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스무살 너무 사랑했는데 이별후 거의 반년동안 내 곁에 늘 함께했던 앨범이네요 지금은 내 인생과 바꿔도 아깝지않은 와이프와 두 딸이 건축사 시험준비하는 이 부족한 아빠를 늘 안아줍니다^^ 첫사랑은 늘 그렇듯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jamieoh6375Ай бұрын
승준님...당신을 응원합니다... 가끔은...잠시 꺼내어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김진문-e6c Жыл бұрын
모처럼 와이프 친정가고 혼자 뒹굴며 윤종신 음악을 타고 달렸네..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한 그때 중딩이 딸내미 웃으며 학교갔다 들어오네. 😊
@감가용-h4x2 ай бұрын
윤종신은 가수다.
@abcdefghijklmnopqrstuvwxyz01zz3 жыл бұрын
친구들은 서울로 대학갈 땐 난 2000년 범일동 부산학원 기숙학원으로 갔다. 그 시기에 발매돼 위로가 됐던 앨범. 이 노래 같이 듣던 21년 전 여자친구는 잘 살고 있을까? 엠피3도 아니고 워크맨 나눠 듣던 그 시절. 그립다.
@nabrian3438 Жыл бұрын
대학 초년생 시절 마음 한가득 좋아하던 그녀, 20년이 지나 얼굴도 이젠 기억나진 않지만 그 때 들었던 이 음반은 아직도 제 마음 속에 남아 있네요
@평동자연인 Жыл бұрын
이젠 다시는 가볼수 없는 나의 20대 시절...을 가끔 그리워할 나이가 되버렸어.
@ranmanim Жыл бұрын
오리지널 윤종신 감성이 남아 있는 마지막 앨범. 이 후로 윤종신 스타일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월간 윤종신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의 초창기가 보이기 시작함
@alexkim3823 жыл бұрын
고등학생 때 방송반 들어갔다고 1년 동안 허드렛 일 하다가 덜컥 가요 방송을 떠맡았습니다. 시키니 하긴 해야 하는데 잘 알지는 못하니 막막하고... 그 날 밤 윤종신 형님께서 이 앨범 들고 티브이 나오셔서 애니 부르시는데 꽂혔거든요. 아 이게 헤어지고 쓰신 거 였구나. 라는 것도 찾아보고요. 서울 산업대 앞 동네 음반가게가서 5, 6, 7, 8집을 사왔었죠. 앨범 사온 다음에는 '단비'가 최애가 되었습니다. 아직 한국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다음에 한국 가면 가져 와야겠어요. 아무튼 그래서 저에게 있어 윤종신은 8집의 목소리와 감성인데.....참... 그.. 잘 살고 계시고....저도 애가 있는 입장에서... 그.... 다시 한 번 헤어지시고 곡 쓰시란 말씀은 못 드리겠고... 그... 참... 그... 저도 그 때의 제가 아니니... 형님께서도 그 때의 목소리로 돌아가시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고... 참.... 그....
그 시절 테이프 늘어지도록 들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거의 20년만인데도 신기하게 한곡 한곡 가사가 다 기억나며 따라부르게 되는 명반.
@IWASABOY2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줘서요.
@negasorea3 жыл бұрын
참 신비롭게느껴졌다. 고2때 한창 여름장마에 우울했었는데. 이 앨범 이테잎 가사를 무심히 책상에 엎드려 봤을때 그 기분. 아..이게 한 여자에대한 한편의 편지이구나. 이렇게 은유할수도 있구나. 참 신선하고 촉촉했었다. 윤종신은 내게 문학선생님. 그리고 인간 윤종신.
@IWASABOY2 жыл бұрын
멋있다..
@jkstyle95972 жыл бұрын
윤종신 앨범중에 젤 좋아하고 젤 많이 듣던 앨범이었는데.
@노브레이크-r3y3 жыл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반인데 예전에 테입을 샀었는데...이사하면서 사라진...그래서 듣고플때마다 이곳을 방문합니다 요즘은 매일 방문을....좋은 음악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가장 마지막곡....버려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를 좋아합니다...그당시 나에게 해주었던....치유같은 노래...
