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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ace5916 Жыл бұрын
정이 넘치는 사위내요. 보기 너무 좋아요. 행복하세요~
@leechorock Жыл бұрын
자식이 싫다는 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부모 자식간에도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이글-k6c Жыл бұрын
자꾸 경제적, 사상적, 종교관적 데드라인 넘어서 전 모친과 대판싸우고 연 끊음요. 부모자식간에도 선이란게 있는데, 그걸 부모가 자꾸 어기면 결국엔 폭발하기에..
@youngsworld4402 Жыл бұрын
효정씨는 가진것 하나 없고 무능한 쿠바 사위 데려다 조건 없이 받아주고 데려다 자기집 이층을 내주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보루인 노후 자금 털어 카페등 가게를 마련해줬습니다. 그러고도 몸이라도 편하라고 딸부부에게 구박 받아 가면서도 집 청소까지 해줍니다. 아마 엄마가 저세상 가면 엄마가 얼마나 훌륭한 분인가 알게 되겠죠. 그렇게 엄마로 부터 받은 사랑 또 딸은 또 자신의 자식에게 베풀겠죠. 너무 너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가족입니다. 효정씨 딸도 너무 예쁘고 너무 착하다는 생각 들어요. 자신을 희생할 줄 알고 또 조건 없이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 쿠바에서 남편 데리고 올수 있었죠. 보통 사람은 그렇게 절대 못합니다.
아니 뭐 저런 기특한 사위가 다있어? 정말 사위 잘 얻으셨네! 사위가 아니라 효자 아들이네! 복된 가정입니다!
@랄라라-n7w3 ай бұрын
마음 순수하고 따듯하고 인간적인데...저런 낙천적인 성격도 귀하죠 한국인 눈으로 보면 무능하고 현실성없는 사위이지만
@고구마-n9v Жыл бұрын
남편도 돌아가셨구요.. 진짜, 효정씨처럼 친정엄마 그냥도 모시기 힘든데, 치매걸리신 엄마 같이 산다는건, 정말 대단한일 하신거에요.. 엄마가 돌아가셔도 보고싶어서 우시는 모습에서 얼마나 그립고 보고싶다는게 느껴집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최수연-h9c Жыл бұрын
남편은 안찾네 남편분도 참 착하시던데 장모님을 남편분 반대하면 못모시는데
@최선이-f7i Жыл бұрын
@@최수연-h9c 네~님의 말씀 공갑 합니다. 근데 저의 입장은 똥 눌때와 누기전과 다르다란걸 저는 실감했던 장본인이기에 ~ 자기 엄마 모시고 살 때는 당연하게 생각 했던 남편과 시누이들 생각 하면 저 개인적으로는 좀~ 시댁 식구들도 엄마 .아빠 있듯이 나 역시 울 엄마.아빠 있었는데~ 마음의 상처가되어 남은체로 있으니 ~
@user-iq2xp1pv4p Жыл бұрын
어쩜 이쁘게 말하셔 ㅠ.ㅠ 잉
@김민국-n1l Жыл бұрын
인간극장에서 봤었는데 친정엄마랑 남편 두분다 돌아가셨군요..
@루나-b4s2j10 ай бұрын
'인간극장'kbs에서 감명깊게 봤어요 남편분도 엄청 착하셔서 효정씨가 공연잡히면 일을 멈추고 집에서 장모케어 하드라구요 치매걸린 장모에게 맞아가며 오줌 싼 옷 갈아입히고ᆢ 막내딸이 모셔야 엄마치매끼가 덜 하셔서 (할매가 폭력을 쓰는 치매)
@been5056 Жыл бұрын
아름답고 멋진 엄마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seongbokchoe4352 Жыл бұрын
따님 몰래가서 절대로 청소 하지마세요 그거는 엄마 마음이지 따님 마음은 정말 불편하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최수연-h9c Жыл бұрын
딸 내집이라고 아무때나 벌컥벌컥 문열고 들어가지 마세요
@박-n8v Жыл бұрын
@@최수연-h9c 부모님한테 사랑을 못받으셨나 여기저기 댓글달고있네
@funnyk2755 Жыл бұрын
몰래들어가서 청소해주는건 진짜아니다. 자식위한다는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
@예수맨-m9p Жыл бұрын
전부닥처라 훈수질할 입장이냐?세상만사 사람들 사정이있다 아닥들해라
@Bulesky-z8b Жыл бұрын
혹시 위에분 연예인이어요?
