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저 영상에 나온 것처럼 갯장어를 회로 먹어봐야 합니다. 저 고소한 맛은 삼킬 때 까지 끝까지 가는데 저 맛에 일본놈들이 환장해서 90년대 초 까지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곤 했었죠. 예전의 수출은 지금처럼 통관을 거치는 것이 아닌 일본에서 직접 목선이 와서 실어가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수에선 당시로선 고가인 엔화가 비교적 흔했고 밀수도 많이 이루어져서 여수에서 돈자랑 하지말라는 말이 있었죠. 아무튼 갯장어는 반드시 회로 맛봐야 합니다. 갯장어 샤브샤브 요리를 보면서 저 아까운 갯장어로 뭘 하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댓글 달고 있으니 지금 당장이라도 가고 싶네요.. 그리고 저 돌게장 ... 저건 너무 흔해서 어릴적 썩어 남아돌아도 안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복희-l6e3 жыл бұрын
멋진영상 최고입니다
@문지회-j2p3 жыл бұрын
하모 철이면 외지에서도 갯장어 먹으러 일부러가야하죠~역시 갯장어는 여수가야하니까요
@jijigol30363 жыл бұрын
여수 하면 음식 맛, 남도 음식 맛이 좋다지만 그중에 으뜸이 여수, 내가 고등학교 갈 땐 지역 상관없이 특정 학교 지원해서 시험 치르고 합격하면 입학, 그때 타지역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곳 식당에서 처음 음식을 먹고 이게 도대체 음식이냐 뭐냐 하며 도저히 먹질 못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 헌데 여수도 여수엑스포를 기점으로 다들 돈독들이 올랐는지 이젠 자존심을 걸고 음식 장사하는 데가 그렇게 많지 않고 외지인들이 많이 오다 보니 오로지 돈, 돈, 돈, 그러니 음식 맛도 예전 같지 않고 많이 변질된 듯, 갈 때마다 아쉬움