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에 관심이 있어 의대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분들 모두 멋지신 것 같아요! 꼭 열심히 해서 저도 멋진 의사 되도록 하겠습니다:)
@차차-g5b Жыл бұрын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오프가 있다고 해서 여유롭고 좋지 않냐라고 할수도 있는데요. 근무당시의 스트레스는 다른 직군의 스트레스 및 근무강도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기에 응급의학과 의학의 대우가 더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괜찮는 곳이라면 응급실에서 타과 선생님들이 내려오는게 좋았겠죠 근데 다들 싫어라 하는곳이 응급실 입니다.
@mdsolt Жыл бұрын
절대 공감합니다. 응급실 근무는 결코 녹록하지 않지요.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들도 자주 보게 되구요. 특히, 야간 당직은 정말 힘들지요. 다음날이 오프이긴 하나 사실상 자다 보면 하루가 다 가니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
@banana93love Жыл бұрын
스펙트럼이 넓어요 ㅜㅜ 제 짝꿍님도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을까봐 걱정이에요 와이프로서 뭘 도와줘야할지 항상 애만 타는 마음이죠 ㅠㅠ 설명 감사합니다 파이팅이에여 응고ㅏ
@İçkarartirdikat Жыл бұрын
Doktor olmak istiyorum çünkü insanların hayatı elimde olması büyük bir gurur 🇹🇷🇰🇷
@호돌이-n6j Жыл бұрын
말 안해도 극도의 힘든 일이지만 환자를 위해 더 멋진 의사의 길을 만들어 가시는 분이군요. 밝은 미래를 보고 갑니다.
@mdsolt Жыл бұрын
과찬이십니다. 보다 더 좋은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indylim75563 ай бұрын
아구 우연히 영상봅니다. 이제 고민하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엢네요. 킹 윤석열의 나라. 격세지감
@mdsolt3 ай бұрын
저도 이제는 응급의학과 전공하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비록, 중환자실 근무를 하다가 다시 응급실에 왔지만, 응급실 근무는 정말 외줄을 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더구나 요즘 중환자들이 부쩍 늘어서 근무 강도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도 출근해서 7시간 동안 계속 쉬지도 못하고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CPR도 있었고, status epilepticus, hemoptysis, chest pain, 그 와중에 연명의료중단 환자에 대한 처치, C-line, A-line, echo 도 같이 했습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근무 강도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PSR1-g3g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턴 지원을 앞두고 응급의학과를 지망하고 있는 모 의과대학 졸업생입니다. 응급실에서의 업무와 근무스타일이 저와 맞아 진지하게 응급의학과를 고민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나이가 듦에 따라 체력적으로 근무가 매우 힘들 것이고, 개원은 사실상 힘들 것이며 지금 응급의학과 의사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포화가 된다는 식으로 응급의학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흥미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겠지만, 교수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mdsolt Жыл бұрын
제 주변에서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것을 후회한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응급의학과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사람은 종종 보곤 합니다. 어느 과이든 장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응급의학과는 스케쥴 근무를 하기에 상대적으로 자유 시간이 매우 많다는 점, 그리고 평일에도 쉬는 날이 많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종합병원에서 듀티당 2명씩 근무하는 경우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야간에도 당일의 응급실 상황에 따라서, 교대로 어느 정도 수면을 취하면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내 체력의 정도에 따라서 근무 일수를 줄이거나 로딩을 줄이면서 그에 상응하는 급여를 받으면 되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응급의학과 사회에서 개원 붐이 불고 있어서 'OO 365 의원' 으로 체인 처럼 개원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urgent care'라고 해서, 응급의학과 의사가 주도하는 소규모 응급실 세팅의 개원도 많이 있습니다. 일례로 뉴욕, 뉴저지, 롱아이랜드에는 'city MD' 라는 재미교포 1.5세대 응급의학과 선생님이 주도한 체인 형태의 urgent care 개원 사례도 있습니다. 응급의학과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근무 시간외에는 그 어떤 임상과 보다도 자유롭게 개인의 시간을 활용하면서 일하기에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mdsolt Жыл бұрын
응급의학과 의사의 포화상태는 글쎄요. 저도 이 부분을 예단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응급의학과 봉직의 사회에서 개원 붐이 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탓인지 지난 해 내내 응급의학과 의사 구인난이 계속 이어졌고, 그와 더불어 급여도 제법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의대를 졸업할 무렵에는 '영상의학과'가 미달이었다면 믿어 지시나요?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정책적이든 수가 체계의 문제이든 기피하고 있는 과들은 다시 한 번 충분히 검토하시고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응급의학과가 인기과라는 것은 아니지만, 2022년 오늘 여러 임상과들의 상황을 바라볼 때, 충분히 선택할 만한 가치있는, 그리고 의사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임상과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PSR1-g3g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물어볼 곳이 없어 속으로만 앓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경산-y7r Жыл бұрын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와 보호자를 만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엄청 예민한 상태여서 순간 순간 스트레스가 타과 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리라 생각돤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지들의 생명이 오가는 것만을 생각하기에 환자 또는 보호자들의 진상과 난동을 쉽게 부리고 의사들은 그것을 다 인내해야 하는 전문과목이다. 일반 시민은 그러한 고충을 이해하는게 쉽지가 않다. 참는자에게 복이 있는 법. 응급실 홧팅. 난 의사가 아니다
@Ace-og3mh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응급실 진료기록부에 카디악(체크) 디스콤볼트(체크) 되어 있으면 어떤질환을 의심하고 어떤검사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mdsolt Жыл бұрын
심장 관련 불편감이 있다는 의미로 체크한 것 같습니다. 저라면 심전도, 심근효소, x ray 등의 검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밖에 증상 관련한 검사도 추가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