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4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에서 주택에 수영장이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지 의아합니다. 한 시즌에 며칠이나 사용할까요? 그것보다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힘들고 귀찮을텐데 주택 매물 홍보에 수영장 유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별 문제가 없는 시설물입니다. 오히려 거기에 쓸 건축비면 집 내부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주택의 경우는 집의 규모나 위치, 주변 환경을 봤을 때 어울리지 않는 생뚱 맞는 설계 구조로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