?라고 할걸 ㅋㅋㅋ 작품들보면 교훈으로 느껴지기 딱 직전까지의 기괴함에서 멈춤. 한발짝만 더 나아가면 해석과의미가 있게되어버리는거고 그래서 독자들이 제멋대로 한발짝씩 내딛으며 받아들이면서 이토준지의 세계에 빠져드는거고

@이유찬-d7j Ай бұрын

솔직히 내가 유타로였으면 저딴 과거 들은 시점에서 이미 마음을 끝냈을텐데... 처음 봤을 당시에도 유타로 멘탈이 진짜 강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이 둘이 진짜로 이어졌으면 어떻게 됐을지...

@이유찬-d7j Ай бұрын

여담으로 나오의 원판 이름은 나오야인데 원작(일본판)에서 나오군이라 불린 적 있어서 그때 저렇게 번역됐을거에요

@user-re3fv3sw5e Ай бұрын

구리코는 벌을 안받은것 같은데?

@user-lf6cu5be2s 26 күн бұрын

역시 이토준지. 개연성따윈 시원하게 밥말아먹고 오직 기괴함으로 승부.

@jang2545 Ай бұрын

오히려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Lili-pi8qw Ай бұрын

마지막 장면을 정말 무섭게 본 에피소드인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반갑고 무섭고 그렇네요 ㅎㅎ 깔끔한 편집과 매끄러운 설명 늘 감사합니다

@sunnysky16 26 күн бұрын

애 돌보는걸로 초콜렛이라니;;;; 날로먹네😅

@꺼져-r4e Ай бұрын

아 저 이거 이토준지 컬렉션 전부 보고나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화에요!! ㅋㅋ 사람목을 자르는 커다란 머리밧줄이나 토미에 시리즈나.. 기괴한건 진짜 많았지만 찝찝함으로는 단연 이게 1등..

@user-bb1xx6ht2i Ай бұрын

이토준지의 모든 작품을 보면서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연출력에 감탄만 했지 따로 두려움을 느끼거나, 소름이 끼치거나 무섭다는 감정을 느낀건 사실 별로 없었음.. 근데 단 하나 이 에피소드 만큼은 너무나 무서워 바로 책을 덮고 한동안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은채 힘들게 밤을 보냈던 기억이 있음

@aviencloud4239 9 күн бұрын

소용돌이의 모기 에피랑 공포 물고기랑 사람 구멍 에피는 개무서웠는데

@user-pu7cb3xs9c Ай бұрын

그냥 마무리가 매우 기분이 나쁨

@user-jp6nu5mg4g Ай бұрын

이게 어떻게 복수지...? 본인 아들은 무슨 죄?

@user-kd5hp2os5c Ай бұрын

복수라기보단 사람은 바뀌지않는다를 모치베이션으로 만든거 같은데 나오도 여전히 좋아했고 단순히 재미와 사람은 변하지않는다를 위해서 나오가 아들에게 이전되는걸 만드려고 실종사건을 넣은것같다

@JacobFolena Ай бұрын

고딩때 봤을때는 확실히 구리코와 아들만 인생이 망가졌다는 느낌은 받았고, 어떤 의미로는 좀 사이다 느낌을 약간이라도 받았는데, 결혼하고 아들 생기니까 (나오 쪽에서 복수였든 사고에 의한 실종이었든) 모두에게 불행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싶어도 그렇게 생각이 될 수 밖에 없네…내 자식을 가졌다는게 이만큼 내 멘탈을 바꿨놨다는게 놀라움.

@user-mg2kx1vt6w Ай бұрын

역시 남자는 결혼해야 철드는듯

@nojive131 Ай бұрын

여기서 제일 문제- 나오 엄마

@pp-wp9kg Ай бұрын

ㅋㅋㅋ 엄마 전성기때 유니폼 입고 파이팅 넣었네

@hagadaring Ай бұрын

근데 저건 그냥 구리코한테 포상 아님? 나오와 닮은 자신의 아이를 계속 괴롭힐수 있게 됐으니깐...

@ShuRiRing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어릴때 처럼 꾸민거 소오름..

@sonnie_jh Ай бұрын

8:30 나오 목에 있는거 귀걸이는 아닐테고 혹시 개에 물린 상처인가요 ㅠㅠ

@marimoo-0224 Ай бұрын

헐...ㄷㄷ

@scarsia Ай бұрын

오 디테일

@user-zk7kl4kq1z Ай бұрын

어린애가 목을 제어할 수 없는 맹견에게 물리면 죽어요..