@렛스칼-e6e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시다는 말밖엔 안나옵니다 어찌그런 삶을 사셨는지...혼자서 감당하시느라 그고통이 얼마나 크셨을지...형제분들과 그짐을 나눴어야 하는데...왜 혼자 감당하셨나요??이제라도 본인삶을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앤드원-p7n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치매어머니 가치 살아을까? 치매는 용양보호사도 힘들다 하는데 하긴 딸이니까?딸이라 저렇게 못해요 앞으로좋은 일만가득하세요 응원합니다
효정님 대단하시네요 딸과 엄마까지 가족을 살뜰히 챙기고 노래 잘하시고 미모까지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윤정순-u6j Жыл бұрын
자식들 말 들으세여. 아무리 안타깝구 귀해도 완전 독립시켜야 합니다. 넘 지나침 사랑이 아닌 집착이 되어 정말 딸부부와 멀어집니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완전체 독립이 시급한거 같네여.
@imrockbottom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모든걸 다 주어도 자식은 불만투성이지요
@ohhoho58767 ай бұрын
@@imrockbottom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쉬운거에요. 줄 수 있어도 자식을 위해서 안 주는게 힘든 겁니다.
@룰루-c4w7 ай бұрын
@@ohhoho5876와닿는 말이예요😢
@이삼호-g6w Жыл бұрын
효정씨 대단 하세요 ~♡ 복 많이 받을 꺼예요 ~♡ 사랑 하는 딸 그리고 사위랑 행복 하세요 ~♡
@osj59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래전에 돌아가신 어머니 옷가지며 소장품을 버리지 못 하고 있네요 공감합니다 ~효녀효정님!!치매 친정어머니 모시느라 힘 들었으니 이젠 좀 편히 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최선이-f7i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엄마 모시고 살다 94세로 2년전에 돌아 가셨는데 울 엄마 옷 아직도 정리 못하고 있네요.
@마이클손-c2u Жыл бұрын
이효정님 찐 팬입니다. 딸과 듀엣으로 부른 엄마와 딸 노래도 좋고
@zhandcl Жыл бұрын
댓글이 비난의 장이 되보여 안타깝네요. 엄마, 사위, 딸 서로 모두의 삶과 생각을 존중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구의 방식만이 꼭 옳고 그른게 아니라고 봅니다.. 와국인 사위님, 외모 편견과 다르게 속이 많이 깊은 사람같아 보이네요. 가정에 항상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지미지미-q4y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보입니다.영혼이 맑은 가족이시네요^^^ 자녀로써 당연한 것이지만 누구나 그렇게는 못하는데 효정씨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제 편히 일생을 잘 살아나가시길...행복하시길 ..
@행복한수다 Жыл бұрын
그때 인간극장에서 봤었던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요^^ 반갑네요 홧팅🍓🍓🍓
@자유법치7 Жыл бұрын
엄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엄마의 마음도 딸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어머니께서 딸과 사위에게 미리 사전에 의견을 물어보고 청소 등 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딸도 사위도 참 착하네요^^ 세분 서로에게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로 서로 배려하며 대화 한다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삶이 다하는 날까지 더 사랑하며 의지하며 존중하며 축복이 가득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고인 되신 엄마 생각에 그리워서 뵙고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ㅠ.ㅠ)
엄마는 저게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하지만 자식한테는 정말 계속 자책감을 갖게 합니다. 절대 건강하고 올바른 사랑의 표현이 아니에요..그러다 엄마 돌아가심 남은 자식은 그 죄잭감과 늘 챙겨주고 잔소리 하던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고 공허해서 못 버텨요. 제발 자식을 위한다면 일정한 거리를 두시길 바래요. 내가 죽고 난 후 자식이 덜 슬퍼하게 해주는게 진짜 사랑이에요. 어떤게 진짜 더 자식을 위하는길인지 생각해보세요.
