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라는 나이인데도 너무 힘든 일들이 많았어요. 초6부터 고2까지 지속됬던 학폭과 왕따,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려고 일하다가 지인한테 사기당하고, 아빠가 백혈병에 걸리고 엄마는 나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때문에 아빠 병원비를 전부 뺏기고 가족들은 내가 엄마와 아빠를 죽이도 있다고 그러고, 진짜 잘 살아보려고 시작한 알바는 악덕사장 만나서 빚만 천오백 생기고,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경력이 부족해 구해지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서 죽을시도도 했는데 엄마는 연기하지 말라고 그러고. 이 노래를 듣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찾아올까, 가족들은 올까, 가족들이 슬퍼할까 내 죽음에.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울었어요. 그리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꽃감님 감사합니다.
@promise32163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막십사3 ай бұрын
헐 너무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그렇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살아남으신게 정말 대단하세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Stars-uz7xo2 жыл бұрын
꽃감이 ✿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것은 | 私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korean cover )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 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박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 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Raviel_Sutton0-02 жыл бұрын
가사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쀵쀰과귀요미2 жыл бұрын
!
@Joo_A072 жыл бұрын
내죽생 커버곡은 보통 강지님 영상으로 보는데 강지님 영상은 텅 빈 마음을 채워주는 누나같은 느낌이고, 꽃감이님의 내죽생 커버곡은 산뜻하면서도 달콤한 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소비2 жыл бұрын
굿
@김용원-r9d2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die02132 жыл бұрын
ㄹㅇㄹㅇ
@seomong_is_so_cute2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양용-p3z2 жыл бұрын
ㄹㅇ 앞으로 내죽생 듣고싶으면 그냥 두개 다 들어야겟음
@user-Butterfly_BuFul2 жыл бұрын
....5년 전 학폭에 시달린 채 다른 사람들이 불렀던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휴대폰에 오열하듯 제 신세를 한탄했죠. 세상에 좋은 놈 없다고. 전부 쓰레기일 뿐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부 날 실망시켰다고. 그렇게 세상을 한탄하다 졸업을 하고 2020년, 저는 꽃감님을 처음 보면서, 저에게는 삭막하고 막연했던 '본진'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도. 다른 사람이 불렀던 이 곡과, 꽃감님 덕분에 아직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보다 더 힘들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나중에 잘 되서 그 사람들의 모든 것이 되 주겠다는 꿈을 가지고. 쇼츠에서 꽃감님이 이 곡을 불렀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5년 전, 처음으로 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인생곡. 그리고, 2년 전, 처음으로 제 삶에 온기를 가져다 준, 나의 인생 스트리머. ..지금 이 노래의 가사가 공감되는 이유는, 아직까지 이 세상은 나쁜 사람들이 가득해서겠죠.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반드시 빛이 있다는 것을. 현실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외되고 버려지기만 했던 제 인생을 바꿔준 두 빛 덕분에, 저는 오늘도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하은-h1c3x2 жыл бұрын
그런 사람들을 만난걸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분명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나비버플님처럼말이죠ㅎㅎ 부디 우는 날이 아니라 웃을 날이 많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이제 울지 말고 예쁘게 웃어보세요☺️
@벤져장인2 жыл бұрын
이런분이...댓이 없다니...이젠 꽃길만 걸으세요!!^^
@asqz15882 жыл бұрын
같이힘네요...
@그정둔가9 ай бұрын
근
@choheejung4234 ай бұрын
꽃길만 걸으시길
@그냥-b1l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을 살 자신이 없어요 고등학생도 아닌데 벌써 지쳐요 삶이 너무 버거워요 이렇게 몇십년을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미칠것같아요 앞으로도 힘들고 괴로우면 빨리 죽는게 낮지않을까 그런생각을 몇번 했지만 죽을 자신이 없어요 내가 죽으면 가족들은 어떡하지 가족들에게 평생 안고갈 트라우마를 심게 되는건아닐까 싶고ㅎ 근데 이러고 결국은 죽지않고 버티고 살아가요 참 웃기기도 하고 옛날엔 정말 밝았던거같은데 눈물이 많았지만 그만큼 웃음도 많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울음을 최대한 참으며 살고있고 웃음도 많이 없어졌어요 이런 댓글을 쓰고있는 이유는 누군가라도 말하고 싶었어요 제 주변사람한테는 말할자신이 없어요 그냥 속마음 좀 털면 더 낮지않을까..하고요ㅎㅎ
@이채현-r5p Жыл бұрын
그랬었군요. 저도 옛날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삶이 지겹고 지쳐 죽으려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스스로 혼자 저를 위로 했습니다. 괜찮아,그럴 수 있어,잘 될거야 이런 식으로요ㅎ 그런데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각드는게 나같은 사람을 만나면 내가 위로 해주고 싶다.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도 되니 마음을 내려놓으시길 바래요..