@9llish3 жыл бұрын
7집 8집은 지금의 윤종신이 그때의 윤종신에 접근할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
@n_aru_se_2iokq1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나이가 50이 넘었으니 ㅋㅋㅋㅋ
@무자식상팔자2 жыл бұрын
뜬금없이 멜로디가 떠올라서 들어와본 유투브에 앨범 전곡이 통으로 올려져서 간만에 옛 감성에 젖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오프닝에 희열이가 준 선물 두분이 라디오에서 관련된 뒷얘기하신게 생각나 끄적여 봅니다.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종신님의 그녀 하필 군복무 기간중에 이별과 함께 아예 머나먼 외국으로 떠나버린 그녀에 대한 맘고생으로 휴가중 밤새 술을 푸시고 새벽녁에 희열님 집으로 들이 닥쳐 펑펑 눈물을 쏟던 종신님. 그 둘간의 오랜 사정을 익히 알고 있던 희열님은 울고 있는 종신님을 뒤로하고 피아노 앞에 앉아 떠오르는 악상을 연주한게 바로 저 희열이가 준 선물이죠. 근데 이름은 선물이지만 실상은 선물이 아니었던 사실이.... 흐르던 눈물도 멈추고 어느정도 감정이 정리되는듯 뒤에서 연주를 듣던 종신님이 갑자기 방을 뛰쳐나가 화장실로 달려가심. 희열님은 내 연주에 감명 받아 다시 또 눈물을 주체할수 없나보구나 라는 생각에 위로를 하러 화장실로 따라갔더니... 종신님은 변기를 붙잡고 오바이트를 하고 있더라는 ㅋ 해서 후에 앨범작업할때 그때의 연주곡을 떠올린 종신님이 나중에 딴말 못하게 잽싸게 [희열이가 준 선물]이라 이름을 매겼다고 특유의 깐족거림을 시전하며 희희낙락. 열님은 아니 남의 음악적 창작물에 무슨 시장에서 생선같은거에나 쓸법한 매긴다 라는 단어를 쓰냐고 광분 ㅋㅋㅋㅋ
@realeader3 жыл бұрын
윤종신의 음악은 내 인생의 사운드 트랙..
@jamalbear2 жыл бұрын
이 앨범 거의 중학교 때 몇 개월 내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윤호-d2v3 жыл бұрын
이런 감성은 전 세계에 윤종신이 유일하다.
@mol-lyn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런듯요
@babymouse3 жыл бұрын
이형 실제로 너무 지독한 이별하고 계속 못잊엇는듯 노래들이 절절하다 ㅠ
@killemall514 жыл бұрын
명반입니다. 개인적으로 ‘불놀이’ 너무 나도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user-zl1zl3rd8m26 күн бұрын
고2때 1학년여자애와 cd플로 들으면서 낮잠잤던게 떠오르네요..
@liveleon72 жыл бұрын
하림의 색깔, 코러스 다 너무 좋네요.
@mingleodomi56163 жыл бұрын
20여년 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때 밥먹듯 돌려 들었던 테이프가 지금도 친정 어딘가에 있을거 같아요. 넘 반갑고 다시 들어도 아련하네요.
@annapurnashanti3 жыл бұрын
불놀이는 20년 째 듣고 있는 노래. 언제 들어도 좋네요. 이 감성 영원히..
@브민3 жыл бұрын
최애 앨범이에요♡ 그 시절 추억으로 돌아가게만드는...
@꿈공장장-w3d3 жыл бұрын
자기 전에 항상 듣던 때가 떠오르네요. 벌써 20년 가까이 .. 시간이 넘 빠르네요.
@정수영-f5j4 жыл бұрын
불놀이 최애곡 입니다 단비 모처럼 도 들으면 들을수록 좋군요
@jhno33814 жыл бұрын
나도 불놀이 좋아했는데 롤러코스터 노래느낌도 나고.. 모처럼도 좋고
@hbcjazzy20276 ай бұрын
중학생때 듣고 또 듣고 듣고 ... 이소라, 윤상, 루시드폴, 유재하 등을 거쳐 요즘엔 검정치마, 곽진언, 적재 등을 좋아하지만 이러한 내 취향 더 나아가 내 감성의 태초는 이 음반이다. 나란 사람의 정서를 이룬 토양이자 근본.. 어느덧 20년도 넘어 혼자 '모처럼'을 흥얼거리다 찾아본 이 음반에 나와 비슷한 사람의 댓글이 많아 반가운 마음에 나도 적어봅니다
@본부-j5p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전곡 수록해 주셔서요
@sumikim873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들어요.