@imrockbottom Жыл бұрын
자식이 분가하면 되요
@김두치-o7r Жыл бұрын
멋진 가족이네요..평화로운사위..자유로운딸..멋진엄마..조화롭네요.행복하세요
@youngsworld4402 Жыл бұрын
효정씨~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눈물 닦으세요. 너무 착한 딸이고 너무 좋은 가수고 너무 좋은 엄마고, 저도 인생이 뭔지 생각해봅니다. 참 짧은 우리의 삶인데 지나간 일은 그냥 흘러 보내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행복하게 살기로 해요.
@DKFMA23 Жыл бұрын
눈물 난다ㅠㅠ 서로 위하는게.보여서 너무 좋다~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모닝-f6q Жыл бұрын
딸 부부의 프라이버시가 우선시 돼야 할것 같아요! 울딸은 혼자 살지만 비번 공유 안합니다 효정님이 자제 하실 부분인것 같네요 제생각을 적어 봅니다^^
오랜만에 효정씨 소식을 접하네요 친정엄마는 영원히 마음속에 자리하지요. 그간 여러 일들이 있었군요. 효정씨의 청량감과, 때로는 맺힌 한을 풀어주는 시원한 목소리..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활동 부탁합니다.
@user-iq2xp1pv4p Жыл бұрын
치매 어머니 힘들게 모시면서 챙기는게 습관이 되신듯해요 그 힘들었던 때도 그리워 하는거 같고.. 외로움 많이 느끼시는듯 내 자식이니 적적함을 딸한테 푸시는거 같은데.. 다 좋지만 둘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주심 얼마나 좋을까ㅠ.ㅠ 양쪽다 기분이가 상해서 큰일이다 중간은 없을까 .. 본인 인생의 재미를 찾으셨으면 🙏 그와중에 사위 잘두셨..🙄
@imrockbottom Жыл бұрын
적적함을 풀다뇨? 엄마가요? 에효 빨리 분가해야지요
@user-sunshine2023 Жыл бұрын
어지르고 살아도 그냥 두어야 본인들이 알아서 집안일도 하면서 더 잘살죠 놓아야 하는거는 놓고 존중해주세요 음악 가족들~^^
@eum657 Жыл бұрын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사셔서 안산 등산다녀 오면서 몇번 만났었는데요~ 건강하시고 다시 좋은 가수활동하시길 바래요👍🙏👏💕
@도로시-j8l Жыл бұрын
엄마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mjkim1815 Жыл бұрын
안가시는게 맞습니다~~그건 나를 위한것이지 자식을위한게 아니랍니다~~법륜스님 말씀 입니다^^
정말로 딸을 위하는 길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식 망치는 짓이죠 특히 외국인들은 더 이해 못합니다 차라리 엄마가 건강하게 자기의 삶을 즐기며 사는것이 더 크게는 딸을 위하는 길입니다 엄마가 지혜로워지세요
@imrockbottom Жыл бұрын
딸이 지혜롭다면 분가하면 됩니다
@고순자-e8o10 ай бұрын
그런뜻이 아니고 서로 생각하고 아기는 마음에 그런거갔든데 댓글들이 너무 메말라있네요
@suzannelibrownrigg82419 ай бұрын
@@imrockbottom 맞습니다. 딸이 엄마한테 얹혀살지말고 독립해서 좀 떨어져 살야야 합니다. 엄마한테 얹혀 살면서 엄마보고 자기 사생활에 간섭하지말라? 그건 아니죠.