@그냥-b1l Жыл бұрын
답글 고마워요..안 그래도 지금 힘들어서 울고있었거든요 위로 처음들어서 그런가..더 울컥하네요..
@CHANCEPAPA-K5 ай бұрын
ㅠㅠㅠ다들 힘내세여..ㅠㅠ
@user-xb6it6qw1g4 ай бұрын
마치 지금 제 삶같네요. 힘내세요 ❤️🩹
@choheejung4234 ай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독자-r2v2 жыл бұрын
가사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잡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나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간주중)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 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거락 거림 인터폰의 올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잇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간주중)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berryb-ho1cc2 жыл бұрын
はなちゃんこえきれいすぎてめっちゃいやされる〜💓う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루릿-l1k Жыл бұрын
이 구절에 사람들에게 힘이됐음 하네요 "눈은 보라고 있는거고 귀는 들으라고 있는거고 코는 맏으라고 있는거고 입은 맛보라고 있는거고 당신은 행복하라고 있는거에요" 이게 가장 저에게 위로돼었던 말이에요. 그럼 안뇽!
@Ayyyyyyyyyyyyyyyyyyyyyy Жыл бұрын
맡
@다비-d3s2 жыл бұрын
진짜로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때가 왔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못하겠고, 한 자리에 있는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 까지 불행해질까봐 한편으로는 죽음으로써 모든걸 끝내고 싶은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노래를 듣곤 했는데 이번 꽃감이님의 노래로 조금은 더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울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설화-o8j2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도 그래요. 다비님 울어도 돼요 우는게 보이기 싫으시면 제 품에서 우세요. 가려드릴게요
@크리스탈에밀리2 жыл бұрын
가사 적어놓고 갑니다! 꽃감이님 목소리 정말 좋아요=^v^= 항상 친구들이랑 잘 듣고 있습니다! __가사__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 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류짱-n5v Жыл бұрын
“죽고싶다하지마” ”실수하면 어때?다들 처음사는 오늘이잖아?“ “봐 다들 실수 하나씩은 하자” ”울고싶은 울어 이건 너의 감정이야“ ”힘들지?..그래도 힘내 봐 저 밝은 빛들을“ ”다들 밝은색을 좋아해 근데 난 어두운색이 좋아 왜냐고? 밝은색들은 자신이 빛나기 위해 밝잖아 근데 어두운색은 다른색을 빛나게 하잖아“
@xhdl122 жыл бұрын
꽃감이 ✿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것은 l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korean cover )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간주중~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간주중~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템-s7t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소라-z5g2 жыл бұрын
가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라부르는게 더 쉬워졌어요
@user-wk4od9cg9b2 жыл бұрын
따라부르려고 댓글에 가사 써논거 있나 살펴보고 있었는데 감사해요 ㅎㅎ
@k233_jukjeon2 жыл бұрын
꽃감이 ★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Cover)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 간주 ------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 간주 ------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Morroo7702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써주셔서 감사해요
@ronic_studiokr47492 жыл бұрын
저만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만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힘든 이 사회가 너무 화가납니다… 행복해지길 바랍니다..모두가.. ㅎㅎ
@류짱-n5v Жыл бұрын
“예쁜 눈을 가진 사람은 그만큼 울어다는 말이야” “오늘 하루는 어때?” “미래에 집착하지마 우리에게는 현재라는 행복이 있어” “만약 당신이 우울하다면 당신은 과거에 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불안하다면 당신은 미래에 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평온하다면 당신은 현재에 살고 있는 것이다
새벽 커버송 들으러왔습니다 오늘 꽃감님버전 힐링곡 좋습니다 ㅠㅠ 시원한 고음 힐링 최고에요 썸네일 일러스트 이쁘세요 역시 노래 잘부르세요 꽃감님😭 꽃동부 여러분 고생했습니다 아프지마시고 건강한 꽃감님 응원합니다😭
@쀵쀰과귀요미2 жыл бұрын
ㅇㅈ
@_mindlere79532 жыл бұрын
매우 격하게 ㅇㅈ 합니다!!!
