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본 영화 대탈주 마지막 부분에서 스티브매퀸이 트라이엄프 TR6 트로피(독일군 오토바이를 뺏었는데 BMW가 아니라니? ^^)를 타고 언덕을 램프삼아 국경철조망을 넘다가 결국에는 철조망에 걸려서 실패후 다시 수용소로 잡혀가 독방에서 벽을 친구삼아 혼자하는 공놀이 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었죠.뭔가 형언할수 없는 그 매력이 요즘말로 폼 미쳤어요.여기에 바지사장님이 착장하신 치노팬츠+A2가죽자켓이 큰 비중을 차지하죠. 이제는 한국브랜드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치노팬츠를 구할수 있게되니 좋네요. 요즘에는 오토바이 탈때는 안전문제 때문에 치노팬츠는 입어본적은 없지만 스티브매퀸 형님을 기리며 A2가죽자켓은 없으니까 치노팬츠,스웻 후드라도 한번 입고 라이딩 한번해야겠어요.
@이시평-u2h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콘티누아 헤비듀티치노 강추합니다 진짜 실제로 봐야 압니다 재해석으론 안태옥 디자이너의 hgs 치노 추천
@richtergerhrd Жыл бұрын
저도 치노팬츠 좋아하는 저는 일본 jpress에서 만든 와이드 치노가 최애 치노입니다. 와이드하면서도 원단이 워낙 탄탄해서 실루엣이 유지되는게 매우 매력적이더군요. 국내는 메버릭도 괜춘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하나 궁금해서 질문하고 싶은데 한국은 니트도쿄나 JPress(오리지날?), 아나토미카, 반스토머 치노 원단처럼 탄탄해서 실루엣이 잘 유지되면서 광택끼가 있는 치노를 만드는 브랜드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제가 그런 브랜드를 잘 모르는 건지, 아니면 원가나 수요자체가 적은지라 별로 안 만드는 건지 궁금하네요
@강원식-g4e Жыл бұрын
네 모르시는 건 아니고 언급하신 브랜드 같은 바지는 국내에서 만들기는 쉽지 않은 것도, 수요도 그렇게까지는 많지는 않은 것도 다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언급하신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퀄리티의 국산 원단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일본 원단을 써서 국내에서 제작하더라도 판매가가 일본 브랜드들 못지 않게 나오기도 하구요. 어려운 문제이기는 합니다. 원단, 부자재, 봉제 모두 몇 십년 간 레플리카를 만들면서 발전해 온 일본의 인프라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일본 브랜드 이와에는 말씀하신 것 같은 바지를 만드는 다른 나라의 브랜드도 사실 거의 없습니다.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딱 떠오르는 게 별로 없네요. 이런 부분이 일본의 독특한 점이기도 하고 여전히 따라잡기 힘든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jamesgang5294 Жыл бұрын
우리 시장님 닮으셨네요
@victoryvictory2709 Жыл бұрын
좋아요
@코몬크라웅 Жыл бұрын
29cm와 얼마에 광고 계약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아기-i7y3 ай бұрын
이미 아시겠지만 오피서는 장교입니다. 장교바지라고 보시는게 더 적합하구요, 후방의 사무업무 볼때 입는바지라는 관점은 좀 아닙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