@_sub7647 Жыл бұрын
젊었을 땐 엄마가 내 공간 청소하는게 귀찮고 짜증날 때도 있만, 부모님 나이들고 나면 그 청소하는 모습 보고 싶어도 보지도 못합니다. 그냥 이 짜증나는 순간이 영원할 것 같아도 돌이켜보면 정말 짧은 시간이에요. 페드로가 정말 잘 대응하는 거에요. 잔소리를 들을 마음의 준비가 평생 되어 있단 말은 정말 최고의 말입니다. 그냥 나와 다른 엄마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그 자체를 존중하는 최고의 표현입니다.
저런경우 봤어요. 딸이 영국남자랑 결혼했는데.. 맞벌이하는 딸을 위해 친정엄마가 집안 청소 해주니.. 고맙긴 커녕 그일로 부부가 자주 싸우게 되더라구요.딸은 중간에서 엄마때문에 미쳐버리고..하지 말라고해도 그엄마 말귀를 못알아먹고.. 외국인남편 부부공간 프라이버시!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무리 부모래도 자기들만에 공간 허락없이 들어오는거 상당히 기분나빠함요. 입장바꿔서 시어머니가 부부침실 저리 왔다갔다한다면 나라도 기분좋지는 않을듯!
@imrockbottom Жыл бұрын
분가하면되요
@불꽃-g7g Жыл бұрын
걍 냅둬유~ 제발~~🙏 지들이 알아서 하게유~~
@무지개-p2n10 ай бұрын
정말 재미 있게 사시네요 행복 해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Babebaba Жыл бұрын
사위님이 너무 착하시다
@user-iq2xp1pv4p Жыл бұрын
인져엉 !!!
@화정-c8s Жыл бұрын
저도 치매 친정부모님 두분을 모시고 있다 아버지는 하늘 나라로 가시고 엄니는 착한 치매로 모시고 있습니다 노래도 잘하시는데 내 삶을 위해 행복하게 사세요. 서로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 필요한건 엄마한테 찾고 엄마도 딸 집이 엉망으로 해 놔도 모른 척 지나가면 되련만 이젠 엄마 일을 찾으세요
@이여정-l4f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복많이받으세요 건강을허락하소서 편안한따뜻한 💜 💕
@프리즘-w8i10 ай бұрын
사위복은 어마무시하다.. 페드로라는 정말 거짓없이 꾸밈없는 아름다운 영혼을 본 것 같아 눈물이 흐르네요.
@시원한바람아 Жыл бұрын
안되요ᆢ 딸이지만 이제는 남편 곧 사위의 아내에요 그리고 이제는 부모를 떠나 한가정을 이룬 어른 인데 그렇게 막무가네로 집에 본인 직성대로 들어가면 안되지요 딸이 그렇게 싫어 하는데 왜 싫어 하겠어요 딸의 남편때문 아니겠어요ᆢ 엄마가 딸한테서 독립 해야 겠는요 딸은 엄마로부터 독립했으니까 ᆢ 그렇게 오래 살다보면 갈등만 크지겠어요 착하신 효정씨 모든것에 자유하세요 행복을 빕니다~^-^
화려한줄만 알았는데 그런아품이 있었네요 자식은 품안에 자식이니 결혼시켰으면 할일 다하셨는데 알아서 살게하고 이제는 효정씨 인생을 사세요 그동안 고생했어요 효녀 가수였네요
@릴리-z6k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싫다는데왜 청소하나요 관섭하고 일일이 청소해주고 도움주면 요즘 젊은이들은 힘들어해요 그냥 두세요 알아서 살게
@imrockbottom Жыл бұрын
알아서 못해서 엄마집위층에서 살자나요 능력키워서 분가하세요
@김현희-e3s10 ай бұрын
18:57
@0278J Жыл бұрын
옆에계실때 많은도움받으세요 부모랑 영원히 살수없잖아요 후에 떠나시면 그런엄마가 절실히 그리울껍니다
@박현숙-o4x7 ай бұрын
그리운건 그리운거고ᆢ독립했음ᆢ 좀버려라ᆢ질긴한국여자들
@hikorea204710 ай бұрын
참으로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사람이다
@영신유-g7h10 ай бұрын
타고난 마음씨 착한분이네요 요즘에 뵙기 힘든분 자신의 행복도 즐기면서 사십시요
@올리비아-t9c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남편분이 살아계셨으면 덜 하실텐데 남편분 정말 착하셨는데 치매 장모님을 몇십년을 모셨는데 안타깝네요
@하이디-k2m10 ай бұрын
바람핀.여자가 들킨건만 17명 이었대요 장모때문에 스트래스 받아서. 바람핀듯요
@김해순-y4y Жыл бұрын
이제 효정씨 인생을 사세요 딸은 야무지게 잘살거에요
@순례자-k9q Жыл бұрын
재능이 있으신데 자신을 위해 사세요 즐겁게 노래하시고 좋아하는거 하시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퍼포댄스가수유미양비9 ай бұрын
선배님 앞으로 좋은노래 들려주시고 언제나 응원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김형정-n1y8 ай бұрын