@놀다꿍해떠2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Caelu7452 жыл бұрын
즐겨듣는 일본곡 중 자주듣던 노래를 꽃감님버전으로 듣게되니 마음에서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이네요. 사회초년생시절에 가장 많이듣던 노래라 나름 가슴깊이 새긴 곡이었는데 이렇게 지금 좋아하는 스트리머인 꽃감님의 노래로 듣게되니 마치 지금은 극복한 제가 그 시절의 나를 되돌아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잘들었어욥!
@_mindlere79532 жыл бұрын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가사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부두에서 괭이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 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 있어,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간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 있어서야 ~간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 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 오늘도 노래 잘듣고 가요!! ♥️ 혹시나 맞춤법 틀린 부분이나 오타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단옐-b5y2 жыл бұрын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있는 이유는' 인데 "채워지고 싶어서 울고 있는 이유는" 이라고 되었네요
@_mindlere79532 жыл бұрын
@@단옐-b5y 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
@프로망겜러2 жыл бұрын
진짜 점점 가수의 느낌이 들어가는 것 같다.. 가사도 잘 들리고 영상이랑 연기까지 몰입해서 하니까 나도 모르게 공감하며 듣게 됨 3:05 여기부터 너무 감탄하며 봤다..
뭔가 어린시절때 계속 들어왔던 노래였기에 추억과기억이 쌓여 가는 걸까나...이 노래를 들으면서 항상 느끼는게 "인생을 행복하고 싶거든 잘하는것이 아닌 좋아하는것으로 나아가라. 잘하든 못하든 중요하지않다.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중요하다." 는걸 다시끔 생각하게 만드네...
@이브-c6x2 жыл бұрын
소름끼치게 잘 부른다 진짜 몰입감 장난아니다..
@kil_do2 жыл бұрын
노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3:30 이부분 올라가는거 개인적으로 너무 좋네요!
@메밀전2 жыл бұрын
몇날며칠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올게 왔군용 넘 좋아용..
@Hihijipgagosipda2 жыл бұрын
헐... 빨리 왓에요
@yolusi07192 жыл бұрын
꽃감님의 내가 죽으려고 생학 한것은 너무 듣고 싶었는데 목소리 보이스가 너무 잘맞고 원곡처럼 자연스럽게 너무 이쁘게 노래가 나와서 너무 좋내요 좋은 커버곡 올려주셔서 언제가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이번 노래도 잘 듣고가겠습니다 정말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LILPA-700-k2 жыл бұрын
굿~~~~~~~잘듣고 갑니다.~~~~~~
@oh_no.5532 жыл бұрын
日本語でもいい歌だけど韓国語でも耳が癒されました
@아아아-i2w2 жыл бұрын
와따시와 공감대스네
@ACE-rh8cd2 жыл бұрын
@@아아아-i2w ㅁ7ㄹ ㅋㅋㅋㅋㅋㅋ
@슬기로운학생생활-b8i2 жыл бұрын
@@아아아-i2w ㅋㅋㅋㅋㅋㅋㅋ
@벤져장인2 жыл бұрын
@@아아아-i2w 엌ㅋㅋㅋㅋㅋ
@쀵쀰과귀요미2 жыл бұрын
번역될까 ㅋ
@평범한단원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꾳감이님덕에 힐링하고 감니닷!
@신훈-g7f2 жыл бұрын
그저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는다..
