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맹수 사육사의 이야기

[@healingjusin]

동물원환경이 너무 좁고 교도소 같아요 동물원이 꼭 필요하다면 환경적으로 자연상태에 가깝게 넓은 지역에 살게하면 좋을 듯합니다

[@유칼립-r7h]

집게사장:난 돈이 좋아!

[@은인생졸망주식]

저 호랑이 사자들..제다 정신병 걸렸을거야..

[@박지원-w1t]

네 꿈이다.. 맹수사육사

[@천지만상]

성지곡 삼정 동물원 2번 가봤다 ㅋ 혼자서 호랑이 한 마리가 큰 돌 솥을 가지고 놀더라 배 고팠던거 같은데 닭을 던져주니 날새게. 받아 먹더라 ㅋㅋ 숫놈 사자 갈기 진짜 멋있긴해 이 놈들 살은. 안. 졌다 마른 편이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흑표가 카리스마를. 빼품던데 예민한지. 창밖을 보고. 사람들한데 표호하더라

[@변효순-h3f]

맹수들이 갇혀서 뛰어다닐수도없고 얼마나 스트래스겠어요 어느정도 자연상태는 갖추어야된다생각합니다

[@user-fn9hx2ve2t]

4:15 뒤에 수사자 똥에 얼굴 묻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에에엑]

와우~ 코똥 샤워 먹방

[@로무새-w8u]

동물원을 너무 나쁘게 본다 야생에 풀어주는것도 좋지만 개체수 증가에 큰도움을 주는게 동물원인데...

[@이서준-u7h]

개체수 증가는 관심없고 그냥 돈벌려는게 동물원 입니다. 오히려 동물원 때문에 동물들 가죽같은게 인기가 많아져서 사냥꾼한테 더 죽어요.

[@김현기-q8v]

@@이서준-u7h 돈때문에 그래도 살 려주는게 동물원입니다 빙신아

[@변효순-h3f]

넓은땅을 뛰어다녀야할 동물들을 철창안에 가둬놓고 뭐하는것인지 최소한의 자연상태를 만들어주던지 아니면 폐지해야됩니다 이거는 동물학대입니다

[@hellllllll_082]

동물학대ㅋㅋ

[@이서준-u7h]

@@hellllllll_082 님 하루만 동물원 우리 안에서 살아보세요

[@hellllllll_082]

@@이서준-u7h 왜요?

[@이서준-u7h]

동물원이 동물을 위한 거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애초에 동물을 위했다면 미국의 옐로우 스톤같은 곳을 만들었겠죠. 동물원은 돈벌려고 있는 겁니다. 동물 이용해서요. 애초에 개채수 증가가 목표라면 사방에 널린 잘먹고 잘사는 사자를 데리고 오겠습니까? 그리거 동물원 환경 않좋아요. 정신적인 것이 제일 크긴 하지만 동물들 운동도 안 시키고요. 그냥 밥만 줍니다. 심지어 밥 잘주는 곳도 엄청 적습니다. 바닥이 콘크리트인 곳도 많고 사람도 작다고 느낄만한 곳도 많습니다. 동물원에 멸종위기 종 있는 거는 오로지 "돈"때문이에요. 멸종위기 종이 있어야 더 많이 찾아 오니까 그렇게 사육하는 거 뿐입니다. 인간으로만 따져도 외계인이 갑자기 납치해놓고서는 쥐똥만하고 스방이 유리인 곳에 처음 보는 사람 수십명이랑 가둬놓고 먹이 쥐똥많큼 주는 거에요. 외계인은 그거 보고 별에 별 이상한 소리를 다 내면서 시끄럽게 하고요. 365일 이러는 거라고요. 사람도 그런데 동물은 어떻겠습니까.

[@어비]

우선 님말에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 대부분의 동물원은 돈벌려고 만들어진곳 맞습니다.(실내동물원 위주) 하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대공원 대전오월드 대구달성공원 등 그런곳은 돈벌려고 운영하는곳이 아니에요. 입장료만 봐도 알거구요 정확히 동물원은 종보존 때문에 생긴겁니다. 인간이 자연파괴를 너무 많이 해서 점점 멸종되고있고 동물들이 설 자리가 없어져서 지키려고 그러는거구요 사자도 님께서 잘먹고 잘산다라고 하지만 멸종위기종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원에서 일한 사람입장으로 말씀드리지만 첫번째 먹이를 쥐똥 만큼 주지 않구요 각 개체 몸무게와 상황따라서 정량이 정해지고 그만큼 줍니다. 대충 주는것이 아니고 kg까지 재서 줍니다. 자연보다는 많이 움직일수없는 곳이기에 너무 많이 주면 과체중으로 병이 더 생깁니다. 두번째 동물원에서 동물 관리 할때는 청결이 우선입니다. 방사장 말고 내실 바닥을 콘크리트로하는 것은 물청소가 용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매일 물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열선이 깔려있어 물이 빨리 마르게할수있고 겨울엔 따뜻하게 지낼수있죠. 만약 더 좋은 바닥재료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육사는 동물 괴롭히고 가두고 굶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론 책임감 없는 사육사들도 있지요. 적어도 제가 일할 때는 대부분의 사육사들이 책임을 다하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동물을 위해서 그 공간을 활용하여 행동풍부화를 하고(자연과 비슷한 환경조성) 조금 더 사료와 청결에 신경쓰던 사람들입니다..

[@태해세수루니]

사자는 똥고양이

[@animaltranslator9038]

아 똥에다가 먹이를 놓아놨네. 사육사도 똥에다가 밥을 넣어서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