날개 없는 천사님 넘 자식한데 허신 하시지 마시고 운동도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hellodanbi9 ай бұрын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를 털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어머님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아버지는 혈관성치매에 망상이 동반한 일명 나쁜치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인 어머니는 착한치매셨습니다. 대화도 잘되셨구요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부모님들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무서워하십니다. 치매노인은 간병이 힘듭니다. 대,소변도 받아야하고 재활도 해드려야하고 대화는 잘 안되고 공감도 안되니 더 힘듭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두 분을 동시에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간병하는 사람의 건강이 먼저 무너지는것같습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돈이없어 뇌동맥류 진단금 천만원으로 아버지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런데아버지가 돌아가신줄도 모르시던 어머니가 3개월 후 아버지를 따라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53kg - 71kg 15kg이 넘게 갑자기 쪄버렸고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무릎에 무리가 가서 힘이듭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불안증과 우울증은 어릴때부터 같이 자랐습니다. 공황장애는 간병할때 왔습니다. 저는 아직은 마음속에 많은 감정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찾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세상에 중심은 지금까지 부모님이셨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금 저는 저를 찾고있습니다.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저는 단단해보이고 싶어서 늘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신후 무너지고 가면이 벗겨졌습니다. 약한 제가 있습니다. 무너져 허우적거리는 제가 있습니다. 취업을 했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를 한 상태로 물가는 무섭게 올랐고 막막합니다. 치료도 받고있고 약도 먹고있는데 자꾸만 감정이 커집니다. 노력은하고있습니다만 자꾸 무너집니다 부모님이 없으니 사람들은 자유라고 말하지만 저도 아는데 감정은 점점 더 커집니다. 원망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죄책감 미안함 원망 미움 그리움 많은 감정과 과거가 저늘 낭떨어지로 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감정은 아닌것같습니다. 하지만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donggoni-xy3jw10 ай бұрын
효정씨 당신은 천사 입니다 지금부터는 자유롭게 모든과거 잊어버리고 편안히 사세요
@아봄날 Жыл бұрын
가장 행복한 가족입니다.
@김영미-j5z Жыл бұрын
행복을 기원합니다.... 꼭 행복하세요.
@최플레아 Жыл бұрын
틀이 강하고 기 들이 쎄서 그래요 속으로는 사랑하는 모녀관계이지만요ᆢ 좋은 방법은 떨어져 살면서 가끔씩 만나는게 젤 조아요
@hyunjajeong2246 Жыл бұрын
자식하고 위 아래층살지 말기 안돼요 딸이든 아들은 더하고 뚝뚝 떨어져 살아서 가끔씩 보는게 답입니다
@김상기-u2e Жыл бұрын
효정언니고생너무많이하셨어요이제편하게지내시며사세요
@李-d2n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옷을 손세탁 하시는 모습을 보면 나도 언젠가 저런 날이 오겠지 하면 눈물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