@xoviugg Ай бұрын

8:02 여기랑 8:08 여기에도 있는거 보니 맞는듯

@user-xx3yq1zh5f Ай бұрын

일본 문화는 그냥 똥싸고 휴지 안 닦 는 허무 주의라서 깊게 생각하면 안됨

@user-tc9ji6oq8k Ай бұрын

이게 정답 같은데 ㅋㅋ 해석이 안됨

@skippityskoppetty4568 Ай бұрын

아들만 너무 불쌍하네요 결혼했으면 정신차리고 애보고 살아야지...이토준지 미혼인가

@user-ck4xm9on8y Ай бұрын

저 작품집필할때는 미혼이었을건데 그거 감안해도 혼인한지 제법되셨읍니다

@user-gr9de4fu5d Ай бұрын

정성스러운 개소리 잘봤습니다

@Lily-BIack Ай бұрын

공포만화 내용보고 미혼기혼 따지는건 참 웃기네요

@skippityskoppetty4568 Ай бұрын

@@Lily-BIack 미혼일때는 아무일도 아닌 내용이겠지만 저거 진짜 등골서는 존나 무서운 내용입니다...자기 애한테 저럴 수 있다는 게 보통사람 상상도 못해요

@user-pk2yb8ti5g Ай бұрын

얘만 불쌍하네...

@user-fe5ns3ls8v Ай бұрын

어렸을적 유타로가 놀아주지 않아서 그 대신 나오를 괴롭힌 것처럼, 어쩌면 유타로는 재미삼아 구리코를 임신시키고 도망간게 아닐까? 구리코는 그걸 슬프지 않은 환상을 만들어낸 것이고. 사실상 구리코와 나오의 결혼식은 단 둘이서만 했다고 하는데, 어디 도망자의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마저 참석하지 않은 결혼식을 했다는게 뭔가 이치적으로 맞지 않고 (나오가 복수를 위해 단 둘이서만 결혼식을 올리고자 해도 구리코가 자신의 측근조차 참석 못하는 결혼을 찬성할 이유가 없으니..). 결국 구리코는 놀이터에서 버림받은 것을 나오에 대한 학대로 대신하고, 성인이 되어 다시 유리코에게 버림받은 것을 자식을 학대하는 것으로 대신한 것이 아닐까 싶네.

@user-pz7ys2mw6c Ай бұрын

'나오'란 이름을 들으니 마비노기의 여신님 생각나네요

@user-sy5gi1kv4b Ай бұрын

자식이 당하는게 진짜 까고싶다 진심

@이승현-z2i Ай бұрын

인간이 무섭다라는 거죠

@user-xn9bz7ku8j Ай бұрын

10:40 와꾸 존나 살벌하노

@user-fj7jb6je8j Ай бұрын

만화지만 히로시가 불쌍해😢

@hyungn7275 Ай бұрын

요즘 같았으면 s여주와 m남주로 순애 찍었을텐데 작가가 작가인지라

@todaynextday Ай бұрын

유타로를 구해내다니.. 당신은 도대체... 하지만 아들은..😢

@cuzin6260 14 күн бұрын

그냥 사람 본성은 어디 안간다는 내용 같은데 어렸을때부터 싹수 노란 인간이 결국 나이먹어도 제버릇 못버리고 자기 자식까지 학대했다는거잖아 이러니 아동 범죄자도 처벌해야함

@성영윤-f9c Ай бұрын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 스토리가 있어 볼만하네요

@user-jt5nc6cv8b 18 күн бұрын

다양한 캐릭들의 입장에서 본다고 해도 다 납득이 가능한 이토준지의 작품이군요 나오의 엄마가 좀 걸리긴 하지만 그 엄마도 나오의 칭얼거림을 구리코에게 던지고 다행이다 라고 한숨돌렸을까나??

@키키링 Ай бұрын

나오가 진짜로 복수를 위해 버리고 도망친걸 수도 있고 아니면 사고로 실종됐다거나 배신당한 유타로에게 당했을 수도 있으니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이 되네요

@user-ig5fj5md2v Ай бұрын

나오가 이토준지 사상 제일 최악의 복수러네. 토미에조차도 깔끔히 죽이면 죽였지 오우...

@opp-dg8vx Ай бұрын

복수에 촛점이 맞춰 있지만 사람 심리 중 약자를 더 괴롭히는 경향이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싶다 나도 어렸을 적에 더 나에게 맞춰 주는 애들에게 오히려 더 심하게 대한 적이 많았던 경험이 있으니까 말야

@bkey5792 Ай бұрын

나오 엄마가 아메리칸 크라임의 주인공여자 부모랑 똑같음. 자식을 쌩판 남에게 맡기다니.

@heeguenp 19 күн бұрын

애가 태어나고 나오가 사라진게 이상함 애 얼굴보고 어릴대 나오 떠오르면서 첨부터 괴롭히고 싶다고 충동이 들었을거고 나오보면 잘못한거에 대한 죄책감에 두 감정이 싸웠을텐대 괴롭히고 싶은 욕구가 더커서 나오를 죽였고 아이가 어릴대 같이 다니면서 괴롭히던 나이가 되니 괴롭힐 생각에 너무 기뻐서 미쳐버린거 같은대.