@로미오-l4n4 жыл бұрын
그녀는 없고 막 제대했고 막막하고 그때 이 형님노래 위안이었는데
@parrotcarrot1193 жыл бұрын
노래 너무 좋습니다.. 매일 듣고 감성 충만합니다ㅎ
@inspire_warmth18622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너무 애정하는 앨범…
@1derfuldays2 жыл бұрын
신나든 처연하든 잔잔하든 앨범의 모든 곡에서 한가지 톤의 서글픈 정서가 한결같이 묻어나는, 이별한 사람들의 가슴을 후벼파고 까뒤집으면서 위로하는 명반 중의 명반.....
@q3212224 жыл бұрын
8집 최고
@jhno33814 жыл бұрын
좋다. 오랫만에
@신경철-p7k3 жыл бұрын
불놀이 최고.
@jaeshikchung6269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리다
@nowherey693 жыл бұрын
고3때 야자시간에 테이프로 돌려들었던 노래.. 21년전인가 연애도 안해본 내가 왜 이 앨범에 공감하며 들었던가 ㅋㅋ
@정명규-g1z2 жыл бұрын
음악만 듣는데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Dtlas3 жыл бұрын
49:16 Travis jongshin
@lsankdg4 жыл бұрын
희열이가 준 선물 끝나고 모처럼 나올 때 미칠 것 같다
@스마일-b3h2 жыл бұрын
ㄹㅇ 미쳤던거네요
@참또2 жыл бұрын
헉! 좋다!
@lazysongsang3 жыл бұрын
요즘 거의 매일 듣는 것 같아요.
@ykr79975 жыл бұрын
잘 들을게용
@n_aru_se_2iokq12 жыл бұрын
크 잘했어요 너무 애절하다
@Hyun_Kim_4 жыл бұрын
6,000 Hit !
@Minki_Do4 жыл бұрын
명반입니다
@이수연-u8s2 жыл бұрын
후 ㅠㅠ 나의 성장
@난양념치킨를조아해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8집 명반… 단비 들을때 진짜 눈물나요
@yu8597 Жыл бұрын
아..ㅅㅂ... ㅠ.ㅠ... 이 한밤에 울컥하네.
@rosaria926 Жыл бұрын
유일하게 산 씨디 고2때지 싶음ㅎㅎ
@rosaria926 Жыл бұрын
고1이구나......
@삽삽개3 жыл бұрын
모처럼 단비 잘했어요 아직도 플레이 리스트
@zyzy12263 жыл бұрын
17:15 30:13 38:14 💝
@땀띠-b4h3 жыл бұрын
신
@minteemo3o3 жыл бұрын
12:42
@복슬이-e9m3 жыл бұрын
42:24
@wholelottacash4 жыл бұрын
Jacky cheung 임마 뭐야? Qing Xing 들어보니까 애니랑 똑같네ㅋㅋ
@다락방-u6w4 жыл бұрын
그때 금고아가씨에게 왜 이 노랠주었을까?ㅠㅠ
@jhchoi45913 жыл бұрын
애니가 이영애라죠
@공존-v1h3 жыл бұрын
차라리 종신형 에게 시집같으면 좋았을텐데 70먹은 영감에게 같다는게 세계 8대 불가사의 같습니다
@무자식상팔자2 жыл бұрын
ㅋㅋ 그건 그냥 유머성 루머 "그 여자가 혹시 이영 애니?"
@choooooooong3 жыл бұрын
이 앨범 왜 저작권이 이상한데로 연결되어 있죠??
@Minki_Do3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는 저작권이 등록이 안 되어 있고 대만 가수 번안곡으로 인식이 되어 있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