@saeyanara10812 жыл бұрын
꽃감이 ✿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것은 l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가사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 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dhrxhvjtm Жыл бұрын
ㅈㄴ 좋아요 눈나 ❤❤
@user-on8kb2bp4f Жыл бұрын
성공의 반댓말은 도전하지않는거야.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이니까. 성공하면 ㅈㄴ행복한거고,실패하면 다음기회에 성공하고 다음에 ㅈㄴ 행복해지면 되는거지. 인생은 지겹도록 길고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이고 매일이 새로운날이야. 실패하면 새로 도전하면되는거야. 비싼차와 금과 보석이 왜 비싸고 소중하다고 하겠어? 귀하니까 세상에 몇개없으니까. 그럼너는? 너는세상에 하나뿐이잖아. 그럼넌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존재 아니야? 지금포기하면 지겹도록많은 기회를날리는 거고, 포기안하고 죽을만큼 노력하면 다음기회에 성공하는거지. 그성공하는날이 언제인진 모르지. 하지만 이거하나는 기억해, 너가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했다면 적어도 다음기회엔 반드시 성공이훨씬 가깝겠지. 세상에 편이없이 혼자고 자기가 구제불릉이라고 느낄테지 성공한 사람들 다 처음에 그생각 수백번하고 수백번 도전하고 죽을만큼 노력해서 성공하는거야. 지금은 아직 시작도 아니란소리지. 너가진짜 엄청노력해서 죽을것같다고 느낄때90프로 온거다. 실패의 이유는 아직 충분하지않아서 그런거야. 엄청노력하면 당연히 충분하다못해 차고 넘치겠지. 포기하지마라 ㅈㄴ 노력하면 무조건 노력한거 전부자신한테 돌아온다. 화이팅 해라 🔥 어깨피고 눈물그치고. 할수있다. 오늘까지만 실컷울고 우리 내일부터는 이런일에 새로운눈물을 낭비하지말자. 항상 세상은 모두 자신편이고 자신이 사랑받고있다는걸 잊지말고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거야. 멈추지마라.
과거는 그립지만,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현재는 괴롭지만,1초라도 가기 때문에 현재는 없고 미래는 두렵고 다가가기 싫지만,혹시라는 기대에 가득차 먼저 다가가게 된다.
@user-lllilililll32 жыл бұрын
으아 최초공개를보고싶은데맨날시간뗌에못봐 ㅠㅠㅠㅠㅠㅠㅠㅠ
@덕덕-c6x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허어엉 ㅠㅠㅠㅠㅜ
@bady_dinosaur_sitpal2 жыл бұрын
5:07 저희도 꽃감님 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세상이 너무나 기대가 되곤해요......
@RdFx512 Жыл бұрын
노래가 좋다..
@tv-hd1ij2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redmoon_woif2 жыл бұрын
꼬깜님 노래 잘듣고갑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김꼬깜 화이팅!!! 노래 다 좋네요.. 힐링 하고 갑니다! 잘 들었습니다!
@Yu_Jun10052 жыл бұрын
넘후조아따..😍
@bamhyo_2 жыл бұрын
내죽생은 꽤나 오래된 노래인데도 이렇게 최근 커버도 들어보면... 되게 새로운 느낌이면서 따스한 유채꽃밭 사이에서 부르는 분위기랄까요... 힘들 때 자주 들었는데 이렇게 꽃감님이 불러주셔서 또 한 번 듣고 가네요..!!!
@quartz_082 жыл бұрын
꽃감의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것은...... 이건 진짜...... 너무 기대되서 미치겠네.....❤
@taell0329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지쳤을때 위로가 엄청 많이 되는 노래네요...특히 후반부에 가사가 너무 저에게 와닿았어요...
@아뭉이-k1v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친구, 부모님 때문에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데 꽃감님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프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꽃감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shoopa11122 жыл бұрын
제가 죽으려고 창문에 걸터 앉았기 까지 했던 때 가장 위로가 많이 돼고 들으면서 펑펑운 내죽생인데.. 꽃감님 내죽생은 감정 전달이 너무 잘돼서 힘들었었던 때 생각에 들으면서 또 울어버렸습니다.. 노래로 사람을 울리는 빛꽃감님...
@saeneug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힌내세요
@mercifullife6392 жыл бұрын
6시에 바로 보겠습니다
@전민겸-k5f2 жыл бұрын
오늘 기분이 안좋았는데....조금이라도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대은-y8s2 жыл бұрын
너무 죠아!
