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하하하하 (Hahahaha) (Feat. 로삼 Losam) / 00:00 02. 항상 축배를 드는 친구 (Toastman, My Friend) / 03:03 03. 너도 나도 나쁘다기 보다는 (You are not bad, neither and I) / 05:26 04. 나는 어쩔 때 보면 슬픈 일 일어나기만 기다린 것 같아 (Waiting For Something Sad) / 07:31 05. 명상의 시간 (Time For Meditation) / 10:59 06. 명상의 시간 (Time For Meditation) (Instrumental) / 15:19
@mubassarali27603 жыл бұрын
O bewafa tera masoo
@shanashana7062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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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bayram22743 жыл бұрын
Ĺ
@nurbayram22743 жыл бұрын
P
@smmfot29163 жыл бұрын
신승은님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최유라-c2w3 жыл бұрын
명상의 시간, 정말 주옥같은 말들이 많네여!! 너무 좋아요!!!!!
@uni_on_verse3 жыл бұрын
곡들의 가사가 따뜻하고 재치있어요 잘 듣고있습니다.
@다자인-e8q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욧!!!
@cacaofree3 жыл бұрын
01. 하하하하 (Hahahaha) (Feat. 로삼 Losam) 나이가 들수록 성격이 얼굴에 드러난대 착한 사람은 착하게 나쁜 사람은 나쁘게 근데 나는 잘 모르겠어 넌 분명히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왜 그랬냐 왜 내 자존감을 네 점심밥으로 데워먹었냐 나약하다고 나를 꾸짖고 정작 너는 왜 우냐 내 탓이겠지 내 잘못이겠지 삭히다 고장이 났다 수리비가 많이 든다 시간도 많이 든다 왜 내 자존감을 네 저녁밥으로 차려 먹었냐 나약하다고 나를 꾸짖고 정작 너는 왜 우냐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삭히다 고장이 났다 수리비가 많이 든다 시간도 많이 든다 착한 사람도 순한 사람도 부드러운 사람도 하찮은 사람도 별거 없는 사람도 재밌는 사람도 칼자루는 다 갖고 있구나 그니까 내가 찔렸겠지 그니까 내게도 있겠구나 조심하자 넣어두자 나중에 쓰자 좋은 데 쓰자 너 말고 담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 화도 그래도 그대로네 과거 결과 없는 폭격 무자비하게 받어 하지만 다시 일어서 하지만 잡어 내 발목 하지만 오니까 내일도 일어나야지 이런 싫은 고민에 대해서 질 거냐 책임 너무해 난 작아져 난 작아서 콩이 된 채로 더러운 세상을 굴러가네요 02. 항상 축배를 드는 친구 (Toastman, My Friend) 항상 축배를 드는 친구 어떤 이유라도 찾아서 쓴 소주든 아니면 시원한 맥주든 기필코 마시는 친구 나랑 단둘이 있는 게 어색하고 불편해도 슬픈 목소리로 전화를 하면 반드시 나와주는 친구 길을 잃은 것처럼 우리 같이 헤맸지 나를 보며 물었지 우리 잊을 수 있을까? 항상 축배를 드는 친구 어제는 무슨 이유였니 구조했던 강아지가 입양을 갔니 아님 아무 일도 없었니 열받는 일 많았지만 지금도 쌔고 쌨지만 같이 만나 쌍욕하고 축배를 들자 숙취는 각자 해결 우린 잊을 수 있을 거야 03. 너도 나도 나쁘다기 보다는 (You are not bad, neither and I) 너도 나쁜 사람은 아니지 나도 막 나쁜 사람은 아니야 그냥 우리의 좀 나쁜 부분이 원앙처럼 만났을 뿐 너도 못된 사람은 아니지 나도 막 못된 사람은 아닐걸 그냥 넌 어떤 척을 계속했고 나는 장난이 심했을 뿐 우리 서로에게 한 나쁜 일 못된 일 다 까먹자 하지만 내 친구에게 상처 준 건 절대 잊지 않을 거야 우리 서로에게 갖고 있는 생각들 다 까먹자 하지만 내 애인에게 나쁘게 한 건 평생 저주를 할 거야 우린 지옥 출신은 아니지 우리 어떤 악만 아닐 거야 그냥 우리의 썩은 부분이 잉꼬처럼 만났을 뿐 04. 나는 어쩔 때 보면 슬픈 일 일어나기만 기다린 것 같아 (Waiting For Something Sad) 나는 어쩔 때 보면 정말 그런 것 같아 슬픈 일 일어나기만 기다린 것 같아 이때다 싶으면 좌절과 절망 나를 미워하고 질책하면서 슬픈 일은 나에게 잘 어울리는 바지 속상한 일 나에게 꼭 맞는 반팔 티 어때요 옷 태가 멋있진 않아도 조화로워 보이나요 매일매일 하하 호호 웃으면서도 자꾸만 그 일이 생각이 나 매일매일 사랑하고 웃으면서도 나쁜 놈 목소리 귀에 딱 붙어있네 나는 어쩔 때 보면 정말 그런 것 같아 슬픈 일 일어나기만 기다린 것 같아 이때다 싶으면 한숨과 실망 나를 원망하고 비난하면서 재능이 없다 능력이 없다 허울뿐이다 빈 껍데기다 비닐류 아더처럼 어디에다가 나를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오늘만 이렇게 오늘만 이렇게 생각하고 감았다 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