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의 파반느를 사실 한번도 진지하게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생상스나 드뷔시같이 우아하고 세련되었지만 이상하게도 그것 때문인지 제게는 깊은 몰입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좋아한적이 없어요. 당연히 연주회에서도 멀어졌고요. 그런데 리리코님이 늘 제게 그렇듯이 거리가 멀던 곡들을 가깝게 만들어 주시는군요. 요즘 힘든일이 많아서 리리코님연주를 잘 듣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연주에서 느낀 깊은 우아함이 제게 제법 힘을 주네요. 멋진 연주영상 감사합니다.
Beautiful theme. The piano keeps that little up and down motion in the middle keys. Lots of variations of the theme. 👏 Thank you for sharing this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