@masoapple2 жыл бұрын
인스타 짧은 버전 들었을때부터 너무 듣고 싶었는데 행복합니다ㅠㅠㅠㅠ2시간 어케기다려요ㅠㅠㅠㅠㅠ
@ksu22042 жыл бұрын
일러 정말 이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최고네요
@Yr._.in08 Жыл бұрын
지금 들으니까 좀 슬프다 시간 너무 빨라😢
@azxr20042 жыл бұрын
이 음색과 이 곡 최공 보고있는 우리가 승자다
@korea012love2 жыл бұрын
기다리고 기대할게요.
@NAeViuS12 жыл бұрын
진짜 핀님다음으로 레전드인 커버곡이다
@user-my_lovely_streamer2 жыл бұрын
기대가 된다
@부블-i2i Жыл бұрын
하... 오늘도 생을 마감하고싶지만 매일 이노래로 힘을 얻습니다..
@츠루기2 жыл бұрын
새벽감성 플리 픽1 곡과 픽1 유튜버
@minda04242 жыл бұрын
최초 공개 알려주신 분 딱대 쇼츠에서 본것보다 더 기대즁..
@jangbalgood2 жыл бұрын
조타
@hg62552 жыл бұрын
너무 이뻐요 그리고, 커버송 완전 좋아요 😍
@one_believer2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박고 기다리겠습니다!
@준섭이-f7v2 жыл бұрын
사랑해요오오
@vv-vv10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기다려진돠...
@공사일오-m9i2 жыл бұрын
바로 저장 한다....
@sualway2 жыл бұрын
기대기대…설레면서 존버를 타봅니다 💜
@세은-e1j2 жыл бұрын
온다람에서 보고 왔는데요? 노래 넘좋고,그림도 예쁘고♡♡♡♡♡ 지금 조회수보다 훨씬더 가치있는 영상이라고 생각이 됍니다. ((역시 갈아타야겠지?))(혼잣말)
@알바노-t2z2 жыл бұрын
아아..내 최애곡..
@그냥펄슨2 жыл бұрын
정말 피로에 찌든 저희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이네요 감사합니다
@simsimha12 Жыл бұрын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 서야 파도에 밀려 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 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살구 꽃이 내 생일에 피어 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 사탕 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 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 있어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 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거림 인터폰의 울려 대는 벨 소리와 귀를 틀어 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지 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 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 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 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 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 서야 그대 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 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 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 나마 기대가 되곤 해
@eungyo.02252 жыл бұрын
노래이지만 우리 모두는 죽으려고 생각하면 안되요..!! 사는게 힘들어도..!! 아파도..!! 힘을내면 모든걸 다 할수있는거에요!! 자살 , 자해 이런거는 좋지않으니까 생각도 하지 않는게 좋아요 꽃감님도 , 우리 모두 건강하고 죽으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좋은생각하면서 배려 , 양보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꽃감님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항상 노력해줘서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
@mollu-b3w2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cpppy34 ай бұрын
듣는 내내 소름돋았어요... 이번 서코에서 첨 뵈어서(물론 인터넷상에선 많이 봤죠ㅎㅎ) 한번 찾아봤는데 진짜 잘 부르시네요ㅎㅎ 긴장 전혀 안하시고 부르신걸 들어서 넘모 좋습니다!
@0412ksy2 жыл бұрын
후다닥..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것은 와.. ㅇㅁㅇ⚆_⚆
@rusee-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불러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강다건-l4d2 жыл бұрын
꽃감님 이번 아이들 새 앨범 수록곡인 escape 커버해주세요! 노래를 들을때마다 꽃감님 목소리와 너무 어울릴것 같다고 생각하고 가사도 너무너무 힘이되는 내용이에요! 꽃감님 노래 항상 잘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퓨어리-r5v2 жыл бұрын
여윽시 꽃감님👍
@Gloria_park2 жыл бұрын
썸네일 일러스트가 너무 음악과 어울리네요 정말 모든 걸 포기하고 실없이 웃고 있는 모습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Mono-oo9py2 жыл бұрын
헤.....헤에....
@ahtgoeh2 жыл бұрын
노래 기대할게요~~
@tls123-e7f2 жыл бұрын
하 20시간 언제 기다려 ㅜㅜㅜㅠㅠ 빨리 나와라
@Julia.k-g4o2 жыл бұрын
소름돋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입니다.. 꽃감이 님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슬프고 기쁘고의 감정들이 끝없이 교차하네요.. 요즘 울적했는데 꽃감이 님 덕분에 위로받는 것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