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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김하성, 개막 전까지 계약 어려울 수도"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남아있는 김하성이 시즌 개막 이후에도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김하성을 시장에 남은 가장 뛰어난 유격수로 꼽으면서도, 수비가 강점인 김하성의 어깨 수술 이력이 계약의 변수가 될 것이라며 개막 후에도 FA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하성의 예상 행선지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LA 에인절스, 기존 소속 팀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론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김하성 #MLB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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