@user-zs8tt1dd2l Ай бұрын

이 에피소드 연출이 너무 좋음

@bururumuni Ай бұрын

유타로는 전생에 나라구했나보네요

@user-we5ib6cw3w 21 күн бұрын

어떤 식으로 추측하던 무서운게 이 만화의 묘미인듯, 정말 사고로 실종됐든 복수극이든 마지막의 미쳐버린 구리코도 자신의 가학적인 본질로 돌아갔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남편이 자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접근했다고 피해망상에 빠지면서 복수의 원인인 어린시절에 얽매여버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iruis Ай бұрын

1:19 하지만 놀아달라는 표정으로 보이지가 않다는게 함정

@coolstar7396 Ай бұрын

영상 진짜 깔끔하고 좋아요!!❤

@petangskim3346 Ай бұрын

마지막 구리코 어렸을 때 코스프레 저건 찐 광기다 기괴하다

@user-mo5fq1bo2d 14 күн бұрын

어릴때 괴롭힘 당한걸 잊을리가 없잖아

@user-nu5vd5sf1h Ай бұрын

유타로를 구해준 나오

@좋아좋아-i7u Ай бұрын

난 나오랑 나오 엄마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user-dl4dn3ex8y Ай бұрын

222 저두요, 저렇게 학대는 안했겠지만 저도 나오를 좋게보진않고 떼어내려고 뭔짓이든 했을거같음

@byeol420 Ай бұрын

이거 애니로 봤었는데 넘 기괴했음... 이토준지 애니 중 가장 소름돋았음

@user-hd3ti9cd9r Ай бұрын

대체 구리코가 무슨 벌을 받았다는거야?

@banzi9812 Ай бұрын

음 이토신지작가님 대단한분이네요 뭐든지 부메랑처럼 다시 본인한테 돌아오죠

@miwasuta 15 күн бұрын

마지막 구리코 진짜 레전드네

@zardist1967 Ай бұрын

저도 이 편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섬네일보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user-kd5hp2os5c Ай бұрын

나도 어릴때 같이놀던 누나랑 결혼해서 살고싶다

@user-kv1mb3kx8y Ай бұрын

그..그래도 순애라고 생각해요..

@user-yy4fj9km9f Ай бұрын

왜 애가 복수당하는걸로끝나노 지가 잘못해놓고

@twosometime2692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개소름돋았지 ㅋㅋ

@user-ph6lk7eq5s Ай бұрын

사실 유타로가 배신당한 복수로 나오를 살해 했을수도 ...... 배신당하는 유타로의 씬이 복선같음

@ji_hye16 Ай бұрын

그림체 너무 섬뜩하다

@eunan9621 22 күн бұрын

이토준지 만화는 괴기스러워 만화인데도 보고나서도 찝찝함

@WWG1WGA_QAnon Ай бұрын

마지막 결말 반전이 무슨 내용인가요

@미역이 23 күн бұрын

이토준지 만화 속 미인캐릭터만 보면 굉장히 서정적인 그림체인데 내용은 기괴 그 자체...

@gengenini Ай бұрын

애는 뭔 죄여…!

@IAMEXLOVER Ай бұрын

❤ 대체 구리코가 무슨 벌을 받음???????? 히로시만 불쌍. 그저 소시오페스 이야기를 그린듯.

@user-br6nh6iw4c Ай бұрын

재밌어용~ ㅎㅎ

@user-zp1qt7pt7v Ай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noritomo8414 Ай бұрын

낳은 애는 무슨 죄야;;

@liddel382 Ай бұрын

일본은 한이 아니라 원을 가진다는 말이 맞는거 같음.. 원을 가졌으니 저런식으로 지 원을 풀어버리는거지...

@IIllIIIllllllIlil Ай бұрын

히로시만 제일 피해 본 케이스…. 태어난 게 죄가 되버렸네

@petangskim3346 Ай бұрын

나오는 진짜로 행방불명 되었을 수도 있음. 복수니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니 등은 구리코의 억측 망상일 수도 있다는 거야.

@dhsmfehantkgl Ай бұрын

애는 뭔 죄냐.. 싶은.... 나이 먹어 버린 내가 너무 밉다.. ㅠㅠ

@yubiart Ай бұрын

그냥 무섭기만한데 교훈은 아닌거 같습니다ㅎㅎㅎ

@yuchanmp Ай бұрын

2000년대 중후반 아침드라마 주제네

@evdh2h8fgd Ай бұрын

엄마가 괴물

@mansubrotherman9680 Ай бұрын

이거 어릴때 자기가 학대 ---------> 이번엔 자기가 당함 -----------------> 다시 방어하기 위해서 처음의 자신으로 돌아옴

@user-vs3jj8vi7c Ай бұрын

아들만 인생 조졌는데 저게 복수?

@Soul-oo2jo 22 күн бұрын

아니 지금 상영하는 영화도 아닌데 궁금하게 해놓고 결말을 안보여주시면 어떡해요? 😢

@BaekjaTV 22 күн бұрын

이게 결말 끝이에요...

@Soul-oo2jo 22 күн бұрын

@@BaekjaTV 헉…. 이토준지 나빠 ㅜㅜ

@vetarbro2857 Ай бұрын

나오가 마조히즘에 눈을 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